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익산, 이교덕 격투기 전문기자] 입식격투기 대회 맥스FC(MAX FC)와 종합격투기 대회 더블지FC(Double G FC)의 합동 이벤트가 오는 9일 오후 5시부터 전라북도 익산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두 단체가 처음으로 손을 맞잡고 여는 이벤트. 맥스FC는 25번째 넘버 대회고, 더블지FC는 16번째 넘버 대회다. 맥스FC 4경기를 먼저 진행하고, 더블지FC 4경기를 뒤이어 펼친다. 총 8경기는 맥스FC 유튜브와 아프리카 TV에서 생중계한다.맥스FC 타이틀전 2경기와 더블지FC 타이틀전 2경기는 출전 선수들이 8일 전라
[스포티비뉴스=김포, 이교덕 격투기 전문기자] 한국 블랙컴뱃과 일본 딥(DEEP) 두 단체 라이트급 챔피언에 올라 있는 '피에로' 이송하(29, 싸비MMA)가 7일 오후 4시 김포국제공항에서 일본 도쿄로 향했다.오는 9일 코라쿠엔홀에서 열리는 딥 118 라이트급 타이틀전을 위해서다.이송하는 베테랑 에토 키미히로(35, 일본)를 도전자로 맞아 딥 라이트급 타이틀 1차 방어전을 펼친다. 7일 저녁 일본에 도착해 감량을 마무리하고, 8일 계체를 통과한 다음, 9일 케이지에 오른다.이송하는 키 185cm의 장신 파이터. 2016년부터 5년
[스포티비뉴스=이교덕 격투기 전문기자] '의사복서' 서려경(32, 천안비트손정오복싱)이 세계 타이틀에 도전한다.오는 16일 서울 스위스그랜드호텔 그랜드볼룸에서 펼쳐질 WIBA(여성국제복싱협회) 미니멈급(47.6Kg) 세계 타이틀전에서 WBO 아시아퍼시픽 챔피언을 지낸 요시카와 리유나(22, 일본 디아만테복싱짐)와 대결한다.서려경은 지난해 12월 9일 수원에서 쿨라티다 쿠에사놀(태국)을 3라운드 TKO로 이기고 4연속 KO승을 기록했다. 여성 복서로는 보기 드문 하드펀처 면모를 과시했다.전적은 8전 7승(5KO) 1무 무패이며, 4연
[스포티비뉴스=이교덕 격투기 전문기자] 유소년 수련생들이 경험을 쌓을 수 있는 주짓수 대회가 출범한다.유치원생과 초등학생들이 땀흘리며 연습한 실력을 뽐내는 '챌린지 주짓수(Challenge Jiu-Jitsu)'가 오는 30일 경기도 안양시 양명고등학교 체육관에서 열린다.주짓수를 수련하는 유소년이라면 누구나 참가 가능하다. 출전 부문은 △유치부·초등부1~2학년 △초등부3~4학년 △초등부 5~6학년으로 구분한다. 체급도 세부적으로 나뉘어 있다.참가 문의는 이메일(cy010700@naver.com)로 가능하다.안양청년회의소(2024년 김
[스포티비뉴스=이교덕 격투기 전문기자] 정한국(31, 울산 팀매드)은 2022년 1월 '젠틀맨플라워FC(GFC) 07'에서 판정승하고 2년 동안 승리가 없었다. 2연패 수렁에 빠져 있었다.지난 2일 일본 오사카에서 열린 '글래디에이터(GLADIATOR) 025' 메인이벤트에서 드디어 연패 탈출 기회를 잡았다. 1라운드 1분 46초에 다나카 유에게 깜짝 서브미션 기술인 '카프 슬라이서(Calf slicer)'로 탭을 받았다.카프 슬라이서는 자신의 정강뼈 등으로 상대의 종아리에 압박을 가해 통증을 안기는 기술이다. 정한국의 재치와 연
[스포티비뉴스=이교덕 격투기 전문기자] 대한민국 아마추어 MMA(종합격투기) 단체 KMMA가 지난 2일 대구 중구 KMMA뽀빠이아레나에서 15번째 대회를 마쳤다.연휴를 반납한 전국 30여 팀의 프로 지망생들이 경기 경험을 쌓았다.메인이벤트에서는 유튜브 '양감독TV' 양성훈 감독이 이끄는 부산 팀매드 소속 라이트급 이동아와 이윤준 감독이 이끄는 서울 명문 팀 AOM(Art of MMA)의 페더급 강찬용이 69kg 계약 체중으로 대결했다.클린치와 태클 등으로 강찬용을 끊임없이 압박한 이동아가 만장일치 판정으로 승리했다. 명경기를 펼친
[스포티비뉴스=이교덕 격투기 전문기자] 로드FC 챔피언 박시원(21, 다이아MMA)은 자신이 대한민국 라이트급 톱클래스라고 자신한다.지난해 11월 스포티비뉴스와 인터뷰에서 "커리어가 길고 보여 준 것도 많은 우리나라 라이트급 파이터들이 있다. 원챔피언십 옥래윤과 박대성, 라이진 김경표 등은 해외에서 증명한 파이터들이다. 객관적으로 커리어상 나보다 위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그들과 붙어서 진다는 생각은 전혀 안 한다"며 웃었다."어떤 선수도 나와 붙으면 쉽지 않을 것이다. 높은 위치의 선수들은 내가 마냥 어리고 호리호리해 보이겠지만 막
[스포티비뉴스=이교덕 격투기 전문기자] 링챔피언십 주최사 ㈜링프로모션(김내철 대표)과 주관사 올파이츠유니버스가 공동으로 아시아 최초 케이지 주짓수 프로 대회를 론칭한다. 이름은 '주짓수 링 케이지 컴뱃(JRCC)'이다.첫 JRCC 대회는 '코리안 오픈 챔피언십(KOREA OPEN CHAMPIONSHIP)'이다. 다음 달 6일 서울 양재동 더케이호텔서울 그랜드볼룸에서 열린다. 76kg 체급 예선 토너먼트로 진행한다.먼저 4경기에서 승리한 선수 4명이 시드를 받고 기다리고 있는 4명과 겨뤄 본선 진출자를 가린다. 살아남은 4명은 다음
[스포티비뉴스=이교덕 격투기 전문기자] 새로운 국내 종합격투기 단체가 출범한다.대회 이름은 '파이트 라이프 드림(FIGHT LIFE DREAM)으로, 격투 인생을 걷는 선수들에게 꿈의 무대를 만들고 싶다는 의미를 지녔다.파이트 라이프 드림을 이끄는, 프로 파이터 출신 손영삼 대표는 28일 스포티비뉴스와 인터뷰에서 "전용 경기장에서 프로와 아마추어 대회를 정기적으로 열 것"이라고 밝혔다.첫 대회는 다음 달 9일 오후 2시부터 대구 앞산비즈니스호텔 지하 '꿈꾸는 씨어터(Dreaming Theater)'에서 연다. 부제를 '숨겨진 전사들
[스포티비뉴스=이교덕 격투기 전문기자] 로드FC가 5년 2개월 만에 장충체육관으로 돌아온다. 오는 4월 13일 '굽네 로드FC 068'을 한국 종합격투기의 메카 장충체육관에서 개최한다고 28일 발표했다.로드FC가 마지막으로 이곳에서 연 대회는 2019년 2월 23일 로드FC 052다. 만수르 바르나위와 샤밀 자브로프가 만난 '로드 투 아솔' 라이트급 토너먼트 결승전이 메인이벤트로 펼쳐졌다.로드FC 068 메인이벤트는 라이트헤비급 챔피언 김태인(30, 로드FC 김태인짐)과 세키노 타이세이(23, 일본)의 헤비급 타이틀전.김태인은 아마
[스포티비뉴스=이교덕 격투기 전문기자] 코너 맥그리거(35, 아일랜드)는 2024년 새해가 밝기 전, 지난해 12월 31일(이하 미국 시간) SNS에 흥미로운 영상 하나를 올렸다. 와인을 한 잔 따라 놓고, 다음 UFC 출전 계획을 밝히는 내용이었다."신사 숙녀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노토리어스' 코너 맥그리거의 복귀 일정을 발표하고 싶습니다. 6월 29일 인터내셔널 파이트 위크가 열리는 라스베이거스에서 역사상 가장 위대한 컴백이 이뤄질 겁니다. 상대는 마이클 챈들러죠. 미스터 챈들러, 우리 경기 체급은 185파운드(
[스포티비뉴스=이교덕 격투기 전문기자] "넌 눈이 필요 없잖아(You don’t need your eyes)."지난 25일(한국 시간) 멕시코 멕시코시티에서 열린 'UFC 파이트 나이트 237' 라이트급 경기에서 종합격투기 팀 '고트 셰드(GOAT SHED)'의 아심 자이디 코치가 2라운드를 마치고 코너로 돌아온 프란시스코 프라도(21, 아르헨티나)에게 한 말이다.상대 다니엘 젤후버(24, 멕시코)의 펀치를 여러 차례 맞고 오른쪽 눈이 크게 부어올라 있는 프라도에게 경기를 포기하지 마라는 의미로 한, 일종의 채찍질이었다.하지만 자
[스포티비뉴스=이교덕 격투기 전문기자] "옥타곤에 올라갈 때까지 모른다." UFC 팬들이 자주 하는 말이다.무슨 일이든 일어날 수 있으니, 두 선수가 옥타곤에 올라가고 철문이 닫히기 전까지 경기가 펼쳐진다고 속단하면 안 된다는 의미다.매치업이 결정되고 공식 발표가 나온 뒤에는 부상 위험이 항상 도사린다. 감량하다가 쓰러지기도 한다.경기 전날 계체를 통과해도 회복하는 과정에서 컨디션 저하가 나타날 수 있다. 예상치 못한 난조로 출전이 취소되는 경우도 적지 않다.지난 25일(한국 시간) 멕시코 멕시코시티에서 열린 UFC 파이트 나이트
[스포티비뉴스=이교덕 격투기 전문기자] 알렉산더 볼카노프스키(35, 호주)가 왕좌에서 내려왔다.조제 알도→코너 맥그리거→맥스 할로웨이→알렉산더 볼카노프스키 다음, 바통을 이어받은 UFC 페더급 챔피언은 일리아 토푸리아(27, 조지아). 지난 18일 UFC 298에서 볼카노프스키를 2라운드 3분 32초 만에 KO로 꺾었다.토푸리아는 조지아에서 태어나 레슬링을 수련했고 15세 스페인으로 이주해 종합격투기 파이터로 성장했다. 그래서 타이틀 1차 방어전을 제 2의 고향인 스페인에서 펼치고 싶다고 말한다.아직 토푸리아와 싸울 첫 번째 도전자
[스포티비뉴스=이교덕 격투기 전문기자] 프란시스 은가누(37, 카메룬)의 PFL 데뷔전 상대가 결정됐다. PFL 2023 시즌 헤비급 챔피언 헤난 페레이라(34, 브라질)가 은가누와 맞선다. 경기 일자와 장소는 아직 미정.은가누는 2021년 3월 스티페 미오치치를 KO로 꺾고 UFC 헤비급 챔피언에 올랐다. 2022년 1월 시릴 간을 판정으로 이겨 타이틀 1차 방어에 성공했다. 옥타곤에서 6연승을 달리면서 총 전적 17승 3패를 쌓았다.지난해 1월 UFC를 떠나 5월 PFL에 새 둥지를 틀었다. 그러나 아직 PFL 데뷔전을 치르지
[스포티비뉴스=이교덕 격투기 전문기자] 국내 종합격투기 단체 링챔피언십(대표 김내철)이 초대 밴텀급 챔피언을 가리기 위한 여정을 시작한다. 오는 4월 6일 서울 양재동 더케이호텔 서울 그랜드볼룸에서 네 번째 넘버 대회를 열고 토너먼트 8강전을 진행한다.8명 출전 파이터 중 3명이 공개된 상태. 지난해 12월 프로 트라이아웃 성격의 '주먹이 운다-지옥' 오디션에서 합격한 8명 중, 지난 3일 안성 오피셜짐에서 열린 챌린지리그를 통해 SBS 순정파이터 준우승 손근호(코리안탑팀)와 프로 3전 전승 신유민(포항 팀매드)이 출전권을 거머쥐었
[스포티비뉴스=이교덕 격투기 전문기자] 더블지FC 플라이급 챔피언 최동훈(25, 포항 팀매드)이 프로 6연승 무패 행진을 달렸다.최동훈은 지난 16일 일본 도쿄에서 열린 글래디에이터 챌린저 시리즈 01에서 와다 나오유키(35, 일본)에게 2라운드 5초 옆구리를 찌르는 앞차기(일명 꼬발킥)로 KO승 했다.이번 경기는 플라이급 타이틀이 걸린 토너먼트 8강전. 최동훈은 두 번째 타이틀 획득을 향한 순항을 시작했다.최동훈은 감각적인 타격가다. 2021년 7월 TFC에서 프로로 데뷔하고 6연승 무패를 기록 중이다.2022년 5월 이준영에게
[스포티비뉴스=이교덕 격투기 전문기자] 울진파이팅챔피언십(ULJIN Fighting Championship)이 돌아온다. 다음 달 30일 경상북도 울진군민체육관에서 페더급과 라이트급 원데이 4강 토너먼트를 진행한다.울진파이팅챔피언십은 2022년부터 매년 대회를 열고 지역 주요 스포츠 행사로 자리 잡는 중이다.대한민국 종합격투기 신예들의 등용문이 되고 있다. 2022년 7월 8일부터 9일 양일간 개최한 첫 번째 대회에서 지혁민, 손유찬, 임관우가 프로 데뷔전을 펼쳤다. 지난해 5월 13일 두 번째 대회에선 박시윤이 출전했고, 방성혁이
[스포티비뉴스=메이필드호텔, 이교덕 격투기 전문기자] '유짓수' 유수영(28)이 국내 종합격투기 대회 블랙컴뱃(BLACK COMBAT)을 빛낸 MVP에 올랐다.유수영은 17일 서울 메이필드호텔에서 열린 블랙컴뱃의 첫 번째 시상식 '블랙 글로리아 어워즈(BLACK GLORIA AWARDS) 01'에서 MVP와 베스트 그래플러상을 동시에 거머쥐었다.유수영은 주짓수 블랙 벨트의 그래플링 고수. 최근 들어 타격 실력까지 향상돼 웰라운더로 성장했다.지난해 9월 블랙컴뱃 8에선 베테랑 강자 이시즈카 코이치를 1라운드 TKO로 이겨 블랙컴뱃과
[스포티비뉴스=이교덕 격투기 전문기자] '코리안 타이거' 이정영(28, 쎈짐)이 안정적인 경기력으로 UFC 데뷔전 승리를 차지했다.4일(한국 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UFC 에이펙스에서 열린 'UFC 파이트 나이트(UFC FIGHT NIGHT) 235' 페더급 경기에서 블레이크 빌더(33, 미국)에게 3라운드 종료 3-0 판정승을 거뒀다.3명의 심판 모두 30-27을 준, 완승이었다.이정영은 급하지 않았다. 빌더가 어떻게 나올지 이미 예상한 듯, 펜스를 등지면서 태클을 막았다.지난해 2월 로드 투 UFC 결승전 이자와 경기 때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