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인천국제공항, 이교덕 격투기 전문기자] '코리안 타이거' 이정영(27, 쎈짐·에이앤티매니지먼트)이 UFC 계약 마지막 관문을 돌파하기 위해 미국으로 떠났다.이정영은 코치 이현진, 이현기와 함께 21일 오후 6시 45분 항공편으로 인천국제공항에서 미국 라스베이거스로 향했다.이정영은 다음 달 5일(한국 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UFC 에이펙스에서 열리는 '로드 투 UFC(ROAD TO UFC)' 페더급 결승전에서 이자(26, 중국)와 대결한다. 여기서 이기면 UFC와 정식 계약을 맺고 로스터에 이름을 올린다.이정영은 스포
[스포티비뉴스=이교덕 격투기 전문기자] 프라이드 미들급 그랑프리 챔피언과 UFC 라이트헤비급 챔피언을 지낸 마우리시우 '쇼군' 후아(41, 브라질)가 마지막 출격을 앞두고 있다.쇼군은 오는 22일(이하 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니에루 지우니스아레나에서 열리는 UFC 283에서 이호르 포테리아(26, 우크라이나)를 상대로 종합격투기 은퇴전을 치른다.20일 205파운드(93kg)로 마지막 라이트헤비급 계체까지 통과하고 대미를 장식할 준비를 마쳤다.전설적인 커리어였다. 2002년 프로 무대에 데뷔해 3년 만인 2005년 프라이드 미들급(
[스포티비뉴스=이교덕 격투기 전문기자] 황인수, 명현만, 권아솔이 한자리에 모인다.정문홍 회장은 19일 개인 유튜브 채널 '가오형 라이프'를 통해 황인수, 명현만, 권아솔이 참석하는 기자회견을 오는 30일 N서울타워 4층 갤러리K 아트노믹스 전시관에서 연다고 발표했다.이 기자회견에서 황인수와 명현만이 어떤 룰로 맞붙을지 공개될 예정. 아직 공식 발표가 되지 않았지만, 둘은 다음 달 25일 로드FC 063에서 킥복싱으로 싸울 가능성이 크다. 승리를 자신하는 두 파이터, 황인수와 명현만의 신경전이 예상된다.권아솔의 합류는 의외. 정문홍
[스포티비뉴스=이교덕 격투기 전문기자] 삼세판으로도 결판이 안 난 싸움이 있다.UFC 챔피언 데이베손 피게레도(35, 브라질)와 UFC 잠정 챔피언 브랜든 모레노(29, 멕시코)가 다시 만난다. 오는 22일(한국 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열리는 UFC 283에서 플라이급 통합 타이틀전을 펼친다.△2020년 12월 UFC 256 1차전은 무승부 △2021년 6월 UFC 263 2차전은 모레노의 서브미션 승리(리어네이키드초크) △2022년 1월 UFC 270 3차전은 피게레도의 판정승이었다.상대 전적 1승 1무 1패. 네 번째
[스포티비뉴스=이교덕 격투기 전문기자] 국내 입식격투기 단체 맥스FC(MAX FC) 슈퍼미들급 챔피언 정성직(32,서울 PT365)이 지난 13일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열린 제3회 대한민국 공헌대상 체육부문 대상을 수상했다.수영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박태환, 마라톤 은메달리스트 이봉주, LG트윈스 조인성 코치와 공동 수상했다.2018년 출범한 대한민국 공헌대상은 의정·문화·교육·체육 등 7개 전문 분야에서 탁월한 업적을 이루고 사회 발전에 중추적 역할을 한 인물을 선정해서 수여하는 상이다.정성직은 16년 전 킥복싱에 입문해 한국킥복싱협
[스포티비뉴스=이교덕 격투기 전문기자] 유주상(28, 바모스짐·피너클MMA)은 지난달 30일 AFC(엔젤스파이팅) 22에서 시미즈 슌이치(37, 일본)를 판정으로 꺾고 페더급 챔피언에 오른 뒤 케이지 인터뷰에서 박호준 AFC 대표에게 강자와 붙여 달라고 요구했다."더 강한 일본 선수를 원한다. 지금까지 맞붙은 일본 선수는 그저 그런 파이터들이었다"고 말했다.유주상은 2021년 AFC에서 프로로 데뷔해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타격가. 지난해만 3승을 보태 5연승 무패 전적을 쌓았다. 준수한 외모로 스타성을 갖고 있기도 하다.케이지에 올
[스포티비뉴스=이교덕 격투기 전문기자] 2022년 UFC 마지막 메인이벤트에서 판정패했다. 그리고 2023년 UFC 첫 메인이벤트에서 판정승했다.캘빈 개스텔럼의 갑작스러운 부상으로, 대회 5일 전 출전 요청을 받고 들어온 미들급 랭킹 7위 션 스트릭랜드(31, 미국)가 12위 나수르딘 이마보프(27, 프랑스)를 꺾어 4주 만에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스트릭랜드는 15일(이하 한국 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UFC에이팩스에서 열린 UFC 파이트 나이트 메인이벤트에서 복싱 실력을 앞세워 이마보프를 5라운드 종료 3-0 판정(49-46,4
[스포티비뉴스=이교덕 격투기 전문기자] 프란시스 은가누(36, 카메룬)가 UFC와 관계를 끝냈다. 자유계약선수(FA)로 풀리면서 UFC 헤비급 챔피언 자격도 잃었다.데이나 화이트 대표는 15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UFC 에이펙스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존 존스와 시릴 간이 맞붙는 헤비급 타이틀전을 공식 발표했다. "맞다. 두 파이터가 오는 3월 5일 미국 라스베이거스 티모바일아레나에서 챔피언 벨트를 놓고 대결한다"고 확인했다.이어 전 챔피언 은가누의 계약 해지 소식을 전했다. "은가누와 새 계약을 맺기 위해 거의 2년
[스포티비뉴스=이교덕 격투기 전문기자] 전 UFC 라이트헤비급 챔피언 존 존스(35, 미국)가 3년 만에 복귀한다. 덩치를 키워 헤비급 데뷔전을 치른다.존스는 오는 3월 5일(한국 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티모바일아레나에서 열리는 UFC 285 메인이벤트에서 헤비급 랭킹 1위 시릴 간(32, 프랑스)과 대결한다.데이나 화이트 UFC 대표는 15일 UFC 파이트 나이트 217 종료 후 기자회견에 매치업을 공식 발표했다.이 경기는 UFC 헤비급 새 챔피언을 가리는 타이틀전이다. 화이트 대표는 "전 챔피언 프란시스 은가누는 UFC와 계약
[스포티비뉴스=이교덕 격투기 전문기자] 누르마고메도프가 없어도 누르마고메도프는 누르마고메도프다.하빕 누르마고메도프(34, 러시아)가 가족과 함께 지내기 위해 한동안 코치직을 내려놓겠다고 밝힌 가운데, 하빕의 사촌동생 우마르 누르마고메도프(26, 러시아)가 하빕 없이 싸워 이겼다.우마르는 15일(한국 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UFC에이펙스에서 열린 UFC 파이트 나이트 217 밴텀급 경기에서 하오니 바르셀로스(35, 브라질)를 1라운드 4분 40초 만에 KO로 눕혔다. 우마르는 UFC 4연승을 포함해 총 전적 16연승 무패를 달렸다.
[스포티비뉴스=이교덕 격투기 전문기자] UFC로 향하는 등용문 '로드 투 UFC(ROAD TO UFC)' 토너먼트 결승이 다음 달 5일 미국 라스베이거스 UFC 에이팩스에서 열린다.UFC 파이트 나이트 218 언더 카드에서 펼쳐진다.결승전에서 승리한 플라이급, 밴텀급, 페더급, 라이트급 우승자는 UFC와 계약을 맺는다. 로드 투 UFC는 8강 녹아웃 스테이지 방식으로 진행됐다. 4체급에서 8명씩, 총 32명의 아시아 파이터들이 참가했다. 한국·중국·일본 동아시아 3국과 필리핀, 인도, 인도네시아 출신 선수들이 경쟁했다.8강전은 지난
[스포티비뉴스=이교덕 격투기 전문기자] 명현만(37)이 권아솔(36)과 주먹을 섞어 묵은 감정을 풀고 싶다고 밝혔다.명현만은 지난 6일 유튜브 채널 '정문홍(가오형라이프)'에서 로드FC 정문홍 회장과 면담하면서 "권아솔과 이야기도 많이 해 보고 싶다. 스파링도 한 번 하고. 선수니까 서로 스파링하는 게 부담은 없다. 주먹을 섞든 해서 한 번 풀어 보고 싶다"고 말했다.정문홍 회장이 "권아솔과 잘 지내고 싶은 마음이 크구나" 묻자, 명현만은 "그렇다. 권아솔이 트래시 토크는 해도 마인드가 좋다. 풀고 싶은 마음이 크다"고 답했다.20
[스포티비뉴스=이교덕 격투기 전문기자] 2023년 맥스FC(MAX FC) 첫 대회인 '컨텐더리그 21'이 400석 만원 관중으로 성황리에 끝마쳤다.지난 7일 대구시 한국패션센터 특설링에서 개최되고 유튜브 채널 MAXFC에서 생중계된 이번 대회는 85kg 토너먼트, 70kg 랭킹전, 여자 57kg 한일전, 65kg 라이트급 타이틀전까지 묵직한 경기들로 채워졌다.조경재가 메인이벤트에서 요시다 린타로를 판정으로 꺾고 65kg급 챔피언에 올랐다. 초반 킥으로 분위기를 잡고 5라운드까지 상대를 압박하며 점수를 땄다.조경재는 "지금까지 맥스F
-블랙컴뱃, 지난해 11월 일본 딥(DEEP)과 한일전 펼칠 대표 선수 선발-선발 과정 담은 영상은 오는 12일 밤부터 블랙컴뱃 유튜브에서 공개[스포티비뉴스=이교덕 격투기 전문기자] 전 로드FC 밴텀급 챔피언 김민우(29, 모아이짐)가 블랙컴뱃(Black Combat) 한일전 국가대표 선발전에 나선 것으로 확인됐다.'로드 투 UFC(ROAD TO UFC)' 탈락의 아픔을 뒤로하고 3년 만에 복귀전을 펼쳤다.김민우의 블랙컴뱃 국가대표 선발전 참가 사실은 지난 10일 블랙컴뱃 유튜브 채널에 올라온 '일본과 맞서 싸울 격투기 국가대표
[스포티비뉴스=이교덕 격투기 전문기자] 더스틴 포이리에(2위) 저스틴 개이치(3위) 마이클 챈들러(5위)가 치고 올라오는 강자들과 대결을 피하고 있다는 비판을 듣는 가운데, 올해는 UFC 라이트급 톱 5 지형도가 바뀔지 관심을 모은다.톱 5 진입을 코앞에 둔 6위 라파엘 피지예프(29, 아제르바이잔)가 물갈이에 가장 적극적이다. 지난해부터 개이치와 붙고 싶다는 의사를 강하게 밝혀 왔다.피지예프는 최근 공세의 강도를 높이고 있다. "UFC가 개이치와 맞대결을 약속했다"는 발언으로 개이치를 압박 중이다. 지난 9일 유튜브 채널 레드 코
[스포티비뉴스=이교덕 격투기 전문기자] UFC 밴텀급 챔피언 알저메인 스털링(33, 미국)은 오는 3월 5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티모바일아레나에서 열리는 UFC 285에서 헨리 세후도(35, 미국)를 도전자로 맞이할 분위기였다.그런데 실제로 맞대결이 성사되기는 힘들어 보인다. 스털링이 이두근 부상 사실을 알리고 UFC 285 출전이 어렵다고 밝혔다.스털링은 10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영상에서 "부분 파열된 이두근으로 경기를 펼칠 수 있을지 모르겠다. 레슬링이 강한 스파링 파트너들과 훈련해야 할 텐데, 싸우기 위해선 1
[스포티비뉴스=이교덕 격투기 전문기자] 정다운(29, 코리안탑팀·㈜성안세이브)이 UFC 첫 패배를 딛고 돌아온다.상대는 전미전문대학체육협회(NJCAA) 아마추어 레슬링 챔피언을 지낸 데빈 클락(32, 미국)이다. 정다운은 다음 달 5일(한국 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UFC 에이팩스에서 열리는 UFC 파이트 나이트 218에서 클락과 라이트헤비급으로 맞붙는다. 정다운은 프로 데뷔 연도인 2015년 2연패 후 단 한 차례도 패하지 않았다. 세계 최고 무대인 UFC 진출 후에도 4승 1무로 승승장구하며 아시아 최초 UFC 라이트헤비급 랭킹
[스포티비뉴스=이교덕 격투기 전문기자] 하빕 누르마고메도프(34, 러시아)가 코치직에서도 물러날 계획이다.다음 달 12일(이하 한국 시간) 호주 퍼스에서 열리는 UFC 284에 후배 이슬람 마카체프의 세컨드로 동행할지 불투명하다.하빕은 지난 6일 인스타그램에 정확한 뜻을 알 수 없는, 짧은 글을 남겼다."2022년을 마감한다. 형제들아, 잘 지내라. 지난해는 분명 아주 바쁘고 성공적인 한 해였다. 내 결정이 최선의 선택이길 바란다."알고 보니, 이별을 암시하는 글이었다.뒤이어 하빕의 동료와 스승이 그가 가족을 돌보기 위해 종합격투
[스포티비뉴스=이교덕 격투기 전문기자] 갑작스러운 부고였다.원챔피언십 아톰급 챔피언 안젤라 리(26)가 여동생의 죽음을 알렸다.프로 3연승 무패를 달리던 유망주 빅토리아 리가 세상을 떠났다. 2004년 5월 17일생으로 향년 18세.안젤라 리는 8일 인스타그램으로 "2022년 10월 26일 우리 가족은 겪어야 하지 않아야 할 일을 겪었다. 말하기 너무 어렵다. 우리의 빅토리아가 세상을 떠났다"고 밝혔다.이어 "빅토리아가 너무 일찍 하늘나라로 갔다. 우리 가족은 절망에 빠졌다. 벌써 빅토리아가 그립다"며 안타까워했다."빅토리아는 아름
[스포티비뉴스=이교덕 격투기 전문기자] 명현만(37)과 황인수(28)가 싸운다. 다음 달 25일 열릴 예정인 '굽네 로드FC 063'에서다.종합격투기(MMA)가 아니다. 그라운드 게임 없이, 서서 펀치와 킥만 갖고 겨루는 킥복싱 룰로 맞붙는다.명현만은 키 190cm의 거구로, 국내 킥복싱 4개 단체에서 챔피언을 지낸 대한민국 최강 타격가다. 황인수는 날카로운 타격 감각으로 로드FC 미들급 챔피언에 올라 있다곤 해도, 명현만에 비해 체격이 작고 킥복싱 경험이 일천하다. 킥복싱이라면 황인수가 크게 불리하다.그런데도 황인수는 자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