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박정현 인턴기자] 크리스 폴과 스테픈 커리 중 누가 웃게 될까. 피닉스 선즈는 다음 달 1일(이하 한국시간) 애리조나주 피닉스 풋프린트 센터에서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와 홈경기를 펼친다. 골든스테이트는 18승 2패로 서부 선두를 질주 중이다. 피닉스는 17승 3패로 그 뒤를 따른다. 골든스테이트가 승리하면 1, 2위 승차를 2경기로 벌릴 수 있고 피닉스가 승리할 시 승률은 같지만 상대 전적에 따라 1위를 차지한다. 피닉스는 16연승을, 골든스테이트는 7연승을 달리는 중이다. 파죽지세다. 현지에서 큰 ...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신희영 인턴기자] 뉴욕 닉스 가드 켐바 워커(31)를 선발뿐 아니라 벤치에서도 보기 어려울 전망이다. 미국 스포츠전문매체 ESPN은 30일(한국시간) "탐 티보도(63) 감독이 워커를 전체 로테이션에서 제외한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이어 "알렉 벅스(30)가 워커의 자리를 대신할 예정"이라고도 전했다. 워커는 올 시즌을 앞두고 유니폼을 두 번 갈아입었다. 지난 6월 보스턴 셀틱스에서 오클라호마시티 썬더로 트레이드됐고, 오클라호마시티와 계약을 해지하며 자유계약선수(FA)로 이적시장에 나왔다. 그리고...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노소연 인턴기자]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의 질주가 계속되고 있다. ESPN은 30일(이하 한국시간) 2021-22시즌 7주 차 NBA 파워랭킹 순위를 발표했다. 워리어스가 지난주에 이어 1위에 이름을 올렸다. 16연승을 달리고 있는 피닉스 선즈는 3위에서 2위로 한 계단 상승했다. 반면 마이클 포터 주니어가 부상으로 빠진 덴버 너게츠는 8위에서 16위로 하락했다. 지난 6주 차 파워랭킹 1위를 차지한 워리어스는 18승 2패로 리그와 함께 파워랭킹 선두 자리를 지켰다. ESPN은 “스테픈 커리의 올 시...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시즌 초반이긴 하지만 과도기가 꽤나 시끄럽다. 개막 전만 해도 LA 레이커스는 가장 강력한 우승후보였다. 르브론 제임스, 앤서니 데이비스가 건재했고 비시즌 트레이드를 통해 러셀 웨스트브룩을 영입했다. 우승을 위한 '빅3'에 드와이트 하워드, 디안드레 조던, 말릭 몽크, 켄드릭 넌 등 나머지 조각들도 열심히 채웠다. 하지만 지금까지 보여준 성적은 신통치 않다. 11승 11패. 승률 5할로 서부 콘퍼런스 8위에 있다. 결과도 결과지만 경기 내용이 실망스럽다. 새로 온 웨스트브룩은 기복이 너무 심하다. ...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신희영 인턴 기자] 한동안 코트를 떠나 있었던 휴스턴 로케츠 가드 존 월(31)이 주전으로 경기에 복귀하길 원한다. 미국 스포츠 전문 매체 ESPN은 29일(한국시간) "월이 라파엘 스톤(49) 단장과 스티븐 사일러스(48) 감독을 만나 주전으로 경기에 출전하고 싶다고 했다"고 보도했다. 월은 NBA를 대표하는 포인트 가드다. 2010년 NBA 신인 드래프트 1라운드 1순위로 지명돼 워싱턴 위저즈의 유니폼을 입었다. 데뷔하자마자 뛰어난 운동 능력과 수비력을 바탕으로 놀라운 활약을 펼쳤다. 데뷔 시즌...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중요한 순간마다 스테픈 커리의 득점이 터졌다.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는 19일(한국시간) 미국 클리블랜드 로킷 모기지 필드하우스에서 열린 2021-2022 NBA(미국프로농구) 정규 시즌 원정 경기에서 클래블랜드 캐벌리어스를 104-89로 이겼다. 13승 2패가 된 골든스테이트는 서부 콘퍼런스 1위를 지켰다. 커리가 3점슛 16개 던져 9개 넣는 등 40득점 4리바운드 6어시스트 2스틸로 맹활약했다. 장기인 스탭백 3점슛을 포함해 돌파, 패스 등 클리블랜드 수비를 마음껏 휘저었다. 앤드류 위긴스는 1...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스테픈 커리의 3점을 막을 수 없었다.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는 17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브루클린 바클레이스 센터에서 열린 2021-2022 NBA 정규 시즌 원정 경기에서 브루클린 네츠를 117-99로 이겼다. 커리가 절정의 슛감을 자랑했다. 3점슛 14개 던져 9개를 넣는 등 37득점 7리바운드 5어시스트 2스틸로 펄펄 날았다. 앤드류 위긴스는 19득점, 드레이먼드 그린은 11득점 6리바운드 8어시스트로 커리를 도왔다. 조던 풀은 15득점 4리바운드 4어시스트로 활약했다. 12승 2패를 만든...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스테픈 커리 원맨팀이 아니었다.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는 6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체이스 센터에서 열린 2021-2022시즌 NBA(미국프로농구) 홈경기에서 뉴올리언스 펠리컨스를 126-85로 이겼다. 커리가 3점슛 5개 포함 19득점 3리바운드 6어시스트로 공격 선봉에 섰다. 야투 15개 중 10개를 놓치며 슛 컨디션은 좋지 않았다. 하지만 조던 풀이 26득점, 앤드류 위긴스는 16득점 3리바운드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뉴올리언스는 무기력했다. 2쿼터 추격쇼를 펼치며 잠시 점수...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자이언 윌리엄슨(21, 201cm)의 복귀가 늦어질 전망이다. 윌리엄슨은 이번 비시즌 오른발 수술을 받았다. 수술 소식이 알려졌을 당시만 해도 윌리엄슨은 시즌 개막전 출전을 자신했다. 하지만 개막전은 물론이고 시즌 초반 상당 경기를 결장하게 생겼다. 올 시즌 NBA는 오는 19일(이하 한국시간) 개막한다. 데이비드 그리핀 뉴올리언스 부사장은 15일 윌리엄슨에 대해 "언제 돌아올 수 있을지 모르겠다. 윌리엄슨은 약 2~3주 후에 다시 검사를 받는다. 이때 검사 결과를 토대로 복귀 일정을 잡을 것이다....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상황이다. 카이리 어빙이 9일(한국시간) 열리는 밀워키 벅스와 NBA 프리시즌 홈경기에 결장한다. 브루클린은 어빙 없이 듀란트, 제임스 하든, 조 해리스, 블레이크 그리핀, 브루스 브라운으로 선발명단을 꾸렸다. 부상은 없다. 어빙의 결장 이유는 코로나19 백신 미접종이다. 코로나19 백신을 맞지 않으면 뉴욕에서 경기를 뛸 수가 없다. 뉴욕주의 방침 때문이다. 브루클린의 속은 타들어간다. 뉴욕을 연고지로 둔 브루클린은 백신 영향을 많이 받는 팀이다. 어빙이 백신을 계속 맞지 ...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야니스 아데토쿤보(27, 211cm)의 선택은 르브론 제임스(37, 205cm)였다. 아데토쿤보는 25일(이하 한국시간) 유럽 농구 매체인 '유럽훕스'와 인터뷰에서 세계 최고의 현역 농구 선수를 얘기해달라는 질문을 받았다. 그는 자신이 아닌 다른 선수를 지목했다. "나는 세계 최고의 선수가 아니다. 정말이다. 세계 최고 선수는 여전히 르브론이다"라며 "난 사냥꾼이 좋다. 계속해서 세계 최고 선수들을 뒤 따라 가는 사냥꾼이 되겠다"고 말했다. 지난 시즌을 기점으로 아데토쿤보는 NBA(미국프로농구) 정...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덴버 너게츠가 애런 고든(27, 203cm)과 미래를 함께한다. 미국 스포츠 매체 'ESPN'은 15일(한국시간) "덴버가 고든과 4년 9,200만 달러(1,080억 원) 규모의 연장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기본 보장액 8,800만 달러(약 1,030억 원)에 옵션이 400만 달러(약 45억 원)다. 계약 마지막 해는 선수옵션이 걸려있다. 고든은 운동능력이 강점인 포워드다. 괴물들이 득실되는 NBA에서도 최정상급의 운동능력을 지녔다. 2014년 NBA 신인 드래프트 전체 4순위로 올랜도 매직에...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존 월(31, 193cm)이 조만간 휴스턴 로케츠를 떠난다. 미국 스포츠 매체 'ESPN'은 15일(한국시간) "휴스턴이 월 트레이드를 알아보고 있다. 이미 휴스턴과 월은 서로 트레이드에 대해 합의를 마쳤다"고 보도했다. 월은 2010년 NBA 신인 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로 워싱턴 위저즈의 지명을 받았다. 이후 10년간 워싱턴 프렌차이즈 스타로 활약했다. 폭발적인 운동능력을 활용한 공격과 뛰어난 패스가 일품이었다. NBA 올스타에도 5번 뽑혔다. 하지만 아킬레스건을 다치는 큰 부상으로 2019-2...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TD 가든에 등번호 5번 유니폼이 걸린다. 보스턴 셀틱스는 21일(이하 한국시간) 구단 공식 SNS를 통해 "케빈 가넷(45, 211cm)의 등번호 5번이 영구결번된다. 우리는 충분히 기다렸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가넷은 보스턴 구단 역사상 영구결번된 24번째 선수가 됐다. 영구결번식은 내년 3월 14일 보스턴 홈구장 TD 가든에서 열리는 댈러스 매버릭스와 정규 시즌 경기에 펼쳐진다. 가넷은 1995년 고등학생 신분으로 NBA 신인 드래프트에 나가 전체 5순위로 미네소타 팀버울브스에 지명됐다. 19...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빅3와 빅3가 맞붙는다. NBA(미국프로농구) 사무국이 18일(이하 한국시간) 크리스마스와 개막전 일정을 공개했다. 크리스마스 매치업은 NBA 사무국이 가장 공들여 짜는 경기다. 미국 최대 휴일인 크리스마스에 집이나 경기장에서 NBA를 관람하는 팬들이 많기 때문이다. 보통 NBA는 크리스마스에 우승후보들끼리의 맞대결이나 라이벌 구도가 생긴 팀들을 붙인다. 최대한 얘깃거리를 많이 만들기 위해서다. 이번에도 팬들이 기대할 만한 최고의 경기들로 크리스마스를 채웠다. 크리스마스엔 총 5개의 경기가 열린다....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큰 부상을 당해 다음 시즌 언제 올지 모르는 카와이 레너드(30, 201cm)에게 큰돈을 안겼다. 레너드 몸 상태에 따라 LA 클리퍼스의 미래도 달라진다. 클리퍼스는 13일(이하 한국시간) 레너드와 4년 1억 7630만 달러(약 2060억 원)에 달하는 초대형 연장 계약을 맺었다. 4년 차엔 선수옵션이 포함됐다. 다음 시즌 3934만 달러를 시작으로 매년 4249만 달러, 4564만 달러, 4878만 달러로 액수가 점점 늘어나는 계약 내용이다. 양측은 이미 지난 시즌 종료 후 큰 틀에서 재계약에 합...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선수단 연봉 말고도 나가는 돈이 엄청나다. 미국 스포츠 매체 'ESPN'의 바비 막스 기자는 13일(한국시간) 지금까지 확정된 NBA(미국프로농구) 팀들의 사치세를 발표했다. 1위는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였다. 골든스테이트가 올 시즌 내야할 사치세는 무려 1억 8400만 달러(약 2150억 원)다. 2위 브루클린 네츠(1억 3100만 달러, 약 1530억 원), 3위 LA 클리퍼스(1억 2500만 달러, 약 1460억 원)와 큰 차이를 보였다. 뒤를 이어 밀워키 벅스(4700만 달러, 약 550억 원...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이변은 없었다. 미국이 금메달을 따냈다. 미국은 7일 일본 사이타마 슈퍼 아레나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남자농구 결승전에서 프랑스에 87-82로 승리했다. 이로써 미국은 2008 베이징 올림픽 이후 4개 대회 연속 우승을 차지했다. 조별리그 첫 경기서 프랑스에 지면서 흔들린 미국은 이후 경기력을 찾으면서 금메달을 따내는 데 성공했다. 미국의 1쿼터 출발이 좋았다. 초반에 끌려갔지만 조금씩 야투 감각을 찾아가기 시작했다. 상대의 턴오버를 유도하는 탄탄한 대인 방어도 돋보였다. 2쿼터 흐름도 비슷...
[스포티비뉴스=사이타마, 맹봉주 기자] 리턴 매치가 성사됐다. 미국과 프랑스가 결승에서 맞붙는다. 미국은 5일 일본 사이타마 슈퍼 아레나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남자농구 4강전에서 호주에 97-78로 이겼다. 쉽지 않았다. 미국은 경기 한때 15점 차로 밀릴 정도로 경기력이 떨어졌다. 공격과 수비 모두 잘 풀리지 않았다. 상대에게 너무 손쉬운 기회를 내줬다. 그러나 2쿼터 막판부터 기세를 끌어올린 미국은 경기 한때 23점 차까지 앞설 정도로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결국 리드를 유지하면서 승리를 따냈다. 이어 열린 두 번...
[스포티비뉴스=사이타마, 맹봉주 기자] 프랑스가 슬로베니아를 꺾고 결승에 올랐다. 프랑스는 5일 일본 사이타마 슈퍼 아레나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남자농구 4강전에서 슬로베니아를 90-89로 꺾고 결승에 진출했다. 프랑스는 남자농구 올림픽 역사상 첫 금메달을 노린다. 1948년, 2000년에는 결승에 올랐지만 은메달에 그친 바 있다. 1쿼터부터 팽팽한 승부가 펼쳐졌다. 슬로베니아는 루카 돈치치와 마이크 토비가 1쿼터에만 20점을 합작하면서 분위기를 이끌었다. 프랑스는 티모테 루와우 카바로가 8점, 난도 데 콜로가 7점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