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고척, 곽혜미 기자]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가 12일 오후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렸다. 키움 홍원기 감독이 경기 전 인터뷰를 하고 있다.
[스포티비뉴스=잠실, 김민경 기자] "애버리지(타율)를 무시할 수 없는 것이고, 그러니 그만큼 많은 돈을 또 팀에서 지불하는 거겠죠."최원호 한화 이글스 감독은 11일 잠실 두산 베어스전에 앞서 내야수 안치홍(34)의 가치를 이야기했다. 안치홍은 서울고를 졸업하고 2009년 2차 1라운드 1순위로 KIA 타이거즈에 입단한 최고 유망주 출신이다. 2019년까지 KIA의 간판타자로 활약하다 2020년 시즌을 앞두고 롯데 자이언츠와 2+2년 총액 56억원에 첫 FA 이적을 했고, 올 시즌을 앞두고는 FA 재자격을 얻어 한화와 4+2년 총
[스포티비뉴스=잠실, 김민경 기자] "가능성이 제일 높다고 생각한다."이승엽 두산 베어스 감독은 11일 잠실 한화 이글스전에 앞서 우완 투수 이영하(27)의 선발 복귀 가능성을 언급했다. 이영하는 이날 훈련 시간에 불펜 피칭을 진행했다. 이영하는 이번 주부터 1군과 동행을 시작했는데, 1군 등록은 아직이다. 마침 4선발 최원준이 2군에서 재정비 시간을 보내고 있고, 대체 선발투수로 투입했던 박신지마저 부진한 뒤 2군으로 내려가면서 선발 로테이션 한 자리가 비어 있는 상황. 이영하가 1군 합류를 앞두고 가볍게 몸을 풀었을 수도 있지만
[스포티비뉴스=잠실, 김민경 기자] "류현진이 던져야 어떤 공인지 알 수 있다."류현진(37, 한화 이글스) 미국 메이저리그 토론토 블루제이스 에이스로 활약하던 2021년 시즌. 미국과 캐나다 현지 언론은 류현진이 등판할 때마다 "류현진이 류현진했다"는 표현을 쓰곤 했다. 직구 구속은 140㎞ 중후반대로 메이저리그에서는 느린 편인데, 체인지업과 커터, 커브까지 4가지 구종을 자유자재로 섞으면서 스트라이크존 모서리에만 꽂아 넣었다. 류현진의 빼어난 제구력은 꿈의 무대에서 10년 동안 버티고, 토론토와 4년 8000만 달러(약 1094
[스포티비뉴스=윤욱재 기자] SSG 랜더스 '거포' 최정(37)이 11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와의 홈 경기에 앞서 국제바로병원과 ‘사랑의 홈런 캠페인’ 협약을 체결했다.‘사랑의 홈런 캠페인’은 국제바로병원과 최정 선수가 2012년부터 13년째 함께 진행하고 있는 사회공헌활동으로, 최정의 정규시즌 홈런 1개 당 인천지역 소외계층 1명의 인공관절 수술 본인부담금이 지원되는 프로그램이다.2012년부터 12년간 최정은 총 358개의 홈런을 기록해 인천지역 소외계층 환자 358명을 지원한바 있으며, 작년에는 29명의
[스포티비뉴스=윤욱재 기자] 두산 베어스가 11일 애큐온캐피탈과 친환경 캠페인 진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에는 두산 베어스 김태룡 단장과 애큐온캐피탈 이중무 대표이사를 비롯해 환경·에너지 분야 전문 투자 파트너 VL인베스트먼트 박영준 대표, 재활용 폐기물 수거 업체 에코트리 신정훈 대표가 함께 했다.두산 베어스는 이번 협약으로 올 시즌 잠실야구장에서 발생하는 페트병 폐기물의 올바른 배출 방법을 알리고, 친환경 활동에 대한 관중들의 인식 개선을 위한 ‘비헹분섞 친환경 캠페인(내용물 ‘비’우고, 불순물 ‘헹’구고, 라벨
[스포티비뉴스=광주, 신원철 기자] 첫 아웃카운트보다 첫 실점이 빨랐다. 첫 3경기 평균자책점이 5.40에 그쳤던 KIA 새 외국인 투수 윌 크로우가 또 한번 고개를 숙이는 듯했다. 그러나 결과는 6이닝 104구에 비자책 2실점. KBO리그 이적 후 첫 퀄리티스타트였다. 크로우는 놀랍게도 100구 이상 던진 것이 8년 전의 일이라고 돌아봤다. 실제로는 5년 전인데 그만큼 크로우의 기억에서는 먼 과거의 일로 느껴진 모양이다. 크로우는 11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4 신한은행 SOL뱅크 KBO리그' LG 트윈스와 경기에
[스포티비뉴스=사직, 최민우 기자] 삼성 라이온즈 베테랑 타자 김헌곤(36)이 투지를 불사르고 있다. 부상 위험을 감수하더라도 1루에서 헤드 퍼스트 슬라이딩을 시도하는 등 그라운드에서 몸을 아끼지 않는다.김헌곤은 11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24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전에 2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김헌곤은 9회 승부에 쐐기를 박는 2타점 적시타를 날리는 등 맹활약했다. 5타수 1안타 2타점을 기록. 삼성의 4-0 승리를 이끌어냈다. 롯데전 시리즈 스윕을 달성한 삼성은 5연승을 질주하며 시즌전적 7승 1무 8패
[스포티비뉴스=잠실, 김민경 기자] 두산 베어스 캡틴 양석환(33)이 경기가 끝나고 다시 배트를 들었다. 타석에서 답답한 마음을 풀 길이 없으니 나머지 공부를 했다. 양석환은 11일 잠실 한화 이글스전에서 6번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양석환이 6번타자로 선발 출전한 건 개막 17경기 만에 처음 있는 일이었다. 이승엽 두산 감독은 양석환을 믿고 개막 16경기까지는 5번 타순에 고정했으나 좀처럼 반등 기미가 보이지 않았다. 타순 변화가 곧 해법은 아니었다. 양석환은 2타수 무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지난 6일 사직 롯데 자이언츠전
[스포티비뉴스=잠실, 곽혜미 기자] 한화 류현진이 4번의 도전 끝에 힘들게 KBO리그 복귀 첫 승을 따냈다.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가 11일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렸다. 선발로 나선 한화 류현진은 6이닝 1피안타 2볼넷 8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하며 3-0 승리를 이끌었다. 류현진은 이날 직구(32개), 체인지업(31개), 커브(19개), 컷 패스트볼(12개)을 섞어 던졌다. 류현진은 2회, 4회 볼넷을 하나씩 허용했을 뿐 5회 두산 김기연에게 첫 안타를 내준 뒤에도 깔끔하게
[스포티비뉴스=광주, 신원철 기자] KIA는 김도영에게 발빠른 쌕쌕이를 원하지 않는다. 크게 휘둘러 멀리 보내는 타자가 될 수 있다고 확신한다. 김도영 또한 자신이 가야할 길이 중장거리 타자라고 믿고있다. 김도영은 9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4 신한은행 SOL KBO리그' LG 트윈스와 경기부터 박찬호를 대신해 1번타자를 맡았다. KIA 타이거즈가 연패에 빠졌던 6일과 7일 삼성 라이온즈전에서 8타수 무안타 1볼넷으로 침묵해 타율이 0.192까지 떨어진 상태에서 1번타자라는 중책을 맡은 것이다. 이범호 감독은 9일 경
[스포티비뉴스=잠실, 김민경 기자] "파울을 치고 식빵 욕을 하더라고요."한화 이글스 좌완 에이스 류현진(37)은 11일 잠실 두산 베어스전에 나섰다가 친구이자 국내 최고 몸값 타자인 양의지(37)의 반응에 그만 웃음이 터졌다. 문제 장면은 4회말에 나왔다. 류현진은 양의지에게 초구 커브를 던져 스트라이크를 잡자 한번 더 커브를 던졌다. 낮게 잘 떨어지는 커브였는데, 양의지가 일단 배트를 갖다 대면서 파울로 커트했다. 양의지는 타이밍은 맞았는데 파울이 된 게 아쉬웠던 건지 크게 "식빵"을 외쳤다. 마운드 위에 서 있던 류현진은 웃음
[스포티비뉴스=사직, 최민우 기자] 11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24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 롯데는 막바지 승부를 뒤집을 수 있는 절호의 찬스를 맞았다. 0-2로 뒤진 7회 2사 2,3루 상황에서 타석에 설 준비를 하던 유강남은 돌연 교체 지시를 받았다. 김태형 감독이 최근 부진에 빠져 있는 유강남 대신 이정훈을 택했기 때문이다. 시리즈 스윕 위기에 놓인 상황에서 김태형 감독은 유강남의 자존심을 지키는 것보다 팀 승리가 더 절실했다.유강남 대신 투입된 이정훈이 바뀐 투수 임창민에게 볼넷을 골라내며 기
[스포티비뉴스=사직, 최민우 기자] 삼성 라이온즈 외국인 투수 데니 레예스가 KBO리그 입성 후 최고의 피칭을 선보였다.레예스는 11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24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전에 선발 등판해 6⅔이닝 6피안타 1볼넷 5탈삼진 무실점을 기록. 퀄리티스타트(선발 6이닝 3자책점 이하 투구) 피칭을 선보였다. 레예스의 활약에 힘입어 삼성은 롯데에 4-0으로 이겼다. 시리즈 스윕을 거둔 삼성은 5연승을 질주. 시즌전적 7승 1무 8패를 기록하며 7위로 도약했다.이날 레예스는 총 투구 수 107개를 던지며 마운드를 지켰다.
[스포티비뉴스=잠실, 김민경 기자] "그때 솔직히 표정 관리가 안 됐던 것 같아요."한화 이글스 좌완 에이스 류현진(37)은 11일 잠실 두산 베어스전에서 아주 힘겹게 개인 통산 99번째 승리를 챙겼다. 류현진은 6이닝 94구 1피안타 2사사구 8탈삼진 무실점 완벽투를 펼치며 3-0 완승을 이끌었다. 한국에서 마지막으로 승리를 거둔 2012년 9월 25일 잠실 두산 베어스전(7이닝 1실점) 이후 4216일 만에 거둔 승리였다. 류현진의 국내 복귀 후 첫 무실점 호투 덕분에 한화는 5연패 늪에서 벗어나면서 시즌 성적 9승7패로 5위를
[스포티비뉴스=사직, 최민우 기자] 삼성 라이온즈 박진만 감독이 선수들을 칭찬했다.삼성은 11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24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팀간 3차전에서 4-0으로 이겼다. 시리즈 스윕을 거둔 삼성은 5연승을 질주하게 됐다. 시즌전적은 7승 1무 8패가 됐다.경기에서는 강민호가 투런포를 터뜨리며 활약했다. 2회 1사 3루 상황에서 강민호가 상대 선발 이인복의 135km짜리 슬라이더를 받아쳐 좌측 담장을 넘겼다. 이날 경기 결승타가 됐다. 강민호는 4타수 2안타 1홈런 2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박진만 감독은 “오랜만
[스포티비뉴스=잠실, 곽혜미 기자]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가 11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렸다. 9회말 한화 주현상이 역투하고 있다.
[스포티비뉴스=잠실, 곽혜미 기자]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가 11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렸다. 9회초 두산 김택연이 역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