▲ 출처|MBC '구해줘 홈즈'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개그맨 장동민이 결혼 한 달 만에 하남시에 위치한 신혼집을 공개했다.

장동민은 16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구해줘 홈즈'에서 신혼집을 최초 공개했다. 수 년째 강원도 원주의 150평대 전원주택에 살며 '전원주택 홍보대사' 역할을 톡톡히 했던 장동민은 지난해 12월 19일 6세 연하 여자친구와 결혼식을 올린 뒤 아파트에 신혼 살림을 마련했다.

장동민은 "결혼한다고 하자마자 집 공개는 '홈즈'에서 최초로 하겠다고 약속했다"며 의리남 다운 신혼집 공개 이유를 밝혔다. 그는 "3년을 넘게 '구해줘 홈즈'에서 집 소개를 했지만 내 신혼집을 소개한다니 어색하다"면서도 연신 환한 미소를 지었다.

공개된 장동민의 신혼집은 전체적으로 화이트 톤의 미니멀한 인테리어가 돋보였다. 널찍한 ㄷ자 주방, 대형 화이트 소파로 공간을 분리한 넓은 거실도 시선을 붙들었다. 쇼룸을 연상시키는 넓은 드레스룸도 포인트였다.

장동민은 "​집의 전체적인 콘셉트가 제가 좋아하는 것과 좀 다르다. 100% 아내가 원하는 대로다"라며 "아내가 미대 나와서 센스가 좋다"고 아내에 대한 애정 표현을 아끼지 않았다.

장동민은 특히 애정해 마지않던 원주의 3층 전원주택 대신 아파트로 이사해 신혼집을 꾸린 데 대해 “아내가 아파트를 원했다. 모든 취향은 사랑의 힘으로 극복 할 수 있다"고 말하는가 하면 "사랑이란 산소 같음이 아니겠냐. 산소 없음 죽는 것처럼 나도 사랑 없으면 죽는다. 행복하게 잘 살겠다. 홈즈 코디들도 꼭 결혼하기 바란다. 도시락 싸들고 다니면서 결혼하라고 추천하고 싶다"고 신혼에 푹 젖은 사랑꾼 신랑의 모습을 보였다.

한편 장동민의 아내는 현재 2세를 임신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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