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애틀 매리너스 이대호 [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이대호(34, 시애틀 매리너스)가 4경기 연속 선발로 그라운드를 밟는다. 이대호는 26일(이하 한국 시간)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 세이프코필드에서 열리는 2016 메이저리그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홈 경기에 6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한다. 시애틀은 레오니스 마틴(중견수)-세스 스미스(좌익수)-로빈슨 카노(2루수)-넬슨 크루즈(우익수)-카일 시거(3루수)-이대호(1루수)-애덤 린드(지명타자)-스티브 클레벤저(포수)-케텔 마르텔(유격수) 순으로 라인업을 짰다. 네이트 칸스가...
▲ 미네소타 트윈스 박병호는 26일(한국 시간) 뉴욕 양키스전에서 3타수 무안타 2삼진으로 타율이 0.194로 뚝 떨어졌다. [스포티비뉴스=로스앤젤레스, 문상열 특파원] 늘어나는 것은 삼진과 한숨 뿐. 미네소타 트윈스 박병호는 26일(한국 시간) 뉴욕 양키스전에서도 무안타에 삼진 2개를 추가했다. 1루수 7번 타자로 출장해 3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전날부터 마이너리그 트리플 A 로체스터 재활 경기에 참가한 미겔 사노가 복귀할 경우 25명 엔트리에서 제외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박병호는 전날 타율 0.197로 규정 타석을 채...
▲ 볼티모어 2번 타자 김현수는 5타석에서 3차례나 볼넷과 안타로 출루했다. [스포티비뉴스=로스앤젤레스, 문상열 특파원] 김현수가 시즌 7번째 2루타를 터뜨렸다. 김현수는 26일(한국 시간) 캠든야즈에서 벌어진 탬파베이 레이스와의 데이-나이트 더블헤더 제1경기에서 2번 타자 좌익수로 출장해 3-0으로 앞선 7회 선두 타자로 나서 오른쪽 2루타로 출루했다. 전날은 좌완 맷 무어의 선발 등판으로 출장하지 못했다. 앞 두 타석에서 탬파베이 선발투수 맷 앤드리스에게 우익수 플라이와 2루 땅볼로 눌렸다. 3번째 타석에서는 볼넷을 골랐다...
▲ 탬파베이와 볼티모어는 지난 4월10일(이하 한국 시간) 캠든 야즈에서 벌어질 예정이었던 경기가 비로 취소돼 26일 데이-나이트 더블헤더를 치렀다. [스포티비뉴스=로스앤젤레스, 문상열 특파원] 26일(한국 시간) 캠든 야즈에서는 탬파베이 레이스-볼티모어 오리올스의 데이-나이트 더블헤더가 진행됐다. 4월10일 비로 취소됐던 경기다. KBO 리그에서는 실시하지 않는 더블헤더 방식이다. 더블헤더는 제1경기를 마치고 30분 뒤에 제 2경기에 들어가는 게 일반적이다. 메이저리그도 이 방식이 있다. KBO 리그도 애초에 미국식을 모방했...
▲ 이대호는 25일(한국 시간) 세인트루이스전에서 3타수 무안타 1볼넷 1타점을 기록했다.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34살 동갑내기 이대호(시애틀)와 오승환(세인트루이스)이 나란히 출전한 가운데, 시애틀이 극적인 4-3 역전승으로 6연패를 끊었다. 이대호는 25일(이하 한국 시간)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 세이프코필드에서 열린 세인트루이스와 경기에 7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무안타 1볼넷 1타점을 기록했다. 안타 생산에 실패하면서 시즌 타율은 종전 0.282에서 0.276으로 조금 떨어졌다. 두 타석에서 차례로 뜬...
▲ 오승환은 25일(한국 시간) 시애틀전에 구원 등판해 1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오승환(34, 세인트루이스)이 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고 임무를 마쳤다. 오승환은 25일(이하 한국 시간)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 세이프코필드에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 시애틀과 경기에서 8회 구원 등판해 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았다. 지난 21일 시카고 컵스전 이후 4일 만의 등판에서 실점하지 않은 오승환은 종전 1.70이던 평균자책점을 1.66으로 낮췄다. 팀이 8회 공격에서 3-1로 역전에 성공하자 곧장 마운드에 오...
▲ 텍사스 레인저스 추신수 ⓒ Gettyimages [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추신수(34, 텍사스 레인저스)가 시즌 3호 홈런을 포함해 '3출루 경기'를 완성하며 팀 공격의 윤활유 노릇을 톡톡히 했다. 추신수는 25일(이하 한국 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라이프파크에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 보스턴 레드삭스와 홈 경기서 1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2안타(1홈런) 1타점을 기록했다. 팀은 9회초에 대거 4실점하는 등 불펜 난조로 보스턴에 7-8로 역전패했다. 첫 타석부터 빼어난 배팅 파워를 뽐냈다. 1회...
▲ 추신수는 25일(한국 시간) 보스턴전에서 시즌 11호 홈런을 쳤다.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지난 23일(이하 한국 시간) 나란히 대포를 가동한 맏형 추신수(34, 텍사스)와 강정호(29, 텍사스)가 또 동반 홈런을 쳤다. 34살 동갑내기 오승환(세인트루이스)과 이대호(시애틀)는 동시 출전했지만 맞대결은 없었다. 박병호(30, 미네소타)는 타격 부진이 길어지고 있다. 추신수는 25일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라이프파크에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 보스턴과 경기에 1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1회 리드오프 홈런을 쳤...
▲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강정호는 25일(한국 시간) LA 다저스전에서 홈런을 뽑아 최근 3경기에서 2개의 아치를 그렸다. [스포티비뉴스=로스앤젤레스, 문상열 특파원] 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강정호의 시즌 11호 홈런에 힘입어 3연패 늪에서 빠져나왔다. 강정호는 3타수 1안타 1타점 2득점으로 클린트 허들감독에게 통산 1천승을 안겼다. 피츠버그는 25일(이하 한국 시간) PNC 파크에서 벌어진 LA 다저스와 경기에서 오래만에 공격의 집중력을 보이며 8-6으로 이겨 3연패에서 벗어났다. 아울러 다저스의 6연승 행진에 제동을 걸었다....
▲ 미네소타 트윈스 박병호는 양키스타디움에서 6번 지명타자로 출장해 3타수 무안타 3삼진을 기록했다. [스포티비뉴스=로스앤젤레스, 문상열 특파원] 박병호의 부진이 끝없이 이어지고 있다. 타율이 1할대(0.197)로 떨어졌다. 25일(한국 시간) 양키스타디움에서 관심을 모았던 미네소타 트윈스 박병호-뉴욕 양키스 다나카 마사히로의 한일 투타 대결은 박병호의 완패로 끝났다. 박병호는 다나카와 3차례 대결에서 볼넷 1개를 고른 게 전부였고 슬라이더에 두 차례나 헛스윙 삼진을 당했다. 스트라이크존에서 벗어나는 볼을 쫓아 헛스윙했다. 9...
▲ 추신수 ⓒ Gettyimages [스포티비뉴스=김민경 기자] 추신수(34, 텍사스 레인저스)가 시즌 3호 홈런을 포함해 멀티히트를 기록했다. 추신수는 25일(한국 시간)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 펜웨이파크에서 열리고 있는 2016 메이저리그 보스턴 레드삭스와 경기에 1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첫 타석에서 홈런을 날렸다. 추신수는 1회 선두 타자로 나서 우월 홈런을 날리며 선취점을 뽑았다. 보스턴 선발투수 데이비드 프라이스의 3구째 투심 패스트볼을 공략했다. 뜨거운 타격감을 이어 갔다. 추신수는 3-0으로 앞선 2회...
[스포티비뉴스=로스앤젤레스, 문상열 특파원] 추신수가 2경기 연속 홈런을 터뜨리며 팀의 상승세를 이끌고 있다. 추신수는 25일(한국 시간) 홈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리고 있는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강호 보스턴 레드삭스와 경기에서 1회 선두 타자 홈런으로 포문을 연 뒤 2회에는 징검다리 안타로 추가 득점의 발판을 마련했다. 보스턴 선발투수는 좌완 데이비드 프라이스다. 올 시즌 팬들에게 실망을 안기고 있는 프라이스는 2.1이닝 동안 12안타를 얻어 맞고 6실점하고 마운드에서 내려갔다. 텍사스는 3회 말 현재 6-0으로 앞서 있...
[스포티비뉴스=로스앤젤레스, 문상열 특파원]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강정호가 시즌 11호 홈런을 터뜨렸다. 강정호는 25일(이하 한국 시간) PNC 파크에서 열리고 있는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LA 다저스와 3연전 첫 판에서 4-2로 앞선 3회 선두 타자로 나서 이날 다저스 유니폼을 입은 우완 닉 티페시의 시속 133km(약 83마일) 슬라이더를 통타해 왼쪽 담장을 넘겼다. 지난 23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전 이후 홈런으로 3경기에 2개의 홈런을 날리며 파워 히팅을 재가동했다. 이 경기 전까지 3연패의 늪에 빠진 클린트 허들 감독은 ...
▲ 볼티모어 오리올스 김현수는 25일(한국 시간) 탬파베이 레이스전에서 좌완 맷 무어의 등판으로 선발 라인업에서 빠졌다. [스포티비뉴스=로스앤젤레스, 문상열 특파원] 시애틀 매리너스 제리 디포토 단장은 애초 이대호를 영입할 때 1루는 플래툰 시스템을 한다고 밝혔다. 스콧 서비스 감독은 단장의 뜻에 따라 플래툰 시스템을 지키고 있다. 우완-애덤 린드, 좌완-이대호 기용은 매우 자연스러웠다. 하지만 기대 이상 활약으로 이대호는 플래툰 시스템의 희생양이 됐다. 최근 시애틀의 성적이 부진하니까 이대호를 선발 우완에도 4번 타자로 기용...
▲ 미네소타 트윈스는 25일(한국 시간) 외야수 오스왈도 아르시아를 탬파베이 레이스로 트레이드했다. [스포티비뉴스=로스앤젤레스, 문상열 특파원] 아메리칸리그 최하위로 추락한 미네소타 트윈스가 서서이 선수 트레이드에 나섰다. 이른바 ‘셀러’로서 트레이드다. 2016년 시즌은 사실상 물 건너간 신호의 첫걸음이다. 메이저리그는 현지 시간 7월 31일 트레이드 마감을 기점으로 플레이오프를 향해 전력을 보강하는 ‘바이어’와 10월 야구가 물 건너가면서 내년 시즌에 대비하는 ‘셀러’로 구분된다. 미네소타는 25일(한국 시간) 외야수 좌타...
[스포티비뉴스=로스앤젤레스, 문상열 특파원] 마이너리그 싱글 A 타자와 트리플 A 타자는 분명한 차이가 있다. 크게 봐서 경험과 파워, 변화구 대처 능력이다. 류현진은 지난 18일(이하 한국 시간) 싱글 A 랜초 쿠가몽가 소속으로 새너제이 자이언츠전에서 4이닝 3안타(2루타)를 허용했지만 무실점으로 막았다. 스코어링 포지션 실점 위기에 몰려도 변화구로 막아 냈다. 그러나 트리플A 타자들은 메이저리그 경험이 있는 터라 압도적인 구위를 보이지 않으면 어렵다. 24일 오클라호마시티 치카소 브릭타운 볼 파크에서 열린 라운드 락 엑스프...
[스포티비뉴스=로스앤젤레스, 문상열 특파원] 경기를 져도 끝내기 실책, 끝내기 폭투, 끝내기 패스트볼이면 클럽 하우스 분위기는 완전히 망가지는 날이다. 더구나 이동일에 끝내기 폭투로 지면 비행기 안에서도 분위기는 회복될 수 없다. 24일(한국 시간) 코메리카 파크에서 시애틀 매리너스는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에 연장 10회 마무리 투수 스티브 시섹의 1사 만루에서 끝내기 폭투로 4-5로 졌다. 시즌 6연패. 5번 타자 1루수로 출장한 이대호는 4타수 무안타 1삼진을 기록했다. 전날 클린업 히터에서 하루 만에 넬슨 크루스의 복귀로 5...
[스포티비뉴스=로스앤젤레스, 문상열 특파원] 미국에서는 주중 낮 영화 상영이나, 연극 공연을 ‘Matinee’라고 한다. 현지 시간으로 목요일은 주로 이동일이다. 낮 경기가 집중되는 이유다. 24일(이하 한국 시간) 메이저리그는 9경기 가운데 4경기가 낮 경기로 벌어졌다. 메이저리그에서는 이를 ‘매티네이 게임’이라고 부른다. 이날 ‘매티네이 게임’에 코리안 빅리거 3명이 출전했다.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강정호, 미네소타 트윈스 박병호, 시애틀 매리너스 이대호. 아쉽게도 3명의 낮 경기 출전 성적은 매우 좋지 않았다. 가장 먼저 ...
[스포티비뉴스=로스앤젤레스, 문상열 특파원]미네소타 박병호가 희생플라이로 타점을 추가했다. 시즌 24개째. 지난 19일(이하 한국 시간) 뉴욕 양키스전 이후 2경기 만의 타점이다. 박병호는 최근 부진한 타격으로 경기 출장이 들쭉날쭉이다. 24일 타깃 필드에서 벌어진 인터리그 필라델피아 필리스전에서 박병호는 2-7로 뒤진 9회 무사 2, 3루서 우익수 희생플라이로 타점을 올렸다. 그러나 앞의 3타석에서 무안타 2삼진에 그쳐 타율은 0.200로 떨어졌다. 9회 희생플라이가 아니었다면 1할대로 떨어질 뻔했다. 완전히 자신감을 잃은 ...
[스포티비뉴스=로스앤젤레스, 문상열 특파원] 팀도 추락하고 강정호의 타격도 침묵했다.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강정호는 24일(이하 한국 시간) PNC 파크에서 벌어진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선두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전에서 4타수 무안타 1삼진을 기록했다. 타율은 0.267로 떨어졌다. 피츠버그는 3-5로 져 최근 10경기에서 1승9패의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다. 강정호는 1회 첫 타석에서 3루 땅볼로 아웃 됐다. 3회에는 우익수 플라이. 4번 타자로 나섰으나 타석 때 주자는 없었다. 5회에도 2사 후 3루 땅볼로 물러났다. 8회 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