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TV NEWS=조영준 기자] '원정 전문 격투가' 샘 시실리아(28, 미국)아 강력한 라이트 훅 한 방으로 스웨덴 스톡홀름 관중들을 침묵 속에 빠뜨렸다.시실리아는 25일(한국시각) 스웨덴 스톡홀름 텔레2 아레나에서 열린 'UFC on FOX 14' 페더급 경기서 아키라 코라싸니(32, 스웨덴)에 1라운드 TKO 승을 거뒀다,개인통산 13승 5패를 기록하고 있는 시실리아는 주로 원정 경기에 많이 모습을 드러냈다. 브라질에서 열린 대회에 2번 일본에서 열린 대회에 1번 출전한 그는 스웨덴 홈팬들의 응원을 등에 업고 등장한 ...
[SPOTV NEWS=이교덕 기자] '업셋'이었다. 25일(한국시간) 'UFC on FOX 14'이 개최된 스웨덴 스톡홀름 텔레2 아레나는 정적에 휩싸였다.'럼블' 앤서니 존슨(30,미국)이 홈팬의 응원을 등에 업은 '몰러' 알렉산더 구스타프손(28,스웨덴)에 1라운드 1분 15초 만에 TKO(레프리스톱)로 승리했다. UFC 3연승을 거둔 존슨은 라이트헤비급 타이틀도전권을 따냈다. 올해 안, 챔피언 존 존스와 맞붙는다.구스타프손 충격의 TKO패…존스 대 존슨 UFC 타이틀전 결정1라운드 초반 케이지 중심엔 존슨이 있었다. 구스...
[SPOTV NEWS=김덕중 기자] 라이트헤비급 랭킹 3위 앤서니 존슨(미국)이 1위 알렉산더 구스타프손(스웨덴)을 꺾고 챔피언 존 존스에게 도전할 자격을 쟁취했다.존슨은 25일(한국시각) 스웨덴 스톡홀름 텔레2 아레나에서 열린 'UFC on FOX 14' 라이트헤비급 경기에서 존슨을 상대로 1회 TKO 승을 따냈다. 존슨은 이날 승리로 19승 4패를 기록했다. 9연승의 상승세를 탔으며 라이트헤비급 존 존스에 도전할 자격을 확보했다.예상과는 다른 전개였다. 홈 팬들의 열화와 같은 성원을 등에 업은 구스타프손을 제압하는 데는 그...
[SPOTV NEWS=조영준 기자] 게가드 무사시(29, 네덜란드)가 '백전노장' 댄 헨더슨(45, 미국)을 꺾고 미들급 타이틀 도전에 한 걸음 다가섰다.무사시는 25일(한국시각) 스웨덴 스톡홀름 텔레2 아레나에서 열린 'UFC on FOX 14' 미들급 경기서 댄 헨더슨을 1라운드 TKO로 제압했다.전 스트라이크포스 라이트헤비급 챔피언이었던 무사시는 통산전적 36승5패2무승부를 기록했다. 헨더슨과 비교해 신장과 리치에서 우위를 보인 무사시는 잽으로 헨더슨의 접근을 봉쇄했다.헨더슨은 지속적으로 타격 거리를 좁히기 위해 접근했지...
[SPOTV NEWS=김덕중 기자] 라이트헤비급 톱10의 격돌, 예상을 깨고 라이언 베이더가 필 데이비스를 꺾고 4연승 행진을 이어갔다. 베이더는 25일(한국시각) 스웨덴 스톡홀름 텔레2 아레나에서 열린 'UFC on FOX 14' 라이트헤비급 경기에서 데이비스를 상대로 판정승을 거뒀다. 베이더는 이날 승리로 20승 4패, 반면 데이비스는 이날 패배로 13승 3패를 기록했다. 최근 향상된 타격기술로 자신감이 붙은 베이더. 1라운드 초반 링 중앙을 차지하며 데이비스를 압박했다. 그러나 데이비스는 만만치 않았다. 마치 먹이를 노리...
"나는 2013년 존 존스와 싸울 때보다 여러 면에서 나아졌다" - 알렉산더 구스타프손"구스타프손의 어떤 능력에 대해서도 걱정하지 않는다" - 앤서니 존슨 [SPOTV NEWS=조영준 기자] UFC 라이트헤비급의 '절대 군주' 존 존스(28, 미국)의 차기 도전자가 오는 25일(이하 한국시각)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결정된다.라이트헤비급 랭킹 1위인 알렉산더 구스타프손(28, 스웨덴)과 3위인 앤서니 존슨(30, 미국)은 25일 스웨덴 스톡홀름 텔레2 아레나에서 열리는 'UFC on FOX 14' 라이트헤비급 매치에 출전한다.이들...
[SPOTV NEWS=이교덕 기자] 2007년 4월 22일 UFC 70에서 미르코 크로캅(40,크로아티아)은 충격적인 KO패를 당했다. '불꽃 하이킥'으로 여러 파이터들을 쓰러뜨려온 그가 주짓수 파이터 가브리엘 곤자가(35,브라질)의 하이킥에 실신당한 것. 크로캅의 가장 치욕적인 패배였다.크로캅이 드디어 8년 만에 설욕의 기회를 잡았다. 오는 4월 옥타곤에서 곤자가와 다시 격돌한다. UFC는 4월 12일(한국시간) 'UFC 파이트 나이트(UFN) 64'가 폴란드 크라카우에서 처음 개최된다고 공식 발표하면서 UFC 파이트패스(F...
[SPOTV NEWS=이교덕 기자] 존 존스의 다음 상대는 누구인가?UFC 라이트헤비급 차기 타이틀도전권을 두고 맞붙는 랭킹 1위 알렉산더 구스타프손(28,스웨덴)과 랭킹 3위 앤서니 존슨(30,미국)이 출격을 위한 모든 준비를 마쳤다.24일(한국시간) 스웨덴 스톡홀름 호베트 아레나에서 열린 UFC on FOX 14 계체량에서 구스타프손은 205파운드(92.99kg), 존슨은 204파운드(92.53kg)로 각각 계체를 통과했다.구스타프손이 등장하자 스웨덴 홈팬들의 열렬한 환호성이 터졌다. 구스타프손은 모자를 관중석으로 던지며 ...
[SPOTV NEWS=조영준 기자] UFC 라이트헤비급 1위인 알렉산더 구스타프손(27, 스웨덴)이 앤서니 존슨(27, 미국)과의 도전자 결정전 승리를 자신했다.구스타프손은 오는 25일(이하 한국시각) 스웨덴 스톡홀름 텔레2 아레나에서 열리는 'UFC on FOX 14' 라이트헤비급 매치에서 존슨과 경기를 치른다. 구스타프손은 지난 2013년 9월 'UFC 165'에서 라이트헤비급 챔피언 존 존스(27, 미국)에 도전했다. 당시 5차 방어전에 성공한 존스는 구스타프손을 상대로 고전했다. 같은 체급의 강자들을 하나 둘씩 제압했던...
[SPOTV NEWS=이교덕 기자] 어딘가 불안해 보였다. 시선이 흔들렸다. 몸을 떠는 것 같았다. 지난해 12월 5일(이하 한국시간) UFC 181 계체장에서 조니 헨드릭스는 위태로운 느낌이었다.다음 날 로비 라울러에게 UFC 웰터급 타이틀을 빼앗긴 뒤, 헨드릭스는 급격한 감량으로 컨디션조절에 실패했다고 고백했다. "평소 215파운드(97kg) 정도인데 앞으론 195파운드(88kg)를 유지할 것"이라며 "물론 먹는 걸 좋아한다. 힘든 일이 되겠지만 먹는 것보다 벨트를 더 사랑한다"고 말했다.오는 25일 'UFC on FOX ...
[SPOTV NEWS=이교덕 기자] 사고 친 동생을 감싸는 형 같았다. 전 UFC 미들급 챔피언 앤더슨 실바(39, 브라질)는 코카인 복용으로 물의를 일으킨 라이트헤비급 챔피언 존 존스(27, 미국)에게 팬들의 응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실바는 "모두가 실수를 한다. 그를 비판하기보다 응원을 해줘야 한다. 그래야 돌아와 더 나은 사람이 될 수 있다"고 지난 22일(한국시간) 브라질 매체 '테라(terra.com.br)'와 인터뷰에서 말했다.이번 사건으로 존스의 과거 업적이 훼손되지 않을 것이라고 말한 그는 "이미 지나간 일이라고...
[SPOTV NEWS=이교덕 기자] 미르코 크로캅에게 종합격투기 첫 KO패를 안긴 파이터는 타격가가 아니었다. K-1에서 잔뼈가 굵은 크로캅이 레슬러 케빈 랜들맨의 펀치에 실신할 줄은 아무도 몰랐다. 2004년 4월 '프라이드 헤비급 그랑프리 16강전'에서 랜들맨은 1라운드 1분57초 만에 크로캅을 잠재워 대이변의 주인공이 됐다.랜들맨이 11년 만에 승리의 비결을 밝혔다. 최근 한 팟캐스트 방송에 출연해 "리델과 태그팀을 결성했었다"고 농담을 섞어 말했다. '아이스맨' 척 리델은 UFC 라이트헤비급 챔피언을 지낸 타격가다. 2...
▲ 앤서니 존슨 ⓒ UFC 공식 홈페이지[SPOTV NEWS=조영준 기자] 북구의 나라 스웨덴은 아이스하키를 비롯한 동계스포츠의 나라다. 축구 선수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파리 생제르맹)는 국민적 영웅으로 추앙받고 있고 알렉산더 구스타프손(27, 스웨덴)도 큰 인기를 끌고 있다.'UFC의 세계화'를 추진하고 있는 데이나 화이트 대표에게 구스타프손은 매력적인 캐릭터다. UFC 공식 홈페이지는 구스타프손이 스웨덴에서 이브라히모비치 다음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고 소개했다. 구스타프손이 출전하는 'UFC on FOX 14'는 오는 25일...
[SPOTV NEWS=이교덕 기자] UFC와 재계약한 미르코 크로캅(40, 크로아티아)이 "오는 4월 옥타곤 복귀전을 가질 예정"이라고 20일(한국시간) 자신의 홈페이지(mirkofilipovic.com)를 통해 밝혔다. "여러 사이트에서 전하고 있는 재계약 소식은 사실"이라며 "팬들의 응원에 감사하다"고 말했다.오는 4월 UFC 대회는 총 4회 계획돼있다. 그의 말대로라면, 복귀전은 ▲4월 4일 미국 페어펙스 ▲4월 12일 장소 미정 ▲4월 19일 미국 뉴어크 ▲4월 26일 캐나다 몬트리올 중 한 대회에서 펼쳐질 전망이다."...
[SPOTV NEWS=조영준 기자] UFC 라이트헤비급의 '절대 군주' 존 존스(27, 미국)를 가장 괴롭혔던 도전자인 알렉산더 구스타프손(27, 스웨덴)이 재대결을 향해 한걸음씩 전진하고 있다.구스타프손은 오는 25일(이하 한국시각) 스웨덴 스톡홀름 텔레2 아레나에서 열리는 ‘UFC on FOX 14' 라이트헤비급 매치에서 앤서니 존슨(31, 미국)과 경기를 치른다.구스타프손은 지난 2013년 9월 'UFC 165'에서 존스에 도전했다. 당시 5차 방어전에 성공한 존스는 구스타프손을 상대로 고전했다. 같은 체급의 강자들을 하...
[SPOTV NEWS=이교덕 기자] 미르코 크로캅(40,크로아티아)이 옥타곤으로 돌아온다. 미국의 종합격투기 전문지 블러디엘보우(bloodyelbow.com)는 '크로캅이 최근 UFC와 다 경기 계약(multi-fight deal)을 맺었다'고 21일 보도했다.크로캅은 2011년 10월 UFC 137에서 로이 넬슨에게 KO패한 후 재계약에 실패했다. 2007년 스포트라이트를 받으며 프라이드에서 UFC로 이적했지만 옥타곤에서 거둔 성적은 4승 6패(통산 30승 2무 11패 1무효)로 초라했다.UFC에서 방출된 후 은퇴가능성을 내...
[SPOTV NEWS=이교덕 기자] 최근 코카인 복용사실이 드러난 UFC 라이트헤비급 챔피언 존 존스(27, 미국)가 2주간의 침묵을 깨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20일(한국시간) 폭스스포츠에서 방송된 독점인터뷰에서 존스는 ▲변명의 여지없는 잘못을 저질렀다며 사과했고 ▲자신은 코카인중독이 아니며 ▲경기력향상을 위한 약물(Performance-Enhancing Drugs, PED)은 단 한 번도 쓴 적이 없다고 말했다.존스는 지난 4일 UFC 182에서 다니엘 코미어에 판정승을 거두고 타이틀 8차 방어에 성공했다. 하지만 사흘이 흐...
[SPOTV NEWS=이교덕 기자] 지난 19일(한국시간) 폭스스포츠의 'UFC 파이트 나이트 59 포스트쇼'에 패널로 출연한 프랭키 에드가(33, 미국)는 "데니스 시버가 내 마음을 아프게 했다"고 말했다.에드가는 시버가 코너 맥그리거를 꺾어주길 간절히 바라던 한 명이다. 지난해 11월, 6연승의 컵 스완슨에 승리한 자신이 페더급 챔피언 조제 알도와 붙을 자격이 있다고 주장해왔다. 맥그리거가 시버에 패해 타이틀도전 명분이 사라지면 자신에게 기회를 달라고 요구할 참이었다.그러나 맥그리거는 시버에게 2라운드 1분 54초 만에 T...
[SPOTV NEWS=이교덕 기자] 벤 헨더슨(31, 미국)은 놀란 토끼눈이 됐다. 승리를 확신하고 있다가 링아나운서 브루스 버퍼가 도널드 세로니(31, 미국)의 3-0 판정승(29-28·29-28·29-28)을 외치자 믿을 수 없다는 표정을 지었다. 세로니도 겸연쩍다는 듯 웃었다.지난 19일(한국시간) 미국 보스턴 TD가든에서 열린 'UFC 파이트 나이트(UFN) 59'에서 헨더슨은 그렇게 승리를 빼앗겼다. 3명의 저지(judge) 중 2명이 1·2라운드를 세로니가 이겼다고 봤고 1명은 2·3라운드를 세로니가 가져갔다고 채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