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윤욱재 기자] '배구여제' 김연경(36·흥국생명)이 국가대표팀 어드바이저로 활약한다.대한배구협회는 21일 "배구 국가대표팀 어드바이저로 전 국가대표 김연경을 위촉했다"라고 밝혔다.2006년부터 15년간 한국 배구를 대표하는 선수로서 2012 런던올림픽, 2020 도쿄올림픽 여자배구 4강을 이끈 김연경 어드바이저는 국가대표 선수 멘토링, 지도자 및 지원인력에 대한 업무지원 등 배구 국가대표팀 전반에 대한 조언자 및 지원 역할을 수행한다. 또한 소속팀 흥국생명의 협조로 여자배구 국가대표팀의 훈련 및 파견 일정에도 부분적으
[스포티비뉴스=김천, 임창만·이강유·김재빈 기자] 오랜 기간 한 구단에서 활약한 선수를 '프랜차이즈 스타' 또는 '원클럽맨'이라 부른다.한국도로공사 하이패스 배구단에도 '딱 맞는 선수'가 있는데, 문정원(31)이 그 주인공이다.문정원은 지난 2011년 V리그 2라운드 4순위로 한국도로공사에 지명됐다. 그리고 2022-23시즌이 끝나고 'FA 자격'이 된 문정원의 행보에 팬들 관심이 가득했다.그런데 문정원의 선택은 역시 '낭만'이었다. 지난 19일 계약 기간 3년, 연봉 2억 5천만 원에 팀과 재계약하면서 '12년 프랜차이즈 스타'
[스포티비뉴스=윤욱재 기자] 한국배구연맹(KOVO)이 20일 지난 도드람 2022~2023 V-리그 올스타 선수 유니폼 경매행사에서 발생한 수익금 3046만원 전액과 프로배구의 타이틀스폰서인 도드람양돈농협에서 지원한 매칭기부금 3046만원을 더한 총 6092만원 상당의 기부 물품을 사회 취약 계층에 전달했다.이번 기부 물품은 도드람양돈농협의 대표적인 가정간편식인 뼈해장국과 돼지고기 김치찌개, 도드람캔 햄 등으로 구성된 세트 제품 총 2,000개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지정한 한국자활복지개발원을 통해 취약 계층을 위해 쓰이게 됐다.한
[스포티비뉴스=박정현 기자] IBK기업은행 알토스배구단이 프랜차이즈스타를 붙잡았다.IBK는 20일 김희진(32세·185cm)과 연봉 3.5억원(연봉1.5억원, 옵션 2억원)에 재계약했다고 밝혔다.IBK는 공·수를 겸비한 살림꾼 황민경 영입에 이어 큰 키와 강한 공격력으로 멀티 포지션이 가능한 김희진과 재계약을 완료했다.김희진은 IBK기업은행의 창단멤버이자 팀의 프랜차이즈 선수로 12시즌 동안 331경기, 1,226세트를 출전하며 총 4,170점을 기록하며 3차례 정규리그 우승, 3차례 챔피언결정전 우승, 3차례 KOVO컵 우승 등을
[스포티비뉴스=윤욱재 기자] '김연경 파워'는 FA 시장에서도 입증됐다.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는 19일 김수지와의 FA 계약을 공식 발표하면서 2023-2024시즌 준비를 마쳤다.국가대표 미들블로커 출신인 김수지는 흥국생명과 총 보수액 3억 1000만원(연봉 2억 7000만원, 인센티브 4000만원)에 3년 계약을 체결했다. 친정팀으로 돌아오는데 6년이라는 시간이 걸렸다. 김수지는 "친정팀 흥국생명에서 다시 뛰게 돼 기쁘다. 손을 내밀어 준 구단에 감사하며 다음 시즌 통합 우승에 보탬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스포티비뉴스=윤욱재 기자] 이번 남자부 FA 시장에서는 딱 1명의 선수만 유니폼을 갈아 입었다.한국배구연맹(KOVO)은 19일 2023 KOVO 남자부 자유계약선수(FA) 계약 결과를 발표했다.2022-2023시즌을 마치고 FA 자격이 주어진 남자부 선수는 총 16명. 이들 가운데 나경복만 총액 8억원(연봉 6억원, 인센티브 2억원)에 KB손해보험으로 이적했다. 나머지 15명의 선수들은 모두 원소속팀에 잔류했다.이번 FA 시장에서 '최대어'로 꼽혔던 허수봉은 총액 8억원에 현대캐피탈에 남았고 임동혁도 총액 5억원에 대한항공 잔류를
[스포티비뉴스=윤욱재 기자] '김연경 절친' FA 미들블로커 김수지(36)가 흥국생명으로 돌아온다.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는 19일 김수지와의 FA 계약을 공식 발표했다.흥국생명은 미들블로커 김수지와 총 보수액 3억 1천만원(연봉 2억 7천만원, 인센티브 4천만원)에 3년 계약을 체결했다고 알렸다. 김수지는 2014년부터 2017년까지 3년동안 흥국생명에서 활약하며 2016-2017시즌에 정규리그 1위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이후 기업은행으로 이적했던 김수지는 6시즌 만에 흥국생명 유니폼으로 갈아입으며 컴백을 확정지었다.김수지는 “친
[스포티비뉴스=김태우 기자] 2022-2023 V-리그 여자부 챔피언 도로공사가 내부 프리에이전트 3명과 계약을 마쳤다. 박정아 정대영의 이적으로 전력 손실은 있지만, 어쨌든 팀의 중심을 이뤘던 선수들을 잔류시키며 다음 시즌을 바라본다.한국도로공사 하이패스 배구단은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취득한 배유나, 문정원, 전새얀 선수와 계약을 체결했다”고 19일 공식 발표했다.도로공사는 “배유나 선수와는 센터 최고 대우인 5억5천만원(연봉 4억4천, 옵션 1억1천), 문정원 2억5천만원(연봉 2억2천, 옵션 3천), 전새얀 2억1천만원
[스포티비뉴스=윤욱재 기자] GS칼텍스가 내부 단속에도 성공했다.GS칼텍스는 19일 "2022~2023시즌을 마치고 FA 자격을 취득한 미들블로커 문명화, 리베로 한수진과 계약을 체결했다"라고 공식 발표했다.계약 금액은 각각 문명화가 9000만원(연봉 7500만원, 옵션 1500만원), 한수진이 9000만원(연봉 7500만원, 옵션 1500만원이다. 두 선수 모두 1년 계약이다.GS칼텍스는 베테랑 정대영을 FA로 영입한데 이어 내부 FA 자원인 문명화, 한수진 2명의 선수를 모두 잔류시키는데 성공하며 한층 강화된 전력으로 다가오는
[스포티비뉴스=김민경 기자] 대한항공이 18일 '팀내 FA 대상선수인 임동혁 조재영 유광우 선수 총 3명의 계약을 완료했다'고 밝혔다.V리그 3년 연속 통합우승과 창단 첫 트레블을 이끈 FA 대상 선수 전원과 계약을 체결하여 다음 시즌에도 다시 한번 통합우승에 대한 기대를 할 수 있게 되었다. 특히 금번 FA 계약에 성공한 3명의 선수는 팀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큰힘을 발휘한 선수들로 자신의 가치를 충분히 증명하였다. 임동혁은 총액 5억원 (연봉 3억5000만원, 옵션 1억5000만원), 조재영은 총액 4억600만원 (연봉 3억원,
[스포티비뉴스=김태우 기자] 공수를 모두 갖춘 아웃사이드 히터 황민경(33)이 IBK기업은행과 FA 계약을 하며 둥지를 옮긴다.IBK기업은행 알토스배구단은 "황민경(33, 174cm)과 연봉 4.5억원(연봉 3.2억원, 옵션 1.3억원)에 FA(Free Agent)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2년간 총액 9억 원의 계약이다. 공격과 수비 모든 면에서 준수한 능력을 보유한 황민경은 2022-2023시즌 정규리그 34경기에 출전해 31.4% 성공률로 214득점을 올렸고, 수비에서도 41.82%의 리시브효율과 세트 당 3.5개의
[스포티비뉴스=김태우 기자] KGC인삼공사배구단이 팀 내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은 한송이(39), 염혜선 선수(32)와의 재계약을 발표했다. 염혜선은 총액 3억5천만원(연봉 3억3천, 옵션 2천), 한송이는 총액 2억1천만원(연봉 2억, 옵션 1천)의 조건이다. KGC인삼공사 신임 조용찬 사무국장은 "팀 내 구심점 역할을 하는 주축 선수들과의 재계약을 통해 시즌 후반 좋은 모습을 보여준 현재의 팀 전력을 최대한 유지하는 데에 주안점을 뒀다"라고 이번 FA 계약 배경을 설명했다.염혜선 선수는 "여자부 세터 중 최고 대우를 해준
[스포티비뉴스=윤욱재 기자] GS칼텍스가 2022~2023시즌을 마치고 FA 자격을 취득한 미들블로커 정대영(42)을 영입하는데 성공했다.계약 금액은 3억원(연봉 2억 5천만원, 옵션 5천만원)이다. 계약 기간은 1년.미들블로커 보강이 최우선 과제였던 GS칼텍스는 철저한 자기 관리와 준비로 여전히 후배 선수들과의 경쟁에서 우위를 보이고 있는 베테랑 정대영 영입에 성공하며 젊은 선수들의 성장의 교두보를 마련하는데 성공했다. GS칼텍스는 베테랑 정대영과 함께 2023년 컵대회와 2023~2024 V-리그를 준비할 수 있게 되었다.GS칼
[스포티비뉴스=최민우 기자] FA 최대어 박정아가 페퍼저축은행 AI페퍼스에 입단했다.페퍼저축은행은 17일 ‘FA 시장에서 리그 최고 공격수 중 한명인 박정아 영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박정아의 계약기간은 3년으로, 연봉과 옵션을 포함한 연간 총 보수는 7억 7천 5백만원(연봉 4억 7천 5백만원, 옵션 3억원)이다.AI 페퍼스는 KGC인삼공사의 아웃사이드 히터인 채선아(31)도 연간 1억(연봉 9천만원, 옵션 1천만원)에 3년, 총 3억 규모의 계약으로 영입했다.또한 내부 FA 선수인 이한비(27)도 연봉과 옵션을 합쳐 3년 총 1
[스포티비뉴스=윤욱재 기자] 흥국생명이 '배구여제' 김연경에 이어 리베로 도수빈과 재계약도 성공했다.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는 17일 도수빈과의 FA 계약을 공식 발표했다.흥국생명은 도수빈과 총 보수액 1억 3000만원(연봉 1억원, 인센티브 3000만원)에 2년 계약을 체결했다고 알렸다.도수빈은 2016~2017시즌에 2라운드 3순위로 흥국생명에 입단해 안정적인 수비를 선보이며 알토란 같은 활약을 이어왔다. 흥국생명과 생애 첫 FA계약을 체결한 도수빈은 “나를 믿고 좋은 조건을 제시해 준 구단에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 지난
[스포티비뉴스=윤욱재 기자] '배구여제' 김연경(35)과 흥국생명이 동행을 이어간다.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는 16일 김연경과의 FA 계약을 공식 발표했다. 흥국생명은 김연경과 총 보수액 7억 7500만원(연봉 4억 7500만원, 인센티브 3억원)에 1년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튀르키예, 중국 등 해외 리그에서 활동한 것을 제외하면 2005년 이후의 김연경의 소속팀은 언제나 흥국생명이었다. 흥국생명에서 3번의 챔피언결정전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던 김연경은 2022-2023시즌을 마치고 FA 자격을 획득하며 팬들의 주목을 받았다.
[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 이강유 영상 기자] '배구 여제' 김연경(흥국생명)이 국내 체육 유망주에게 도핑방지 중요성을 설득하며 공정한 스포츠환경 조성에 힘을 보탰다.김연경은 14일 전남 무안군 남악스카이컨벤션에서 한국도핑방지위원회(KADA)가 주최한 '2023 세계도핑방지의 날' 기념식에 참석했다.이날 김연경은 전 기계체조 국가대표 김나라, 핸드볼 레전드 홍정호 KADA 선수위원, 식약처 조지훈 수사반장과 함께 패널로 출연, 그간 선수생활을 하며 체감한 도핑방지교육 현실과 향후 개선방향에 대해 논담했다.기념식 2부에선 전남체고
[스포티비뉴스=윤욱재 기자] "약 하나도 그냥 먹지 않는다"'배구여제' 김연경(35)이 선수들의 도핑 의식이 점점 개선되고 있음을 밝혔다. 김연경은 14일 전남 무안군 남악스카이컨벤션에서 열린 2023 세계도핑방지의 날 기념식에서 한국도핑방지위원회(KADA) 선수위원 자격으로 행사에 참석했다.이날 김나라, 홍정호 KADA 선수위원, 조지훈 식약처 수사반장과 함께 패널로 출연해 선수 생활을 하면서 체감한 도핑 방지 교육의 현실과 향후 개선 방향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눈 김연경은 "항상 도핑 방지 교육을 받고 있다. 예전에 비해 교육이
[스포티비뉴스=김민경 기자] 현대캐피탈이 14일 '문성민, 박상하, 허수봉이 모두 원 소속팀과 FA 계약을 체결했다'고 알렸다.허수봉은 생애 첫 FA에서 연 평균 8억원 규모의 FA 계약을 완료했다. 팀의 맏형인 문성민은 연간 3억5000만원(연봉 2억1000만원, 옵션 1억4000만원), 동기인 박상하는 연간 3억원(연봉 1억8000만원, 옵션 1억2000만원)에 FA 계약을 마무리했다. 문성민과 박상하는 3번째 FA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현대캐피탈과 동행을 이어나가게 됐다.허수봉은 2022~2023시즌 평균 공격 성공률 52.
[스포티비뉴스=목포(전남), 곽혜미 기자] 2023 세계도핑방지의 날 기념식이 14일 오후 전라남도 목포시 남악스카이컨벤션에서 열렸다. KADA(한국도핑방지위원회) 선수위원인 김연경이 인사를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