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추신수(34, 텍사스 레인저스)가 무안타로 침묵했다. 그러나 볼넷 1개를 챙기며 9경기 연속 출루에 성공했다. 추신수는 2일(이하 한국 시간)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 타깃필드에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 미네소타 트윈스와 방문 경기서 1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무안타 1볼넷 2삼진을 기록했다. 지난달 23일 신시내티전에서 1홈런 1볼넷을 올린 뒤 9경기 연속 출루를 이어 갔다. 팀도 연장 10회초 이안 데스먼드의 결승 홈런을 앞세워 미네소타를 3-2로 이겼다. 첫 타석에서 볼넷을 ...
[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이대호(34, 시애틀 매리너스)가 2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했다. 이대호는 2일(이하 한국 시간)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 세이프코필드에서 열리고 있는 2016 메이저리그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원정 경기서 6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해 첫 타석부터 안타를 신고했다. 전날 볼티모어전에서 1안타 2타점을 수확했던 이대호는 연속 안타 경기 수를 '2'로 늘리는 데 성공했다. 1-1로 맞선 2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볼티모어 선발투수 케빈 가우스먼의 초구를 때려 중전 안타를 뽑았다. 이어 타석에 들어선 아...
▲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왼손 불펜 케빈 시그리스트 [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케빈 시그리스트(27,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가 15일짜리 부상자 명단(DL)에 이름을 올렸다. 세인트루이스 핵심 왼손 불펜인 시그리스트가 로스터에서 빠지면서 오승환(34)의 책임이 더 커졌다. 세인트루이스는 시즌 반환점을 앞두고 있는 중요한 상황에서 확실한 필승 조 카드 한 장을 보름 동안 쓰지 못하게 됐다. 세인트루이스는 2일(이하 한국 시간) 전염성 단핵증으로 시그리스트를 15일짜리 DL에 올렸다고 밝혔다. 시그리스트는 올 시즌 35경기에 나...
▲ 볼티모어 오리올스 김현수는 2일(한국 시간) 시애틀 매리너스 선발이 좌완 웨이드 르블랑인데도 8번 타자로 기용됐다. 펫코 파크|문상열 특파원 [스포티비뉴스=로스앤젤레스, 문상열 특파원] 프로는 역시 실력으로 말한다. 볼티모어 오리올스 벅 쇼월터 감독이 상대 선발투수가 좌완인데도 김현수를 8번 타자로 세웠다. 쇼월터 감독은 상대가 좌완을 선발투수로 예고하면 플래툰 시스템으로 우타자 조 리카르드를 기용하고 김현수는 벤치에서 쉬게 했다. 그러나 2일(이하 한국 시간) 시애틀 매리너스가 좌완 웨이드 르블랑을 예고했는데도 전날 홈런...
▲ 미네소타 트윈스 박병호는 62경기 출장 만에 타격 부진으로 마이너리그 로체스터행을 통보 받았다. [스포티비뉴스=로스앤젤레스, 문상열 특파원] 박병호가 마이너리그 트리플 A로 강등됐다. 마네소타 트윈스는 2일(이하 한국 시간) 현역 엔트리 25명을 조정하면서 3루수 겸 우익수 미겔 사노를 메이저리그로 올리고 박병호를 마이너리그 트리플 A 로체스터로 내려보냈다. 사노는 지난달 1일 햄스트링 부상으로 15일짜리 부상자 명단에 등재된 뒤 마이너리그 재활 경기를 마치고 31일 만에 빅리그로 올라왔다. 박병호의 마이너리그 강등은 이미...
▲ 전 뉴욕 메츠 보비 보니야는 해마다 7월1일(현지 시간)이면 119만 달러 수표를 2035년까지 받는다. [스포티비뉴스=로스앤젤레스, 문상열 특파원] ‘590만 달러(67억7,320만 원)가 2,980만 달러(342억1,040만 원)가 된 사연은?’ 3루수 보비 보니야(52)는 1986년부터 1991년까지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에서 배리 본즈와 ‘BB 타선’을 구축했던 강타자다. 메이저리그 16년 통산 타율 0.279 홈런 287개 타점 1,173개를 남겼다. 2001년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를 마지막으로 은퇴했다. 보니야는 해...
[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팀이 신기록을 세우는 데 이바지했다. 김현수(28, 볼티모어 오리올스)가 시즌 3호포를 터트렸다. 김현수의 홈런으로 볼티모어는 6월 팀 홈런 부문 기록을 새로 썼다. 메이저리그 홈페이지 'MLB.com'은 김현수의 활약을 칭찬하며 새 역사에 대해 조명했다. MLB.com은 1일(이하 한국 시간) '김현수가 팀 홈런 신기록을 책임졌다. 시즌 전 1할대를 밑도는 타율로 크게 부진했던 김현수는 볼티모어가 6월 팀 홈런 최다 기록을 작성하는 데 한몫했다. 1일 시애틀전에서 0-4로 끌려가던 7회초 쫓아가는...
[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김현수(28, 볼티모어)가 시즌 3호포를 포함해 2안타 2타점을 수확하며 테이블 세터로서 제 몫을 다했다. 추신수(34, 텍사스)는 개인 통산 18번째 1회 선두 타자 홈런을 날리며 빼어난 배팅 파워를 자랑했다. 이대호(34, 시애틀)는 2타점을 챙기며 팀 승리에 이바지했다. 1일(이하 한국 시간) 코리안 빅리거 활약상을 정리했다. 김현수는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 세이프코필드에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 시애틀 매리너스와 원정 경기서 2번 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전해 홈런 1개를 포함해 4타수 2안타 ...
[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코리안 빅리거 맞대결에서 두 선수 모두 빼어난 기량을 펼쳤다. 김현수(28,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이대호(34, 시애틀 매리너스)가 나란히 멀티 타점을 수확하는 좋은 경기력을 보였다. 시애틀이 볼티모어에 2점 차 승리를 거뒀다. 김현수는 1일(이하 한국 시간)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 세이프코필드에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 시애틀 매리너스와 원정 경기서 2번 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전해 홈런 1개를 포함해 4타수 2안타 2타점으로 활약했다. 첫 두 타석 흐름이 비슷했다. 1회초 첫 타석에서 루킹 삼진으...
[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김현수(28, 볼티모어 오리올스)가 시즌 3호포를 터트렸다. 이후 좌전 적시타를 신고하며 멀티 타점을 완성했다. 김현수는 1일(이하 한국 시간)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 세이프코필드에서 열리고 있는 2016 메이저리그 시애틀 매리너스와 원정 경기서 2번 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첫 두 타석 흐름이 비슷했다. 1회초 첫 타석에서 루킹 삼진으로 물러났다. 볼카운트 1-2에서 시애틀 선발투수 타이후안 워커의 4구째 바깥쪽 꽉 찬 패스트볼에 꼼짝없이 당했다. 0-1로 뒤진 4회초 두 번째 타석을 맞았다....
[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이대호(34, 시애틀 매리너스)가 4경기 만에 한 경기 2타점을 신고했다. 이대호는 1일(이하 한국 시간)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 세이프코필드에서 열리고 있는 2016 메이저리그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경기에 6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두 번째 타석에서 안타를 날렸다. 이대호는 1-0으로 앞선 4회말 1사 주자 1루에서 중견수 앞 안타를 날리며 뒤 타순의 동료에게 득점권 기회를 제공했다. 그러나 후속타 불발로 추가점은 나오지 않았다. 5회말 만루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3-0으로 앞선 5회말 1...
[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김현수(28, 볼티모어 오리올스)가 시즌 3호포를 터트렸다. 2경기 연속 홈런을 날리며 빼어난 배팅 파워를 자랑했다. 김현수는 1일(이하 한국 시간)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 세이프코필드에서 열리고 있는 2016 메이저리그 시애틀 매리너스와 원정 경기서 2번 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첫 두 타석에서 모두 삼진으로 물러난 김현수는 세 번째 타석에서 점수 차를 3점으로 좁히는 추격의 솔로포를 쏘아 올렸다. 첫 두 타석 흐름이 비슷했다. 1회초 첫 타석에서 루킹 삼진으로 물러났다. 볼카운트 1-2에서 ...
[스포티비뉴스=김민경 기자] 이대호(34, 시애틀 매리너스)가 동료의 안일한 주루 플레이에 안타를 뺏겼다. 이대호는 1일(한국 시간)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 세이프코필드에서 열리고 있는 2016 메이저리그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경기에 6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두 번째 타석에서 안타를 날렸다. 이대호는 1-0으로 앞선 4회 1사 1루에서 중견수 앞 안타를 날리며 득점 기회를 이어 갔다. 후속타 불발로 추가점은 나오지 않았다. 만루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볼티모어는 3-0으로 앞선 5회 1사 2, 3루에서 카일 시거를 거르...
[스포티비뉴스=김민경 기자] 이대호(34, 시애틀 매리너스)가 2경기 만에 안타를 때렸다. 이대호는 1일(한국 시간)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 세이프코필드에서 열리고 있는 2016 메이저리그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경기에 6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두 번째 타석에서 안타를 날렸다. 이대호는 1-0으로 앞선 4회 1사 1루에서 중견수 앞 안타를 날리며 득점 기회를 이어 갔다. 시즌 타율은 종전 0.284에서 0.287로 올랐다.
[스포티비뉴스=김민경] 매디슨 범가너(27,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올스타전 홈런 더비 참가를 바랐으나 꿈은 이뤄지지 않았다. 미국 스포츠 전문 매체 '폭스스포츠'는 1일(이하 한국 시간) '샌프란시스코 기둥 투수 범가너가 홈런 더비에 나설 수 없다'고 알렸다. 브루스 보치 샌프란시스코 감독은 선수협회 측이 투수가 타자의 영역을 침범하지 않길 바란다고 설명했다. 범가너의 이번 올스타전 홈런 더비 출전은 무산됐지만, 투수도 참가하게 하자는 논의는 계속되고 있다. 보치 감독은 1일 오클랜드 애슬래틱스와 원정 경기에서 아메리칸리그...
[스포티비뉴스=오상진 객원기자] 2007년 이후 9년 만에 아메리칸리그(AL) 중부지구 1위를 노리는 클리블랜드 인디언스가 파죽의 13연승을 달렸다. 클리블랜드는 1일(이하 한국 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 로저스 센터에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4-1으로 이겼다. 선발투수 카를로스 카라스코는 7과 1/3이닝 3피안타 14탈삼진 1실점의 눈부신 호투로 토론토의 강타선을 잠재웠다. 타선에서는 라자이 데이비스와 제이슨 킵니스가 각각 솔로 홈런을 한 개씩 기록하며 승리에 힘을 보탰다. 클리블...
[스포티비뉴스=김민경 기자]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가 2연패에 빠졌다. 세인트루이스는 1일(이하 한국 시간)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 부시스타디움에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 캔자스시티 로얄스와 경기에서 2-4로 졌다. 선발투수 마이크 리크가 7이닝 5피안타 1볼넷 4탈삼진 3실점(2자책점)으로 호투했으나 타선이 홈런 2개로 2점을 뺏는 데 그치면서 경기를 어렵게 풀어 갔다. 시즌 성적은 40승 38패가 됐다. 실책 2개로 선취점을 뺏겼다. 1회 1사에서 위트 메리필드가 3루수 조니 페랄타의 실책으로 2루까지 출루했다. 메리필...
[스포티비뉴스=로스앤젤레스, 문상열 특파원] 에이스 클레이튼 커쇼의 부상자 명단 등재 소식이 전해진 1일(이하 한국시간) LA 다저스가 영건들이 홈런 3개를 뽑아 내며 8-1로 밀워키 브루어스를 눌렀다. 다저스는 피츠버그, 밀워키 등 동부, 중서부 원정에서 3승4패를 기록하고 LA로 돌아왔다. 다저스는 전날 마이너리그에서 호출한 브록 스튜워트가 초반에 대거 5실점한데다가 2안타의 빈공에 0-7로 셧아웃당했다. 그러나 밀러 파크에서 속개된 3연전 마지막 경기에서 마에다 겐타를 앞세운 다저스는 루키 외야수 트레이스 톰슨 12호, ...
▲ 미네소타 트윈스 2루수 브라이언 도저는 1일(한국 시간) 시카고 화이트삭스전에서도 홈런을 때려 10경기연속 장타를 작성했다. [스포티비뉴스=로스앤젤레스, 문상열 특파원] 타격 슬럼프에 빠진 미네소타 트윈스 박병호가 2경기 연속 벤치를 지켰다. 4월 21일(이하 한국 시간), 22일 이후 연속 경기 결장은 처음이다. 외야수 겸 3루수 미겔 사노가 25명 현역 엔트리에 복귀할 경우 박병호의 마이너리그행이 유력해졌다. 미네소타 트윈스 2루수 브라이언 도저는 1일 US셀룰러 필드에서 치른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경기에서 10경기 연속...
▲ 텍사스 레인저스 톱 타자 추신수가 1일(한국 시간) 뉴욕 양키스전에서 1회 선두 타자 홈런을 친 뒤 더그아웃에서 동료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스포티비뉴스=로스앤젤레스, 문상열 특파원] 추신수가 선두 타자 홈런으로 화끈한 6월을 마무리했다. 텍사스 레인저스 톱 타자 추신수는 1일(이하 한국 시간) 양키스타디움에서 벌어진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뉴욕 양키스전에서 통산 18번째 1회 선두 타자 홈런으로 타격 상승세를 이었다. 지난달 14일 장딴지 부상에서 복귀한 추신수는 타율 0.200로 시작했다. 그러나 최근 들어 타격감을 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