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손담비(왼쪽), 이규혁. ⓒ스포티비뉴스DB
[스포티비뉴스=정서희 기자] 손담비와 이규혁이 결혼이 임박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17일 유튜브 채널 '연예 뒤통령이진호'에는 '손담비 결혼 임박…전 남친 이규혁과 재회한 이유'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진호는 손담비 이규혁 측근의 말을 인용해 "두 사람이 결혼 준비를 하고 있다. 늦어도 6월 안에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진호는 많은 이들이 손담비와 이규혁이 가까워진 계기로 골프를 꼽는데 알려지지 않은 비하인드 스토리가 더 있다고 전했다.

그는 "손담비와 이규혁은 이미 앞서 한차례 열애를 한 바 있다. 2011년 '김연아의 키스 앤 크라이'에 함께 출연한 두 사람은 각기 다른 팀이었지만 촬영을 진행하면서 서로에게 호감을 느꼈고, 급기야 연인으로 발전했다. 다만 연애가 오래 이어지진 못했다. 당시 손담비 나이가 27세로 어렸고, 방송 활동이 활발하던 시기였다"며 물리적인 환경과 성격 차이로 이별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다만 그 과정에서 완전히 멀어지지 않고 오빠 동생으로 관계를 이어왔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렇게 10년째 되던 지난해 두 사람 사이에 특별한 계기가 생겼다"며 "가짜 수산업자 사건으로 손담비가 어려웠던 시기에 과거 연인이었던 이규혁이 손을 내밀었고, 큰 위로가 되어줬다"고 주장했다.

이진호는 손담비가 지난해 12월 31일 SNS에 이규혁과 입맞춤 사진을 공개한 것과 명품 반지 인증샷을 올린 것도 언급했다. 그는 "손담비의 한 지인은 '두 사람의 결혼이 진행 중인 것이 맞다. 신접살림은 일단 손담비가 지금 사는 집에서 차리는 것으로 알고 있다. 아직 계약 기간이 남아 있기 때문이다'라고 전했다"고 말했다.

한편 손담비와 이규혁은 2011년 SBS 예능프로그램 '키스 앤 크라이'에서 처음 인연을 맺었다. 오빠 동생 사이와 친분을 이어오던 두 사람은 지난해 12월 열애를 인정했다. 당시 손담비는 소속사를 통해 "친구로 지내다 약 3개월 전부터 교제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 출처| 유튜브 채널 '연예 뒤통령이진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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