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타곤 안팎 비하인드 스토리' UFC 얼티밋 인사이더(Ultimate Insider)[SPOTV NEWS=이교덕 기자] 기본실력에 입심을 더해 초고속으로 타이틀 도전권을 받은 파이터가 있다. 7월 12일(한국시간) UFC 189에서 페더급 챔피언 조제 알도와 맞서는 '노토리어스' 코너 맥그리거(26, 아일랜드)가 그 주인공이다. 맥그리거는 2013년 4월 옥타곤에 데뷔해 2년(5전 5승) 만에 정상의 문을 노크한다.반면, 느릿느릿 기어와 끝내 결승점에 다다른 '거북이' 같은 파이터도 있다. 3월 15일 UFC 185에서 라이...
[SPOTV NEWS=이교덕 기자] UFC 여성 밴텀급 챔피언 론다 로우지(28, 미국)가 수영복 몸매를 공개했다. 지난 9일 발간된 미국의 유명잡지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SI, Sports Illustrated)의 2015년 수영복 특집호' 모델로 나선 것. (▶ 화보 보러가기)1964년부터 발간된 SI의 수영복 특집호는 세계적인 배우와 모델, 스포츠스타들이 참가해 화제를 뿌려왔다. 올해는 니나 아그달, 에밀리 디도나토, 우리나라에서도 유명한 제시카 고메즈 등 톱모델들이 페이지를 장식했다. 스포츠스타로는 론다 로우지와 테...
[SPOTV NEWS=이교덕 기자] 전 UFC 웰터급 챔피언 조르주 생피에르는 경기력 향상을 위한 불법약물(PED, Performance-Enhancing Drug)을 '생물학적 무기'로 비유하면서 앤더슨 실바의 복귀전이 사전에 중단됐어야 했다고 주장했다.생피에르는 지난 9일(한국시간) 캐나다 CTV뉴스와 인터뷰에서 "PED는 부정행위고 생물학적 무기기 때문에 경기는 중단됐어야 했다"며 "내가 칼을 소지하고 있다는 사실을 프로모터와 대회사가 알고 있었다고 가정해보자. 내가 칼을 경기장 안으로 가지고 들어간다면, 그들은 경기가 ...
[SPOTV NEWS=이교덕 기자] 만 26세의 젊은 파이터 '노토리어스' 코너 맥그리거(아일랜드)는 여러 가지 꿈을 꾸고 있다. 첫 번째 꿈은 UFC 페더급 챔피언에 오르는 것. 맥그리거는 7월 12일(한국시간) UFC 189 타이틀전에서 챔피언 조제 알도(28, 브라질)를 부술 것이라고 장담한다.맥그리거는 UFC 183에서 진행된 기자들과 인터뷰에서 "그에게 곧장 달려갈 것이다. 1초의 시간도 알도에게 주지 않을 것이다. 양손을 든 채 다가가 그에게 말을 하면서 동시에 그를 때려줄 것"이라며 "내가 알도를 부숴버릴 것이다....
'옥타곤 안팎 비하인드 스토리' UFC 얼티밋 인사이더(Ultimate Insider)[SPOTV NEWS=이교덕 기자] UFC 데이나 화이트 대표는 조르주 생피에르(33, 캐나다)의 복귀를 애타게 기다리고 있다. 언론에 "반드시 옥타곤으로 돌아올 것"이라고 입버릇처럼 말한다. 지난 1일(한국시간) UFC 183 종료 후에도 앤더슨 실바와 생피에르의 슈퍼파이트 가능성을 묻는 기자의 질문에 "가능하다고 생각한다. 생피에르가 원하면 경기를 반드시 성사시킬 것이다. 실바는 응할 것이라고 믿는다"고 답했다.생피에르는 2013년 11월...
[SPOTV NEWS=이교덕 기자] 불시약물검사에서 스테로이드 성분이 검출된 전 UFC 미들급 챔피언 앤더슨 실바(39, 브라질)가 자신은 '경기력 향상을 위한 불법약물(PED, Performance-Enhancing Drugs)'을 절대 쓴 적이 없다고 강력하게 부인했다.실바는 5일(한국시간) 자신의 매니저 에드 소아레스를 통해 공식입장을 표명했다. 그는 "난 오랫동안 종합격투기에서 활동해왔다. 이번 경기가 UFC에서 19번째 출전이었다. 이전에 여러 번 약물검사를 받았고 단 한 번도 양성반응이 나오지 않았다"며 "난 어떠한...
'옥타곤 안팎 비하인드 스토리' UFC 얼티밋 인사이더(Ultimate Insider)[SPOTV NEWS=이교덕 기자] 이것은 '패자의 기록'이다.UFC 페더급 랭킹 1위 채드 멘데스(29, 미국)는 2014년 10월 21일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 도착했다. 2년 9개월만이었다. 2012년 1월에도 같은 목적으로 이곳을 찾았었다. 페더급 챔피언 조제 알도(28, 브라질)를 쓰러뜨리기 위해서.격차만 뼈저리게 느꼈다. UFC 142에서 멘데스는 1라운드 4분 59초에 알도의 니킥을 맞고 실신했다. 데뷔 후 11연승을 달리다가 당...
[SPOTV NEWS=이교덕 기자] 전 UFC 미들급 챔피언 앤더슨 실바(39, 브라질)가 약물검사를 통과하지 못했다. 지난달 9일(미국시간) 미국 네바다주체육위원회가 실시한 불시약물검사에서 양성반응이 나온 것으로 밝혀졌다. 검출된 성분은 드로스타노론(Drostanolone)으로 아나볼릭 스테로이드의 일종이다.실바는 지난 1일 UFC 183 메인이벤트에서 닉 디아즈(31, 미국)를 상대로 1년 1개월 만에 복귀전을 치러 5라운드 종료 판정승을 거뒀다.UFC는 3일 성명서에서 "UFC는 3일 네바다주체육위원회를 통해 실바가 약물...
'옥타곤 안팎 비하인드 스토리' UFC 얼티밋 인사이더(Ultimate Insider)[SPOTV NEWS=이교덕 기자] 마지막 5분을 남겨두고 양 진영의 표정은 대조적이었다.경기를 리드하던 챔피언 존 존스는 "마지막 라운드니까 힘내. 그리고 몸 상태는 어때?"라는 그렉 잭슨의 질문에 "좋아요"라고 웃으며 답했다. 잭슨은 "그럴 줄 알았어"라고 맞장구쳤다. 도전자 다니엘 코미어는 지친 기색이 역력했다. 라운드별 채점 상 지고 있다는 걸 알고 있던 코치 밥 쿡은 "이대로 승리를 내주고 싶어? 이길 방법을 알려줄게. 이기고 싶으면...
[SPOTV NEWS=이교덕 기자] "으으윽" 앤더슨 실바(39, 브라질)의 입에서 신음소리가 새어 나왔다. 2013년 12월 29일(한국시간) UFC 168 크리스 와이드먼 전에서 왼쪽 정강이가 부러진 실바는 들것에 실려 응급실로 향할 때 고통에 몸부림쳤다.그의 가족들에게도 큰 충격이었다. 차남 칼릴은 "이제 아빠가 은퇴했으면 좋겠다"며 슬퍼했다. "매일 훈련하는 아빠를 지켜보는 게 안타까웠다. 아빠는 두세 달 우리와 떨어져 있기도 한다"고 말했다.실바가 지난 1일 UFC 183에서 닉 디아즈를 상대로 복귀전 승리를 거둔 후...
'옥타곤 안팎 비하인드 스토리' UFC 얼티밋 인사이더(Ultimate Insider)[SPOTV NEWS=이교덕 기자] 조 로건이 처음 UFC와 인연을 맺은 때가 1997년이다. 정확히 그해 2월 UFC 12였다. 혜성 같이 등장한 20살의 비토 벨포트가 트라 텔리그먼, 스캇 페로조를 KO로 꺾고 헤비급 토너먼트 우승을 차지했던, 그야말로 '옛날 옛적'이다. 당시 코미디언으로 이름을 알려가던 그의 첫 임무는 옥타곤 위에서 선수들을 인터뷰하는 리포터였다.5년 뒤 로건은 데이나 화이트 대표에게 해설위원으로 데뷔해 보라는 제의를 ...
[SPOTV NEWS=이교덕 기자] "되도록 빨리 다음 경기를 갖고 싶다. 누구와 언제든지 어디서라도 싸울 수 있다." 지난달 19일(한국시간) 'UFC 파이트나이트(UFN) 59'에서 벤 헨더슨(31, 미국)이 도널드 세로니(31, 미국)에 아쉽게 판정패한 후 포효하듯 외친 말이다.그의 바람은 곧 현실이 됐다. 일주일 후, UFC에서 급히 연락을 받았다. 오는 4월 5일 UFN 63에서 조지 마스비달(30, 미국)을 상대할 예정이던 바비 그린이 부상으로 빠졌으니 대체선수로 들어가 달라는 내용이었다.마스비달은 36전 28승 8...
[SPOTV NEWS=조영준 기자] 전 세계의 복싱 팬들이 가장 기대하는 매치업은 플로이드 메이웨더 주니어(38, 미국)와 매니 파퀴아오(37, 필리핀)의 대결이다. 이들의 매치업 소문은 5년 전부터 무성했다.하지만 아직까지 성사되지 않고 있다. 미국의 한 매체는 지난달 31일(이하 한국시각) 이들이 오는 5월3일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MGM 그랜드 아레나에서 맞붙는다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메이웨더는 1일 미국의 스포츠 전문매체 ESPN을 통해 "아직 (파퀴아오와의) 대결이 결정된 것은 아니다"라며 이를 부인했다.복싱에 메이...
[SPOTV NEWS=조영준 기자] 왼쪽 다리가 부러지는 치명적인 부상도 '살아있는 전설'의 귀환을 막지 못했다.앤더슨 실바(40, 브라질)가 13개월 만에 옥타곤으로 돌아왔다. 실바는 1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라스베이거스 MGM 그랜드아레나에서 열린 'UFC 183' 미들급 매치에서 닉 디아즈(32, 미국)를 3-0 심판 전원일치 판정승을 거뒀다.실바는 전성기 때와 비교해 한층 조심스러운 경기를 펼쳤다. 간간히 왼쪽 킥을 시도했지만 큰 부상을 의식한 듯 위력은 떨어졌다. 실바는 3라운드부터 선제공격을 자주 시도하며 경기를 ...
[영상] 캐스터 최두영, 편집 배정호 ⓒ SPOTVNEWS
[SPOTV NEWS=이교덕 기자] '스파이더' 앤더슨 실바(39, 브라질)가 1년 1개월 만에 치르는 복귀전에서 승리했다. 1일(한국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MGM 그랜드가든 아레나에서 열린 UFC 183 메인이벤트에서 닉 디아즈(31, 미국)를 5라운드 종료 3대0 판정(49-46,50-45,50-45)으로 눌렀다. 2년 3개월 만에 기록한 승리였다. 승리가 선언되자 실바는 바닥에 누워 감격의 눈물을 흘렸다.실바 2년 3개월 만에 승리…복귀전 승리에 눈물디아즈는 이번 경기에 앞서 평소처럼 신경전을 펼치지 않았다. 계체에서 ...
[SPOTV NEWS=조영준 기자] 정강이가 부러지는 치명적인 부상도 '살아있는 전설' 앤더슨 실바(40, 브라질)의 귀환을 막지 못했다.실바는 1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라스베이거스 MGM 그랜드아레나에서 열린 'UFC 183' 미들급 매치에서 닉 디아즈(32, 미국)를 3-0 심판 전원일치 판정승을 거뒀다.지난 2006년 UFC 미들급 챔피언에 등극한 실바는 무려 6년동안 챔피언 벨트를 지켰다. 오랫동안 미들급을 철권통치했던 그는 크리스 와이드먼(30, 미국)에 2연패를 당했다. 지난 2013년 7월에 열린 와이드먼과의 1...
[SPOTV NEWS=조영준 기자] 웰터급의 강자 타이론 우들리(33, 미국)가 계체량을 통과하지 못한 켈빈 개스텔럼(23, 미국)을 제압했다.우들리는 1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라스베이거스 MGM 그랜드아레나에서 열린 'UFC 183' 계약 체중 매치에서 개스텔럼에 2-1 판정승을 거뒀다. 우들리는 지난해 8월에 열린 'UFC Fight Night MACAO' 코메인 이벤트에서 김동현(34, 본부엔터테인먼트)의 5연승을 제지했다. 당시 김동현을 1라운드 TKO로 제압해 국내 팬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이번 경기 승리로 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