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우빈. 제공| 에이엠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배우 김우빈이 '연기 열일' 행보를 예고하고 있다.

김우빈은 올해 안방과 스크린, OTT를 통해 다양한 모습으로 대중과 만나며 올 한 해를 알차게 보낼 예정이다.

2019년 건강하게 복귀를 알린 김우빈에 대한 관심은 뜨겁다. 대중은 물론 업계의 뜨거운 관심을 한몸에 받고 있는 김우빈은 영화 '외계+인',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 두 편의 작품을 공개하며 본격 활동 재개를 앞두고 있다. 

'우리들의 블루스'는 2016년 KBS '함부로 애틋하게' 이후 김우빈의 6년 만의 안방 복귀작으로 기대를 모은다. 노희경 작가, 김규태 감독의 신작인 '우리들의 블루스'는 인생의 끝자락 혹은 절정, 시작에 서 있는 모든 삶에 대한 응원을 담은 이야기다.

극 중 김우빈은 천성이 맑고 따뜻한 선장 박정준 역을 연기한다. 박정준은 제주를 떠나지 않을 여자를 찾다가 이영옥(한지민)을 만나고 그와 사랑을 꿈꾸게 되는 남자다. '우리들의 블루스'는 제주도 로케이션으로 아름다운 영상미까지 선보일 예정이라 기대가 커진다.

최동훈 감독의 신작 '외계+인'으로는 스크린까지 점령한다. '외계+인'은 고려말 소문 속의 신검을 차지하려는 도사들과 외계인이 출몰하는 현재 사이에 시간의 문이 열리며 펼쳐지는 기상천외한 이야기를 그린 영화로, 김우빈이 2016년 영화 '마스터' 이후 6년 만에 선보이는 신작 영화라 뜨거운 관심이 쏠리고 있다.

또한 김우빈은 넷플릭스 새 오리지널 '택배기사'로 OTT까지 활동 반경을 넓혔다. 특히 '택배기사'는 영화 '마스터'로 함께한 조의석 감독과 김우빈의 재회로 더 큰 기대를 모은다. '택배기사'는 극심한 대기 오염으로 산소호흡기 없이는 살아갈 수 없는 2017년의 모습을 담는 작품으로, 극 중에서 김우빈은 비범한 싸움 실력을 갖춘 전설의 택배기사 '5-8'을 연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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