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대구, 신원철 기자] "요즘 계속 그렇게 지네요. 해피엔딩으로 끝나는 경기가 나와야 할 텐데…." 삼성 김한수 감독은 30일 KIA전을 앞두고 최근 추격만 하고 지는 경기가 반복된다며 입맛을 다셨다. 29일 경기에서는 7회초까지 2-10으로 끌려가다 7, 8회 7점을 올려 9-10까지 따라갔으나 그대로 경기가 끝났다. 29일 경기는 KIA 선발이 삼성에 특히 강한 헥터 노에시라는 점에서 '정상 참작'의 여지가 있었다. 오히려 7, 8회 KIA 불펜을 괴롭히면서 김세현까지 끌어내는 소득이 있었다. 1번 타자 박해민...
[스포티비뉴스=잠실, 한희재 기자] 두산 베어스와 롯데 자이언츠의 2017 KBO 리그 경기가 30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렸다. 5-2로 승리한 롯데 강민호와 손승락이 하이파이브를 나누고 있다.
[스포티비뉴스=대전, 홍지수 기자] 한화 이글스가 역전패했다. 한화는 30일 대전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 리그 LG와 홈경기에서 5-6으로 졌다. 2점 차 리드 상황에서 나온 수비 실책이 나온 게 뼈아팠다. 3회 말 2사 1, 2루 찬스에서 양성우가 좌익선상 적시타를 때렸고 5회에는 무사 1루에서 이용규가 좌중간 적시 3루타, 송광민이 중견수 쪽 적시타, 이성열도 중견수 쪽 적시타를 때려 4-0으로 달아났다. 선발투수로 마운드에 오른 김재영도 5회까지 무실점 호투를 펼쳤다. 그러나 6회부터 쫓기기 ...
[스포티비뉴스=잠실, 한희재 기자] 두산 베어스와 롯데 자이언츠의 2017 KBO 리그 경기가 30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렸다. 5-2로 승리하며 두산의 월간 최다승 기록을 저지한 롯데 선수들이 하이파이브를 나누고 있다.
[스포티비뉴스=고척, 고유라 기자] 넥센 히어로즈 좌완 투수 김성민이 친정팀의 5위 가능성을 줄어들게 했다. 김성민은 30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 리그' SK 와이번스전에 선발 등판해 5⅔이닝 4피안타 4탈삼진 4사사구 무실점을 기록했다. 넥센은 SK에 10-0 승리를 거뒀고, 5위 넥센과 SK의 격차는 2.5경기로 벌어졌다. SK는 시즌 13승 투수 메릴 켈리를 등판시킨 만큼 이 경기를 무조건 잡아야 한다는 의지가 강했다. 5위로 향하는 '고비'에서 에이스를 내세운 SK였다. 반면 김성민은 최근...
[스포티비뉴스=잠실, 김민경 기자] 송승준(37, 롯데 자이언츠)이 베테랑다운 투구를 펼치며 팀에 승리를 안겼다. 송승준은 30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 리그 두산 베어스와 시즌 15차전에 선발 등판해 6이닝 4피안타 3볼넷 5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하며 시즌 9승째를 챙겼다. 롯데는 5-2로 이기며 2연패를 끊었다. 시작은 불안했다. 송승준은 4회까지 공 86개를 던질 정도로 어렵게 경기를 풀어 가고 있었다. 안타를 맞고 볼넷을 내주는 패턴이 반복되면서 자연히 투구 수가 늘었다. 아슬아슬했지만 실점하지 않...
[스포티비뉴스=잠실, 김민경 기자] 2경기째 승리와 인연은 없었지만, 함덕주(22, 두산 베어스)가 후반기 무서운 페이스를 이어 갔다. 함덕주는 30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 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시즌 15차전에 선발 등판해 6이닝 2피안타 2볼넷 7탈삼진 무실점 호투를 펼치고 승패 없이 마운드를 내려갔다. 두산은 2-5로 지면서 6연승을 마감했다. 후반기 함덕주는 에이스같은 5선발로 활약했다. 이날 전까지 7경기에서 5승 37⅔이닝 평균자책점 2.87을 기록했다. 두산 선발진 가운데 후반기 가장 많은 ...
[스포티비뉴스=고척, 고유라 기자] 넥센 히어로즈 내야수 김하성이 꿈의 기록을 달성했다. 김하성은 30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 리그' SK 와이번스전에서 4-0으로 앞선 7회 1사 1,2루에서 임준혁을 상대로 중전 적시타를 치며 이정후를 홈으로 불러들였다. 넥센은 10-0 승리를 거두며 SK의 추격을 뿌리치고 3연승을 달렸다. 김하성은 이 타점으로 시즌 100타점째를 달성했다. 구단 최연소이자 개인 데뷔 첫 100타점, 그리고 KBO 리그 역대 유격수들을 통틀어 2003년 홍세완, 2014년 강정...
[스포티비뉴스=잠실, 김민경 기자] 세 줄로 보는 30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 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두산 베어스의 시즌 15차전. 롯데는 두산을 5-2로 꺾고 2연패를 끊으며 두산의 7연승을 막았다. 1. '연륜' 송승준 vs '체인지업' 함덕주2. 결정적인 순간, 강민호 3년 연속 20홈런3. 연이틀 불펜 싸움, 이번엔 롯데가 웃었다 1. '연륜' 송승준 vs '체인지업' 함덕주 팽팽한 선발투수 맞대결이 펼쳐졌다. 롯데 송승준은 연륜으로, 함덕주는 체인지업으로 상대 타선을 틀어막았다. 송승준은 4회까...
[스포티비뉴스=고척, 고유라 기자] SK 와이번스가 올 시즌 고척 스카이돔에서 웃지 못했다. SK는 30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 리그' 넥센 히어로즈전에서 13승 투수 메릴 켈리를 내세웠지만 0-10으로 패하고 말았다. 이번 2연전에서 5위 등극을 노렸던 SK는 오히려 2연패를 당했다. 고척돔 5연패를 당한 SK의 올 시즌 고척돔 성적은 1승1무6패. SK는 고척돔 시즌 마지막 경기를 치른 가운데 올해 고척 8경기에서 4홈런에 그쳤다. 넥센을 상대로 올해 14경기에서 12홈런을 기록하며 넥센 투수...
[스포티비뉴스=잠실, 김민경 기자] 강민호(32)가 포문을 열고, 이대호(36, 이상 롯데 자이언츠)가 쐐기를 박으면서 2연패에서 벗어났다. 롯데는 30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 리그 두산 베어스와 시즌 15차전에서 5-2로 이겼다. 선발투수 송승준이 6이닝 무실점 호투를 펼친 가운데, 강민호와 이대호가 홈런포를 가동하면서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7회 0-0 균형을 깨는 벼락 같은 홈런이 나왔다. 강민호는 2사에서 두산 2번째 투수 김승회를 상대로 좌월 홈런을 터트렸다. 가운데로 몰린 직구를 놓치지 않고...
[스포티비뉴스=고척, 고유라 기자] 세 줄로 보는 30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 리그 SK 와이번스-넥센 히어로즈의 시즌 14차전. 넥센이 10-0 완승으로 5위를 지켰다. 1. 김성민 호투, 친정에 비수를 꽂다 2. 이제는 '굿 초이스', 초이스의 달아나는 홈런 3. 유격수가 100타점… 김하성의 눈길 끄는 기록 1. 김성민 호투, 친정에 비수를 꽂다 SK는 5위 넥센을 추격하기 위한 카드로 에이스 메릴 켈리를 올렸으나 켈리가 2회 실점하는 사이 타선이 꽁꽁 묶여 버렸다. SK 출신으로 5월 트레이...
[스포티비뉴스=잠실, 한희재 기자] 두산 베어스와 롯데 자이언츠의 2017 KBO 리그 경기가 30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렸다. 9회말 1사 3루, 두산 민병헌의 투수 땅볼에 런다운 걸린 3루주자 오재원이 롯데 3루수 황진수에게 쫓기고 있다.
[스포티비뉴스=잠실, 한희재 기자] 두산 베어스와 롯데 자이언츠의 2017 KBO 리그 경기가 30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렸다. 9회말 무사 1루, 2루타를 기록한 두산 오재원이 박수치고 있다.
[스포티비뉴스=잠실, 한희재 기자] 두산 베어스와 롯데 자이언츠의 2017 KBO 리그 경기가 30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렸다. 9회말 마운드에 오른 롯데 투수 손승락이 역투하고 있다.
[스포티비뉴스=잠실, 한희재 기자] 두산 베어스와 롯데 자이언츠의 2017 KBO 리그 경기가 30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렸다. 9회초 2사, 롯데 신본기에서 볼넷을 내준 두산 투수 이영하가 아쉬워하고 있다.
[스포티비뉴스=잠실, 한희재 기자] 두산 베어스와 롯데 자이언츠의 2017 KBO 리그 경기가 30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렸다. 8회말 마운드에 오른 롯데 투수 조정훈이 역투하고 있다.
[스포티비뉴스=잠실, 한희재 기자] 두산 베어스와 롯데 자이언츠의 2017 KBO 리그 경기가 30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렸다. 8회말 무사 2, 3루, 두산 김재환이 타석에 들어서자 왼쪽 외야에 모인 팬들이 응원 문구를 들어보이고 있다.
[스포티비뉴스=대전, 홍지수 기자] 한화 이글스 김재영이 시즌 3승째 기회를 다음으로 미뤘다. 김재영은 30일 대전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리고 있는 2017 타이어뱅크 KBO 리그 LG 트윈스와 홈경기에서 선발투수로 마운드에 올라 7이닝 동안 6피안타 3탈삼진 2사사구 4실점(3자책점)을 기록했다. 1회초 선두 타자 김용의를 헛스윙 삼진으로 처리한 뒤 최재원을 3루수 앞 땅볼로 막았다. 박용택에게 볼넷을 내줬으나 정성훈을 3루수 파울플라이로 잡으면서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다. 2회에는 첫 타자 이천웅을 좌익수 뜬공, 이형종을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