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창원 LG 세이커스는 11월25일(vs. 소노), 12월9일(vs. KT), 12월23일(vs. SK), 1월6일(vs. 가스공사) 홈 4경기에서 ‘플레이어스 데이’ 이벤트를 진행한다.지난 시즌부터 진행한 ‘플레이어스 데이’ 이벤트는 선수들과 팬들이 스킨쉽 할 수 있는 팬 참여형 이벤트로 팬들이 선수들과 친근한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준비한 이벤트다.입장 관중 전원에게 선수 스티커를 지급하며, 경기 전 선수와 포토타임이 진행된다. 그리고 해당 선수들의 사진이 업데이트 된 포토이즘 사진 촬영을 무료로 사용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중징계다. 고양 소노 김승기 감독이 1,000만 원 제재금 징계를 받았다.KBL(한국프로농구)은 24일 오전 9시 서울 KBL 센터에서 제29기 제2차 재정위원회를 열었다. 안건은 4개였다. 원주 DB를 향한 김승기 감독의 폭언 및 욕설 행위와 DB 권순철 단장의 경기 진행 방해, DB 강상재의 비신사적인 행위, 안양 정관장 정효근의 비신사적인 행위를 다뤘다.이중 가장 관심을 모은 건 김승기 감독이었다. 김승기 감독은 지난 19일 고양체육관에서 열린 DB와 홈 경기에서 패한 직후 구장 복도에서 폭언과 욕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기나 긴 연패에서 벗어났다.서울 삼성은 23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시즌 정관장 프로농구 2라운드 홈경기에서 대구 한국가스공사를 84-63으로 이겼다.9위 삼성과 10위 가스공사의 맞대결. 결과에 따라 꼴찌가 바뀌는 경기였다.삼성이 8연패를 벗어났다. 2쿼터 31-4로 점수 차를 벌린 게 컸다.외국선수 듀오 대결에서 삼성이 가스공사를 눌렀다. 코피 코번이 17득점 11리바운드 3어시스트, 이스마엘 레인이 19득점 7리바운드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김시래는 15득점 5리바운드 6어시스트로
[스포티비뉴스=잠실, 맹봉주 기자] 이제 시즌 초반인데 공략법이 나왔다. 그만큼 공수가 너무 단조롭다.서울 삼성이 원정 19연패를 당했다. 프로농구 역사상 최다 원정 연패 기록이다. 20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시즌 정관장 프로농구 2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서울 SK에 75-82로 졌다.올 시즌 2승 10패. 리그 9위다. 꼴찌 대구 한국가스공사에 단 0.5경기 차 앞섰다.결과보다 중요한 건 내용이다. 경기력을 보면 삼성의 연패 기록이 금방 끊어질 것 같지 않다.삼성을 상대하는 9개 팀의 전력 분석은 똑같다.
[스포티비뉴스=잠실, 맹봉주 기자] "감독으로서 팬들에게 죄송스럽게 생각합니다."어느 때보다 인터뷰실 공기는 무거웠다. 질문조차 하기 힘들 정도로 서울 삼성 은희석 감독의 표정은 어두웠다.삼성이 20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시즌 정관장 프로농구 2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서울 SK에 75-82로 졌다.원정 19연패다. 프로농구 역사상 최다 원정 경기 연패 기록이다. 이전까지는 18연패였다.1999년 대구 동양, 2003년 SK, 그리고 2022년 삼성이 원정 18연패를 당했다. 2023년의 삼성이 이전 기록을 넘
[스포티비뉴스=잠실, 맹봉주 기자] 어떻게 하면 삼성을 이길 수 있는지 정확히 안다.서울 SK는 20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시즌 정관장 프로농구 2라운드 경기에서 서울 삼성을 82-75로 이겼다.SK는 3연승이자 홈 9연승을 달렸다. 같은 연고지의 삼성과 붙는 S더비 7연승도 이어갔다.자밀 워니가 31득점 17리바운드 7어시스트로 원맨쇼를 펼쳤다. 스텝을 밟고 던지는 러닝 훅슛이 무적에 가까웠다. 오세근은 15득점 8리바운드, 김선형은 8득점 7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안영준은 파울트러블로 짧은 시간만 누비며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청주 KB스타즈가 오는 27일부터 다음달 13일까지 연고지 청주 팬들을 위한 지역공동체 행사인 '구민 농구DAY'를 총 4회 펼친다.2020년도부터 시행된 KB스타즈의 '구민 농구DAY'는 청주시 4개구 구민들에게 특정일을 지정하여 경기 관람 기회를 제공하고 특화된 이벤트를 통해 지역별 특색과 문화적 공감대 형성을 돕기 위해 기획된 연고지 맞춤형 프로그램이다. KB스타즈의 홈경기 일정 중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서원구(11월 27일)를 시작으로 흥덕구(11월 30일), 상당구(12월 7일), 청원구(12월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디드릭 로슨이 프로농구 1라운드 MVP(최우수선수)에 선정됐다.KBL(한국프로농구연맹)은 17일 이번 시즌 프로농구 1라운드 MVP를 발표했다. 주인공은 원주 DB 외국선수 로슨이었다.로슨은 2023-2024시즌 정관장 프로농구 1라운드 MVP 투표에서 총 유효 투표수 90표 중 68표를 획득했다. 고양 소노의 이정현을 제치고 1라운드 MVP에 올랐다. 외국선수가 라운드 MVP에 오른 건 2020-2021시즌 6라운드 MVP에 선정된 제러드 설린저 이후 3시즌 만이다.지난 시즌 소노에서 활약했던 로슨은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안양 정관장 레드부스터스 프로농구단은 11월 19일 안양체육관에서 열리는 부산KCC와 홈경기에서 “도루코(DORCO) 스폰서데이” 행사를 실시한다. KBL(한국프로농구연맹) 공식 후원사 도루코(DORCO)는 2023-2024시즌부터 정관장 레드부스터스농구단 선수들에게 자사제품을 후원하며 파트너쉽을 체결하기로 했다.후원을 기념하기 위해 열리는 이번 스폰서데이 행사에서 도루코는 안양체육관 야외광장에서 다양한 경품 이벤트와 체험 존을 운영하며, 이날 경기장을 찾는 1천여명의 팬들에게는 오랜 시간 동안 사랑 받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KBL은 11월 25일(토) 부산사직체육관에서 열리는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부산 KCC 대 대구 한국가스공사의 경기 개시 시간을 오후 4시에서 오후 5시로 변경한다.이날 부산사직체육관에서는 오후 2시 WKBL의 경기 [BNK 썸 대 하나원큐]가 펼쳐지고 이후 KBL의 경기가 이어 개최된다.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가 오클라호마시티 선더 원정을 떠난다.오는 17일(이하 한국시간) 골든스테이트가 오클라호마시티와 경기를 펼친다. 최근 두 팀의 분위기는 상반된다.오클라호마시티는 리빌딩 완성 단계에 있다. 에이스 샤이 길저스-알렉산더를 중심으로 신인왕 유력 후보로 거론되는 쳇 홈그렌의 활약이 어울어졌다. 직전 샌안토니오 스퍼스전에서 엄청난 화력을 자랑하며 대승했다. 2연승으로 기세를 탔다.골든스테이트는 위기다. 에이스 스테픈 커리가 무릎 부상으로 직전 경기에 이어 오클라호마시티전에도 결장한다.커리가 골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KBL은 21일부터 27일까지 강원도 양구군 청춘 체육관에서 중, 고등부 선수 총 72명이 참가하는 '2023 포카리스웨트 히어로즈 KBL 유스 엘리트 캠프'를 개최한다.국내 정상급 코치진들의 체계적인 트레이닝을 통해 중, 고등부 우수 엘리트 선수를 육성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캠프는 중등부와 고등부로 구분해 운영된다. 중등부(1학년~3학년, 35명)는 21일부터 24일까지, 고등부(1학년~3학년, 37명)는 24일부터 27일까지 일정으로 진행된다.고양 오리온의 수석코치와 감독대행을 역임한 김병철이 이번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스테픈 커리에 이어 드레이먼드 그린도 못 나온다.NBA 사무국은 16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성명을 내고 "그린에 대해 5경기 출장 정지 징계를 내린다"고 발표했다. 이어 "그린은 스포츠맨답지 않은 위험한 방식으로 루디 고베어의 목을 강하게 움켜쥐었다"고 이유를 설명했다.또한 이번 징계가 그간 그린이 보인 비매너 행동들이 쌓여 영향을 끼쳤다고 덧붙였다. 그린은 당장 17일 열리는 오클라호마시티 선더와 경기부터 나설 수 없다.5경기 결장으로 금전적 손해도 입었다. 올해 받는 연봉 중 76만 970달러(약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안양 정관장이 수험생을 위해 12월 31일까지 홈경기에 한 해 무료입장 혜택을 제공한다.안양체육관에서 열리는 11월 17일 창원 LG전부터 홈 11경기를 대상으로 현장 매표소에서 수능 수험표나 고3 학생증을 제시하면 2층 일반석 무료 관람이 가능하다. 정관장은 수험생과 함께 고생한 부모님을 위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달 16일부터 22일까지 단 7일간 정관장 가맹점 및 직영점에 방문하여 수험표를 제시하면 부모님을 위한 제품에 할인이 적용된다.이종림 정관장 스포츠단 단장은 "오랜 수험기간을 거친 수험생들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KBL 박경진 심판이 지난 11월 11일(토) 대구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대구 한국가스공사 대 고양 소노 경기 출장으로 역대 18번째 심판 500경기 출장을 달성했다.박경진 심판은 2009-2010시즌에 KBL 심판으로 임명되어 2011-2012시즌부터 정규경기에 출전했다. 아울러, 2022 FIBA 아시아컵, 2023 FIBA 농구월드컵 아시아 예선 경기에 파견되는 등 FIBA 국제농구연맹 심판으로도 활동 중이다.한편 역대 500경기 출장을 기록한 KBL 심판은 장준혁, 윤호영, 김도명, 이승무, 이승환,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결국 교체 카드를 뽑아 들었다.고양 소노는 1옵션 외국선수였던 재로드 존스(33)를 내보냈다. 대체 선수로 2019-2020시즌 KBL에서 활약했던 수비형 빅맨 치나누 오누아쿠(27)를 영입했다.3년 만에 KBL에 복귀해 소노 유니폼을 입게 된 오누아쿠는 미국 루이빌대학교를 졸업하고 2016년 미국프로농구(NBA) 신인 드래프트에서 전체 37순위로 휴스턴 로케츠에 지명됐다.'강백호 자유투(언더슛)'로 화제를 모았던 오누아쿠는 원주 DB 소속으로 2019-2020시즌 정규리그 40경기에 출전해 평균 14.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원주 DB가 선수 유니폼을 재활용한다. 유니폼으로 카드지갑과 에코백으로 제작하는 스포츠 ESG 활동을 진행한다.DB는 13일 "환경을 생각하는 ESG 실천에 동참하고 팬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시즌 동안 선수들이 입었던 시합 유니폼과 홈 경기장에 게시했던 배너를 활용해 업사이클링 굿즈로 제작해 판매한다. 매시즌 종료 후 폐기 되었던 경기장 내 배너 현수막과 선수 유니폼을 재활용해 친환경 소재 상품으로 재탄생시켜 팬들에게 제공함으로써 환경보호와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동참한다는 의미를 갖는다“고
[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 원주DB가 예상을 깨고 1라운드 1패로 끝내는 강력함을 보여줬다. DB는 12일 강원도 원주의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23-24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 서울 SK전에서 106-76으로 대승을 거뒀다. 8승1패가 된 DB는 1라운드 1위로 끝냈다. 우승 후보라던 SK와 KCC를 뒤로 밀어냈다. 2위 안양 정관장에 두 경기 차 1위다. 디드릭 로슨은 15득점 10리바운드 10어스스트로 트리플 더블을 해냈다. 강상재 20득점, 이선 알바노 17득점, 김종규 16득점, 박인웅 10득점 등 다섯 명이 두 자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NBA 데뷔 21년 차에도 많은 걸 한다. 쉴 시간이 없다.르브론 제임스(39, 205cm) 얘기다. 미국 스포츠 매체 'ESPN'은 12일(이하 한국시간) "르브론이 왼쪽 종아리 타박상을 입었다. 13일 있을 포틀랜드 트레일 블레이저스와 경기 출전이 불투명하다"고 밝혔다.부상은 지난 11일 피닉스 선즈전에서 일어났다. 1쿼터 도중 르브론의 종아리가 케빈 듀란트 무릎과 충돌했다. 이날 르브론은 정상적으로 경기를 마쳤다. 다만 경기가 끝난 뒤 절뚝거리는 모습이 포착됐다. 기자들에게도 "종아리 쪽이 아프다"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수원 KT가 김영환 코치의 은퇴식을 진행한다.김영환 코치는 2022-23시즌을 끝으로 현역 선수생활을 마무리했다. 17년 간 철저한 자기관리와 솔선수범의 리더십으로 보이다 KT에서 은퇴했다. 김영환 코치는 2007년 1라운드 8순위에 지명돼 뛰어난 슈팅력을 바탕으로 KTF와 KT에서 활약했다. LG와 KT에서 10시즌 주장을 맡으며 KBL의 선수들이 존경하는 대표적인 선수가 됐다.은퇴식은 11일 KT 홈 경기 하프타임에 펼쳐진다. 은퇴 헌정 영상과 함께 선수들이 감사의 마음을 담아 선물을 전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