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김태우 기자] 이제는 리그에서 가장 주목받는 중앙 내야수(유격수‧2루수)이자, 샌디에이고 팬들의 락스타로 떠오른 김하성(29‧샌디에이고)은 지난해 올스타전 출전 여부가 큰 주목을 받았다. 성적은 점차 자격을 갖춰가고 있었다. 샌디에이고가 자랑하는 ‘빅4’(매니 마차도‧후안 소토‧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잰더 보가츠)에도 손색이 없는 성적이었다.실제 김하성의 대체선수대비 승리기여도(WAR)는 올스타 선정 시점 리그에서도 손에 꼽히는 수준이자, 샌디에이고 팀 내에서는 가장 높았다. 저조한 팀 성적과 아무래도 아직은 약한 지
[스포티비뉴스=김태우 기자] 마이너리그 계약을 하면서도 보인 자신감이 시범경기에서 잘 드러나고 있다. 개막 로스터 경쟁을 벌이고 있는 최지만(33‧뉴욕 메츠)이 실력으로 경쟁자들을 앞서 나가고 있다. 지금 페이스라면 개막 엔트리 진입이 보이는 가운데, 장기적으로는 주전 1루수 후보가 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팀 1루를 둘러싼 사정이 꽤 복잡한 까닭이다.최지만은 10일(한국시간) 미 플로리다주 주피터의 로저 딘 쉐보레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시범경기’ 세인트루이스와 원정 경기에 선발 5번 1루수로 출전해 좋은 타
[스포티비뉴스=김태우 기자] 올 시즌을 앞두고 샌프란시스코와 계약한 이정후(26‧샌프란시스코)는 메이저리그 시범경기에서 빠른 적응을 과시하며 왜 샌프란시스코가 그와 6년 총액 1억1300만 달러에 계약했는지를 유감없이 보여주고 있었다. 특유의 정교한 콘택트 능력, 그리고 2S 이후 삼진을 잘 당하지 않는 능력 등 기존 잘 알려진 장점을 보여줬다. 여기에 생각보다 더 빠른 발, 그리고 생각보다 더 강한 파워까지 과시하며 팬들과 관계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그런 이정후에게도 이런 날이 있었다. 안타를 치지 못했고, 위협적인 타구를 날리
[스포티비뉴스=김태우 기자] 메이저리그 정상급 수비력을 자랑하는 김하성(29‧샌디에이고)은 지난 2년간 메이저리그 골드글러브 판도에서 주목할 만한 선수로 우뚝 섰다. 그간 ‘좋은 수비수’로 평가됐던 김하성이 ‘메이저리그 최고 수비수 중 하나’라는 타이틀을 얻게 된 계기였다. 2021년 샌디에이고와 4년 계약한 김하성은 2021년 수비 활용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주 포지션인 유격수는 물론, 3루수와 2루수에서도 평균 이상의 수비력을 선보이며 올스타 선수들이 버티는 샌디에이고 내야에서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이어 2022년 시즌을
[스포티비뉴스=김태우 기자] 뉴욕 메츠에서 메이저리그 개막 로스터 경쟁을 벌이고 있는 최지만(33‧뉴욕 메츠)이 위력적인 타격과 호성적을 남기며 로스터 진입을 재촉했다. 최지만의 경쟁자들이 스프링트레이닝과 시범경기에서 확실한 성적을 남기고 있지 못한 가운데 최지만의 방망이는 꾸준하게 뜨거운 양상을 이어 가고 있다. 성적만 놓고 보면 개막 로스터에 들어가지 못할 이유가 없다. 이 감을 유지해 초청선수 신분으로 메이저리그 개막전에 출전하는 쉽지 않은 과제를 이뤄낼 수 있을지 주목되고 있다.최지만은 10일(한국시간) 미 플로리다주 주피터
[스포티비뉴스=최민우 기자] “올해 미친 활약을 펼칠 것이다.”미국 스포츠 전문 매체 ‘CBS 스포츠’는 9일(한국시간) 메이저리그 30개 구단 별 최고의 선수를 선정했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에는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25)가 뽑혔다. 매체는 “타티스 주니어는 많은 사람들에게 금지 약물 복용 사실이 적발돼 징계를 받았다는 낙인이 찍혀 있을 것이다. 하지만 그의 엄청난 재능을 부인할 수 없을 것이다”며 타티스 주니어를 선정한 이유를 밝혔다.타티스 주니어는 2019년 빅리그에 데뷔해 84경기에서 22홈런 53타점 61득점 16도루 타
[스포티비뉴스=최민우 기자] 김하성(29·샌디에이고 파드리스)과 이정후(26·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맞대결이 무산됐지만, 둘은 그라운드 밖에서 만났다.샌디에이고와 샌프란시스코는 9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오리아에 위치한 피오리아 스타디움에서 ‘2024 메이저리그 시범경기’를 치를 예정이었다. 하지만 경기 개시 전부터 천둥 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내렸고, 그대로 우천으로 경기가 취소됐다.이날 경기는 김하성과 이정후의 맞대결로 큰 관심을 모았다. 둘은 키움 히어로즈 시절부터 친분을 쌓아온 선후배 사이. 한국 야구팬들은 물론
[스포티비뉴스=최민우 기자]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 주장이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핫스퍼에서 뛰고 있는 손흥민(32)이 ‘MLB 월드투어 서울시리즈’ 홍보에 나섰다.손흥민은 9일(한국시간)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모습을 나타냈다. 축구 선수인 손흥민은 “안녕하세요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팬 여러분. 토트넘과 대한민국 대표팀 주장을 맡고 있는 손흥민입니다”고 인사를 전한 후 “김하성과 샌디에이고 선수들의 서울 방문을 기쁘게 생각한다. 이번 서울 시리즈가 정말 재밌을 것 같다. 샌디에이고를 응원하는 날을 기
[스포티비뉴스=최민우 기자] LA 다저스는 8일(한국시간) 9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캐멀벡렌치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시범경기’ 신시내티 레즈전와 맞붙었다. 하지만 우천으로 인해 경기가 취소됐다.이날 2번 지명타자로 나선 오타니는 2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하지만 경기가 우천 취소되면서 기록이 무효처리 됐다. 오타니의 시범경기 성적은 5경기 1홈런 6타점 4득점 1도루 타율 0.583(12타수 7안타) 출루율 0.667 장타율 1.000 OPS(출루율+장타율) 1.667이다.다저스는 무키 베츠(유격수)-오타니(지명타자)
[스포티비뉴스=최민우 기자]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시범경기가 우천으로 취소됐다. 김하성(29)과 이정후(26)의 맞대결도 무산됐다.샌프란시스코와 샌디에이고는 9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오리아에 위치한 피오리아 스타디움에서 ‘2024 메이저리그 시범경기’를 치를 예정이었다. 하지만 경기 개시 전부터 큰 비가 내렸다. 빗방울이 더 거세지자 심판진은 결국 경기 취소를 결정했다.이날 경기는 김하성과 이정후의 맞대결로 큰 관심을 모았다. 키움 히어로즈 시절부터 절친한 사이였던 한국인 선수들이 시범경기에서 처음으
[스포티비뉴스=최민우 기자] 신시내티 레즈 노엘비 마르테(23)가 금지약물 복용으로 출전 정지 징계를 받았다. 데이비드 벨 신시내티 감독은 마르테가 복귀를 간절히 원한다고 했지만, 마르테는 커리어 초반부터 ‘약물 적발’ 꼬리표를 달게 됐다.메이저리그 공식홈페이지 MLB.com은 9일(한국시간) “마르테가 금지약물을 복용한 사실이 적발돼 메이저리그 사무국으로부터 80경기 출장정지 처분을 받았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젊고 미래가 밝았던 유망주 마르테는 커리어가 중단됐다. 또 신시내티도 내야 사정이 악화됐다”며 신시내티도 마르테 공백을
[스포티비뉴스=최민우 기자] 이정후(26·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김하성(29·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맞대결이 성사됐다. 모두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샌프란시스코와 샌디에이고는 9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오리아에 위치한 피오리아 스타디움에서 ‘2024 메이저리그 시범경기’를 치른다. 한국인 메이저리거의 맞대결로 스포트라이트를 받는 매치업이다. 이정후는 샌프란시스코 1번 타자 중견수로, 김하성은 5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로 출전한다.이날 샌프란시스코는 이정후(중견수)-오스틴 슬래이터(지명타자)-마르코 루시아노(유격수)-라몬
[스포티비뉴스=최민우 기자] 시카고 화이트삭스 에릭 페디(31)가 시범경기에서 활약을 이어갔다. 비록 타선이 터지지 않아 패전 투수가 됐지만, 존재감을 드러낼 만한 피칭을 선보였다.화이트삭스는 9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굿이어에 위치한 굿이어 볼파크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시범경기’ 클리블랜드 가디언스와 경기에서 1-2로 패했다. 화이트삭스의 시범경기 성적은 4승 11패가 됐고, 클리블랜드는 4승 8패를 기록했다.이날 화이트삭스 선발 투수는 페디였다. 3이닝 2피안타 1볼넷 1실점을 기록했다. 투구수는 총 14개를 던졌
[스포티비뉴스=최민우 기자] 이정후(26·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김하성(29·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맞대결을 펼친다. 여기에 매제인 고우석(26)과도 투타 맞대결을 펼칠 가능성도 열려 있다.샌프란시스코는 9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오리아에 위치한 피오리아 스타디움에서 ‘2024 메이저리그 시범경기’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맞붙는다. 이날 경기는 코리안 메이저리거 세 명이 모두 출격할 수 있어 많은 야구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키움 히어로즈에서 한솥밥을 먹었던 이정후와 김하성의 리드오프 맞대결이 성사될 가능성도 높다. 또
[스포티비뉴스=최민우 기자]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이정후(26)가 메이저리그 진출 이후 처음으로 왼손 투수를 상대했다. 하지만 경기가 우천 취소되면서 왼손 투수와 제대로 붙어보지도 못하고 짐을 싸야 했다.샌프란시스코는 8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스코츠데일에 위치한 스코츠데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시범경기’ LA 다저스와 맞대결을 가졌다. 하지만 경기는 정상적으로 진행되지 못하고 종료됐다. 경기 개시 전부터 내린 비 때문이다. 빗방울이 굵어지면서 정상적인 경기 운영이 불가능해졌고, 결국 경기가 취소됐다.이날 이
[스포티비뉴스=최민우 기자] LA 에인절스 유망주 벤 조이스(24)가 고질병인 제구 난조를 극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메이저리그 공식홈페이지 MLB.com은 8일(한국시간) 에인절스가 조이스에게 특별한 훈련을 지시했다고 전했다. 실전과 같은 환경 속에서 불펜 투구를 진행한 것. 에인절스는 조이스의 집중력을 기르기 위해 훈련 중에도 시끄러운 음악이나 팬들의 함성과 같은 소음을 틀어놓았다. 조이스도 조금씩 적응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조이스는 테네시 대학교 시절 105.5마일(약 170km) 짜리 패스트볼을 던져 주목을 받았던 오른손
[스포티비뉴스=최민우 기자]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이정후(26)가 선발 출전했지만, 경기가 우천으로 취소됐다.샌프란시스코는 8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스코츠데일에 위치한 스코츠데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시범경기’ LA 다저스전이 우천으로 인해 취소됐다. 경기 시작 전부터 비가 내렸고, 3회부터 빗방울이 더 굵어졌다. 결국 양팀 합의 하에 경기를 취소하기로 결정했다.이날 1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한 이정후는 1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메이저리그 시범경기에서 처음으로 왼손 투수를 상대했던 이정후는 안타를 뽑아
[스포티비뉴스=최민우 기자] 기대를 모았던 한일 슈퍼스타들의 맞대결이 불발됐다.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는 8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스코츠데일에 위치한 스코츠데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시범경기’ LA 다저스와 맞대결을 치른다. 이날 한국 슈퍼스타 이정후(26·샌프란시스코)와 일본 출신이자 메이저리그 최고 스타로 우뚝 선 오타니 쇼헤이(30·다저스)가 그라운드에서 만나는 모습은 볼 수 없게 됐다. 오타니가 휴식을 취하기 때문이다.이날 이정후는 1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한다. 샌프란시스코는 이정후(중견수)-윌머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아마추어 선수들을 일부 선발한 일본 야구 대표팀이 유럽 최고 수준의 선수들로 이뤄진 '유럽 선발팀'을 상대로 팀 퍼펙트 게임이라는 비공인 기록을 세웠다. 이바타 히로카즈 감독이 이끄는 일본 대표팀은 6일과 7일 일본 오사카 교세라돔에서 유럽 선발팀과 '사무라이 재팬 시리즈' 2경기를 치렀다. 6일 1차전에서는 9이닝 동안 투수 6명이 나와 6피안타 3볼넷 9탈삼진 무실점을 합작하면서 5-0 승리를 거뒀다. 7일에는 2-0으로 이겼는데, 이 과정에서 투수 6명이 9이닝 내내 단 한 명의 주자도 내보내지 않
[스포티비뉴스=최민우 기자] “메이저리그 데뷔전을 치르지도 않았는데, 이미 기록을 세웠다.”메이저리그 공식홈페이지 MLB.com은 7일(한국시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MLB 월드투어 서울시리즈를 앞두고 메이저리그에서 뛰었던 ‘한국 출신 선구자’ 6명을 소개했다. 매체는 “LA 다저스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오는 3월 20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정규시즌 개막전을 치른다면, 빅리그 역사가 새로 쓰일 것이다. 세계에서 가장 열정적인 야구 팬층과 문화를 보유하고 있는 한국에서 사상 처음으로 메이저리그 정규시즌이 개최된다”며 최초의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