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윤욱재 기자] V리그 여자부 막내 구단 페퍼저축은행의 새 사령탑으로 국내 무대 데뷔를 앞두고 있던 아헨 킴(37) 감독이 돌연 팀을 떠났다.페퍼저축은행 AI 페퍼스는 25일 "아헨 킴 감독이 가족과 관련한 개인 사정으로 인해 사임 의사를 밝혔다"라고 전했다.이어 페퍼저축은행 구단은 "그동안 심사숙고 끝에 불가피한 결정임을 이해해, 23일자로 계약을 종료하기로 했다"라고 밝혔다.끝으로 페퍼저축은행은 "아헨 킴 감독은 믿고 응원해준 팬들과 구단 및 선수에 죄송하고 감사한 마음을 전해왔으며, 구단도 아헨킴 감독의 앞날에 좋
[스포티비뉴스=윤욱재 기자] GS칼텍스가 2023~2024시즌을 앞두고 태국 국가대표 세터 소라야 폼라(31)로 아시아쿼터 외국인선수 교체를 단행, 이를 21일 공식 발표했다.지난 4월 한국에서 열린 비대면 아시아쿼터 드래프트에서 인도네시아 출신 메디 요쿠(24)를 지명했던 GS칼텍스는 새 시즌 개막도 하기 전에 전격 교체를 선택했다. 이에 대해 GS칼텍스는 "팀 전술상 불가피하게 교체를 결정했다"라고 밝혔다.GS칼텍스는 "소라야 폼라는 꾸준하게 태국 국가대표팀에서 활약했고 태국리그에서도 다수의 우승 경험과 개인상을 수상하는 등 풍
[스포티비뉴스=윤욱재 기자] 흥국생명 '아본단자 사단'에 새로운 외국인 코치 2명이 합류한다.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는 20일 "이탈리아의 이반 브라가그니(51) 피지컬트레이너와 튀르키예 국적인 파룩 퍼레이(31) 코치를 영입했다"라고 공식 발표했다.이반 트레이너는 2003년부터 2013년까지 이탈리아 구단에서 배구 코치와 피지컬 트레이너로 활약했다. 이후 아본단자 감독과 불가리아와 덴마크 대표팀, 페네르바체, 튀르키예 항공에서 호흡을 맞추며 팀을 세계적인 수준으로 이끌었다. 파룩 코치는 아본단자 감독이 페네르바체를 이끌던 지난 20
[스포티비뉴스=윤욱재 기자] KOVO가 병역비리에 연루된 OK금융그룹 조재성(28)에게 5년 자격정지 징계를 내렸다.한국배구연맹(KOVO)은 15일 연맹 회의실에서 OK금융그룹 조재성의 '병역법 위반건'에 대한 상벌위원회를 개최했다.상벌위원회는 조재성의 병역법 위반건에 대해 관련 자료와 선수가 제출한 소명서를 면밀히 검토하고 논의했다.상벌위원회는 "병역비리에 대해 엄벌을 요구하는 국민 정서, 병역비리를 엄단하지 않을 시 다른 선수들이 느낄 상대적 박탈감, 일벌백계를 통한 재발 방지의 필요성 등의 이유로 제명의 징계가 타당하다고 판단
[스포티비뉴스=윤욱재 기자] 대전 삼성화재 블루팡스와 인천 대한항공 점보스가 트레이드를 실시한다.삼성화재는 "2024년 신인선수 드래프트 1라운드 지명권을 내주고, 대한항공 점보스에서 2023년 신인선수 드래프트 1라운드 지명권 및 아웃사이드히터 손현종(31)을 받는 트레이드에 합의했다"고 14일 공식 발표했다.손현종은 197cm의 장신 공격수로 아웃사이드히터 및 아포짓 모두 소화 가능하며, 공격력이 뛰어난 선수이다. 특히, 2018-2019시즌에는 35경기 124세트에 출전하며 319득점, 공격성공율 50.6%를 기록했다.이 트레
[스포티비뉴스=윤욱재 기자] 떠돌이 배구인생은 계속 된다. 이다영(27)이 이번엔 프랑스로 향한다.프랑스 리그의 볼레로 르 카네 구단은 10일(한국시간) "볼레로 르 카네 구단이 새로운 세터 이다영을 영입했다"라고 밝혔다.볼레로 르 카네 구단은 "한국인 세터 이다영의 모든 경험은 구단에 도움이 될 것이다. 우리 구단은 이다영을 환영하고 성공을 기원한다"라고 이다영의 합류를 반겼다.신장 179cm인 이다영은 2014-2015시즌을 앞두고 열린 한국배구연맹(KOVO) 여자부 신인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2순위로 현대건설 힐스테이트에 지명되
[스포티비뉴스=윤욱재 기자] VNL이 4년 만에 한국에서 열린다.6월 27일부터 7월 2일까지 경기도 수원시 서수원칠보체육관에서 개최되는 2023 수원 발리볼네이션스리그(VNL)의 입장권 예매가 14일 시작된다.대한배구협회는 2019년 이후 4년만에 한국에서 개최되는 발리볼네이션스리그의 입장권 예매가 14일 오후 2시부터 티켓링크를 통해 진행된다고 전했다.입장권은 일자별로 예매가 가능하다. 경기는 27, 28일에는 하루에 두 경기, 29일부터 7월 2일까지는 하루 세 경기씩 열린다. 입장권은 종일권으로 당일 모든 경기를 관람할 수
[스포티비뉴스=윤욱재 기자] 너무나도 아까운 2세트였다. 한국이 이번에도 0-3 완패로 고개를 숙였다.세자르 에르난데스 곤잘레스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배구 대표팀은 3일(이하 한국시간) 튀르키예 안탈리아에서 열린 2023 국제배구연맹(FIVB) 발리볼네이션스리그(VNL) 여자대회 1주차 미국과의 대결에서 0-3(16-25, 25-27, 11-25)으로 완패했다.한국은 지난 1일 튀르키예와의 대회 1주차 첫 경기에서 0-3으로 완패한데 이어 2일 캐나다전에서도 0-3으로 무릎을 꿇었고 미국을 상대로도 0-3으로 패배를 당하면서 대회
[스포티비뉴스=윤욱재 기자] 할말 없는 완패였다. 과연 언제쯤 승리의 기쁨을 만끽할 수 있을까.세자르 에르난데스 곤잘레스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배구 대표팀은 2일(이하 한국시간) 튀르키예 안탈리아에서 열린 2023 국제배구연맹(FIVB) 발리볼네이션스리그(VNL) 여자대회 1주차 캐나다와의 대결에서 0-3(17-25, 16-25, 18-25)으로 완패했다.한국은 지난 1일 튀르키예와의 대회 1주차 첫 경기에서 0-3으로 완패하면서 힘겹게 출발했다. 이날 역시 패하면서 벌써 2패째를 당했다.두 자릿수 득점을 올린 선수 조차 없었다.
[스포티비뉴스=윤욱재 기자] 대한배구협회가 오는 3~4일 충청북도 단양군에서 2023 푸마컵 전국유소년배구대회를 개최한다.이 대회는 협회가 갈수록 줄어들고 있는 유소년 학생들을 배구로 유입할 목적으로 2022년 최초로 유소년 전문대회를 개최하게 된 것이 시발점이었다. 2023년부터는 국가대표팀 공식 경기용품 후원업체인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푸마(PUMA)가 스폰서로 참여해 대회에 참가한 모든 유소년선수들에게 기념품(푸마 티셔츠)을 제공하는 등 대회가 더욱 풍성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푸마코리아측은 "푸마는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로서
[스포티비뉴스=윤욱재 기자] 여자배구 대표팀이 VNL 대장정의 출발을 알렸으나 여전히 '1승'은 요원했다.세자르 에르난데스 곤잘레스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배구 대표팀은 1일(이하 한국시간) 튀르키예 안탈리아에서 열린 2023 국제배구연맹(FIVB) 발리볼네이션스리그(VNL) 여자대회 1주차 튀르키예와의 대결에서 0-3(14-25, 17-25, 24-26)으로 완패했다.한국은 안탈리아에서 열리는 1주차 일정에서 홈팀 튀르키예를 비롯해 캐나다, 미국, 태국을 차례로 상대한다. 지난 해 VNL에서 12전 전패의 수모를 겪었던 한국은 올
[스포티비뉴스=윤욱재 기자] 한국배구연맹(KOVO)이 구미시와 2023 구미·도드람컵 프로배구대회 유치 협약을 체결하며, 프로배구와 구미시가 6시즌 만에 재회하게 되었다.24일 구미시청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한국배구연맹 신무철 사무총장과 김호섭 구미시 부시장, 안주찬 구미시의회 의장, 윤상훈 체육회장, 김진환 배구협회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구미시는 대회의 개최지로서 구미 박정희체육관 대관을 비롯한 행정 업무 및 관중 유치를 위한 홍보 등 다양한 지원을 실시하고 성공적인 대회 운영을 위해 상호 협력키로 약
[스포티비뉴스=윤욱재 기자] 대한배구협회가 배구 산업 발전과 국가대표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을 위해 세라젬과 남녀 국가대표팀 공식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이번 협약을 통해 세라젬은 2024년까지 항저우아시안게임, 파리올림픽 등 국가대표팀이 치루는 주요 대회를 원활히 치룰 수 있도록 지원하는 한편, 우리나라 배구 문화 저변 확대를 위한 배구협회와의 다양한 활동도 공동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선수들의 컨디션 관리를 위해 훈련 시설 등에 마스터 V7 등 헬스 케어 가전도 제공하기로 하였다.선수들에게 제공되는 마스터 V
[스포티비뉴스=윤욱재 기자] "솔직하게 말하면 9위, 10위, 11위 정도 되는 수준"V리그 남자부 챔피언 인천 대한항공 점보스를 격파한 드미트리 무셜스키(러시아)가 대한항공을 일본 리그 9~11위 수준으로 평가했다.대한항공은 18일(현지시간) 바레인 마나마에 있는 이사(ISA) 스포츠 시티 경기장에서 열린 2023 아시아 남자 클럽 배구 선수권 대회 8강 조별리그 E조 1차전에서 지난해 이 대회 준우승팀이자 일본 V리그 2022~2023시즌 준우승팀인 산토리 선버즈에 0-3(21-25, 19-25, 19-25)으로 졌다.이날 산토
[스포티비뉴스=진천, 윤욱재 기자] "많은 일이 벌어졌더라"지난 시즌 V리그 여자부 레이스는 그야말로 역대급이었다. V리그 출범 후 최초로 여자부 관중 30만 시대를 열었고 챔피언결정전에서는 피말리는 명승부 끝에 도로공사가 우승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오프시즌 역시 역대급이었다. 김연경의 거취 만큼 주목을 받은 것은 바로 박정아의 이적이었다. 도로공사의 챔피언결정전 우승을 확정하는 마지막 한방을 날렸던 박정아가 두 시즌 연속 최하위에 머무른 페퍼저축은행으로 이적한 것은 분명 '쇼킹'한 뉴스였다.페퍼저축은행은 박정아에게 여자부 역대 최
[스포티비뉴스=진천, 윤욱재 기자] '배구여제' 김연경(35·흥국생명)이 다시 태극마크를 달았다. 물론 국가대표 선수로 돌아온 것은 아니다. 이미 김연경은 2020 도쿄올림픽 4강 신화를 이끌고 국가대표 은퇴를 선언했다.김연경이 다시 대표팀에 합류한 이유는 바로 그에게 어드바이저라는 직책이 주어졌기 때문이다. 대한배구협회는 지난달 김연경을 대표팀 어드바이저로 선임했고 김연경은 어드바이저로서 선수 멘토링, 지도자 및 지원인력에 대한 업무지원 등 배구 국가대표팀 전반에 대한 조언자 및 지원 역할을 수행한다. 김연경은 16일 진천 국가대
[스포티비뉴스=진천, 윤욱재 기자] '클러치박' 박정아(30·페퍼저축은행 AI 페퍼스)의 숨가쁜 한 해는 계속 이어지고 있다.박정아는 지난 2022-2023 V리그 여자부 챔피언결정전에서 우승을 확정하는 끝내기 한방을 날리며 도로공사의 극적인 리버스 스윕을 이끌었고 FA 시장에서는 '최대어'로 떠오르면서 꼴찌팀 페퍼저축은행으로 전격 이적해 또 한번 화제를 뿌렸다.쉴 틈이 없다. 지금은 여자배구 대표팀에 합류해 진천 국가대표선수촌에서 2023 발리볼네이션리그(VNL) 준비에 여념이 없다. 지난 해에 이어 올해도 대표팀의 주장을 맡았다
[스포티비뉴스=진천, 윤욱재 기자] 국가대표팀 어드바이저로 변신한 '배구여제' 김연경(35·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은 여자배구 대표팀의 앞날을 어떻게 전망하고 있을까.김연경은 16일 충북 진천군 진천 국가대표선수촌 챔피언하우스에서 취재진과 인터뷰를 가지며 어드바이저로서 대표팀과 함께한 소감과 향후 일정 등에 대해 이야기했다.현재 여자배구 국가대표팀은 2023 발리볼네이션스리그(VNL) 대회를 대비하기 위해 진천선수촌에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지난 해 대표팀은 VNL에서 12전 12패로 대회 출범 이후 처음으로 전패와 무승점을 기록
[스포티비뉴스=윤욱재 기자] 전체 1순위 지명권을 획득한 IBK기업은행의 선택은 브리트니 아베크롬비(28)였다. 지난 시즌 현대건설에서 뛰었던 야스민 베다르트(27)는 페퍼저축은행의 품에 안겼다.한국배구연맹(KOVO)은 13일(한국시각) 튀르키예 이스탄불에서 2023 KOVO 여자부 외국인선수 드래프트를 진행했다. 지명 순서는 구슬 추첨을 통해 가려졌다. 구슬 개수는 2022-2023시즌 성적 역순으로 분배됐다. 7위 페퍼저축은행이 35개, 6위 IBK기업은행이 30개, 5위 GS칼텍스가 25개, 4위 KGC인삼공사가 20개, 3위
[스포티비뉴스=윤욱재 기자] V리그 구단들의 '1년 농사'를 좌우하는 시간이 다가오고 있다.한국배구연맹(KOVO)은 12일(한국시간) 튀르키예 이스탄불에서 2023 KOVO 여자부 외국인선수 트라이아웃 2일차 일정을 진행했다. 여자부 7개 구단 가운데 흥국생명만 옐레나와 재계약을 확정하면서 흥국생명을 제외한 나머지 팀들은 새 외국인선수를 수혈해야 하는 입장이 됐다.마르첼로 아본단자 흥국생명 감독은 "옐레나는 더 크게 성장할 수 있는 선수"라면서 "이미 재계약할 마음을 정하고 왔다"고 밝혔다. 지난 시즌 막판에 흥국생명의 새 사령탑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