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9승 무패’ 라자발 셰이둘라예프(23, 키르기스스탄)가 명예와 부를 얻고자 로드FC 글로벌 토너먼트가 열리는 굽네 로드FC 065에 출전한다.셰이둘라예프는 9승 모두 판정 없이 피니시로 챙겼다. 글로벌 토너먼트 8강전에선 7승 무패 중이던 양지용을 서브미션으로 눌러 실력을 증명했다. 4강전 상대가 만만찮다. 일본 글래디에이터 챔피언 출신 하라구치 아키라(28, BRAVE GYM)와 붙는다. 하라구치 역시 그래플러다. 진흙탕 싸움이 예상된다. 셰이둘라예프는 타격과 그라운드 모두 준비돼 있다며 토너먼트 결
[스포티비뉴스=이교덕 격투기 전문기자] AFC(엔젤스파이팅) 페더급 챔피언 유주상(30, 피너클MMA)이 일본 단체 히트(HEAT)의 페더급 타이틀도 거머쥐었다.19일 일본 도쿄 뉴피어홀에서 두 단체가 합동으로 개최한 'AFC 27-히트 52(AFC 27-HEAT 52)'에서 구라모토 다쿠야(30, 일본)를 1라운드 24초 만에 파운딩 TKO(레퍼리 스톱)로 이기는 기염을 토했다.유주상은 지난해 12월 AFC 22에서 시미즈 슌이치를 판정으로 이기고 AFC 페더급 챔피언에 올랐다. 이번 승리로 AFC 타이틀 1차 방어에 성공하고 두
[스포티비뉴스=이교덕 격투기 전문기자] 프로 5연승 무패로 AFC(엔젤스파이팅) 대표 선수로 자리 잡은 페더급 챔피언 유주상이 첫 해외 원정길에 오른다.유주상은 오는 19일 일본 도쿄 뉴피어홀에서 열리는 한일 대항전 2부에서 구라모토 다쿠야와 맞붙는다. 구라모토를 꺾으면 일본 단체 히트(HEAT)의 페더급 타이틀까지 차지하지만, 지면 AFC 페더급 챔피언 벨트를 빼앗기고 만다.이번 대회는 한국의 AFC와 일본의 히트(HEAT)가 공동 주최하는 국가 대항전이다. 공식 대회명은 '히트 52 X AFC 27(HEAT 52 x AFC 2
[스포티비뉴스=이교덕 격투기 전문기자] 2연패에 빠져 있던 더스틴 자코비(35, 미국)가 3연승을 달리던 케네디 은제추쿠(31, 나이지리아)를 쓰러뜨렸다.자코비가 6일(한국시간) 미국 내슈빌 브릿지스톤아레나에서 열린 'UFC 온 ESPN(UFC on ESPN) 50' 라이트헤비급 경기에서 은제추쿠를 1라운드 1분 22초 만에 레퍼리스톱 TKO로 이겼다.펀치를 맞고도 당황하지 않고 집중력을 유지한 것이 승리로 이어졌다. 자코비는 196cm 왼손잡이 장신 은제추쿠와 정면 승부를 벌이지 않았다. 전후 좌우로 스텝을 밟으며 아웃파이팅을 펼
[스포티비뉴스=이교덕 격투기 전문기자] '스팅' 최승우(30)가 UFC 옥타곤으로 돌아온다.최승우는 다음 달 26일 싱가포르 인도어스타디움에서 열리는 UFC 온 ESPN(UFC on ESPN) 52에서 자르노 에렌스(28, 네덜란드)와 페더급 대결을 펼친다.UFC 온 ESPN 52는 '코리안 좀비' 정찬성이 메인이벤트에 나서 UFC 페더급 2인자 맥스 할로웨이와 맞붙는 대회다.이로써 UFC 온 ESPN 52에는 정찬성과 최승우 2명의 한국 파이터가 출격하게 됐다.최승우가 메인카드에서 싸울지, 언더카드에서 싸울지는 아직 결정되지 않
[스포티비뉴스=이교덕 격투기 전문기자] 대한격투스포츠협회(회장 정문홍, 이하 '협회')와 구 대한MMA연맹(회장 박성수, 이하 '연맹')이 지난 25일 전북 전주에서 합병계약 체결식 및 대한MMA연맹(이하 '통합 연맹') 창립총회를 개최했다.발기인으로는 협회 대표 4명(정문홍, 오성민, 김금천, 양서우)과 연맹 대표 4명(박성수, 김영수, 이동기, 천창욱)이 참석했고, 의장은 대한MMA연맹 초대회장인 대한주짓수회 오준혁 회장이 맡았다.본 총회에서는 △국영문 조직 명칭 제정 △정관 제정 및 대한체육회 회원가입 의결 △임원 구성 △구
[스포티비뉴스=이교덕 격투기 전문기자] 마지막 로드FC 밴텀급 챔피언 문제훈(39, 옥타곤MMA)이 고향 안양에서 은퇴전을 치른다. 지난해 12월 문제훈의 타이틀전 출전을 못마땅하게 여겼던 양지용(27, 제주 팀더킹)과 맞붙는다.로드FC는 다음 달 28일 경기도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여는 '굽네 로드FC 065(공동 대회장 최홍준·김진)'의 전 경기 대진을 24일 발표했다. 문제훈과 양지용의 밴텀급 경기를 비롯해 밴텀급과 라이트급 글로벌 토너먼트 4강전, 해병대를 다녀온 오일학의 복귀전 등이 펼쳐진다. ■ 굽네 로드FC 0658월 26
[스포티비뉴스=이교덕 격투기 전문기자] UFC 헤비급 기대주 톰 아스피날(30, 영국)이 부상 공백을 뒤로하고 돌아왔다. UFC 헤비급 랭킹 5위 아스피날은 23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 O2아레나에서 열린 'UFC 파이트 나이트: 아스피날 vs 티부라' 메인이벤트 헤비급(120.2kg) 경기에서 1라운드 1분 13초 만에 펀치 TKO로 10위 마르친 티부라(37, 폴란드)를 끝냈다.UFC 5연승 무패를 달리던 아스피날은 지난해 7월 커티스 블레이즈와 싸우다가 오른쪽 무릎 내측 측부인대와 반월판이 파열됐다. 경기 시작 15초 만
[스포티비뉴스=일산, 이교덕 격투기 전문기자] '유짓수' 유수영이 라운드별 1점 감점의 불리한 상황을 뒤집고 승리했다. 패배한 '빅마우스' 김동규는 은퇴 의사를 밝혔다.유수영은 22일 경기도 일산 킨텍스 제2 전시관에서 열린 '블랙컴뱃 7 시빌 워(BLACK COMBAT 7 CIVIL WAR)' 밴텀급 타이틀전에서 4라운드(연장) 2분 26초 암트라이앵글초크로 '빅마우스' 김동규에게 서브미션 승리를 거뒀다.유수영은 전날 계체에서 몸무게를 맞추지 못해 라운드별 1점 감점을 받았다. 판정으로 가면 승리가 어려운 상황이었다.유수영은 왼손
[스포티비뉴스=일산, 이교덕 격투기 전문기자] '화이트베어' 최원준이 무서운 기세로 올라온 '야차' 최준서를 꺾고 블랙컴뱃 미들급 초대 챔피언에 올랐다.최원준은 22일 경기도 일산 킨텍스 제2 전시관에서 열린 '블랙컴뱃 7 시빌 워(BLACK COMBAT 7 CIVIL WAR)' 미들급 타이틀전에서 3라운드 종료 2-0 판정승을 거둬 챔피언 벨트를 허리에 감았다.최원준은 1라운드 최준서의 날카로운 왼손 펀치를 맞고 다운을 빼앗겼다. 후속 파운딩을 더 맞았다면 패배할 수 있는 위기였다.여기서 베테랑의 운영력이 나왔다. 클린치로 최준서
[스포티비뉴스=일산, 이교덕 격투기 전문기자] '바이퍼' 김성웅이 대역전 드라마를 썼다.김성웅이 22일 경기도 일산 킨텍스 제2 전시관에서 열린 '블랙컴뱃 7 시빌 워(BLACK COMBAT 7 CIVIL WAR)' 플라이급 타이틀전에서 '투견' 정원희에게 2라운드 3분 31초 길로틴초크 서브미션 승리를 거뒀다.김성웅은 계체를 0.8kg 초과했기 때문에 승리했지만 챔피언이 될 수는 없다. 하지만 9월 일본 딥(DEEP)에서 블랙컴뱃 플라이급 대표 선수로 나서게 된다.김성웅은 계체 실패로 라운드당 1점 감점을 받고 경기에 나섰다. 판
[스포티비뉴스=일산, 이교덕 격투기 전문기자] 은퇴를 고민한 바 있는 '찬스' 박찬수가 부활의 축포를 쐈다.박찬수가 22일 경기도 일산 킨텍스 제2 전시관에서 열린 '블랙컴뱃 7 시빌 워(BLACK COMBAT 7 CIVIL WAR)' 페더급 경기에서 '갬블러' 이성철에게 3라운드 1분 39초 파운딩 연타로 레퍼리 스톱 TKO승 했다.박찬수는 지난 4월 블랙컴뱃 6에서 '광남' 신승민에게 사커킥을 맞고 패한 후 은퇴를 고민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이를 악물고, 돌아온 박찬수는 이 기회를 놓칠 수 없었다. 킥복서로 주짓수 블랙벨트를 갖
[스포티비뉴스=일산, 이교덕 격투기 전문기자] '슬로스' 장근영이 '릴슈타' 임재윤의 거센 압박을 버텨내고 TKO로 승리했다. 장근영은 22일 경기도 일산 킨텍스 제2 전시관에서 열린 '블랙컴뱃 7 시빌 워(BLACK COMBAT 7 CIVIL WAR)' 라이트급 경기에서 싸움을 거는 임재윤의 공세에 무너지지 않고 펀치 연타로 2라운드 3분 16초 경기를 끝냈다.장근영은 자신의 별명 '나무늘보'처럼 느긋하게 케이지로 향했다. 불꽃처럼 싸우려고 달려드는 임재윤을 맞아서도 급하게 부딪치지 않았다. 원거리 잽과 앞차기, 그리고 넥클린치
[스포티비뉴스=일산, 이교덕 격투기 전문기자] SBS 순정파이터 챔피언 '천안짱' 손유찬이 블랙컴뱃 데뷔전에서 이겼다. 프로 첫 번째 승리.손유찬은 22일 경기도 일산 킨텍스 제2 전시관에서 열린 '블랙컴뱃 7 시빌 워(BLACK COMBAT 7 CIVIL WAR)' 페더급 경기에서 레슬링을 앞세워 '키라' 최성혁을 2라운드 2분 23초 리어네이키드초크로 잡았다.고등학생 손유찬은 타고난 재능을 바탕으로 SBS 순정파이터에서 우승을 차지한 떠오르는 유망주. 레슬링이 강해 블랙컴뱃 실미도 오디션에서도 두각을 나타냈다.손유찬은 경험 많은
[스포티비뉴스=일산, 이교덕 격투기 전문기자] '유짓수' 유수영과 '바이퍼' 김성웅이 계체를 통과하지 못했다.두 파이터는 21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블랙컴뱃 7 시빌워(BLACK COMBAT 7 Civil War)' 계체에서 각각 62.2kg과 57.54kg를 기록했다.밴텀급 타이틀전 한계 체중은 61.3kg, 플라이급 타이틀전 한계 체중은 56.7kg.오전 10시 30분 1차 계체에서 유수영은 0.9kg을, 김성웅은 1.0kg을 초과했다. 한 시간 뒤인 11시 35분 2차 계체에서 삭발까지 하고 체중계에 올랐으나 몸무게를 맞추
[스포티비뉴스=이교덕 격투기 전문기자] '아이언 터틀' 박준용(32, 코리안탑팀·㈜성안세이브)이 한국인 파이터로는 두 번째로 UFC 4연승을 기록했다.16일(한국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UFC에이펙스에서 열린 'UFC 온 ESPN 49(UFC on ESPN 49)' 미들급 경기에서 알베르트 두라예프(34, 러시아)에게 2라운드 4분 45초 만에 서브미션 승리를 거뒀다.3연속 리어네이키드초크 서브미션 승리. 2라운드 두라예프의 태클을 잘 막아 내고, 체력이 떨어진 두라예프를 타격으로 몰아 세운 뒤 그라운드에서 목을 잠가 경기를 끝냈다
[스포티비뉴스=용산, 이교덕 격투기 전문기자] 블랙컴뱃 플라이급 챔피언 '배드가이' 이준영이 교통사고 부상으로 오는 22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블랙컴뱃 7 시빌워(BLACK COMBAT 7 Civil war)'에 출전하지 못한다. 한동안 공백이 불가피하다고 판단하고 타이틀을 반납하기로 했다.이준영을 대신해 '바이퍼' 김성웅이 '투견' 정원희와 맞붙는다. 정원희와 김성웅의 챔피언 결정전 승자는 빈자리가 된 블랙컴뱃 플라이급 왕좌의 새 주인이 되고, 더불어 오는 9월 18일 일본 도쿄 고라쿠엔홀에서 열리는 딥(DEEP)과 단체
[스포티비뉴스=이교덕 격투기 전문기자] 국내 최대 입식격투기 단체 맥스FC(MAX FC)가 오는 15~16일 양일 전북 익산실내체육관에서 '맥스FC 24 익산 대회(MAX FC 24 IN IKSAN)'을 개최한다.프로 23경기와 아마추어 80경기, 총 103경기에서 206명이 출전하는 어마어마한 규모다.오는 15일 오후 2시에는 프로 신예들이 맞붙는 퍼스트리그 7경기가, 오후 5시에는 프로 랭커들이 경쟁하는 맥스리그 6경기가 펼쳐진다. 다음 날인 16일에는 퍼스트리그 10경기와 아마추어 경기 80경기가 진행된다.맥스리그 메인이벤트는
[스포티비뉴스=이교덕 격투기 전문기자] 한국의 블랙컴뱃(BLACK COMBAT)과 일본의 딥(DEEP)이 7대 7로 맞붙는다.지난 2월 4일 경기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5명씩 대표를 뽑아 대결한 두 단체가 이번엔 일본 도쿄 고라쿠엔홀로 장소를 옮겨 판을 키우기로 했다.딥은 지난 4일 공식 트위터 계정으로 "블랙컴뱃과 두 번째 대항전을 오는 9월 18일 고라쿠엔홀에서 개최한다"고 발표했다.첫 번째 대결에서 2-3으로 패한 바 있는 딥은 최정예 멤버로 블랙컴뱃을 맞이한다. 체급별 챔피언 5명을 포함한 정예 멤버를 동원해 총력전을 펼친다.
[스포티비뉴스=이교덕 격투기 전문기자] '아이언 터틀' 박준용(32, 코리안탑팀·㈜성안세이브)이 존경하는 선배 김동현(41)의 UFC 4연승 기록에 도전한다.박준용은 오는 16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UFC에이팩스에서 열리는 'UFC 파이트 나이트 224' 코메인이벤트 미들급(83.9kg) 경기에서 알베르트 두라예프(34, 러시아)와 맞붙는다.에릭 앤더스(판정승)→조셉 홈즈(서브미션승)→데니스 튤률린(서브미션승)을 잡고 3연승 중인 박준용은 두라예프를 이기면 한국 최고 기록인 UFC 4연승 타이기록을 세운다.UFC는 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