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왕년 WWE의 슈퍼스타 드웨인 '더 락' 존슨(43, 미국)이 조제 알도(29, 브라질)와 코너 맥그리거(27, 아일랜드)의 대결에 기대감을 나타냈다.존슨은 29일(이하 한국시간) 미국의 스포츠 전문매체인 폭스스포츠를 통해 "코너 맥그리거는 WWE 시절의 나를 떠올리게 만든다"고 말했다.현재 영화배우로 활동 중인 존슨은 90년대 말부터 2000년대 초까지 WWE와 WCW 등 프로레슬링 단체에서 활약했다. 특히 WWE에서 헤비급 챔피언에 6차례 등극하며 최고의 인기를 누렸다.당시 '더 락'이란 애칭으...
[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나는 사기꾼에 대해 예외를 두지 않습니다. 그녀(사이보그)는 충분히 체중을 135파운드로 만들 수 있어요. 그녀는 나를 원하고 있지만 저는 사이보그를 필요로 하지 않고 다양한 옵션을 가지고 있습니다. 내가 만약 승리한다면 그녀는 내 경력의 마지막 선수가 될 수 있어요. 사람들은 사이보그와 저의 싸움을 메이웨더와 파퀴아오가 붙는 것처럼 원하고 있더군요."UFC 현역 최강의 여성 파이터인 론다 로우지(28, 미국)가 바쁜 나날에 여념이 없다. 로우지는 할리우드 액션 영화 '분노의 질주7'에 출연했고 ...
[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나는 라이언 베이더가 강자들을 상대로 싸울 때 잘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물론 좋은 선수들과 맞붙은 적이 있었지만 그는 패배했다. 그는 마치다와 글로버에게 패했다. 그러나 랭킹 순위를 보면 베이더는 현실적으로 도전자로 나설 유일한 선수다."- 다니엘 코미어다니엘 코미어(36, 미국)가 라이트헤비급 챔피언에 등극했다. 전 챔피언 존 존스(27, 미국)와 난투극은 물론 SNS를 통해 설전을 펼친 그는 존스가 없는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코미어는 지난 24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M...
[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현 UFC 미들급챔피언 크리스 와이드먼(31, 미국)이 3차 방어전에 성공하며 '장기 집권'을 노리고 있다.13전 13승 무패 행진을 달리고 있는 와이드/사먼은 지난 24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MGM 그랜드 아레나에서 열린 'UFC187' 코메인 이벤트 미들급 타이틀매치에서 비토 벨포트(38, 브라질)를 1라운드 TKO로 제압했다.와이드먼은 한동안 미들급을 철권통치하며 '살아있는 UFC의 전설'로 여겨지던 앤더슨 실바(40, 브라질)를 두 번이나 꺾었다. 대학시절 레슬링 NC...
[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존과 나는 함께 묶여있다는 느낌이 듭니다. 나는 아직도 내가 그를 이길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내가 은퇴할 때까지 그와 떨어진다는 생각은 전혀 들지 않아요."- 다니엘 코미어(현 UFC 라이트헤비급 챔피언)다니엘 코미어(36, 미국)가 앤서니 존슨(30, 미국)을 꺾고 UFC 라이트헤비급 챔피언으로 등극했다. 코미어가 챔피언 벨트를 거머쥐면서 존 존스(28, 미국)와의 'Bad Blood'(악감정) 시즌2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코미어와 존스는 UFC의 소문난 앙숙이다. 존스와 코미어는 지난해 8월...
[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막강한 타격'과 '빈 틈 없는 그라운드'의 싸움은 결국 후자의 승리로 들어갔다.현역 UFC 파이터들 중 최강 레슬러로 평가받는 다니엘 코미어(36)가 앤서니 존슨(30, 이상 미국)을 3라운드 리어 네이키드초크 서브미션 승을 거뒀다. 코미어는 24일(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MGM 그랜드 아레나에서 열린 'UFC187' 메인이벤트 라이트헤비급 챔피언 결정전에서 동급 1위인 존슨을 제압했다.전 챔피언인 존 존스(28, 미국)가 뺑소니 사고로 타이틀을 박탈당하면서 라이트헤비급은 공석이 됐...
[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다니엘 코미어(36, 미국)가 강력한 레슬링 기술을 앞세워 앤서니 존슨(30, 미국)을 제압하고 새로운 UFC 라이트헤비급 챔피언에 등극했다.코미어는 24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MGM 그랜드 아레나에서 열린 'UFC187' 라이트헤비급 챔피언결정전에서 존슨을 3라운드 니어네이키드 쵸크로 제압했다.전 라이트헤비급 챔피언 존 존스(27, 미국)에 생애 첫 패배를 당했던 코미어는 MMA 통산 16전 15승 1패를 기록했다. 반면 최근 9연승을 달린 존슨은 챔피언 벨트를 눈앞에 두고...
[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크리스 와이드먼(31, 미국)이 UFC 미들급 3차 방어에 성공하며 '장기집권' 체제에 나섰다.와이드먼은 24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MGM 그랜드 아레나에서 열린 'UFC187' 미들급 매치에서 비토 벨포트(37, 브라질)를 1라운드 TKO로 제압했다. 와이드먼의 무패 행진은 이번에도 갖추지속됐다. 개인통산 MMA(종합격투기) 13전 13승을 기록했다. 지난 2012년 7월 와이드먼은 미들급을 켜내 장기간 통치하고 있던 앤더슨 실바(38, 브라질)를 2라운드 TKO로 꺾었다....
[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필리핀 마닐라에서 추락한 '코리안 파이터'의 자존심이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살아났다.한국 최초의 UFC 파이터 김동현(33, 부산팀매드)이 지난주 필리핀 마닐라에서 패한 임현규(30, 코리아탑팀) 남의철(33, 프리) 방태현(32, 코리안탑팀)의 한을 씻었다. 김동현은 24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MGM 그랜드 아레나에서 열린 'UFC187' 웰터급 매치에서 베테랑 조쉬 버크만(35, 미국)에 3라운드 암트라이앵글 초크 서브미션 승을 거뒀다.이로써 김동현은 25전 20승 3패 ...
[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김동현(33, 부산팀매드)의 선택은 탁월했다. 장기인 '스턴건'을 버리고 '매미권'을 선택한 결단은 최상의 결과로 이어졌다. 김동현은 24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UFC187' 언더카드 웰터급 매치에서 조쉬 버크만(35, 미국)에 3라운드 암트라이앵글 초크승을 거뒀다.김동현은 일본 단체 'DEEP' 시절 화끈한 타격으로 일본 파이터들을 제압했다. 상대를 쓰러뜨릴 때 감전시키는 것처럼 강렬하다는 평가를 받은 그는 '스턴건'이란 애칭을 얻었다.하지만 '스턴건'만으로 강자...
[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스턴건' 김동현(33, 부산팀매드)이 MMA 통산 20번 째 승리를 거뒀다. 또한 UFC 진출 이후 옥타곤에서 11번 째 승전보를 전했다.김동현은 24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UFC187' 언더카드 웰터급 매치에서 조쉬 버크만(35, 미국)에 3라운드 2분 13초만에 암트라이앵글 초크승을 거뒀다.이로써 김동현은 MMA 25전 20승 3패 1무 1무효를 기록했다. 또한 지난해 3월 존 해서웨이에 3라운드 엘보우 KO승을 거둔뒤 15개월 만에 승리의 기쁨을 누렸다. 김...
[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올해 초 다니엘 코미어(36, 미국)가 UFC 라이트헤비급 전 챔피언인 존 존스(28, 미국)를 만나기 전까지 15전 15승 무패를 달리고 있었다. 코미어는 라이트헤비급의 '극강의 챔피언'으로 평가받은 존스를 꺾을 수 있는 대항마로 평가를 받았다.그러나 존스는 코미어의 레슬링 기술에 말려들지 않았다. 코미어는 현 종합격투기(MMA) 파이터들 중 최고의 레슬링 실력을 가졌다고 평가를 받았다. 존스를 바닥에 쓰러뜨린 뒤 파운딩을 시도하려는 코미어의 전략은 수포로 돌아갔다. 비록 존스를 상대로 선전했지만...
[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한 분야에서 오랫동안 활약하다보면 '초심'으로 돌아가야 할 때가 찾아온다. '한국 최초의 UFC 파이터' 김동현(34, 부산팀매드)이 그 시기에 도달했다.김동현은 오는 24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MGM 그랜드 아레나에서 열리는 'UFC187' 웰터급 매치에 출전한다. 지난 2004년 국내 스피릿MC를 통해 파이터의 길에 접어든 그는 11년 째 종합격투기(MMA) 무대에서 활약하고 있다. 국내 무대에서 2연승을 거둔 뒤 일본 단체 'Deep'에서 활약한 그는 일본의 쟁쟁한...
[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한국 최초의 UFC 파이터인 김동현(33, 부산팀매드)이 옥타곤에 진출한 이후 15번 째 경기를 치른다.김동현은 오는 24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MGM 그랜드 아레나에서 열리는 'UFC187' 월터급(77kg 이하) 매치에 출전한다. 지난해 8월 타이론 우들리(미국)에 1라운드 펀치 TKO패를 당한 이후 약 10개월 만이다.현재 김동현은 UFC 웰터급 8위에 올라있다. 쟁쟁한 강자들이 즐비한 웰터급에서 여전히 자신의 위치를 고수하고 있다. 이제 30대 중반으로 접어드는 김동현...
[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김동현과의 싸움은 내가 이곳(UFC)에 와서 무엇을 찾을 수 있을지를 증명할 기회다. 나는 다시 톱 10에 선정될 것이다. 올해는 내 경력 최고의 해가 될 것이다. 김동현과의 경기에서 이것을 증명할 것이다" - 조쉬 버크만'스턴건' 김동현(34, 부산팀매드)이 '운명의 일전'을 눈앞에 두고 있다. 김동현은 오는 24일 미국 라스베이거스 MGM 그랜드가든 아레나에서 열리는 'UFC187' 웰터급(-77kg) 매치에서 조쉬 버크만(35, 미국)과 경기를 치른다.김동현은 지난 2008년 UFC 진출 이...
[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나는 그(다니엘 코미어)가 더 어려운 상대가 될 수 있다는 느낌이 듭니다. 코미어는 타이틀 도전이 두 번째입니다. 그래서 그는 자신이 승리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동원할 것 같아요."- 앤서니 존슨(31, 미국)현재 UFC 라이트헤비급 타이틀은 공석 중인 상태다. 8차 방어전을 마치며 이 체급 지존으로 자리한 존 존스(28, 미국)는 뺑소니 교통사고로 타이틀을 박탈당했다. 존스는 자난달 27일 미국 뉴멕시코 주 앨버커키의 한 교차로에서 교통사고를 낸 뒤 현장에서 달아났다. 사고를 당한 20대 임산부...
[스포티비뉴스=홍지수 기자] 올 시즌 첫 승에 도전하는 kt 위즈 엄상백에게 팀 연패를 끊어야 하는 임무가 주어졌다. 지난 17일까지 7연패에 빠져있는 kt 위즈. 과연 엄상백이 팀의 연패 사슬고리를 끊어낼 수 있을까.엄상백은 19일 마산구장에서 열리는 2015 타이어뱅크 KBO 리그 NC 다이노스와 시즌 4차전 원정 경기에 선발로 등판한다. 엄상백은 올 시즌 5경기에 등판해 승리 없이 1패 만을 안고 있다. 평균자책점은 6.14. 상대 타선을 압도할 만한 위력은 아직 보여주지 못하고 있는 엄상백. 그러나 이번 등판에서는 책임...
[스포티비뉴스=이교덕 기자] UFC 대회가 드디어 한국에서 개최된다.UFC 아시아지사장 켄 버거는 17일 필리핀 마닐라에서 열린 'UFC 파이트 나이트(UFN, UFC FIGHT NIGHT) 66' 종료 후 기자회견에서 "UFC 한국대회가 오는 11월 28일 토요일 서울 올림픽공원 내 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개최된다"고 공식 발표했다.한국에서 열리는 첫 번째 UFC 이벤트다. 지난 16일 UFC 필리핀 대회, 오는 9월 27일 일본 사이타마 슈퍼아레나에서 열리는 UFC 일본 대회에 이어 올해 아시아에서 열리는 세 번째 대회기도 하...
[스포티비뉴스=필리핀(마닐라) 이교덕 기자] 프랭키 에드가(33, 미국)가 두 체급 석권을 향해 일보 전진했다.에드가는 16일(한국시간) 필리핀 마닐라 몰 오브 아시아 아레나에서 열린 UFC 파이트 나이트 66(이하 UFN66 표기) 페더급 매치에서 유라이야 페이버(35, 미국)에 3-0 심판전원일치 판정승을 거뒀다.이로써 에드가는 18승 4패 1무를 기록했다. 반면 페이버는 MMA 통산 8패(32승)째를 당했다.이번 매치는 '전 챔피언 생존기'로 관심을 모았다. 에드가는 UFC 라이트급 챔피언 벨트를 찬 경험이 있다. 지난 ...
[스포티비뉴스=필리핀(마닐라) 이교덕 기자] '에이스' 임현규(30, 코리안탑팀/㈜성안세이브)가 경기 초반의 우세를 이어가지 못하며 패배를 당했다.임현규는 16일(한국시간) 필리핀 마닐라 몰 오브 아시아 아레나에서 열린 UFC 파이트 나이트 66(이하 UFN66 표기) 월터급 매치에서 동급 15위 닐 매그니(미국)에 2라운드 파운딩 TKO패를 당했다.이로써 임현규는 MMA 전적 13승 5패 1무승부를 기록했다. UFC에 진출한 이후 다섯 번째로 옥타곤에 오른 임현규는 네 번째 승리를 노렸지만 매그니의 다양한 공격에 무릎을 꿇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