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UFC 특별취재팀 이정수] 한 남성 팬이 외쳤다. “I love you, Mark Hunt!”, 헌트가 한국말로 화답했다. “감사합니다, 하하” 계체량이 열리기에 앞서 게스트 파이터 3인과 팬들이 소통하는 질의 응답이 진행됐다. 팬들이 질문을 던졌고 마크 헌트, 안토니오 호드리고 노게이라, 줄리아나 페냐가 대답했다. 재치 넘치고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진행된 행사에서 나온 흥미로운 코멘트들을 정리해 보았다.마크 헌트“그건 보스에게 물어봐야 하지 않을까. 난 그냥 UFC에 고용돼 있는 사람인걸(웃음). 데이나 화이트에...
[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옥타곤 걸' 유승옥(25)이 남다른 건강미를 뽐냈다. 링 주변이 아닌 호신술을 배우는 장소에서도 유승옥의 탄탄한 몸매는 빛났다. 유승옥은 27일 서울 여의도 IFC몰 리복 크로스핏 센티넬 IFC에서 'UFC 여성 MMA 클리닉’에 참여했다. '여전사' 카를로스 페냐의 지도 아래 여러 호신술을 보고 따라 했다. 일반인과 짝을 이뤄 발차기를 연습할 때에는 빼어난 균형 감각으로 안정된 연속 발차기를 구사해 눈길을 끌었다. 페냐도 엄지손가락을 치켜들며 유승옥의 운동신경을 높이 평가했다.[영상] 페냐의 '...
[스포티비뉴스=UFC 특별취재팀 유병학 기자] 등장부터 연신 플래시가 터졌다. 그녀들의 몸짓 하나하나에 이목이 집중됐다. 곳곳에서 웅성거리기 시작했다. '머슬녀 시대'를 이끌고 있는 옥타곤걸 유승옥(25)과 UFC 여성부 밴텀급 랭킹 6위 줄리아나 페냐(26·미국)가 27일 여의도 '리복 크로스핏 센티넬 IFC'에서 여성 MMA 클리닉을 진행했다. 28일 서울 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열리는 'UFC 파이트 나이트 서울 대회(UFC FIGHT NIGHT SEOUL)'를 기념하고 홍보하기 위해 마련된 'UFC 파이트 위크(Fight ...
[스포티비뉴스=영등포, UFC 특별취재팀 박성윤 기자] 이종격투기 역사에 한 페이지를 장식한 인물들의 등장은 타임스퀘어 아트리움에 있는 모든 사람들의 이목을 끌었다.UFC가 오는 28일 서울 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열릴 'UFC 파이트 나이트 서울 대회(UFC FIGHT NIGHT SEOUL)'에 앞서 26일 저녁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UFC 게스트 파이터들의 팬 사인회를 열었다. 이번 대회 게스트 파이터로 한국을 방문한 여성 밴텀급 줄리아나 페냐(26, 미국), 페더급 야이르 로드리게스(23, 멕시코), 라이트급 존 턱(3...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UFC 선수를 위한, UFC 선수에 의한 'UFC 파이트 키트'가 나왔다.'글로벌 피트니스 브랜드' 리복은 26일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UFC 공인 경기복 'UFC 파이트 키트(Fight Kit)' 출시 기념 이벤트를 진행했다.오는 28일 'UFC 파이트 나이트 서울 대회(UFC FIGHT NIGHT SEOUL)'개최를 기념해 내년 1월 정식 출시를 앞둔 공인 경기복 UFC 파이트 키트가 먼저 공개됐다. 이번 행사는 국내 첫 UFC 경기를 후원하는 리복의 브랜드 가치를 널리 알리고자 기획됐다.UFC...
[스포티비뉴스=UFC 특별취재팀 박성윤 기자] "샘 시실리아(29, 미국)는 발전하지 않은 것 같다. 나는 하루하루 발전하고 있다."'코리안 슈퍼보이' 최두호(24·부산 팀매드)가 26일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UFC 파이트 나이트 서울 대회(UFC FIGHT NIGHT SEOUL)' 미디어데이에 참석해 서울에서 경기를 치르는 소감과 대결 상대인 시실리아에 대해 말했다.지난해 11월 23일 이후 경기를 치르지 못한 최두호는 "1년 만에 경기하지만 다른 느낌은 없다. 늘 하던 경기와 똑같은 것 같다"고 했다. 스위치...
[스포티비뉴스=UFC 특별취재팀 유병학 기자] 3년 반 만에 UFC로 돌아온 '황소' 양동이(30·코리안탑팀), 그는 어느 때보다 승리를 자신하고 있다.양동이는 26일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UFC 파이트 나이트 서울 대회(UFC FIGHT NIGHT SEOUL)' 미디어데이에서 "과거에 비해 실력이 좀 더 상승했다고 본다. 매번 이기려고 노력하고 있다. 정신적으로 잘 준비됐다고 생각한다"며 "나도 내가 어떻게 싸울지 모르겠다. 상대에 맞춰 받아칠 것이다. 백스텝을 밟는다면 돌진해서 먼저 공격을 하겠다. 상대에 맞...
[스포티비뉴스=UFC 특별취재팀 유병학 기자] 구릿빛 피부와 군더더기 없는 몸매로 잘 알려진 '섹시야마' 추성훈(40·일본 이름 아키야마 요시히로)이 "사랑이가 어제(25일) 한국에 왔지만, 자신의 경기는 보지 못할 것"이라고 말했다.추성훈은 26일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UFC 파이트 나이트 서울 대회(UFC FIGHT NIGHT SEOUL)' 미디어 데이에서 "나이 제한이 있어서 경기장에는 사랑이가 들어오지 못한다. TV로 볼 수도 있지만, 내 경기가 오후 10시 이후라 잘 것 같다"며 웃었다.추성훈은 은퇴를 ...
[스포티비뉴스=UFC 특별취재팀 김건일 기자] UFC 웰터급 랭킹 7위다웠다. 시종일관 자신감과 여유가 묻어 나왔다. 김동현(34, 부산 팀 매드)은 챔피언이 되겠다는 당찬 계획까지 밝혔다.김동현은 26일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UFC 파이트 나이트 서울 대회(UFC FIGHT NIGHT SEOUL)' 미디어데이에 참석했다. 미디어데이는 'UFC 파이트 나이트 서울 대회(UFC FIGHT NIGHT SEOUL)'를 기념하고 홍보하기 위해 마련된 'UFC 파이트 위크(Fight Week)' 행사다.김동현은 오전 11...
[스포티비뉴스=UFC 특별취재팀 김건일 기자] '함더레이 실바'답게 당찼다.'국내 유일 UFC 여성 파이터' 함서희(28·부산 팀매드)는 26일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UFC 파이트 나이트 서울 대회(UFC FIGHT NIGHT SEOUL)' 미디어 데이에 참석했다.1조에 편성된 함서희는 오전 10시 30분께 최두호, 남의철, 양동이, 방태현 등 한국 파이터들과 함께 행사장에 나타났다. 고된 훈련에도 피곤한 기색은 없었다. 밝고 씩씩하게 취재진을 맞이했다.함서희는 28일 UFC 서울 대회에서 코트니 케이시(28, ...
[스포티비뉴스=UFC 특별취재팀 김건일 기자] 명승부를 준비하는 파이터들의 거친 숨소리와 뜨거운 땀방울이 안방에 전달된다.스포티비뉴스는 25일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진행되는 UFC 공개 훈련을 중계한다. 공개 훈련은 'UFC 파이트 나이트 서울 대회(UFC FIGHT NIGHT SEOUL)'를 기념하고 홍보하기 위해 마련된 'UFC 파이트 위크(Fight Week)' 행사의 하나다. 오후 6시부터 진행되는 공개 훈련에는 벤슨 헨더슨과 호르헤 마스비달을 비롯해 김동현, 함서희, 추성훈 등이 참석한다. 또한 유승옥은 '옥타곤 걸'...
[스포티비뉴스= UFC 특별취재팀 박성윤 기자] 추성훈(40)과 김동현(34)이 대회에 앞서 온라인으로 팬들과 만났다.두 선수는 오는 28일 서울 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열리는 'UFC 파이트 나이트 서울 대회(UFC FIGHT NIGHT SEOUL)'에 앞서 25일 'V앱' 네이버 스포츠 채널에서 온라인으로 팬들과 대화를 나눴다. 추성훈은 알베르토 미나(33, 브라질)와, 김동현은 도미닉 워터스(26, 미국)와 웰터급 경기를 치른다.다음은 두 선수의 일문일답이다.김동현 선수는 추성훈 상대 선수(알베르토 미나)를 어떻게 생각하나...
[스포티비뉴스=분당, UFC 특별취재팀 김건일 기자] 우리나라 고교생들도 그를 알고 있었다. 프라이드와 UFC 챔피언을 지낸 안토니오 호드리고 노게이라(39·브라질)가 강의실에 들어서자 여기저기서 "우와, 우와" 탄성이 쏟아졌다.노게이라는 오는 28일 서울 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열리는 'UFC 파이트 나이트 서울 대회(UFC FIGHT NIGHT SEOUL)'에 게스트 파이터로 초청됐다. 라이트급 존 턱, 페더급 야이르 로드리게즈, 여성 밴텀급 줄리아나 페냐와 함께다.노게이라와 세 명의 파이터는 25일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늘...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닐 매그니(28, 미국)와 케빈 게스틀럼(24, 미국)이 펼친 화끈한 메인이벤트가 '파이트 오브 더 나이트'로 꼽혔다. UFC는 대회마다 명 경기를 펼친 승자와 패자에게 '파이트 오브 더 나이트' 보너스를 준다. KO 또는 서브미션으로 경기를 끝낸 승자에게는 '퍼포먼스 오브 더 나이트' 보너스가 수여된다.22일(이하 한국 시간) 멕시코 몬테레이에서 열린 'UFN78' '파이트 오브 더 나이트'는 닐 매그니(28, 미국)와 케빈 게스틀럼이 펼친 메인이벤트 경기가 선정됐다. '빅 유닛'과 '후퇴를 모르...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키 우위가 승리로 따라왔다. '대타 출전' 닐 매그니(28, 미국)가 '전사' 켈빈 개스텔럼(24, 미국)을 무너뜨렸다.매그니는 22일(한국 시간) 멕시코 몬테레이 누에보레온 몬테레이 아레나에서 열린 'UFC Fight Night 78' 웰터급 개스텔럼(28, 미국)과 메인이벤트에서 판정승을 거뒀다. 에릭 실바전 이후 2연승으로 통산 전적 17승 5패를 만들었다.'전진하는 전사' 개스텔럼은 1라운드가 시작되자마자 거침없이 메그니에게 접근했다. 매그니는 긴 다리와 리치를 이용해 영리하게 거리를 유지했...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경험이 승패를 갈랐다. 리카르도 라마스(33, 미국)가 페더급 데뷔전을 치른 디에고 산체스(33, 미국)를 한 수 가르쳤다.라마스는 22일(이하 한국 시간) 멕시코 몬테레이 누에보레온 몬테레이 아레나에서 열린 'UFC Fight Night 78' 페더급 산체스와 경기에서 심판 전원 일치 판정승을 거두면서 통산 16승(3패)째를 챙겼다.시종일관 압도했다. 라마스는 경기 초반부터 빠른 스텝을 밟으면서 전진하는 산체스의 틈을 노렸다. 1라운드에서 미들 킥과 하이 킥을 적중해 타격을 입혔다. 단순 타격에서...
[스포티비뉴스=박성윤 기자] '무적'으로 불린 론다 로우지(28, 미국)의 경력에 첫 패배를 안긴 선수는 홀리 홈(34, 미국)이었다.홈은 15일 호주 멜버른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UFC 193 메인이벤트 여자 밴텀급 타이틀 매치에서 로우지에게 2라운드 TKO 승리를 거두며 새로운 챔피언에 올랐다. 로우지의 패배를 예상한 이는 드물었다. 그만큼 로우지는 여자 격투기에서 절대 강자로 군림하고 있었다. 로우지는 2013년 2월 24일(한국 시간) 리즈 카무치(31, 미국)를 상대로 한 첫 챔피언 방어전부터 압도적인 경기를 펼...
[스포티비뉴스=박성윤 기자] 홀리 홈(34, 미국)이 이변을 일으켰다.홈은 15일 호주 멜버른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UFC 193 메인이벤트 여자 밴텀급 타이틀매치에서 론다 로우지(28, 미국)를 2라운드 하이킥 TKO로 물리치고 챔피언벨트를 차지했다.로우지는 경기 초반 사우스포 홈을 상대로 왼쪽으로 돌며 정석적인 움직임을 했다. 홈의 타격이 로우지의 얼굴에 여러 차례 적중했다. 그러나 로우지도 바로 반격했고 클린치한 후 케이지 구석으로 홈을 몰아넣었다.구석으로 몰린 홈은 근거리에서 홈은 타격을 계속하며 로우지의 압박을 ...
[스포티비뉴스=박성윤 기자] 요안나 예드제칙(28, 폴란드)이 타이틀 2차 방어에 성공했다.예드제칙은 15일 호주 멜버른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UFC 193 코메인이벤트 여자 스트로급 타이틀매치에서 발레리 레투르노(32, 캐나다)를 자신의 주특기인 타격으로 압박하며 시종일관 우위를 보인 끝에 3-0 판정승을 거뒀다. 1라운드 초반 두 선수는 탐색전을 했다. 예드제칙은 왼손 잽을 뻗으며 거리를 쟀고 레투르노는 킥으로 응수했다. 예드제칙이 기습을 노렸으나 레투르노에게 다리를 잡혔고 레투르노가 테이크다운에 성공하며 그라운드 대...
[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6체급을 석권한 전 프로 복서 오스카 델 라 호야(42)가 UFC 여성부 밴텀급 챔피언 론다 로우지(28, 이상 미국)의 프로모터가 되고 싶다는 의견을 남겼다.호야는 3일(이하 한국 시간) 미국 스포츠 전문 매체 폭스 스포츠에 "난 로우지의 팬이다. 그는 위대한 파이터가 지녀야 하는 재능을 모두 갖췄다"고 평가했다. 이어 "그가 보여 주는 스피드와 힘 그리고 본능을 나는 매우 좋아한다"고 덧붙였다.은퇴 후 호야는 자신의 닉네임을 딴 '골든보이 프로모션'을 운영하고 있다. 미래의 세계 챔피언을 발굴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