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조형애 기자] 레알 마드리드가 예상 밖 라인업을 꺼내들었다. 카림 벤제마와 가레스 베일이 모두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한다. 레알 마드리드는 26일(이하 한국 시간) 오전 3시 45분 독일 뮌헨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4강 1차전을 치른다. 상대는 분데스리가 우승을 일찌감치 확정한 '독일 1강' 바이에른 뮌헨이다. 원정길에 오른 지네딘 지단 감독은 4-3-3 전형을 꺼내들었다. 공격진에는 호날두와 함께 이스코와 바스케스가 나선다. UEFA도 선발 출격을 유력하게 점쳤던 벤제마는 벤치 ...
[스포티비뉴스=조형애 기자] 알렉스 옥슬레이드 체임벌린(24·리버풀)이 불의의 부상으로 시즌을 마감했다. 50여일 앞으로 다가온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도 불발됐다. 리버풀은 25일(이하 한국 시간) 영국 리버풀 안필드에서 열린 2017-18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4강 1차전서 AS로마에 5-2 승리를 거뒀다. 유리한 고지를 점한 리버풀은 2차전에서 3골 이상 실점하지 않으면 결승에 진출할 수 있다. 문제는 체임벌린의 부상이다. 선발 출전한 체임벌린은 전반 15분 만에 그라운드를 빠...
[스포티비뉴스=조형애 기자] 에릭 바이(24)가 지난 FA컵 준결승전에서 선발은 물론, 교체 멤버에도 포함되지 못한 이유가 전해졌다. 출전에는 큰 무리가 없었지만 그 주에 질병을 앓았기 때문에 주제 무리뉴 감독은 엔트리 제외를 결정했다고 한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지난 22일(이하 한국 시간) 토트넘 홋스퍼와 2017-18 FA컵 준결승 단판 승부를 펼쳐 2-1 승리를 거뒀다. 선제골을 내줬으나 이후 알렉시스 산체스와 안데르 에레라 연속 골이 나오면서 역전 승을 거두고 결승전에 안착했다. 주제 무리뉴 감독이 꺼내 든 명단에서...
[스포티비뉴스=조형애 기자] 레알 마드리드 유스 출신 마르코스 알론소(27·첼시)가 라이벌 바르셀로나 물망에 들었다. 바르셀로나가 30대에 접어든 제라르드 피케(31) 장기적인 대체 선수로 알론소를 고려하고 있는 소식이다. 알론소는 2016년 여름 피오렌티나를 떠나 첼시 유니폼을 입은 뒤 잉글랜드 무대서 성공적인 안착을 일궈냈다. 지난 시즌엔 첼시 우승에 힘을 보탰고 최근에는 영국프로축구선수협회(PFA) 선정 프리미어리그 베스트11에 들며 활약을 인정 받았다. 첼시에서는 줄곧 윙백으로 활약하고 있지만 중앙 수비수로도 뛸 수 있...
[스포티비뉴스=조형애 기자] 바이에른 뮌헨과 '사실상 결승'을 앞두고 레알 마드리드 팬들이 직접 활약을 펼쳤으면 하는 선수들을 꼽았다. 8명의 선수는 사실상 만장일치에 가까운 선택을 받았다. 하지만 웃지 못한 선수들도 있었다. 레알 마드리드는 26일(이하 한국 시간) 오전 3시 45분 독일 뮌헨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4강 1차전을 치른다. 상대는 분데스리가 우승을 일찌감치 확정한 '독일 1강' 바이에른 뮌헨이다. 스페인 아스는 25일 경기를 앞두고 현지 팬들이 꼽은 베스트11 투표 결과를 공개...
[스포티비뉴스=조형애 기자] "완벽한 이별이라는 게 있는가? 난 모르겠다." 올시즌을 끝으로 22년 아스널과 인연을 정리하는 아르센 벵거(68) 감독은 솔직했다. 계약 기간 1년 여를 남기고 떠나는 데 "내 결정은 아니다"고 했고 '완벽한 이별'이란 말이 성립할 수 있는지에 대해서도 의구심을 나타냈다. 벵거 감독은 '은퇴는 없다'고 분명히 했다. 25일(한국 시간)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4강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경기를 앞두고 열린 기자회견에서 "솔직히 내가 무엇을 할 지는 모르겠다"면서도 "확실한 건, 내가 일...
[스포티비뉴스=조형애 기자] 아르센 벵거(68) 아스널 감독이 축구계를 떠날 의사가 없다는 것을 분명히 했다. 22년 동안 인연을 이어 온 아스널과 이별을 앞두고 싱숭생숭한 마음을 은연 중에 드러냈지만 은퇴는 하지 않겠다고 선을 그었다. 벵거 감독은 20일(dlgk 한국 시간) 아스널과 이별을 공식적으로 발표했다. 그는 "구단과 면밀한 검토와 논의 끝에 나는 이번 시즌이 끝난 후 내려오는 것이 적절한 시기라고 느꼈다"면서 "팬들이 팀 뒤에서 끝까지 응원해 주길 바란다. 내 사랑과 지지는 영원할 것"이라고 했다. 벵거 감독의 현...
[스포티비뉴스=조형애 기자] 레알 마드리드와 인연이 깊은 한국 축구 대표팀 수석 코치 토니 그란데(70)가 모하메드 살라(25·리버풀)를 높이 평가했다. 그는 살라가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뛸 완벽한 선수 수준이라고 말했다. 최근 유럽 축구계에서 단연 돋보이는 선수는 살라다. 살라는 프리미어리그 복귀 시즌 파란을 일으키고 있다. 득점 선두(31골)에 올라 있는 것은 물론 최근 영국프로축구선수협회(PFA) 올해의 선수상까지 차지했다. 맨체스터 시티의 조기 우승을 이끈 케빈 더 브라위너도 제친 결과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
[스포티비뉴스=조형애 기자] 토트넘 홋스퍼 손흥민(25)이 아시아 최고 선수상 수상 공을 동료들에게 돌렸다. 손흥민은 지난 1월 생애 세 번째 '아시아 최고 선수상'을 수상했다. '아시아 판 발롱도르'로 불리는 이 상은 중국 타이탄스포츠에서 선정하며, 손흥민은 157점을 획득해 2위 오마르 크리빈(시리아/127점)를 따돌렸다. 2014년, 2015년에 이어 또다시 손흥민이 영예를 안은 데 토트넘은 반색했다. 25일(한국 시간) "아시아 최고 선수상 해트트릭을 달성했다"면서 손흥민의 수상을 축하했다. 손흥민도 소감을 전했다. 그...
[스포티비뉴스=조형애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신예 미드필더 스콧 맥토미나이(21)가 성공적으로 1군에 안착할 수 있었던 배경에 주제 무리뉴 감독의 조언이 있었다고 고백했다. 무리뉴 감독은 플레이 이전에 '선수들과 잘 지내는 것'을 강조했다고 맥토미나이는 밝혔다. 맥토미나이는 제2의 마이클 캐릭, 제2의 데런 플레처로 등으로 불리며 올 시즌 주목을 받았다. 193cm 큰 키에도 안정성에서 합격점을 받았고 안데르 에레라, 마루앙 펠라이니 등이 부상으로 엔트리에서 제외되자 선발 기회를 잡아 기대 이상의 활약을 펼쳤다. 1군에 ...
[스포티비뉴스=조형애 기자] 아스널의 차기 감독 선임에 또 하나의 난관이 나타났다. 아르센 벵거를 이을 유력 후임 감독 후보로 떠오른 루이스 엔리케(47)가 프리미어리그 최고 수준의 연봉을 요구할 것으로 전해졌다. 아스널은 지난 20일(이하 한국 시간) 벵거 감독과 올시즌을 끝으로 이별한다고 밝혔다. 벵거 감독은 직접 "구단과 면밀한 검토와 논의 끝에 나는 이번 시즌이 끝난 후 내려오는 것이 적절한 시기라고 느꼈다"면서 "팬들이 팀 뒤에서 끝까지 응원해 주길 바란다. 내 사랑과 지지는 영원할 것"이라고 했다. 바르셀로나에서 라...
[스포티비뉴스=유현태 기자] "절대는 없지만…난 레알 선수다." 레알마드리드는 오는 26일 오전 3시 45분(한국 시간) 독일 뮌헨의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2017-18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4강 1차전 원정 경기를 바이에른뮌헨과 치른다. 베일은 최근 입지가 좁아졌다. 베일은 이번 시즌 UCL 녹아웃 스테이지에서 1번 선발 출전했다. 유벤투스와 8강 2차전인데 전반전만 치르고 교체됐다. 파리생제르맹(PSG)과 치른 16강 1,2차전엔 모두 교체로 출전했을 뿐이다. 레알은 베일 없이도 좋은 결과를 냈다. 여전히 라리가 경기에선...
[스포티비뉴스=유현태 기자] 마이클 오언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에 이어 맨체스터유나이티드의 7번 유니폼을 받게 된 뒷이야기를 공개했다. 오언 외에도 또 다른 선수가 7번을 달 수도 있었다. 바로 또 다른 '마이클' 마이클 캐릭이다. 마이클 오언은 잉글랜드를 대표하는 공격수였다. 2001년 발롱도르 수상자이자 리버풀, 레알마드리드를 거치면서 최고의 선수로 각광받았다. 골 냄새를 맡는 후각과 빠른 발, 기술까지 수비를 곤란하게 만드는 공격수였다. 하지만 부상이 그의 발목을 잡았다. 십자인대를 다친 뒤에 폭발적인 스피드가 사라졌다. ...
[스포티비뉴스=유현태 기자] 리버풀과 AS로마의 경기 뒤 한 사람이 심각하게 부상을 입었고, 머지사이드 경찰은 두 사람을 체포했다. 그들은 살인미수 혐의를 받고 있다. 리버풀은 25일 오전 3시 45분(이하 한국 시간) 영국 리버풀 안필드에서 열린 2017-18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4강 1차전서 AS로마에 5-2 승리를 거뒀다. 리버풀이 10년 만에 오른 4강에서 역사적인 승리를 거뒀다. 하지만 리버풀은 마냥 웃을 수가 없었다. 경기장 근처에서 폭력 사태로 한 리버풀 팬의 목숨이 위독한 것으로 알려졌다...
[스포티비뉴스=이종현 기자] 다비드 데 헤아(27,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골키퍼가 모처럼 활짝 웃었다. 골든글러브 수상이 유력한 그는 "완벽한 시즌을 보냈다"고 자축했다. 고생 끝에 낙이 오고 있다. 강팀이라는 이미지에 맞지 않게 맨유는 매 경기 수많은 슈팅을 허용하는 팀이다. 맨유가 리그 2위, 최저 실점 2위(26실점, 1위는 맨체스터 시티 25실점)를 달리고 있는 것은 데 헤아의 수훈이 크다. 데 헤아는 거의 매 경기 승부를 결정지을 수 있는 상대의 슈팅을 막아내고 있다. 이번 시즌 리그 34경기에서 17경기를 클린시트,...
[스포티비뉴스=이종현 기자] 바이에른 뮌헨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4강 1차전 경기를 하루 앞두고 지네딘 지단 레알 마드리드 감독이 낙관적인 반응을 나타냈다. 레알은 오는 26일 오전 3시 45분(한국 시간) 독일 뮌헨의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2017-18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4강 1차전 원정 경기를 바이에른과 치른다. 두 팀의 경기는 미리 보는 결승전이라고 불린다. 어느 팀이 올라가도 이상하지 않지만, 레알의 우세를 조심스럽게 예측하는 분위기다. 레알은 최근 챔피언스리그 2연패를 달성했다. 바이에른전 4연승...
[스포티비뉴스=이종현 기자] 알렉시스 산체스(29,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팀에 녹아들자 동시에 기회비용이 발생했다. 산체스 영입 전까지 입지를 굳혀오던 앙토니 마시알(22)의 자리가 급격히 줄었다. 산체스는 지난 1월에 맨유로 입단했다. 이적 당시 아스널에서 곧장 맨유 유니폼을 입은 사실, 과도한 주급(35만 파운드, 약 5억 2068만 원)이 화제였다. 산체스는 데뷔전 요빌 타운과 경기에서 도움을 기록하며 우려를 지웠다. 이후엔 예상처럼 풀리지 않았다. 급격한 부진에 시달렸다. 25라운드 토트넘 홋스퍼와 경기에서 리그 데뷔...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알렉스 옥슬레이드 체임벌린(24, 리버풀)이 사실상 시즌을 마무리했다. 이제 러시아 월드컵 출전까지 걱정해야 하는 상황이다. 리버풀은 25일 오전 3시 45분(이하 한국 시간) 영국 리버풀 안필드에서 열린 2017-18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4강 1차전서 AS로마에 5-2 승리를 거뒀다. 이제 리버풀은 오는 5월 3일 2차전 원정에서 3골 이상 실점하지 않는다면 결승전에 진출할 수 있다. 경기가 끝난 후 위르겐 클롭 감독은 활짝 웃을 수 없었다. 체임벌린이 부상으로 전반 15...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3, 레알 마드리드)가 친정 팀 후배 마커스 래시포드(20,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게 특별한 선물을 전했다. 영국 언론 ‘데일리 메일’은 25일(한국 시간) “호날두가 맨유 공격수 래시포드에게 응원 문구와 함께 개인적인 유니폼을 선물했다”고 보도했다. 호날두는 바쁜 시기를 보내고 있다. 시즌 초반 부진에 빠졌지만 어느새 39경기에 나서 42골 8도움을 퍼부으며 유럽 5대 리그 득점 2위를 달리고 있다. 완벽한 부활이다. 이제 호날두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모하메드 살라(25, 리버풀)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3, 레알 마드리드), 리오넬 메시(31, 바르셀로나)의 시대를 깨트릴 수 있을까? 리버풀은 25일 오전 3시 45분(이하 한국 시간) 영국 리버풀 안필드에서 열린 2017-18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4강 1차전서 AS로마에 5-2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리버풀은 오는 5월 3일 스타디오 올림피코에서 열리는 2차전 원정에서 3골 이상을 내주지 않는다면 결승전에 진출하게 됐다. 살라가 또 다시 리버풀을 승리로 이끌었다. 전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