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캐스터 최두영, 편집 배정호 ⓒ SPOTVNEWS
[SPOTV NEWS=조영준 기자] '현상금 사냥꾼' 조 로존(31, 미국)이 알 아이아퀸타(28, 미국)에 무릎을 꿇었다.아이아퀸타는 1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라스베이거스 MGM 그랜드아레나에서 열린 'UFC 183' 라이트급 매치에서 로존에 2라운드 TKO승을 거뒀다. 로존은 화끈한 경기 스타일로 종합격투기 팬들의 지지를 얻어왔다. 손에 땀을 쥐게 하는 명승부를 많이 펼친 그는 '현상금 사냥꾼'이라 불릴 정도로 보너스를 많이 챙겨왔다. 그동안 UFC 경기에서 13번이나 보너스를 챙긴 그는 '로존 극장'이라 불릴 정도로 재...
[SPOTV NEWS=이교덕 기자] UFC 미들급 챔피언 크리스 와이드먼(30, 미국)이 훈련 중 갈비뼈 부상을 입었다. 오는 3월 1일(한국시간) UFC 184에서 치를 예정이던 비토 벨포트(37, 브라질)와의 타이틀전이 차후로 연기된다.UFC는 31일 와이드먼의 부상소식을 전하면서 코메인이벤트였던 론다 로우지와 캣 진가노의 여성밴텀급 타이틀전이 메인이벤트로 올라온다고 발표했다. 코메인이벤트는 로우지의 강력한 대항마로 꼽히는 여성복싱 챔피언 출신 홀리 홈의 옥타곤 데뷔전으로 바뀐다. 종합격투기 7승 무패의 홈은 라켈 패닝턴과...
[SPOTV NEWS=조영준 기자] UFC의 '살아있는 전설' 앤더슨 실바(40, 브라질)가 돌아왔다.실바는 31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라스베이거스 MGM 그랜드아레나에서 열린 'UFC 183' 계체량 이벤트에서 186파운드(84.37kg)를 기록했다. UFC 계체량에서 타이틀매치가 아닌 경기는 각 체급의 한계체중에서 1파운드까지 오버하는 것을 인정한다.미들급의 한계체중은 185파운드지만 실바는 186파운드를 기록하며 아슬아슬하게 계체량을 통과했다. 실바와 이번 대회 메인이벤트에서 맞붙는 닉 디아즈(32, 미국)도 185파운...
[SPOTV NEWS=이교덕 기자] "앤더슨 실바는 종합격투기 킥복싱에 능하다. 그러나 그를 연구할수록 프로 킥복싱 무대에선 완전히 널브러질 것이라는 생각이 강하게 들었다.""적어도 타격에서 그의 레벨은 그다지 높지 않다고 생각한다. 크리스 와이드먼 전에서 정신적으로 무너졌다. 그가 데미지가 없다는 듯 연기하며 경기한 이유다.""실바의 훈련영상을 봤는데 좋아 보이지 않았다. 노인처럼 움직였다."닉 디아즈(31, 미국)의 훈련을 도운 조 실링(31, 미국)은 지난 29일 미국 종합격투기 전문지 '블러디엘보우'와 인터뷰에서 거침없...
UFC 독점영상 '얼티밋 인사이더(Ultimate Insider)'[SPOTV NEWS=이교덕 기자] 프로파이터는 두 가지 직업을 가지고 있다. 체력을 키우고 기술을 연마해 경기당일 승리해야 하는 '승부사'여야 하지만, 전날 계체를 통과해야 하는 '프로다이어터'도 돼야 한다. 여기에 한 가지 일을 더 하는 파이터들이 있다. 상대를 도발해 분위기를 고조시키는 '트래시토커'들이다. '아메리칸 갱스터' 차엘 소넨이 대표적.소넨의 은퇴 후 그의 아성을 넘보는 파이터가 바로 '노토리어스' 코너 맥그리거(26, 아일랜드)다. UFC 페더...
[SPOTV NEWS=이교덕 기자] 2015년 UFC 첫 아시아대회가 필리핀 마닐라에서 열린다. UFC는 사상 첫 필리핀대회를 오는 5월 16일 'SM몰 오브 아시아아레나(SM Mall of Asia Arena)'에서 개최한다고 29일 발표했다.켄 버거 신임 아시아지부장은 "필리핀에는 열정적인 UFC팬들이 많다. 우리는 이곳에 최고 수준의 종합격투기 이벤트를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필리핀은 최근 종합격투기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지난해 11월 마닐라에서 진행된 UFC 웰터급 파이터 카를로스 콘딧의 팬미팅과 공개훈련에 4000명...
[SPOTV NEWS=이교덕 기자] "마법과 같은 순간들이었다. 모든 스포츠에 그러한 때가 있다. 마이클 조던도 마법의 시기가 있었다. 사람들은 '조던은 어떻게 저런 플레이를 할 수 있지?'라고 말하곤 했다."'스파이더' 앤더슨 실바(39, 브라질)는 화려했던 날들을 떠올렸다. 2006년 UFC 데뷔 경기부터 16연승을 쌓았다. 10차 미들급 타이틀 방어까지 성공했다. 포레스트 그리핀, 스테판 보너, 제임스 어빙 등 라이트헤비급 파이터도 꺾었다. 그는 세계 종합격투기 정점에 서있었다.하지만 실바도 알고 있었다. '영원히 기억되...
[SPOTV NEWS=이교덕 기자] 지난 4일(한국시간) UFC 182를 마치고 다니엘 코미어(35,미국)는 어깨를 축 늘어뜨린 채 락커룸으로 향했다. 세계 정상을 눈앞에 두고 챔피언 존 존스에게 판정패해 상심이 컸다. 아메리칸 킥복싱 아카데미(AKA)의 팀 동료 케인 벨라스케즈(32,미국)는 고개를 숙이고 걸어오는 코미어를 복도에서 말 없이 안아줬다. 코미어는 벨라스케즈의 넓은 가슴에 기대고 소리 없이 흐느꼈다.패배의 터널에서 빠져나와 기운을 차린 코미어는 지난 27일 MMA파이팅과 인터뷰에서 '세계 최강의 스파링 파트너' ...
[SPOTV NEWS=조영준 기자] UFC 미들급을 철권통치했던 앤더슨 실바(40, 브라질)가 복귀전을 눈앞에 두고 있다.실바는 다음달 1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MGM 그랜드가든 아레나에서 열리는 ‘UFC 183'에서 닉 디아즈(32, 미국)와 맞붙는다. 앤더슨 실바는 지난 2013년 12월 자신에게 미들급 챔피언벨트를 뺏은 크리스 와이드먼(31, 미국)과 재대결을 펼쳤다. 이 경기에서 실바는 또다시 패한 것은 물론 기억하고 싶지 않은 큰 부상을 당했다.니킥을 시도하던 실바는 왼쪽 다리가 부러지는 치명적...
[SPOTV NEWS=이교덕 기자] 파리 생제르망의 공격수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33)가 스웨덴 홈에서 아쉬운 패배를 당한 UFC 라이트헤비급 파이터 알렉산더 구스타프손(28)에게 격려의 말을 건넸다.이브라히모비치는 지난 26일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에 구스타프손이 옥타곤으로 걸어오는 사진을 올리면서 "때로는 승리하고, 때로는 패배한다. 이것이 스포츠와 인생에서 재미있는 부분"이라고 썼다.이어 "패배하는 것과 패배자가 되는 것은 크게 다르다는 걸 잊지 마라"며 "진정한 챔피언은 패배 뒤 곧장 일어난다. 그 과정을 통해 더 나은 ...
[SPOTV NEWS=이교덕 기자] '럼블' 앤서니 존슨(30,미국)이 강력한 초반 화력으로 챔피언 존 존스(27,미국)까지 잠재울 수 있을까? 지난 25일(한국시간) 'UFC on FOX 14'에서 랭킹 1위 알렉산더 구스타프손(28,스웨덴)을 1라운드 펀치와 파운딩으로 무너뜨린 존슨이 또다시 '업셋'을 꿈꾼다.지난해 옥타곤에 복귀한 후 3연승을 달린 그는 경기 후 폭스스포츠와 인터뷰에서 다음 상대 존스를 정조준 했다. "구스타프손에게 한 것처럼 존스도 KO시키겠다. 내가 아는 한 가지는 상대를 쓰러뜨려야 한다는 사실"이라며...
[SPOTV NEWS=이교덕 기자] UFC 옥타곤에선 극강 챔피언, SNS에선 깐죽거림의 제왕이다. 코카인 스캔들 이후 약 2주 동안 잠잠하던 라이트헤비급 챔피언 존 존스(27,미국)가 키보드 앞에 다시 앉았다.존스는 25일(한국시간) 'UFC on FOX 14' 메인이벤트에서 알렉산더 구스타프손(28,스웨덴)이 앤서니 존슨(30,미국)에 1라운드 충격 TKO패를 당하자 트위터에 "인상적이지 않았어, 알렉스"라는 한 마디를 썼다. 지난 4일 존스가 다니엘 코미어에 판정승하자 구스타프손이 페이스북에 "너의 경기력은 인상적이지 않...
[SPOTV NEWS=조영준 기자] UFC 라이트헤비급 챔피언 존 존스(28, 미국)와의 2차전을 눈 앞에 둔 알렉산더 구스타프손(28, 스웨덴)이 생애 첫 TKO패를 당했다.구스타프손은 25일(한국시각) 스웨덴 스톡홀름 텔레2 아레나에서 열린 'UFC on FOX 14' 메인이벤트 라이트헤비급 타이틀 도전자 결정전에서 앤서니 존슨(30, 미국)에 1라운드 TKO패를 당했다.라이트헤비급 랭킹 1위인 구스타프손은 이 경기를 승리로 이끌 경우 챔피언인 존스에 도전할 수 있었다. 지난 2013년 구스타프손은 존스에 도전해 대등한 경...
[SPOTV NEWS=김덕중 기자] 라이트헤비급 랭킹 3위 앤서니 존슨(미국)이 1위 알렉산더 구스타프손(스웨덴)을 꺾고 챔피언 존 존스에게 도전할 자격을 쟁취했다.존슨은 25일(한국시각) 스웨덴 스톡홀름 텔레2 아레나에서 열린 'UFC on FOX 14' 라이트헤비급 경기에서 존슨을 상대로 1회 TKO 승을 따냈다. 존슨은 이날 승리로 19승 4패를 기록했다. 9연승의 상승세를 탔으며 라이트헤비급 존 존스에 도전할 자격을 확보했다.예상과는 다른 전개였다. 홈 팬들의 열화와 같은 성원을 등에 업은 구스타프손을 제압하는 데는 그...
[SPOTV NEWS=조영준 기자] 게가드 무사시(29, 네덜란드)가 '백전노장' 댄 헨더슨(45, 미국)을 꺾고 미들급 타이틀 도전에 한 걸음 다가섰다.무사시는 25일(한국시각) 스웨덴 스톡홀름 텔레2 아레나에서 열린 'UFC on FOX 14' 미들급 경기서 댄 헨더슨을 1라운드 TKO로 제압했다.전 스트라이크포스 라이트헤비급 챔피언이었던 무사시는 통산전적 36승5패2무승부를 기록했다. 헨더슨과 비교해 신장과 리치에서 우위를 보인 무사시는 잽으로 헨더슨의 접근을 봉쇄했다.헨더슨은 지속적으로 타격 거리를 좁히기 위해 접근했지...
[SPOTV NEWS=조영준 기자] 앤서니 존슨(30, 미국)의 괴력이 유럽 북구의 나라 스웨덴 팬들을 침묵시켰다. 라이트헤비급에서 전성기를 맞이한 존슨은 동체급 랭킹 1위 알렉산더 구스타프손(28, 스웨덴)을 순식간에 제압하며 존 존스(28, 미국)의 차기 도전자로 결정됐다.존슨은 25일(한국시각) 스웨덴 스톡홀름 텔레2 아레나에서 열린 'UFC on FOX 14' 메인이벤트 라이트헤비급 타이틀 도전자 결정전에서 구스타프손을 1라운드 TKO로 제압했다.이로써 존슨은 오는 6월 현 라이트헤비급 챔피언인 존스에 도전할 자격을 얻...
[SPOTV NEWS=김덕중 기자] 라이트헤비급 톱10의 격돌, 예상을 깨고 라이언 베이더가 필 데이비스를 꺾고 4연승 행진을 이어갔다. 베이더는 25일(한국시각) 스웨덴 스톡홀름 텔레2 아레나에서 열린 'UFC on FOX 14' 라이트헤비급 경기에서 데이비스를 상대로 판정승을 거뒀다. 베이더는 이날 승리로 20승 4패, 반면 데이비스는 이날 패배로 13승 3패를 기록했다. 최근 향상된 타격기술로 자신감이 붙은 베이더. 1라운드 초반 링 중앙을 차지하며 데이비스를 압박했다. 그러나 데이비스는 만만치 않았다. 마치 먹이를 노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