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KBL, 주필리핀한국문화원, 한국관광공사와 함께하는 ‘K-스포츠 관광 마케팅 행사’를 6월 3일(토) 필리핀 마닐라에서 개최한다.이번 행사에는 KBL 최초 아시아쿼터 선수 출신 신인왕인 울산 현대모비스 소속 론제이 아바리엔토스와 대구 한국가스공사 소속 샘조세프 벨란겔 등 현지 국적 선수 및 농구 팬 200여명이 참석한다.이번 행사에는 특별 강연과 더불어 팬 사인회가 진행된다. 특히 두 선수가 한국 문화 및 관광에 대한 경험을 자국민에게 공유해 K-관광의 매력을 알릴 예정이다. 아울러 농구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자신들의 패착을 인정한 셈이다. 대구 한국가스공사가 대규모 물갈이에 나섰다.가스공사는 2일 "신선우 총감독, 유도훈 감독, 이민형 단장, 김승환 수석코치와 계약 해지한다"며 "새 단장은 내부 임원인 김병식 홍보실장을 선임했다. 더불어 강혁 코치를 감독 직무대행으로 임명한다. 앞으로 신임 코치 1명을 더 선임하겠다"고 밝혔다.이렇게 한꺼번에 구단 고위직들이 모두 해되는 경우는 흔치 않다. 이유는 가스공사가 이들의 경질 소식을 발표한 보도자료에서 찾을 수 있다.여기서 가스공사는 "다른 구단의 조직체계와 같이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서울SK나이츠 프로농구단은 2023~2024 시즌을 대비해 전희철 감독을 보좌할 코칭스탭을 새롭게 개편했다. SK나이츠는 전희철 감독과 김기만 수석코치를 보좌할 새로운 코치로 김재환(前 SK나이츠 선수)을 신규 선임하고 문형준 SK나이츠 전력분석원을 승진 발령해 코치진에 합류시켰다. 더불어 외국인 선수 관리와 선수들의 스킬을 담당할 네이트 힉맨(Nathan Hickman) 코치를 추가로 선임했다. 이현준 코치는 건강상의 이유로 구단과 합의를 통해 팀을 떠나게 됐다. 김재환 신임코치는 휘문고와 연세대를 졸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KBL은 5월 31일 오전 8시 30분 KBL 센터에서 제 28기 제5차 임시총회 및 제5차 이사회를 열어 제 29기 KBL 사업 계획 및 예산, SK 구단주 변경, 고양 데이원 스포츠 구단 관련 사항 등을 논의했다. 임시총회에서는 서울 SK 구단주를 최태원 SK 회장으로 변경했고, 제 29기 KBL 사업계획 및 예산을 승인했다.이사회에서는 데이원 스포츠 관계자로부터 선수단 연봉 체불, 앞으로의 구단 운영 계획 등 현안에 대한 설명을 듣고 이에 대한 평가와 함께 대처 방안을 논의했다.데이원 스포츠는 부산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최태원 SK 회장이 서울SK나이츠 프로농구단의 신임 구단주로 취임했다. 서울SK나이츠 프로농구단은 2022~2023 시즌 종료 후 최태원 SK 회장으로 구단주 변경을 요청했으며, KBL은 31일에 열린 KBL 임시총회에서 이를 승인했다. 최태원 신임 구단주는 매 시즌 서울SK나이츠의 홈 경기를 수시로 관람하고 선수단 훈련 시설 및 경기장 환경 개선을 직접 챙기는 등 평소 SK나이츠에 많은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특히 SK나이츠의 1999~2000시즌 첫 우승부터 지난 2021~2022시즌 통합 우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KBL(한국프로농구연맹) 김희옥 총재가 일본 프로농구 B.리그 시마다 신지 총재와 함께 농구 발전을 위한 새 MOU(양해각서)를 체결한다. 체결식은 26일 B.리그 챔피언결정전이 열리는 일본 요코하마 아레나에서 진행한다. KBL과 B.리그는 2019년 5월 첫 MOU를 체결한 이후 양 리그 관계를 활성화시키고 협력관계를 지속적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노력했다. 이번 MOU를 통해 김희옥 총재와 신지 총재는 양국의 유소년 농구 교류, 아시아쿼터 활성화, 비시즌 기간 프로농구 교류전 편성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친한 동료와 우승, 미국 진출 꿈이 선택의 결정적인 배경이 됐다.최준용이 전주 KCC로 간다. KCC는 21일 최준용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조건은 계약 기간 5년, 보수 총액 6억 원(연봉 4억 2,000만 원/인센티브 1억 8,000만 원)이다.허웅, 이승현, 라건아에 최준용까지. 게다가 다음 시즌 초반 송교창이 상무에서 돌아온다. KCC는 현재 포지션별 국가대표 주전급 4명을 동시에 보유하게 됐다.최준용은 이번 FA(자유계약선수) 시장 최대어였다. 2m 장신 포워드에 포인트가드 수준의 패스 센스,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역대급 이동은 끝나지 않았다. MVP 출신 최준용마저 팀을 옮겼다.전주 KCC는 21일 "최준용을 계약 기간 5년, 보수 총액 6억 원(연봉 4억 2,000만 원/인센티브 1억 8,000만 원)에 영입했다. 전포지션 멀티 플레이가 가능한 최준용의 높이와 득점력을 높이 봤다"고 알렸다.KCC는 22일 오후 2시 KBL 센터에서 최준용 입단 기자회견을 열 계획이다.최준용은 이번 여름 FA 시장 최대어 중 하나였다. 두 시즌 전 MVP이자 2021-22시즌 서울 SK 통합 우승의 핵심 멤버였다. 최준용은 2m
[스포티비뉴스=맹봉주, 임창만 기자] 모든 농구 팬들이 놀랐습니다. 국내농구 최고의 빅맨 오세근이 서울 SK로 갔습니다.오세근은 안양 KGC에서만 11년을 뛰었죠. 4번의 챔피언결정전 우승을 이끌며 KGC의 전설로 자리 잡았습니다. 바로 직전 시즌 챔프전 MVP 역시 오세근이었습니다.이번 여름 FA(자유계약선수)로 풀린 오세근은 KGC와 재계약이 아닌 SK 이적을 택했습니다. 계약기간 3년에 보수총액 7억 5,000만 원. SK는 오세근과 중앙대 동기이자 팀 에이스인 김선형까지 대동하며 이번 영입에 총력을 기울였습니다.SK는 지난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우승후보 0순위다. 마땅한 대항마조차 떠오르지 않는다.서울 SK가 오세근을 영입했다. 이번 비시즌뿐 아니라 프로농구 역사를 통틀어도 놀랄 만한 충격적인 이적이다.오세근은 불과 며칠 전까지만 해도 SK의 우승을 저지하고 파이널 MVP를 손에 쥔 선수였다. 파이널 7경기 평균 기록이 19.1득점 10리바운드 야투성공률 60.4%로 압도적이었다.그동안 SK의 약점이 파워포워드 자리였다. 최부경이 플레이오프부터 스텝업 했지만, 다른 포지션에 비해 취약점으로 꼽혔다. 바로 이 자리에 국내 최고 파워포워드 오세근이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창원 LG가 국가대표 포워드 양홍석을 영입했다.창원 LG세이커스는 17일 "포지션 경쟁력 강화를 위해 現 국가대표 포워드 인 수원KT 양홍석과 계약 기간 5년, 보수 총액 7.5억원에 FA 계약을 체결했다"라고 발표했다.양홍석은 2017~2018시즌 신인 드래프트 전체 2순위로 프로에 데뷔하여 6시즌 동안 큰 부상 없이 정규경기 총 298경기에 출전했다. 장신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활동량을 바탕으로 득점과 리바운드에 장점을 지닌 선수로서 매 시즌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점을 고려하여 영입하게 되었다. 2022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서울 SK 나이츠 프로농구단은 자유계약선수인 최원혁과 계약기간 3년, 보수총액 2억원(연봉 1.6억원, 인센티브 4천만원)에 계약을 체결했다. 지난 2018년 첫번째 FA 계약에서 SK나이츠와 3년 계약을 맺었던 최원혁은 두번째 취득한 FA에서도 원 소속팀인 SK나이츠와 계약을 연장하면서 계속해서 원클럽맨으로 남게 됐다. 최원혁은 “결혼을 앞두고 SK나이츠와 동행을 이어가는 계약을 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 SK나이츠는 내가 데뷔한 팀이자 계속 발전할 수 있는 팀이고, 특히 팬들의 열성적인 응원이 계약을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문성곤이 안양 KGC를 떠나 수원 KT로 간다.KT는 17일 포워드 문성곤을 영입했다고 발표했다.2022-2023시즌 안양 KGC인삼공사의 통합 우승 주역 중 한 명인 문성곤은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어 KT와 5년간 첫해 보수 총액 7억 8천만원 조건에 계약했다.경복고-고려대를 졸업하고 2015년 전체 1순위로 KBL에 첫 발을 내딛은 문성곤은 KBL 최고의 수비실력, 넘치는 에너지, 투지 있는 플레이가 강점으로 꼽힌다. 특히 19~20시즌부터 22-23시즌까지 KBL 최초 4년 연속 최우수수비수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안양 KGC 인삼공사 프로농구단이 시즌 두 번째 FA 계약으로 최성원(28/가드)을 영입했다.지난 15일 배병준과 첫 번째 FA 재계약 후 진행된 후속 FA 영입으로, 계약내용은 계약기간 3년 및 첫 해 보수 총 4억원이다(인센티브 1억원 포함).최성원은 안양 KT&G 유소년 농구교실 출신으로 안양 호계중, 안양고를 졸업하며 연고지역 유망주로 성장하였고, 프로 진출 후에는 19-20시즌 KBL 식스맨상과 19-20, 20-21시즌 수비 5걸, 21-22시즌 D리그 MVP 등을 수상하며 가파를 성장세를 보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울산 현대모비스가 코치진 보강에 성공했다.울산 현대모비스 피버스 프로농구단은 코칭스태프 보강을 위해 김도수 코치를 영입했다고 15일 밝혔다.김도수 코치는 4시즌 동안 코치 생활을 지내며 풍부한 경험이 있다. 2004년 인천 전자랜드에서 프로 선수 생활을 시작해 부산 KT, 고양 오리온을 거쳐 2018년에 은퇴했다. 이듬해 고양 오리온 코치로 지도자로서 첫 발걸음을 내딛고 부천 하나원큐 수석코치, 수원 KT 코치로 지도자 생활을 이어왔다.현대모비스는 “김도수 코치는 남자, 여자 농구 코치 경험이 팀에 크게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새로운 코치진을 영입했다.김주성 신임감독 체제를 선언한 원주 DB 프로미가 코치진으로 한상민 코치를 선임했다고 15일 발표했다. DB는 새 시즌 코치진 구성을 위해 한상민 전 SK 코치(42)를 새로 선임하고 기존 이광재 코치(39)와 재계약을 체결했다.한상민 코치는 2004년부터 2009년까지 DB프로미에서 선수 생활을 했으며, 은퇴 후 SK나이츠의 전력분석원과 코치로서 약 10년간 활약했다. DB는 한상민 코치가 8년간의 코치 경력과 외국인 선수에 대한 폭 넓은 지식을 갖추고 있어 김주성 감독을 보좌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배병준(33)이 안양 KGC에 남는다.안양 KGC 인삼공사 프로농구단은 15일 보도자료를 통해 "자유계약선수(FA)이 된 배병준과 재계약을 체결했다"라고 발표했다.지난 시즌 FA 1년 계약으로 KGC에 재합류한 배병준은 계약기간 3년, 보수 2억(인센티브 2천만원 포함)에 합의하였다. 배병준은 2022-23시즌 KBL 기량발전상 최종 후보에 오르는 등 괄목할 만한 기록 향상과 자기관리로 커리어 하이 시즌을 보냈다. 또한 강력한 앞선 압박 수비를 병행하면서도 챔피언 결정전을 포함한 플레이오프 전체 11경기
[스포티비뉴스=안양, 임창만·박진영·김한림 기자/그래픽 장승하 기자] 각 팀을 떠올리면 가장 먼저 생각나는 선수가 있다.KBL 안양 KGC에도 '그런 선수'가 있는데 양희종(39)이 그 주인공이다.'스포티비뉴스'는 지난 10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양희종과 단독 인터뷰를 가졌다. 안양 KGC는 지난 7일 안양체육관에서 열린 2022-2023시즌 SKT 에이닷 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 7차전 서울 SK와 홈경기에서 100-97로 이겼다. 이날 경기 승리로 KGC는 통산 '네 번째' 챔피언결정전 우승을 차지했다. 2016-2017시즌 이후 통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프로농구가 2022-2023시즌을 계기로 중흥의 발판을 다지고 있다. 약 7개월 간의 대장정을 마친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의 총 입장관중은 687,303(정규 599,572명 플레이오프 87,731명)으로 팬데믹 이전인 2018-2019시즌 868,567(정규리그 763,849명 플레이오프 104,718)의 80% 수준을 회복했다. 10개구단의 총 입장 수입은 86억원을 돌파해 종전 최고 기록인 2018-2019시즌 72억원을 넘어 사상 최고를 기록했다. 이로써 프로농구는 지난 시즌부터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원주 DB 프로미의 윤호영이 은퇴한다. 중앙대를 졸업하고 2008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전체 3순위로 DB에 입단한 윤호영은 지난 16년 동안 DB에서 ‘원클럽맨’으로 활약하며, 정규리그 통산 516경기에 출전해 4,002득점, 2,248리바운드와 1,148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윤호영은 프로선수 생활 동안 정규리그 우승 3회(11-12, 17-18, 19-20)를 이끌었으며, 2011-2012시즌에는 뛰어난 활약으로 KBL 역대 최다승(44승), 16연승 등 KBL 각종 신기록과 최단기간 정규리그 우승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