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조형애 기자] 2018 러시아 월드컵 최종 명단에 들지 못한 아드리앵 라비오(23·파리 생제르맹 FC)가 '대기 명단 거부'라는 초강수로 불만을 드러내자, 디디에 데샹 프랑스 국가 대표 감독도 단호하게 대처했다. 그는 "큰 실수를 했다"며 눈하나 깜짝하지 않았다. 월드컵을 앞두고 발표한 엔트리를 두고 프랑스는 진통을 앓고 있다. 프랑스축구협회는 지난 18일(이하 한국 시간) 러시아 월드컵 최종 23인 명단을 발표했다. 두터운 선수층을 자랑하는 만큼 경쟁은 치열했다. 결국 라비오를 비롯해 앙토니 마시알(맨유), 알...
[스포티비뉴스=조형애 기자] 카를로 안첼로티(58)가 이탈리아에 새 둥지를 틀었다. 이번엔 SSC 나폴리 지휘봉을 잡는다. 2017-18 세리에A를 2위로 마친 나폴리는 마우리치오 사리 감독과 결별을 예고했다. 새 감독 선임은 사리 감독의 퇴장과 동시에 이뤄졌다. 24일(이하 한국 시간) 사리 감독과 이별을 알린 나폴리는 카를로 안첼로티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구단에 따르면 안첼로티는 3년 계약을 맺었다. AC밀란, 첼시, 파리 생제르맹FC, 레알 마드리드 등을 이끌며 '명장' 반열에 오른 안첼로티는 지난해 9월 바이에른 뮌헨 ...
[스포티비뉴스=조형애 기자] 레알 마드리드 미드필더 카세미루(26)는 시원시원했다. 차비 에르난데스가 과거 "카세미루는 (시공간이 중심이 되는) 바르셀로나 축구를 이해하지 못한다"고 한 것에 대해 개의치 않아하며 자신은 레알 마드리드 선수라는 자부심을 강조했다. 시간은 지난 1월(이하 한국 시간)로 거슬러 올라간다. 바르셀로나 레전드 차비 에르난데스는 스페인 엘 빠이스와 인터뷰에서 카세미루를 언급했다. 당시 그는 "바르셀로나는 축구를 시공간 중심으로 이해한다. 부스케츠, 메시, 이니에스타는 이것에 달인이다. 홀로 있을때 또는 ...
[스포티비뉴스=조형애 기자] FC바르셀로나와 이별한 안드레스 이니에스타(34)가 다음 행선지를 정했다. 역시 일본이다. 라리가 9회 우승, 코파 델 레이 6회 우승,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4회 우승,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 1회 우승에 빛나는 이니에스타는 일본에서 새로운 삶을 시작할 예정이다. 최근 "결정은 마쳤다. 곧 발표할 것"이라고 거취에 대해 언급했던 이니에스타는 24일(이하 한국 시간) 일본행을 직접 발표했다. 그는 개인 SNS에 "친구와 함께 새로운 집으로 가고 있다"면서 일본행을 알렸다. 이니...
[스포티비뉴스=조형애 기자] 레알 마드리드 에이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3)가 자신은 여전히 건재하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41살까지 선수로 뛸 수 있는 신체 능력을 가지고 있다고 했다. 호날두는 시즌 초 부진을 딛고 어느덧 '8시즌 연속 50골'이라는 대기록을 작성했다. 2017-18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활약은 단연 돋보인다. 호날두는 결승전 단판 승부를 남겨둔 시점에서 홀로 15골을 터트리며 '챔피언스리그의 사나이'라는 것을 또다시 증명하고 있다. 그는 계속된 활약을 예고했고, 또 자신했다. 23일(이하 한...
[스포티비뉴스=유현태 기자] 새롭게 지휘봉을 잡은 우나이 에메리 감독에 어떤 선수들을 영입해 아스널을 바꿀까. 아스널은 23일(이하 한국 시간) 우나이 에메리 감독 선임을 발표했다. 에미리 감독 선임은 최근 가속도가 붙었다. 당초 루이스 엔리케, 마시밀리아노 알레그리, 미켈 아르테타 등이 물망에 올랐지만, 세비야에 유로파리그를 3회 연속 우승을 안겼고 지난 시즌 파리생제르맹(PSG)을 리그 내 트레블을 달성한 에메리가 최종 승자가 됐다. 명가재건을 외친다. 새로 지휘봉을 잡은 에메리 감독에게 구단 역시 전폭적인 지원을 할 터....
[스포티비뉴스=유현태 기자] 레알마드리드의 경험을 인정하면서도 리버풀은 '용기' 있게 맞서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리버풀은 27일(이하 한국 시간) 우크라이나 키예프 NSC올림피아스키 스타디움에서 레알 마드리드와 2017-18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결승전을 치른다. 상대 레알은 강하다. 이미 지난 두 시즌 연속으로 챔피언스리그 정상에 섰던 팀이다. 통산 5회 우승에 도전하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비롯해 주축 선수 대부분이 우승 경험을 안고 있다. 클럽대항전과 국가대항전을 가리지 않고 중요 경기들에 출...
[스포티비뉴스=유현태 기자] 영국 축구의 전설 앨런 시어러가 맨체스터유나이티드가 맨체스터시티를 '진짜로' 따라잡기 위해 선수 영입 외에도 경기 태도를 바꿔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번 시즌 맨유는 무관으로 시즌을 마쳤다. 마지막 기회는 FA컵이었지만 결승에서 무너졌다. 역대 프리미어리그 최다 골 기록의 주인공이자 현재 영국 공영방송 'BBC'의 해설위원으로 활약하는 시어러는 맨유가 다음 시즌 더 나은 시즌을 위한 조건을 꼽았다. 'BBC'의 보도에 따르면 시어러는 일단 맨시티의 상승세가 계속될 것이라고 봤다. 맨시티는 이번 ...
[스포티비뉴스=조형애 기자] 아스널이 새 시대를 연다. 아르센 벵거 전 감독 바통은 우나이 에메리가 이어 받는다. 아스널은 23일(이하 한국 시간) 에메리 감독 선임을 발표했다. 에미리 감독 선임은 최근 가속도가 붙었다. 아르센 벵거 감독과 22년 인연을 정리한 아스널은 후임 감독 선임까지 반전에 반전을 거듭했다. 당초 루이스 엔리케, 마시밀리아노 알레그리 등이 유력한 후보군이었으나 시간이 지나면서 점차 아스널과 접점이 있는 인물들로 간추려졌다. 최근까지 가장 부임이 유력한 건 아스널 주장까지 역임한 미켈 아르테타 맨체스터 시...
[스포티비뉴스=조형애 기자] 펩 과르디올라 맨체스터 시티 감독이 아스널 감독에 부임한 우나이 에메리를 환영했다. 아르센 벵거와 22년 인연을 마감한 아스널은 23일(이하 한국 시간) 에메리를 선임했다. 구단은 "에메리가 아스널의 새로운 감독이 됐다"고 발표했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환영사를 보냈다. 그는 이날 영국 방송 스카이스포츠를 통해 "에메리 경력이 그 스스로를 말하는 것"이라면서 "스페인 많은 팀에서 완벽했다. 프랑스에서도 잘 해냈다"고 했다. 이어 "잉글랜드에서 온 곳을 환영한다. 또다른 좋은 감독이 (프리미어리그에) ...
[스포티비뉴스=조형애 기자] 터키 명문 베식타스가 아스널 공격수 대니 웰백(27)을 노리고 있다. 23일(이하 한국 시간) 영국 토크스포츠는 "아스널 대니 웰백이 베식타스 이적에 연결됐다"고 전했다. 대니 웰백은 올시즌 리그 28경기를 뛰면서 5골 2도움을 기록했다. 시즌 기록은 43경기 10골 2도움. 2018 러시아 월드컵을 준비하는 잉글랜드 대표팀에 승선한 웰백은 베식타스의 관심을 받는 중이다. 토크스포츠는 터키 현지 언론을 이용하며 "베식타스가 올 여름 웰백과 계약 가능성을 모색하고 있다"고 했다. 매체에 따르면 베식타...
[스포티비뉴스=조형애 기자] 주제 무리뉴(55)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이 이적 시장 최후 통첩을 날렸다. 팀을 떠나길 원하는 선수는 붙잡지 않는다는 것이다. 그는 '날 지지하던지, 아니면 떠나라'고 연설을 했다고 한다. 2017-18시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알렉스 퍼거슨 전 감독이 떠난 뒤 가장 많은 승점을 쌓았다. 하지만 1위 맨체스터 시티에 승점 19점 뒤진 리그 2위에 만족해야 했다. 우승 컵을 쓸어 담는다는 '무리뉴 2년차'였지만, 무관이었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에서 탈락했고, FA컵에서는 결...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36, LA갤럭시)가 상대를 가격한 후 할리우드 액션을 펼치며 퇴장을 당했다. 지크프리트 슈미트 감독은 이브라히모비치가 승리를 원했다고 해명하며 그를 감쌌다. 이브라히모비치는 지난 22일(한국 시간) 2018 시즌 미국 프로축구(MLS) 11라운드 몬트리올 임팩트 원정 경기에서 퇴장을 당했다. 전반 39분 상대 선수인 마이클 페트라소가 뒤로 이동하다가 이브라히모비치의 발을 밟았다. 이에 이브라히모비치는 곧바로 페트라소의 머리를 가격했다. 그리고 자신의 발을 잡고 쓰러졌다. 주심...
[스포티비뉴스=조형애 기자] 프리미어리그에 새로운 역학 관계가 형성될 예정이다. 아스널 새 감독 부임이 확실시 되는 우나이 에메리(46)와 주제 무리뉴(55)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이다. 아르센 벵거 감독과 22년 인연을 정리한 아스널은 후임 감독 선임에 가까워졌다. 선임 과정은 반전에 반전을 거듭했다. 당초 루이스 엔리케, 마시밀리아노 알레그리 등이 유력한 후보군이었으나 시간이 지나면서 점차 아스널과 접점이 있는 인물들로 간추려졌다. 최근까지 가장 부임이 유력한 건 아스널 주장까지 역임한 미켈 아르테타 맨체스터 시티 코치였...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그 어느 때보다 뜨거웠던 프랑스 리그앙이 마침표를 찍었다. 2017-18 시즌 프랑스 리그앙이 끝났다. 네이마르, 킬리암 음바페를 품었던 파리 생제르맹(PSG)이 승점 93점으로 리그 우승을 차지했다. AS모나코는 승점 80점으로 리그 2위, 올림피크 리옹은 승점 78점으로 3위다. 올림피크 드 마르세유는 승점 77점으로 리그 4위에 머물렀다. 20위 메스와 19위 트루아는 바로 강등됐다. 많은 일이 있었던 시즌이었다. 석현준이 임대로 리그앙에 왔고 권창훈은 수원삼성을 떠나 디종으로 이적하며 유럽 ...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리버풀과 레알 마드리드. 빅이어를 품에 안길 원하는 두 팀의 맞대결이 이제 코앞으로 다가왔다. 리버풀은 과거의 기억, 레알은 현재를 달리고 있다. 리버풀과 레알 마드리드는 오는 27일 새벽 3시 45분(한국 시간) 우크라이나 키예프 올림피키 내셔널 스포츠 콤플렉스에서 킥오프하는 2017-18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맞붙는다. 레알은 2연속 우승에 성공한 디펜딩 챔피언이다. 13년 만에 우승에 도전하는 리버풀은 이들을 넘어야 한다. 리버풀과 레알이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맞붙는...
[스포티비뉴스=조형애 기자] 바이에른 뮌헨의 하비 마르티네스(29)가 리버풀이 스페인 절반의 응원도 받고 있다고 주장했다. FC바르셀로나의 팬들이 리버풀 우승을 바란다는 것이다. 리버풀과 레알 마드리드는 일전을 앞두고 있다. 오는 27일(이하 한국 시간) 우크라이나 키에프에서 '빅 이어'를 두고 2017-18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 단판 승부를 펼칠 예정이다. 스페인 출신인 마르티네스는 리버풀이 스페인에서도 지지를 받고 있다고 했다. 그는 23일(이하 한국 시간) 영국 더 선과 인터뷰에서 "일반적으로 스페인은...
[스포티비뉴스=조형애 기자] 펩 과르디올라 맨체스터 시티 감독이 뱅상 콤파니를 대체할 선수로 '아약스 신성' 마티아스 데 리흐트(18)를 주시하고 있다. 23일(이하 한국 시간) 영국 일간지 가디언은 "과르디올라 감독이 아약스 수비수 데 리흐트 영입을 고려하고 있다"고 전했다. 데 리흐트는 유럽 무대 주가를 높이고 있는 신예다. 지난 1월 네덜란드 프로 축구 역사상 최연소 주장 완장을 찼고 지난 3월 A매치 주간에는 성인 대표팀 데뷔도 마쳤다. 2017-18시즌 에레디비지에에서는 33경기를 선발로 뛰며 주전을 확고히 했다. 과...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아스널에서 활약했던 윌리엄 갈라스(40)가 우나이 에메리 감독 선임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아스널이 22년 동안 함께했던 아르센 벵거 감독과 작별을 선언했다. 이번 시즌을 끝으로 아스널은 벵거 감독을 보내고 새로운 감독과 새로운 시대를 시작한다. 다양한 감독들이 후보로 떠올랐으나 에메리 감독이 사실상 부임이 확정됐다. 에메리 감독도 이를 발표했다. 그는 23일(한국 시간) 자신의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아스널 가족의 일원이 돼 자랑스럽다”며 아스널행을 발표했다. 아스널 구단의 공식 발표 전이...
[스포티비뉴스=조형애 기자] 2018 러시아 월드컵 최종 명단에 들지 못한 아드리앵 라비오(23·파리 생제르맹 FC)가 단단히 뿔이났다. 대기 명단에 이름을 올리는 것을 자체 거부했다는 소식이다. 프랑스축구협회는 지난 18일(이하 한국 시간) 러시아 월드컵 최종 23인 명단을 발표했다. 두터운 선수층을 자랑하는 만큼 경쟁은 치열했다. 결국 라비오를 비롯해 앙토니 마시알(맨유), 알렉상드르 라카제트(아스널), 무사 시소코(토트넘), 루카 디뉴(바르셀로나), 비삼 벤 예데르(세비야) 등이 탈락했다. 2017-18 리그앙 32경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