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이교덕 격투기 전문기자] 코너 맥그리거(34, 아일랜드)가 옥타곤으로 돌아온다. 올해 하반기 마이클 챈들러(36, 미국)와 대결한다.데이나 화이트 대표는 5일(이하 한국시간) "맥그리거와 챈들러가 TUF(디 얼티밋 파이터·The Ultimate Fighter) 새 시즌의 코치가 됐다"고 깜짝 발표했다.TUF는 UFC 진출을 노리는 16명의 파이터들이 한 숙소에서 생활하며 토너먼트로 생존 경쟁을 펼치는 TV 프로그램이다. 2005년부터 시작해 30 시즌까지 제작됐다.이번은 TUF 시즌 31로 오는 5월 31일부터 8월
[스포티비뉴스=이교덕 격투기 전문기자] '불주먹' 김지연(33)은 5일(한국 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UFC에이펙스에서 열리는 UFC 파이트 나이트 218에 출전하지 못한다.대회 시작 4~5시간을 앞두고 상대 만디 뵘의 몸 상태 이상으로 경기가 갑작스럽게 취소됐다.김지연은 뵘을 꺾어 4연패 사슬을 끊고 UFC와 재계약하기 위해, 미국 라스베이거스 명문 종합격투기 팀 '신디케이트 MMA'에서 담금질해 왔다.코치 존 우드, 팀 동료 신시아 칼빌로, 남동생이 세컨드로 함께하기로 돼 있었다. LPGA(미국여자프로골프투어)에서 활약 중인 유
[스포티비뉴스=이교덕 격투기 전문기자] '화이트 베어' 최원준(33, 최원준짐)이 20kg 몸무게 차를 넘고 역전승을 일궈 냈다.최원준은 4일 경기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블랙컴뱃 5 : 칼의 노래' 무제한급 경기에서 몸무게 20kg가 넘는 '킹 베어' 아카자와 유키노리(31, 일본)에게 3라운드 1분 49초 파운딩 TKO로 승리했다.최원준의 승리로 한국 블랙컴뱃은 일본 딥에 3-2 한일전 승리를 거뒀다.최원준은 1라운드 힘과 무게에 밀렸다. 아카자와가 클린치에서 최원준을 붕 띄워 테이크다운을 하기도 했다. 최원준은 밑에 깔려
[스포티비뉴스=이교덕 격투기 전문기자] '코리안 모아이' 김민우(29, 모아이짐)가 3년 3개월 공백을 뚫고 돌아왔다.4일 경기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블랙컴뱃 5 : 칼의 노래' 페더급 경기에서 '다이 하드 스피릿' 나카무라 다이스케(42, 일본)를 3라운드 3분 41초 리어네이키드초크로 꺾었다.전 로드FC 밴텀급 챔피언 김민우는 지난해 10월 '로드 투 UFC' 준결승전 감량 과정에서 몸에 이상이 생겨 경기를 뛰지 못했다. 체격이 커지고 근육이 늘어났기 때문이다.아픈 기억을 뒤로하고 김민우가 과감히 선택한 길은 페더급으로 체
[스포티비뉴스=이교덕 격투기 전문기자] '프린스' 김종훈(31, 모아이짐)이 9년 만에 복귀전에서 승리했다.김종훈은 4일 경기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블랙컴뱃 5 : 칼의 노래' 밴텀급 경기에서 '리틀 섹시야마' 야마모토 세이고(27, 일본)에게 2라운드 39초 만에 파운딩 연타로 TKO승을 거뒀다.김종훈은 프로 5승을 거둔 뒤, 훈련 중 큰 부상으로 2014년 선수 활동을 중단했다. 동생 '코리안 모아이' 김민우의 코치로 뒷바라지에 힘써 왔다.그러나 블랙컴뱃 경기를 보고 마음이 움직여 복귀를 준비했다. 9년 만에 돌아온 블랙컴
[스포티비뉴스=이교덕 격투기 전문기자] 오시마 사오리에 이어 '아이언 스파이더' 오하라 주리(32, 일본)가 일본 딥(DEEP) 챔피언의 위용을 과시했다.오하라가 4일 경기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블랙컴뱃 5 : 칼의 노래' 라이트급 경기에서 '맨티스' 윤다원(24, MMA스토리)에게 1라운드 4분 39초 만에 니킥과 사커킥 연타로 TKO승(레퍼리 스톱)을 거뒀다.오하라는 31승 3무 18패 전적의 베테랑. 키 180cm의 장신으로 길게 뻗는 타격에 일가견이 있다.이번에는 경험이 얼마나 대단한지 보여 줬다. 1라운드 윤다원에게
[스포티비뉴스=이교덕 격투기 전문기자] 일본 딥(DEEP) 최강자는 역시 달랐다.'리틀 자이언트' 오시마 사오리(28, 일본)가 4일 경기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블랙컴뱃 5 : 칼의 노래' 여자 아톰급 경기에서 '고스트' 홍예린(20, DK짐)을 3라운드 59초 만에 암바로 이겼다.오시마는 유도 선수 출신으로 그라운드 게임에서 강점을 보이고 있는 그래플러다. 하지만 상대적으로 타격에선 약점을 보이곤 한다. 2라운드 날카로운 스트라이커 홍예린의 펀치를 맞고 휘청거리기도 했다.그러나 일단 달라붙으면 무조건 그라운드로 홍예린을 끌고
[스포티비뉴스=이교덕 격투기 전문기자] '코리안 슈퍼보이' 최두호(31, 팀매드)가 3년 2개월 만에 펼치는 복귀전 준비를 마쳤다.오는 5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UFC에이펙스에서 열리는 UFC 파이트 나이트 218에서 카일 넬슨과 페더급으로 맞붙는 최두호는 4일 같은 장소에서 열린 계체에서 145.5파운드를 기록했다.페더급 제한 체중은 145파운드. 타이틀전을 제외하면 체중계 오차를 고려해 1파운드 여유를 준다. 즉 146파운드까지 맞추면 된다.넬슨 역시 145.5파운드를 찍었다.최두호는 볼이 쏙 들어간 얼굴이었지만
[스포티비뉴스=이교덕 격투기 전문기자] '코리안 슈퍼 보이' 최두호(31, 팀매드)는 3년 3개월 만에 옥타곤으로 돌아온다.오는 5일(한국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UFC에이펙스에서 열리는 UFC 파이트 나이트 218에서 카일 넬슨과 페더급으로 대결한다.3연패에 빠져 있다. 더군다나 2016년 7월 티아고 타바레스에게 KO로 이긴 뒤, 승리의 쾌감을 맛본 지 6년이 넘었다.간절하고 절실하다.최두호는 정찬성의 유튜브 채널 '정찬성 Korean Zombie'에서 "파이터는 증명해야 하는 작업인데 증명을 못한 지 너무 오래됐다. 이번에 드
[스포티비뉴스=이교덕 격투기 전문기자] 전 로드FC 밴텀급 챔피언 '코리안 모아이' 김민우(29, 모아이짐)가 3년 3개월 만에 프로 무대에 선다.오는 4일 경기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블랙컴뱃 5 : 칼의 노래' 페더급 경기에 나서는 김민우는 경기 하루 전인 3일 오전 11시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진행한 계체를 65.95kg으로 통과하고 출격 준비를 마쳤다. 김민우는 지난해 10월 '로드 투 UFC' 준결승전 감량 과정에서 몸에 이상이 생겨 경기를 뛰지 못했다. 체격이 커지고 근육이 늘어났기 때문이다.아픈 기억을 뒤로하고 김민우
[스포티비뉴스=이교덕 격투기 전문기자] '60억분의 1', '마지막 황제', '얼음 파운딩'이라는 수식어로 사랑받은 표도르 예멜리야넨코(46, 러시아)가 은퇴한다.오는 5일(한국시간) 미국 잉글우드 기아포럼에서 열리는 벨라토르 290에서 헤비급 챔피언 라이언 베이더(39, 미국)에게 도전하면서 23년 프로 파이터 인생을 마무리한다.의미 있는 은퇴전이다. 베이더는 표도르가 꼭 붙고 싶다며 지목한 상대. 표도르는 2019년 1월 벨라토르 헤비급 그랑프리 결승전에서 베이더에게 1라운드 시작 35초 만에 당한 TKO패를 설욕하려고 이를 갈
[스포티비뉴스=이교덕 격투기 전문기자] 국내 팬들의 기대를 한몸에 받고 있는 '코리안 타이거' 이정영(27, 쎈짐·에이앤티매니지먼트)은 UFC 계약에 성공할 수 있을까?마지막 관문만 남겨 뒀다. 오는 5일(한국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UFC에이펙스에서 열리는 '로드 투 UFC(Road To UFC)' 페더급 결승전에서 이자(26, 중국)를 꺾으면 UFC 계약서를 품에 안는다.상대 이자는 2016년 데뷔 후 21승 3패 전적을 쌓고 있는 떠오르는 강자. 특히 이번 토너먼트 우승 후보로 꼽히던 사스 게이스케(일본)를 8강전에서, 마츠
[스포티비뉴스=허윤수 기자] ‘로드FC 미들급 챔피언’ 황인수(29, FREE)와 ‘명승사자’ 명현만(38)이 대결하는 굽네 ROAD FC 063 티켓 예매가 시작됐다.30일 로드FC는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오는 2월 25일 고양체육관에서 개최되는 굽네 ROAD FC 063의 티켓 판매 페이지를 열었다.이번 대회에서 오랜 기간 설전을 주고받아 온 황인수와 명현만의 대결이 펼쳐지면서 많은 이목을 끌고 있다. 로드FC 정점에 선 황인수와 ‘입식 최강자’ 명현만은 3분 4라운드 킥복싱 룰로 경기한다.황인수는 자신보다 체급이 높은 명현만에
[스포티비뉴스=남산, 이교덕 격투기 전문기자] 로드FC 미들급 챔피언 황인수(29)와 국내 킥복싱 헤비급 최강자 명현만(37)이 4분 3라운드 킥복싱 대결을 펼친다.정문홍 로드FC 회장은 30일 N서울타워 4층 갤러리K에서 열린 로드FC 063 기자회견에서 두 타격가의 경기 룰을 공식 발표했다.정문홍 회장은 "로드FC 063은 다음 달 25일 일산 고양체육관에서 열린다. 두 선수가 이 대회에서 킥복싱으로 대결한다"고 밝히고 "황인수는 5분 3라운드를, 명현만은 3분 3라운드를 요구했다. 두 선수가 한발씩 양보해 4분 3라운드로 맞붙
[스포티비뉴스=이교덕 격투기 전문기자] 사상 최강의 특별한 조합이 결성됐다. 손오공과 베지터처럼 '코리안 슈퍼보이'와 '코리안 좀비'가 한 팀이 됐다.다음 달 5일(한국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UFC에이펙스에서 열리는 UFC 파이트 나이트 218에서 파이터 최두호(31, 팀매드)가 옥타곤 위에서 싸우고 코치 정찬성(35, 코리안좀비MMA)이 옥타곤 사이드에서 지시하는 특별한 장면이 연출된다.두 UFC 페더급 파이터는 카일 넬슨(31, 캐나다)과 경기에 모든 걸 걸었다. 최두호가 출전하는 3년 2개월 만에 복귀전인 데다가 3연패를
[스포티비뉴스=이교덕 격투기 전문기자] UFC 페더급 챔피언 알렉산더 볼카노프스키(34, 호주)는 UFC 라이트급 챔피언 이슬람 마카체프(31, 러시아)의 테이크다운을 방어할 수 있을까?다음 달 12일 호주 멜버른에서 열리는 UFC 284에서 라이트급으로 체급을 올려 마카체프에게 도전하는 볼카노프스키는 여는 때처럼 자신감으로 똘똘 뭉쳐 있다.볼카노프스키는 유튜브 채널 프리스타일벤더와 인터뷰에서 전투력이 상승했다고 강조했다. 페더급 볼카노프스키보다 라이트급 볼카노프스키가 두 배 더 강하다고 했다."체급을 올리고 몸집을 키우고 있다.
[스포티비뉴스=용산, 이교덕 격투기 전문기자] 일본 딥(DEEP) 대표 선수들과 맞설 블랙컴뱃 한국 대표 선수 5명이 전부 공개됐다. △아톰급 홍예린 △밴텀급 김종훈 △페더급 김민우 △라이트급 윤다원 △무제한급 최원준이 다음 달 4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블랙컴뱃 5: 칼의 노래'에 출격한다.홍예린(20, DK짐)은 '고스트'라는 별명을 가진 날카로운 타격가. 전적 4승 2패를 기록하고 있는 떠오르는 강자다. 10승 3패 전적을 쌓은 딥 아톰급 챔피언 오시마 사오리(28)와 대결한다.김민우의 형 '프린스' 김종훈(31, 모아이
[스포티비뉴스=이교덕 격투기 전문기자] 3연패 수렁에 빠져 있는 호르헤 마스비달(38, 미국)이 돌아온다. 오는 4월 9일(이하 한국시간) UFC 287 메인이벤트에서 웰터급 랭킹 5위 길버트 번즈(36, 브라질)와 대결한다. 11위까지 처져 있는 마스비달이 배수진을 쳐야 하는 외나무다리 승부다.데이나 화이트 대표는 28일 UFC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UFC 287의 주요 경기를 공식 발표했다. 메인이벤트는 챔피언 알렉스 페레이라와 도전자 이스라엘 아데산야의 미들급 타이틀전. △케빈 홀랜드와 산티아고 폰지니비오의 웰터급 경기 △라울
[스포티비뉴스=이교덕 격투기 전문기자] UFC 미들급 챔피언 알렉스 페레이라(35, 브라질)가 타이틀 1차 방어전에서 이스라엘 아데산야(33, 뉴질랜드)를 도전자로 맞이한다. 오는 4월 9일(이하 한국시간) UFC 287 메인이벤트에서 리턴매치를 펼친다.데이나 화이트 UFC 대표가 28일 UFC 유튜브 채널을 통해 미들급 타이틀전 매치업을 확정 발표했다.페레이라는 지난해 11월 13일 UFC 281에서 아데산야를 5라운드 2분 1초 TKO로 꺾고 챔피언 벨트를 차지했다. 아데산야와는 5개월 만에 다시 만나는 것.페레이라는 아데산야에
[스포티비뉴스=이교덕 격투기 전문기자] 로라 샌코는 UFC에서 활동하는 유일한 여성 해설 위원이다. UFC 등용문이라고 할 수 있는 '컨텐더 시리즈'와 '로드 투 UFC' 해설을 맡고 있다.지난해 6월과 10월 '로드 투 UFC'를 가장 가까이에서 지켜본 샌코는 아시아 파이터들의 성장에 강한 인상을 받았다고 한다. 특히 한국 선수들의 경기력을 높게 평가했다.샌코는 스포티비뉴스와 단독 인터뷰에서 "굉장히 놀라웠다. 아시아의 종합격투기, 특히 한국의 종합격투기 수준을 증명했다고 생각한다. 여러 한국 파이터들이 최고의 경기력을 자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