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잠실, 최민우 기자] 삼성 라이온즈 포수 강민호(39)가 KBO리그 최다 경기 출전 기록을 경신했다. 경기 내내 비가 내렸지만, 강민호의 대기록 작성을 막지 못했다.강민호는 28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4 KBO리그 LG 트윈스전에 5번 타자 포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경기로 강민호는 2238번째 경기에 출전했고, 박용택 해설위원이 보유하고 있던 ‘KBO리그 최다 경기 출전 기록’을 갈아치웠다.정식 경기가 성립된 5회가 끝난 후 KBO는 강민호에 대한 기념상을 수여했다. 이날 박용택 위원이 직접 잠실야구장에 방문해
[스포티비뉴스=잠실, 최민우 기자] 삼성 라이온즈 강민호(39)가 KBO리그 새 역사를 쓴다.강민호는 28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4 KBO리그’ LG 트윈스전에 5번 타자 포수로 선발 출전한다. 개인통산 2238번째 경기에 출전한 강민호. 박용택 해설위원이 보유하고 있던 'KBO리그 통산 최다 경기 출장 기록‘ 경신을 눈앞에 두고 있다. 5회까지 경기가 진행된다면, 강민호는 KBO리그 역사의 주인공이 된다.강민호가 체력 소모가 극심한 포수라는 점을 고려하면, 더 의미가 크게 다가온다. 강민호는 포철공고를 졸업하고 2004년 2
[스포티비뉴스=광주, 김태우 기자] 국군체육부대(상무)는 야구 종목 상반기 합격자들을 28일 각 선수들에게 공지했다. 총 15명의 선수가 합격 통보를 받은 가운데, 이들은 오는 6월 10일 입대해 상무에서 국방의 의무를 소화한다. 그 명단 중에는 롯데 거포 유망주인 한동희(25)도 포함되어 있었다.롯데가 ‘제2의 이대호’로 큰 기대를 건 한동희는 매년 조금씩 성장하는 모습으로 큰 기대를 모았다. 예상보다 성장이 더디다는 비판도 있었지만, 풀타임 주전 3루수로 자리 잡은 2020년 이후로 각 부분에서 조금씩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었다.
[스포티비뉴스=잠실, 최민우 기자] 삼성 라이온즈가 시즌 초반부터 부상 악재와 마주했다. 내야 ‘만능 유틸리티’ 자원인 류지혁(30)이 4주간 결장한다.삼성은 28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4 KBO리그’ LG 트윈스전을 앞두고 류지혁의 부상 소식을 전했다. 전날 경기에서 부상을 당해 앰뷸런스에 실려 나간 류지혁은 곧바로 병원 정밀 검진을 받았고, 왼쪽 어깨 관절낭 손상과 염증 증상 소견을 받았다. 류지혁은 4주 정도 재활 과정을 밟을 예정이다.류지혁은 27일 LG전에서 도루를 시도하다가 부상을 당했다. 0-1로 뒤진 2회 류지혁
[스포티비뉴스=광주, 김태우 기자] 아직 정규시즌 초반이기는 하지만 유독 비가 잦다. 광주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프로야구 경기가 봄비로 취소됐다. KIA는 이날까지 5경기를 치를 예정이었는데, 이중 2경기가 취소되고 3경기밖에 하지 못했다. KIA와 롯데는 한숨을 돌린 채 선발 로테이션 재조정에 나선다.28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KIA와 롯데의 주중 3연전 마지막 경기이자, 양팀의 시즌 3차전은 비로 취소됐다. 이날 광주 지역은 아침부터 비가 계속 내렸고, 오후 들어서는 빗줄기가 굵어지면서 경기 진행 여부가 불투
[스포티비뉴스=잠실, 최민우 기자] LG 트윈스 오지환이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LG는 28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4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전에 오지환을 제외시켰다. 전날 경기에서 도루하던 류지혁과 충돌해 손목에 불편함을 느꼈기 때문이다. 염경엽 감독은 “오지환이 손목이 안 좋다고 했다. 크게 이상이 있는 건 아니지만, 관리 차원에서 뺐다. 대타는 상황을 지켜보려 한다. 선수에게 의견을 물어보겠다”며 오지환이 벤치에서 대기한다고 전했다.전날 오지환은 2회 도루를 시도하던 삼성 류지혁을 수비하는 과정에서, 주자와 손목이 부
[스포티비뉴스=광주, 김태우 기자] 지난해 KIA는 주축 야수들의 부상 이탈에 제대로 울었다. 시즌이 시작하기 전 간판 타자이자 핵심인 나성범이 종아리 부상으로 이탈하더니, 개막 시리즈에서는 가장 성장한 야수로 평가됐던 김도영이 발을 다쳐 역시 장기 이탈했다. 이들이 모두 돌아온 이후 무시무시한 타선의 힘을 뽐냈으나 시즌 막판 나성범 박찬호 최형우가 차례로 부상으로 제외되며 막판 힘이 빠졌다. 결국 포스트시즌에 가지 못했다.그런 KIA는 올 시즌을 앞두고 부상 방지에 총력을 기울였으나 역시 사람의 힘으로 다 되는 건 아니다. 올해도
[스포티비뉴스=광주, 김태우 기자] “원래 좋은 투수인데, 더 좋아진 것 같은데요”이범호 KIA 감독은 개막전을 앞두고 엔트리를 짤 때 키움과 개막 시리즈는 물론 롯데와 그 다음 주중 3연전에도 신경을 제법 썼다고 인정했다. 롯데는 KIA와 주중 3연전 첫 두 경기에 찰리 반즈(29)와 나균안이 선발로 나설 예정이었다. 지난해까지 타격 코치로 이들의 약점을 분석하기 위해 애를 썼던 이 감독은 두 선수의 좋은 점을 너무나도 잘 알고 있다. 특히 반즈가 나서는 첫 경기가 승부처라고 봤다.데이터도 많이 참고했다. 최근 타격감은 더 좋지만
[스포티비뉴스=수원, 윤욱재 기자] KBO 리그 공식 데뷔전을 치르기 전부터 '괴물 신인'으로 주목을 받은 선수가 있다. 올해 두산에 입단한 우완투수 김택연(18)은 최근 대표팀 선수들로 구성된 팀 코리아 소속으로 LA 다저스와의 스페셜 매치에 출격, 현역 메이저리거 타자 2명을 상대하면서 모두 삼진 아웃으로 처리하는 엄청난 '담력'을 선보였다.무엇보다 경기 후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의 반응이 눈길을 끌었다. "이름은 정확히 기억이 나지 않지만 6회에 등판한 투수가 기억에 남는다"라고 김택연을 언급한 로버츠 감독은 "제임스 아웃
[스포티비뉴스=광주, 김태우 기자] 올 시즌을 앞두고 KBO리그 최고의 명장 중 하나인 김태형 감독을 영입하며 큰 기대감을 모은 롯데는 정작 개막하자마자 4연패에 빠졌다. 원래 롯데의 이미지는 ‘시즌 초반에 강하다’인데, 올해는 그마저도 아니다. 김태형 롯데 감독은 27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KIA와 경기를 앞두고 “선수들이 올해 뭔가 각오를 단단히 하고 있는 것 같다. 초반에 안 이기니까 나중에 얼마나 이기려고…”라고 농담을 던졌지만, 아직 시즌 첫 승을 신고하지 못한 상황에서 속이 편할 리는 없다. 롯데는 27일 광주
[스포티비뉴스=광주, 김태우 기자] KIA는 지난 오프시즌 당시 소속 투수 5명과 투수 코치 2명, 그리고 프런트까지 포함된 꽤 대규모 인원을 미 시애틀에 위치한 유명 야구 아카데미 ‘드라이브라인’에 보냈다. 이곳에서 장기간 체류하며 몸을 만들고 문제점을 파악한 뒤 보완하라는 의도였다.당시 KIA 관계자들은 “드라이브라인에 간 선수 중 정해영(23)이 가장 잘 맞는다”면서 정해영이 이 특급 과외의 우등생이라고 뽑았다. 그리고 그 정해영은 기대대로 시즌 초반부터 강력한 구위를 선보이며 팀의 뒷문을 걸어 잠그고 있다. 원래 구위가 나빴
[스포티비뉴스=수원, 윤욱재 기자] 아무리 '슬로우 스타터'로 유명한 팀이라지만 예상 밖의 행보인 것은 분명하다.올해 '우승후보' 중 한 팀으로 꼽힌 KT 위즈가 시작부터 수난을 당하고 있다. KT는 27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 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서 7-11로 고개를 숙였다.이날 경기 전만 해도 연패 탈출, 그리고 시즌 첫 승의 희망은 분명히 존재했다. 바로 KT가 내세운 선발투수가 고영표(33)였기 때문이다.고영표가 누구인가. 퀄리티스타트를 밥 먹듯이 생산하는 선수로 국가대표 경
[스포티비뉴스=방콕(태국), 이성필 기자] 공항으로 빨리 가야 하는 상황에서도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은 자신을 보러왔던 태국 팬들에 대한 감사 인사를 잊지 않았다. 26일 오후(한국시간) 태국 방콕의 라자망갈라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조별리그 C조 4차전 한국-태국의 경기는 3-0 한국의 완승으로 끝났다. 전반 이재성(마인츠05)의 선제골, 후반 손흥민과 박진섭(전북 현대)의 골이 터지면서 경기가 끝났다. 이날의 주인공은 역시 손흥민이었다. 손흥민이 라자망갈라 국립경기장에서 뛰기를 누구보다 바랐
[스포티비뉴스=광주, 김태우 기자] 선수단을 이끄는 수장인 감독은 보통 선수들의 ‘바람막이’를 자처하는 경우가 많다. 부진할 때, 혹은 어떤 잘못을 했을 때 감독이 책임을 지고 미디어와 팬들로부터 선수들을 보호한다. KBO리그를 대표하는 명장인 김태형 롯데 감독도 크게 다르지 않다. 하지만 소신이 있다. 황성빈(27‧롯데)의 26일 플레이가 그랬다.26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KIA와 롯데의 경기 5회에는 팬들의 눈길을 끌 만한 상황이 있었다. 황성빈은 1사 후 상대 선발 양현종을 상대로 중전 안타를 치고 출루했다. 황성빈
[스포티비뉴스=광주, 김태우 기자] 올 시즌 KIA를 우승 후보로 뽑는 이들은 불펜의 안정감을 그 이유 중 하나로 든다. 질도 좋은데, 양도 많다는 것이다. 다른 팀이었다면 1군에서 유용하게 쓸 선수들이 개막 엔트리에 들지 못하고 2군에 내려간 사례도 많다. 그런 KIA 불펜이 시즌 전 프리뷰가 과장이 아님을 증명하고 있다. KIA가 개막 후 가진 세 경기를 모두 이긴 가운데, 불펜은 단 하나의 자책점도 허용하지 않으며 순항하고 있다. 강력한 필승조에 나오는 선수마다 각자 자기 몫을 잘해내고 있다. 어느 특정 선수가 아닌, 모두가
[스포티비뉴스=수원, 윤욱재 기자] 두산이 장단 18안타를 폭발하면서 연이틀 KT를 제압했다.두산 베어스는 27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 리그 KT 위즈와의 경기에서 11-7로 승리했다.이날 두산은 정수빈이 4타수 3안타 3득점, 양의지가 5타수 3안타 2타점 1득점, 김재환이 5타수 3안타 1타점 1득점, 강승호가 5타수 3안타 1타점 2득점, 양석환이 4타수 2안타 3타점 1득점, 헨리 라모스가 4타수 2안타 2타점 2득점으로 각각 활약, 멀티히트를 기록한 선수만 6명에 달했다.두산은 9
[스포티비뉴스=수원, 윤욱재 기자] 두산이 장단 18안타를 폭발하면서 '우승후보' KT 마운드를 폭격했다. 두산은 KT에 2연승을 거두고 위닝시리즈를 확보했고 KT는 개막 4연패라는 충격에 빠졌다.두산 베어스는 27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 리그 KT 위즈와의 경기에서 11-7로 승리했다.이날 홈팀 KT는 선발투수 고영표를 내세우는 한편 배정대(중견수)-천성호(2루수)-멜 로하스 주니어(좌익수)-박병호(1루수)-강백호(지명타자)-황재균(3루수)-장성우(포수)-정준영(우익수)-김상수(유격수)로
[스포티비뉴스=광주, 김태우 기자] 경기 시작부터 수비가 말썽을 부린 롯데가 개막 4연패에 빠졌다. 김태형 롯데 감독의 롯데 첫 승도 다음을 기약했다. 이 틈을 놓치지 않은 KIA는 개막 후 3경기를 모두 잡으며 단독 선두를 유지했다.KIA는 27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정규시즌’ 롯데와 경기에서 선발 제임스 네일의 퀄리티스타트(선발 6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 호투와 1회 상대 실책을 놓치지 않은 타선의 6득점에 힘입어 8-2로 이겼다. KIA는 3연승을 기록하며 현시점 리그에서
[스포티비뉴스=서울, 곽혜미 기자] SBS 새 금토 드라마 '7인의 부활' 제작발표회가 27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 SBS 사옥에서 열렸다. 배우 황정음이 전 남편 이영돈과 이혼 소송 중인 가운데, 제작발표회에 참석하며 모습을 보였다. 황정음은 블랙 롱 원피스에 오버핏 재킷을 매치해 차분한 패션을 연출했다. 황정음은 사회자의 하트 포즈 요청에 쓴 미소를 머금고 자세를 취했다. 이혼의 아픔 속 황정음은 "일은 일이고 연기는 연기고 개인적인 일은 개인적인 일이다. 무슨 일이 있어도 저희는 본연의 업에 집중해야 하는 일이기 때문에 전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