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윤욱재 기자] 대한배구협회가 오는 3~4일 충청북도 단양군에서 2023 푸마컵 전국유소년배구대회를 개최한다.이 대회는 협회가 갈수록 줄어들고 있는 유소년 학생들을 배구로 유입할 목적으로 2022년 최초로 유소년 전문대회를 개최하게 된 것이 시발점이었다. 2023년부터는 국가대표팀 공식 경기용품 후원업체인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푸마(PUMA)가 스폰서로 참여해 대회에 참가한 모든 유소년선수들에게 기념품(푸마 티셔츠)을 제공하는 등 대회가 더욱 풍성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푸마코리아측은 "푸마는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로서
[스포티비뉴스=윤욱재 기자] 여자배구 대표팀이 VNL 대장정의 출발을 알렸으나 여전히 '1승'은 요원했다.세자르 에르난데스 곤잘레스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배구 대표팀은 1일(이하 한국시간) 튀르키예 안탈리아에서 열린 2023 국제배구연맹(FIVB) 발리볼네이션스리그(VNL) 여자대회 1주차 튀르키예와의 대결에서 0-3(14-25, 17-25, 24-26)으로 완패했다.한국은 안탈리아에서 열리는 1주차 일정에서 홈팀 튀르키예를 비롯해 캐나다, 미국, 태국을 차례로 상대한다. 지난 해 VNL에서 12전 전패의 수모를 겪었던 한국은 올
[스포티비뉴스=윤욱재 기자] 한국배구연맹(KOVO)이 구미시와 2023 구미·도드람컵 프로배구대회 유치 협약을 체결하며, 프로배구와 구미시가 6시즌 만에 재회하게 되었다.24일 구미시청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한국배구연맹 신무철 사무총장과 김호섭 구미시 부시장, 안주찬 구미시의회 의장, 윤상훈 체육회장, 김진환 배구협회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구미시는 대회의 개최지로서 구미 박정희체육관 대관을 비롯한 행정 업무 및 관중 유치를 위한 홍보 등 다양한 지원을 실시하고 성공적인 대회 운영을 위해 상호 협력키로 약
[스포티비뉴스=윤욱재 기자] 대한배구협회가 배구 산업 발전과 국가대표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을 위해 세라젬과 남녀 국가대표팀 공식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이번 협약을 통해 세라젬은 2024년까지 항저우아시안게임, 파리올림픽 등 국가대표팀이 치루는 주요 대회를 원활히 치룰 수 있도록 지원하는 한편, 우리나라 배구 문화 저변 확대를 위한 배구협회와의 다양한 활동도 공동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선수들의 컨디션 관리를 위해 훈련 시설 등에 마스터 V7 등 헬스 케어 가전도 제공하기로 하였다.선수들에게 제공되는 마스터 V
[스포티비뉴스=윤욱재 기자] "솔직하게 말하면 9위, 10위, 11위 정도 되는 수준"V리그 남자부 챔피언 인천 대한항공 점보스를 격파한 드미트리 무셜스키(러시아)가 대한항공을 일본 리그 9~11위 수준으로 평가했다.대한항공은 18일(현지시간) 바레인 마나마에 있는 이사(ISA) 스포츠 시티 경기장에서 열린 2023 아시아 남자 클럽 배구 선수권 대회 8강 조별리그 E조 1차전에서 지난해 이 대회 준우승팀이자 일본 V리그 2022~2023시즌 준우승팀인 산토리 선버즈에 0-3(21-25, 19-25, 19-25)으로 졌다.이날 산토
[스포티비뉴스=진천, 윤욱재 기자] "많은 일이 벌어졌더라"지난 시즌 V리그 여자부 레이스는 그야말로 역대급이었다. V리그 출범 후 최초로 여자부 관중 30만 시대를 열었고 챔피언결정전에서는 피말리는 명승부 끝에 도로공사가 우승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오프시즌 역시 역대급이었다. 김연경의 거취 만큼 주목을 받은 것은 바로 박정아의 이적이었다. 도로공사의 챔피언결정전 우승을 확정하는 마지막 한방을 날렸던 박정아가 두 시즌 연속 최하위에 머무른 페퍼저축은행으로 이적한 것은 분명 '쇼킹'한 뉴스였다.페퍼저축은행은 박정아에게 여자부 역대 최
[스포티비뉴스=진천, 윤욱재 기자] '배구여제' 김연경(35·흥국생명)이 다시 태극마크를 달았다. 물론 국가대표 선수로 돌아온 것은 아니다. 이미 김연경은 2020 도쿄올림픽 4강 신화를 이끌고 국가대표 은퇴를 선언했다.김연경이 다시 대표팀에 합류한 이유는 바로 그에게 어드바이저라는 직책이 주어졌기 때문이다. 대한배구협회는 지난달 김연경을 대표팀 어드바이저로 선임했고 김연경은 어드바이저로서 선수 멘토링, 지도자 및 지원인력에 대한 업무지원 등 배구 국가대표팀 전반에 대한 조언자 및 지원 역할을 수행한다. 김연경은 16일 진천 국가대
[스포티비뉴스=진천, 윤욱재 기자] '클러치박' 박정아(30·페퍼저축은행 AI 페퍼스)의 숨가쁜 한 해는 계속 이어지고 있다.박정아는 지난 2022-2023 V리그 여자부 챔피언결정전에서 우승을 확정하는 끝내기 한방을 날리며 도로공사의 극적인 리버스 스윕을 이끌었고 FA 시장에서는 '최대어'로 떠오르면서 꼴찌팀 페퍼저축은행으로 전격 이적해 또 한번 화제를 뿌렸다.쉴 틈이 없다. 지금은 여자배구 대표팀에 합류해 진천 국가대표선수촌에서 2023 발리볼네이션리그(VNL) 준비에 여념이 없다. 지난 해에 이어 올해도 대표팀의 주장을 맡았다
[스포티비뉴스=진천, 윤욱재 기자] 국가대표팀 어드바이저로 변신한 '배구여제' 김연경(35·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은 여자배구 대표팀의 앞날을 어떻게 전망하고 있을까.김연경은 16일 충북 진천군 진천 국가대표선수촌 챔피언하우스에서 취재진과 인터뷰를 가지며 어드바이저로서 대표팀과 함께한 소감과 향후 일정 등에 대해 이야기했다.현재 여자배구 국가대표팀은 2023 발리볼네이션스리그(VNL) 대회를 대비하기 위해 진천선수촌에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지난 해 대표팀은 VNL에서 12전 12패로 대회 출범 이후 처음으로 전패와 무승점을 기록
[스포티비뉴스=윤욱재 기자] 전체 1순위 지명권을 획득한 IBK기업은행의 선택은 브리트니 아베크롬비(28)였다. 지난 시즌 현대건설에서 뛰었던 야스민 베다르트(27)는 페퍼저축은행의 품에 안겼다.한국배구연맹(KOVO)은 13일(한국시각) 튀르키예 이스탄불에서 2023 KOVO 여자부 외국인선수 드래프트를 진행했다. 지명 순서는 구슬 추첨을 통해 가려졌다. 구슬 개수는 2022-2023시즌 성적 역순으로 분배됐다. 7위 페퍼저축은행이 35개, 6위 IBK기업은행이 30개, 5위 GS칼텍스가 25개, 4위 KGC인삼공사가 20개, 3위
[스포티비뉴스=윤욱재 기자] V리그 구단들의 '1년 농사'를 좌우하는 시간이 다가오고 있다.한국배구연맹(KOVO)은 12일(한국시간) 튀르키예 이스탄불에서 2023 KOVO 여자부 외국인선수 트라이아웃 2일차 일정을 진행했다. 여자부 7개 구단 가운데 흥국생명만 옐레나와 재계약을 확정하면서 흥국생명을 제외한 나머지 팀들은 새 외국인선수를 수혈해야 하는 입장이 됐다.마르첼로 아본단자 흥국생명 감독은 "옐레나는 더 크게 성장할 수 있는 선수"라면서 "이미 재계약할 마음을 정하고 왔다"고 밝혔다. 지난 시즌 막판에 흥국생명의 새 사령탑으
[스포티비뉴스=윤욱재 기자] 지난 시즌 흥국생명에서 뛰었던 외국인선수 옐레나가 흥국생명과 동행을 이어간다.한국배구연맹(KOVO)은 13일 "흥국생명이 지난 시즌 함께한 외국인선수 옐레나와 재계약하기로 결정했다"라고 밝혔다.2023 KOVO 여자부 외국인선수 트라이아웃에 참가 중인 여자부 7개 구단은 튀르키예 이스탄불 현지 시각 12일 오후 6시(한국시간 자정)까지 외국인 선수와의 재계약 여부를 결정하여 연맹에 통보했다.그 결과, 7개 구단 가운데 흥국생명만이 지난 시즌 정규리그 1위를 이끈 옐레나와의 재계약을 결정했다. 옐레나는 지
[스포티비뉴스=윤욱재 기자] 한국배구연맹(KOVO)이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지원하는 2023 프로배구 사진 및 영상 웹사이트 운영 사업을 대행할 업체를 모집한다.주요 입찰 참여 자격으로 입찰 공고일 기준 3년 이내 1억원(VAT별도) 이상 스포츠 관련 웹사이트 제작 및 운영 업무 수행 실적이 있는 업체가 입찰에 참여할 수 있으며 6월 19일까지 연맹 방문을 통해 서류 접수가 진행된다.이번 사업에 선정된 업체는 프로배구 사진, 영상 웹사이트 운영 및 프로배구 관련 영상 녹화 및 업로드 업무를 실시할 예정이다.웹사이트를 통
[스포티비뉴스=윤욱재 기자] 삼성화재가 V리그 무대를 다시 노크한 요스바니 에르난데스(32)를 품에 안았다.한국배구연맹(KOVO)은 8일(한국시간) 튀르키예 이스탄불에서 2023 KOVO 남자부 외국인선수 드래프트를 개최했다.이날 지명 순서는 역시 구슬 추첨으로 정해졌다. 지난 시즌 최종 성적에 따라 7위 삼성화재가 구슬 35개, 6위 KB손해보험이 30개, 5위 OK금융그룹이 25개, 4위 우리카드가 20개, 3위 한국전력이 15개, 2위 현대캐피탈이 10개, 1위 대한항공이 5개의 구슬을 부여받았다.구슬 추첨으로 1순위 지명권을
[스포티비뉴스=윤욱재 기자] 한국배구연맹(KOVO)이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지원하는 2023 프로배구 온라인 영상 콘텐츠 강화사업의 대행업체를 모집한다.2017년부터 실시해 온 이번 사업은 프로배구의 온라인 콘텐츠를 제작하고 SNS를 운영 및 관리함으로써 프로배구에 대한 긍정적 이미지를 제고하고 프로배구의 저변을 확대하는 것에 중점을 두고 있다.주요 입찰 참여 자격으로는 입찰 공고일 기준 최근 3년 이내 단일계약 건 5천만원(VAT별도) 이상 스포츠 관련 온라인(SNS) 콘텐츠 제작 업무 수행 실적이 있는 업체가 참여할
[스포티비뉴스=윤욱재 기자] 도로공사로 컴백했던 세터 이고은이 다시 페퍼저축은행으로 돌아온다.도로공사와 페퍼저축은행이 2일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도로공사가 세터 이고은과 2023-2024시즌 신인드래프트 2라운드 지명권을 건네고 페퍼저축은행으로부터 미들블로커 최가은과 2023-2024시즌 신인드래프트 1라운드 지명권을 받았다.이고은은 지난 시즌을 앞두고 FA 자격을 얻어 페퍼저축은행으로 이적했으나 페퍼저축은행에서 이적 첫 시즌을 마치고 FA 박정아의 보상선수로 도로공사의 선택을 받받았다. 하지만 주전 세터를 뺏긴 페퍼저축은행이 이고
[스포티비뉴스=윤욱재 기자] 현대건설이 FA로 떠난 황민경(33)의 보상선수를 선택했다.현대건설 힐스테이트는 26일 "FA로 이적한 황민경의 보상선수로 김주향(24)을 지명했다"라고 공식 발표했다.황민경은 지난 시즌을 마치고 FA 권리를 행사, IBK기업은행 알토스로 이적했다. IBK기업은행은 지난 18일 총 보수액 4억 5000만원(연봉 3억 2000만원+인센티브 1억 3000만원)에 FA 계약을 체결했다.당시 IBK기업은행 구단에서는 "안정적인 리시브와 과감한 공격력으로 팀의 부족한 부분을 메울 적임자"라며 "고참 선수로서 황민
[스포티비뉴스=윤욱재 기자] 도로공사가 FA로 떠난 박정아의 보상선수 지명을 완료했다.도로공사 하이패스 배구단은 26일 "박정아의 FA 이적 보상 선수로 이고은을 지명했다"라고 공식 발표했다.도로공사는 페퍼저축은행 AI 페퍼스로부터 보호선수 명단을 통보받고 고심한 끝에 2013-2014시즌 1라운드 3순위로 도로공사에 입단했던 이고은을 선택했다.이고은은 2021-2022시즌 종료 후 FA 자격을 취득해 페퍼저축은행으로 이적했고 한 시즌 만에 다시 도로공사로 돌아오게 됐다. 도로공사는 "빠른 세트플레이와 수비를 강점으로 직전 시즌 3
[스포티비뉴스=윤욱재 기자] 뜨거웠던 여자배구 FA 시장이 막을 내렸다.한국배구연맹(KOVO)은 22일 2023 KOVO 여자부 자유계약선수(FA) 계약 결과를 발표했다.이번 FA 시장에서 FA 자격을 얻은 선수는 총 20명. 이들 중 15명이 원소속팀에 잔류했고 5명이 타구단 이적을 선택했다.생애 첫 FA 권리를 행사한 '배구여제' 김연경은 총 보수액 7억 7500만원에 흥국생명 잔류를 선택했다. 리베로 도수빈도 총액 1억 3000만원에 흥국생명과 재계약을 맺었다.도로공사의 챔피언결정전 우승을 이끈 배유나는 총액 5억 5000만원
[스포티비뉴스=윤욱재 기자] 우리카드가 FA로 이적한 나경복(29)의 보상선수 선택을 완료했다. 우리카드는 21일 "FA 나경복의 이적에 따른 보상선수로 KB손해보험 미들 블로커 박진우(33)를 지명했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우리카드는 한국배구연맹(KOVO)의 규정에 따라, A그룹(연봉 2억 5000만원 이상)에 속한 나경복이 KB손해보험에 이적하는 대가로 나경복의 전 시즌 연봉 200%에 해당하는 보상금과 KB손해보험에서 정한 보호선수 5명을 제외한 선수 중 한 명을 선택하는 권리를 행사했다. 박진우는 2012-2013시즌 신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