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산타크루즈 워리어스의 이현중(22)이 G리그 데뷔전을 치렀다.이현중은 23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산타크루즈의 카이저 퍼머넌트 아레나에서 열린 오스틴 스퍼스와 2022-23시즌 G리그 홈 경기에서 19분을 뛰며 7득점 9리바운드 4어시스트 FG 2/10 3P 1/5를 기록했다.등 번호 28번이 적힌 유니폼을 입은 그는 1쿼터 종료 6분 54초를 남기고 처음으로 코트를 밟았다.1쿼터 3점슛 2개를 놓치는 등 초반에는 영점이 잘 맞지 않는 듯했으나, 이현중은 2쿼터 종료 1분 57초 전 3점슛을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미국프로농구(NBA)에 도전하는 이현중(22)이 NBA 하부리그인 G리그 계약을 체결했다.G리그는 지난 21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이현중이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산하 팀인 산타크루즈 워리어스에 합류했다고 발표했다.산타크루즈도 22일 홈페이지에 공개한 선수 명단에 이현중을 가드 포지션 선수로 올려뒀다. 등 번호는 28번이다.이현중은 미국 데이비드슨대 3학년을 마치고 2022 NBA 신인 드래프트에 도전했다. 그러나 드래프트 1주일 전, 구단들과 워크아웃 도중 왼쪽 발등뼈와 인대를 다쳤고,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이충훈 영상기자] 제이슨 테이텀이 제일런 브라운을 상대로 3점슛을 터트립니다.보스턴 셀틱스 팀 동료들끼리의 매치업. 두 선수의 1대1을 위해 나머지 선수들은 모두 비켜줍니다. 올스타전이기에 가능한 쇼다운이었습니다.2023 NBA 올스타전이 20일(이하 한국시간) 유타 재즈 홈구장 비빈트 아레나에서 열렸습니다. 르브론 제임스와 야니스 아데토쿤보가 각각 팀 주장을 맡아 경기 직전 펼쳐진 드래프트로 선수들을 나눴습니다.유명 힙합 가수 포스트 말론이 축하공연을 하고, 영화 '분노의 질주' 시리즈의 주인공인 빈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득점 폭죽이 터졌다.'팀 야니스'는 20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솔트레이크주 유타 비빈트 아레나에서 열린 2023 NBA(미국프로농구) 올스타전에서 '팀 르브론'을 184-175로 이겼다.경기 전 양 팀 주장인 야니스 아데토쿤보와 르브론 제임스가 드래프트를 통해 팀을 꾸렸다. 아데토쿤보는 제이슨 테이텀, 자 모란트 도노반 미첼, 라우리 마카넨을 비롯해 데미안 릴라드, 즈루 할러데이, 샤이 길저스 알렉산더, 더마 드로잔, 파스칼 시아캄, 뱀 아데바요, 도만타스 사보니스를 뽑았다.르브론은 조엘 엠비드, 카이
[스포티비뉴스= 맹봉주 기자] 공중에서 540도 회전을 하고 덩크슛을 꽂습니다. 실패 없이 백발백중.2023년 NBA 올스타전 덩크슛 콘테스트 챔피언은 맥 맥클렁이 차지했습니다.맥클렁의 이름 자체가 낯선 NBA 팬들이 많을 겁니다. 그도 그럴 게 이 선수는 NBA 하부리그 격인 G리그에서 뛰고 있습니다.G리그 선수가 NBA 올스타전 덩크슛 콘테스트에 나온 건 처음입니다. 그만큼 오래 전부터 덩크슛으로 이름을 떨쳐왔습니다. 190cm가 안 되는 키지만 입을 쩍 벌리게 만드는 운동능력으로 이미 적지 않은 팬들을 확보하고 있습니다.1라운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유타 재즈의 홈 구장 비빈트 아레나에서 펼쳐질 ‘별들의 잔치’ 2023 NBA 올스타가 한국 시각 18일 토요일부터 사흘간 진행된다. 이번 올스타전은 경기 직전 드래프트를 하고 곧바로 경기에 들어가는 새로운 방식으로 흥미를 끌고 있다. 서부 컨퍼런스에서는 ‘킹’ 르브론 제임스, 동부 컨퍼런스에서는 ‘괴수’ 야니스 아데토쿤보가 가장 많은 표를 받으며 올스타전 팀장으로 선정됐다. 18일 토요일 오전 11시, 영건들의 활약을 만날 수 있는 라이징 스타즈를 시작으로 19일 일요일 오전 10시에는 3점슛/덩크 콘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결국 우승을 위해 승부수를 걸었다.피닉스 선즈와 브루클린 네츠가 대형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9일(한국시간) 피닉스는 케빈 듀란트와 TJ 워렌을 영입했다. 대가로 브루클린에 지불한 건 미칼 브리지스, 캐머런 존슨, 제이 크라우더, 보호 조항이 없는 미래 신인 드래프트 1라운드 지명권 4장, 2028년 신인 드래프트 지명권 스왑 권리다. 미국 현지에선 "블록버스터급 트레이드가 터졌다"는 반응이다.지난해 여름부터 피닉스는 듀란트를 원했다. 듀란트가 브루클린에 트레이드를 요청하자 협상 테이블을 차려 카드를 맞췄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트레이드 마감시간을 앞두고 대규모 이동이 일어나고 있다. 미국 스포츠 매체 'ESPN'은 9일(한국시간) "LA 레이커스가 미네소타 팀버울브스, 유타 재즈와 삼각 트레이드를 통해 디안젤로 러셀, 말릭 비즐리, 재러드 밴더빌트를 영입했다. 러셀 웨스트브룩은 유타로 간다"고 밝혔다.레이커스는 웨스트브룩과 후안 토스카노-앤더슨, 데미안 존스, 보호조항이 있는 2027년 신인 드래프트 1라운드 지명권을 유타에 보냈다.미네소타는 유타로부터 마이크 콘리와 니켈 알렉산더-워커를 얻었다. 세 팀의 이해관계가 맞물렸다.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난 항상 패스를 먼저 생각했던 선수였다."NBA 역대 개인통산 득점 1위에 오른 선수의 입에서 나온 건 패스였다. 르브론 제임스(39, 206cm)가 카림 압둘자바의 득점 1위 기록을 갈아치웠다. 8일(이하 한국시간) 오클라호마시티 선더와 홈경기에서 38점을 올리며 NBA 데뷔 후 지금까지 38,390점을 기록했다.이날 전까지 압둘자바의 기록과는 35점 차로 뒤졌다. 이제는 르브론이 1점, 1점 올릴 때마다 새 역사가 써진다.LA 레이커스와 오클라호마시티의 경기가 열렸던 크립토닷컴 아레나엔 200명 이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르브론 제임스(39, 206cm)가 득점에 성공한 뒤 두 팔을 벌립니다. 경기는 잠시 중단되고 LA 레이커스 홈구장 크립토닷컴 아레나에 모인 팬들은 기립 박수를 칩니다.NBA 통산득점 1위가 바뀌었습니다. 르브론은 8일(한국시간) 열린 오클라호마시티 선더와 경기에서 38득점으로 개인통산 38,390점을 기록했습니다.종전 1위였던 카림 압둘자바의 기록을 넘었습니다. 이날 직접 경기장을 찾은 압둘자바는 르브론과 포옹하며 훈훈한 모습을 연출했습니다.경기 시작 전부터 크립토닷컴 아레나는 축제분위기였습니다. 덴젤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NBA(미국프로농구) 역사가 새로 써졌다. 카림 압둘자바에서 르브론 제임스로 개인통산 득점 1위 주인공이 바뀌었다.르브론이 NBA 역대 최다 득점자가 됐다. 종전 1위였던 압둘자바의 38,387점을 넘었다.무대는 LA 레이커스 홈구장인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크립도닷컴 아레나. 8일(한국시간) 열린 2022-2023 NBA 정규 시즌 오클라호마시티 선더와 경기에서 38득점으로 개인통산 38,390점을 기록했다.경기 전부터 미국 전역이 들썩였다. 르브론의 기록 경신이 유력했기에 크립토닷컴 아레나 티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NBA(미국프로농구) 역사가 바뀌는 건 시간문제다.르브론 제임스(39, 206cm)가 NBA 역대 개인통산 득점 1위 등극을 눈앞에 두고 있다. 현재 38,352점으로 2위인 르브론은 1위 카림 압둘-자바의 38,387점과는 35점 차이난다. 36점을 더 넣게 되면 NBA 최다 득점 1위 주인공은 르브론의 차지가 된다.2003년 데뷔한 르브론은 현재 20번째 시즌을 소화 중이다. 그동안 NBA 파이널 우승 4회, 파이널 MVP 4회, 정규 시즌 MVP 4회, 19년 연속 올스타, 18년 연속 올 NBA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조용할 날이 없다. 또 다시 카이리 어빙(31, 188cm)이 나섰다. 어빙이 소속 팀 브루클린 네츠에 트레이드를 요청했다. 이번 시즌 종료 후 FA(자유계약선수)가 되는 어빙은 그동안 브루클린과 연장계약 협상을 벌여왔다.양측 이견 차가 컸다. 어빙은 4년 최대 2억 달러(약 2,500억 원)에 가까운 맥시멈 계약을 원했다.브루클린은 계약서에 여러 가지 옵션들을 걸어두길 바랐다. 어빙의 실력만 보면 맥시멈이 아깝지 않다. 하지만 그동안 워낙 경기 외적으로 말썽이 잦았다.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 보스턴 셀틱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공을 잡고 들어오면 막을 수 없었다.밀워키 벅스는 30일(한국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 파이서브 포럼에서 열린 2022-2023 NBA(미국프로농구) 정규 시즌 홈경기에서 뉴올리언스 펠리컨스를 135-110으로 크게 이겼다.4연승을 달린 밀워키는 동부 콘퍼런스 3위를 유지했다. 야니스 아데토쿤보, 즈루 할러데이, 크리스 미들턴 빅3가 건강히 뛴 밀워키는 강했다.특히 야니스가 1쿼터에만 18득점 하는 등 뉴올리언스 골밑을 헤집었다. 이날 50득점 13리바운드 4어시스트 원맨쇼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밀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니콜라 요키치가 돌아왔다.덴버 너게츠는 25일(한국시간) 미국 루이지애나주 뉴올리언스 스무디킹 센터에서 열린 2022-2023 NBA(미국프로농구) 정규 시즌 원정 경기에서 뉴올리언스 펠리컨스를 99-98로 이겼다.햄스트링 부상으로 지난 두 경기에서 모두 빠졌던 요키치가 복귀전을 치렀다. 25득점 11리바운드 10어시스트 트리플 더블로 요키치다운 기록을 냈다. 자말 머레이는 25득점 7어시스트 3스틸로 요키치를 도왔다. 마이클 포터 주니어가 개인 사정으로 결장했지만, 타격은 없었다. 덴버는 서부 콘퍼런스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형제가 적으로 만났다. 하지만 주인공은 따로 있었다.브루클린 네츠는 23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체이스 센터에서 열린 2022-2023 NBA(미국프로농구) 정규 시즌 원정 경기에서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를 120-116으로 이겼다.커리가 양 팀에 있었다. 골든스테이트에는 스테픈 커리가, 브루클린엔 세스 커리가 뛰었다.형 스테픈 커리는 3점슛 4개 포함 24득점 6리바운드 7어시스트, 동생 세스 커리는 10득점 3어시스트를 기록했다.경기를 승리로 이끈 건 카이리 어빙이었다. 38득점 7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시즌 초반만 하더라도 니콜라 요키치(28, 211cm)의 MVP 선정 가능성은 낮았다.실력이 떨어지거나 개인기록이 모자라서가 아니다. 요키치는 최근 2시즌 연속 MVP 주인공이다.NBA 역사를 통틀어 3시즌 연속 MVP에 선정된 건 빌 러셀, 윌트 채임벌린, 래리 버드뿐이었다. 가장 최근 일은 37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가야 한다.MVP급 퍼포먼스를 3년 연속 보여주는 것도 힘들지만, 비슷한 기록이면 직전 MVP가 된 선수보다는 새로운 선수에게 표를 던지는 투표인단의 성향 탓이 크다.하지만 최근 요키치의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지난 시즌 파이널에 붙었던 두 팀이 다시 만났다.보스턴 셀틱스는 20일 아침 9시 30분(한국시간) 미국 메사츠세츠주 보스턴 TD 가든에서 열린 2022-2023 NBA(미국프로농구) 정규 시즌 홈경기에서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를 연장 접전 끝에 121-118로 이겼다.제이슨 테이텀이 34득점 19리바운드 6어시스트 3스틸로 펄펄 날았다. 마커스 스마트는 18득점 5리바운드 4어시스트 3스틸, 제일런 브라운은 16득점 9리바운드 3어시스트 등 주전 5명이 모두 두 자릿수 점수를 올렸다. 보스턴은 8연승으로
[스포티비뉴스=박건도 기자, 이강유 영상 기자] BTS의 슈가가 또 다른 NBA 슈퍼스타를 만났습니다.열렬한 농구팬으로 알려진 슈가는 지난해 9월 일본에서 스테판 커리를 만난데 이어, 지난 13일 댈러스 에이스 루카 돈치치를 만났습니다.미국 캘리포니아주 LA 크립토닷컴 아레나에서 펼쳐진 댈러스와 레이커스의 경기. 슈가는 경기 전 NBA 슈퍼스타 돈치치와 인사를 나눈 뒤 사진 촬영까지 임했습니다.이날 경기의 주인공은 돈치치였습니다. 패색이 짙었던 정규 시간 종료 약 10초 전, 돈치치는 극적인 3점포를 터트리며 승부를 연장전까지 끌고
[스포티비뉴스=서초, 이민재 기자] 이현중(22)의 NBA 도전이 다시 시작된다.이현중은 13일 서울 서초구 호텔페이토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NBA 도전에 대한 각오를 밝혔다.데이비슨대를 나온 이현중은 2022 NBA 신인 드래프트에 참여했으나 지명받지 못했다. 드래프트를 준비하는 도중 왼쪽 발등뼈와 인대를 다쳐 재활에 전념해야 했다.15일 출국하는 그는 수술을 집도한 의사와 만나 몸 상태를 확인한 뒤 NBA 도전에 다시 나선다. 드래프트 당시에도 현지 전문가에 의해 투웨이 계약(NBA팀과 G리그 동시 계약)을 노릴 수 있다는 평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