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 송지아 인스타그램
[스포티비뉴스=정서희 기자] 유튜버 겸 방송인 송지아(프리지아)가 모조품 논란에 휩싸였다.

16일 유튜브 채널 '탈덕수용소'에는 '프리지아 브랜드를 론칭하고 싶지만, 명품 짭은 쓰고 싶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여기서 '짭'은 모조품, 짝퉁을 의미한다.

공개된 영상에는 한 명품 카페에서 송지아가 착용한 목걸이가 모조품이라는 의혹이 제기됐다고 전했다. 한 누리꾼이 송지아가 착용한 반클리프 브랜드의 모델과 사이즈에 대해서 질문하자 해당 게시글에는 "정품이 아닌 것 같다", "체인과 펜던트 연결 위치가 다르다", "색상도 판매되지 않는 색상이다" 등의 댓글이 이어졌다.

실제로 송지아가 착용한 목걸이는 570만 원대의 명품 목걸이 디자인과 다른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솔로지옥'에서 착용한 디올 튜브톱 역시 모조품이라는 의혹이 제기됐다. 누리꾼들은 "애초에 디올에는 해당 제품을 출시한 적이 없다"며 "시중에서 1만6000원대에 구매할 수 있는 짝퉁"이라고 전했다. 송지아가 입은 샤넬 티셔츠 역시 정품과 다소 차이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송지아는 그간 평소 유복한 가정에서 자랐다고 말해왔다. 각종 명품 브랜드와 광고 협찬도 진행한 바 있기에 그가 착용한 제품들이 가짜로 드러날 경우 논란을 피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특히 송지아는 자신의 브랜드를 론칭하는 것이 꿈이라고 밝혀온 만큼 브랜드의 지적재산권에 대한 인식도 중요하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

▲ 출처| 유튜브 채널 '탈덕수용소' 화면 캡처
▲ 출처| 유튜브 채널 '탈덕수용소' 화면 캡처
▲ 출처| 유튜브 채널 '탈덕수용소'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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