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정형근 기자] 강원FC가 8월 4연전을 통해 상위권 진입을 노린다. 강원FC는 다음 달 2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KEB하나은행 K리그 클래식 24라운드 FC서울과 경기를 펼친다. 올스타 휴식기 이후 첫 경기 이자 후반기 시작을 알리는 대결이다. 서울과의 일전 후 강원FC는 8월 한 달간 상주(8월 6일), 제주(8월 13일), 수원(8월 19일)으로 이어지는 4연전을 치른다. 강원FC는 8월에 펼쳐지는 네 번의 대결을 통해 최상위권 재진입과 ACL 진출의 목표를 위해 다시 전진한다는 각오다. 강원FC는 올 시즌 ...
[스포티비뉴스=유현태 기자] 한국프로축구연맹이 6월 29일부터 7월 28일까지 선수 추가등록을 받은 결과 모두 74명이 새롭게 K리그에 등록하였다. 지난 한 달간 K리그 클래식 팀은 총 27명(이적 5, 임대 10, 자유계약 12)을 영입했다. 이중 국내선수는 14명, 외국인선수는 13명이다. 챌린지 팀은 47명(이적 15, 임대 9, 자유계약 11)을 영입해, 클래식보다 활발한 이적 시장을 보냈다. 이중 국내선수는 38명, 외국인선수는 9명이다. ■ 시즌 중 유니폼을 갈아입은 선수들 전반기 울산 현대에서 뛰었던 크로아티아 공...
[스포티비뉴스=정형근 기자] 강원FC는 지난 23일 대구FC와의 일전을 끝으로 짧은 휴식기에 들어갔다. 강원FC는 대구전까지 9승 7무 7패(승점 34)의 성적으로 5위에 올랐다. 상위스플릿 마지노선 6위를 넘어 상위권 다툼을 넘볼 수 있는 위치에 자리했다. 창단 이래 클래식 무대에서 최고의 성적을 거두고 있다. 강원FC는 팬들에게 가장 큰 환희를 선사한 다섯 번의 순간을 꼽았다. ◆ 1191일 만의 클래식 무대 승리, 개막전 강원FC는 개막전 승리와 함께 힘찬 출발을 알렸다. 지난 3월 4일 KEB하나은행 K리그 클래식 20...
[스포티비뉴스=김도곤 기자] K리그 올스타가 베트남에 패했다. K리그 올스타는 29일 베트남 하노이의 미딩국립경기장에서 열린 한국-베트남 수교 25주년 기념 2017 K리그 올스타전 베트남 대표팀과 경기에서 0-1로 졌다. # 전반전, 베트남의 거센 공격 K리그 올스타는 김신욱, 이근호 투톱에 공격 2선에 한상운, 염기훈, 중원에 김도혁, 손준호가 출전했다. 수비 라인은 김진수, 구자룡, 오반석, 이슬찬이 나섰고 골키퍼 장갑은 김용대가 꼈다. 단순 친선전 개념이긴 하지만 K리그 올스타는 자존심이 걸렸고, 베트남은 제 29회 동...
[스포티비뉴스=이종현 기자] 골키퍼 김용대가 '열일' 했다. 그만큼 베트남의 공격은 매서웠다.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K리그 올스타는 29일 오후 10시(한국 시간) 베트남 하노이 미딩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2017 하나은행 K리그 올스타전 베트남 U-22 대표 팀과 경기에서 후반 25분 응우옌 반 퇀에게 실점하며 0-1로 졌다. 치열할 것이라고는 예상이 됐다. 보통 올스타전은 90분 내내 경기를 하지만 선수들의 장기를 포함한 흥미로운 요소를 볼 수 있다. 그러나 베트남의 몸가짐은 달랐다. 베트남 U-22 대표 팀은 오는 8월 1...
[스포티비뉴스=유현태 기자] K리그 올스타팀과 베트남 대표팀과의 경기를 앞둔 하노이 현지의 열기는 날씨만큼이나 뜨겁다. 28일 오후 4시(이하 현지 시간) 베트남축구협회(VFF)에서 열린 공식 기자회견에서는 40명이 넘는 베트남 기자들이 몰려 이번 경기에 대한 관심을 반영했다. VFF 관계자는 "베트남과 아르헨티나 간 20세 이하(U-20) 대표팀 경기를 앞둔 기자회견 때 많은 기자들이 몰렸던 적이 있다. 이번 기자회견에 그보다 더 많은 기자들이 온 것 같다"며 감탄했다. 기자회견이 종료된 후에는 베트남 기자가 한국 기자들에게...
[스포티비뉴스=유현태 기자] 제주유나이티드가 브라질 출신 공격수 마유송(26, Mailson Francisco de Farías)을 영입했다. 제주는 28일 "전력 강화를 위해 마유송을 영입했다. 세부적인 계약 사항은 선수와 합의 하에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마유송은 브라질의 전국 2부 리그인 캄페오나투 브라질레이루 세리이 B 소속 클루비 지 헤가타스 브라지우(CRB)에서 활약했다. 좌우 측면 윙어를 소화할 수 있는 멀티 공격수다. 올 시즌 캄페오나투 브라질레이루 세리이 B에서 6경기에 출전해 1골을 기록했다. 제주...
[스포티비뉴스=김도곤 기자] 위기에 빠진 한국 축구가 A대표팀 조기 소집이라는 강수를 던졌다. K리그 구단 대표자 워크숍이 28일 서울 신라스테이에서 열렸다. 클래식 12개 구단과 챌린지 10개 구단 사장 및 단장이 모였다. 이 자리에서 대한축구협회 김호곤 기술위원장과 신태용 대표팀 감독, 안기헌 전무는 대표팀 조기소집을 할 수 있도록 양해를 구했고 각 구단 대표들이 이를 수용했다. 앞서 신태용 감독은 예정된 소집인(8월 28일)보다 1주일 정도 먼저 훈련을 했으면 좋겠다"는 뜻을 피력해 왔다. 한국이 러시아 월드컵에 나서지 ...
[스포티비뉴스=김도곤 기자] K리그가 위기에 빠진 한국 축구 대표팀을 위해 조기 소집에 협조한다. 일정은 추후 조정할 예정이다. 한국프로축구연맹(총재 권오갑, 이하 ‘연맹’)은 28일 K리그 전 구단 대표자 및 대한축구협회(회장 정몽규, 이하 '협회')와 협의를 갖고, 2018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9, 10차전을 대비한 국가 대표팀 조기 소집에 협조하기로 하였다. A매치 소집규정에 따르면 경기 3일전인 8월 28일부터 대표팀 소집이 가능하나, 연맹과 각 구단은 한국 축구의 월드컵 진출을 위한 대승적인 차원에서 협회의...
[스포티비뉴스=김도곤 기자] K리그 유소년의 최강자를 가리는 ‘2017 K리그 U17&18 챔피언십’의 조별리그 일정이 종료돼 녹다운 스테이지에 들어간다. U18 대회에 참가한 21개 팀은 6개 조로 나뉘어 22일부터 26일까지 조별 리그를 치렀다. A-C조의 4개 팀 가운데 상위 3개 팀, D-F조의 3개 팀 가운데 상위 2개 팀 등 모두 15개 팀이 녹다운 스테이지에 자동으로 진출했으며 A-C조의 최하위 3개 팀 가운데 1개 팀과 D-F조의 최하위 3개 팀 가운데 1개 팀을 승점-득실차-다득점 순으로 뽑아 2개 팀 가운데 ...
[스포티비뉴스=정형근 기자] 9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을 노리는 신태용호의 조기소집이 확정됐다. K리그 22개 구단은 한국의 월드컵 진출을 위해 힘을 합치기로 했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28일 "K리그 전 구단 대표자 및 대한축구협회와 협의를 갖고, 2018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9, 10차전을 대비한 국가대표팀 조기 소집에 협조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K리그 클래식 12개 구단과 챌린지 10개 구단의 사장과 단장은 28일 서울 마포구 신라스테이 호텔에서 프로축구 K리그 구단 대표자 워크숍을 가졌다. 김호곤 대한축구협...
[스포티비뉴스=김도곤 기자] 부산아이파크가 올 시즌 대구FC에서 활약한 브라질 공격수 레오를 임대 영입했다. 올해 K리그 클래식에서 19경기에 출장한 레오는 7골을 터트리며 탁월한 득점력을 과시했다. 2015시즌부터 2시즌 동안 J2리그에서 활약한 레오는 FC기후에서 72경기 20득점을 기록하며 골 감각이 증명되었고 올 시즌 역시 7골로 득점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레오의 장점은 드리블 기술과 패스에 대한 감이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역습 상황에서 전방에서 동료 선수에게 연결하는 패스로 기회를 만들어내기도 하고 돌파를 통한...
[스포티비뉴스=정형근 기자] 여름 이적 시장이 막바지에 이른 가운데, 부천FC1995가 취약했던 전방 장신 공격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국가대표 출신의 노장 정성훈(39)을 영입했다. 경희대 졸업 후 2002년 울산현대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한 정성훈은 이후 대전과 부산, 전북, 전남, 경남 등을 거치면서 K리그 통산 250경기 56골 24도움을 기록했다. 국가대표로 8경기를 뛰었고 이후 일본 J리그 삿포로와 내셔널리그 김해시청 등을 거치며 선수 생활을 이어왔다. 정성훈은 부천FC1995 입단 소감에서 “축구를 하고 있는 아들에...
[스포티비뉴스=정형근 기자] 베트남과의 올스타전 경기를 앞둔 K리그 올스타 선수단이 오늘 아침 인천국제공항에서 OZ727편을 통해 떠나 베트남 하노이로 출국했다. 전날 오후 5시경 인천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 소집한 선수들은 선수단 미팅 및 베트남 대표팀에 대한 비디오 분석 등의 일정을 소화했다. 미팅에 함께한 한국프로축구연맹 조영증 심판위원장은 선수단에게 인삿말을 전하며, "베트남 현지에서 이번 경기에 대한 관심이 상당하다고 들었다. K리그의 위상을 동남아시아에 떨칠 수 있는 기회이니 만큼 최선을 다해주기 바란다"는 덕담을 건...
[스포티비뉴스=조형애 기자] 베트남 하노이에서 개최되는 2017 K리그 올스타전이 이틀 앞으로 다가왔다. K리그 올스타팀은 27일 오후 인천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의 소집을 시작으로 공식 일정을 출발했다. 올스타팀은 27일 인천에서 특별한 공식 일정은 없이, 가벼운 비디오 미팅을 통해 기본적인 경기 준비를 하며 휴식을 취할 예정이다. 올스타팀은 내일 28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에서 베트남 하노이로 출국한다. K리그 올스타팀을 맞을 베트남 하노이에서는 경기 티켓판매가 호조를 띄는 등 K리그 올스타전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베트남...
[스포티비뉴스=조형애 기자] 포항 스틸러스가 중앙 수비수 안세희를 FC안양으로부터 6개월간 임대 영입했다. 주축 수비수 김광석의 부상 등 중앙 수비 공백을 메우기 위한 자원을 물색해 온 포항은, 지난 18일 성남으로부터 오도현을 영입한데 이어 27일 안세희까지 영입하며 수비 안정화에 힘을 기울였다. 2015년 부산에서 프로 데뷔한 안세희는 2016년 안양으로 이적해 그 해 34경기를 뛰며 안양 수비의 핵심으로 활약했다. 현재까지 K리그 통산 46경기 출전을 기록 중인 안세희는 186cm 신장을 바탕으로 제공권 장악에 능하며 대...
[스포티비뉴스=김도곤 기자] K리그 전반기는 영상판독심판(VAR)의 엄청난 존재감이 확인된 시간이었다. KEB 하나은행 K리그 클래식 2017이 짧은 휴식기를 맞았다. 29일 베트남에서 올스타전을 치르고 다음 달 2일부터 리그가 재개된다. 올해 K리그에서 가장 주목할 점은 VAR 도입이다.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월드컵 2016에서 공식적으로 도입됐고 최근 막을 내린 FIFA U-20 월드컵에 쓰여 큰 반향을 일으켰다. 그리고 7월부터 K리그에 본격 도입됐다. 그리고 도입 직후 경기를 좌우하는 큰 요소로 자리잡았다. VAR...
[스포티비뉴스=정형근 기자] FC서울이 K리그 올스타 브레이크를 맞이해 하반기 재도약을 위한 담금질에 들어갔다. 아직 여름이 한창이기에 한, 두 달은 더위와 싸워 이겨내며 체력관리에 신경을 써야 하는 시점이다. FC서울의 선수들은 각자의 방식으로 여름을 나며 K리그 클래식 2연패라는 공통의 목표를 위해 힘을 비축하고 있다. 섭식관리는 체력관리를 위해 필수다. 좋은 음식으로 양분을 보충하면서 수분 섭취에도 신경을 써야 체력 고갈 없이 여름을 날 수 있다. FC서울에서 열 네 번째 여름을 맞이한 고요한은 “장어 등 보양식을 더 챙...
[스포티비뉴스=정형근 기자] 시즌 개막을 앞두고 영입된 새 얼굴들이 강원FC의 전반기 선전을 이끌었다. 강원FC는 9승 7무 7패(승점 34), 5위로 올스타전 브레이크를 맞이했다. 승격 시즌에 안정적인 경기력을 뽐내며 상위스플릿권에 자리했다. 시·도민구단 가운데 압도적으로 가장 좋은 성적을 기록했다. 강등 경쟁을 벌이는 다른 시·도민구단과 달리 강원FC는 상위권 순위 경쟁을 펼치고 있다. 강원FC의 선전은 시즌 개막을 앞두고 합류한 새 얼굴들의 활약이 바탕이 됐다. 강원FC는 올 시즌 23경기에서 35골을 터뜨렸다. 이 가운...
[스포티비뉴스=정형근 기자] K리그와 대한축구협회가 26일부터 27일까지 양일간 K리그 심판들을 대상으로 VAR(Video Assistant Referee, 비디오판독) 보수교육을 실시했다. 천안축구센터에서 열린 이번 보수교육에서는 대한축구협회 유병섭 전임 심판강사의 VAR 프로토콜 교육을 시작으로 ▲비디오판독 심판의 역할과 임무, ▲비디오판독 대상이 되는 영상 및 시점의 선택, ▲오프사이드 상황에서의 실전훈련 및 판독 시그널(Signal)의 통일성, ▲올 시즌 K리그에서 있었던 비디오판독 상황에 대한 평가와 심판 개인별 피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