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김도곤 기자] 2017-18시즌 이탈리아 세리에A가 막을 내렸다. 우승은 리그 7연패를 달성한 유벤투스가 차지했고 챔피언스리그 막차는 최종전에서 극적인 승리를 한 인터 밀란이 탔다. 크로토네, 베로나, 베네벤토가 강등됐다. 시즌이 끝나면 늘 하는 일이 있다. 바로 해당 시즌 베스트 11, 이번 시즌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세리에A 11명의 선수들을 조명했다. ◆ 공격수 : 마우로 이카르디(인터밀란), 파울로 디발라(유벤투스) 이번 시즌 세리에A는 스트라이커들의 활약이 빛났다. 나란히 32골을 넣어 득점 1위에 오른 ...
[스포티비뉴스=김도곤 기자] 2017-18시즌 이탈리아 세리에A가 막을 내렸다. 늘 그렇듯 우승은 유벤투스가 차지했다. 유벤투스의 왕조 시대는 여전했고 그 왕조 시대의 종말을 잠시나마 나폴리가 이루는 듯 했다. 특이하게도 로마 라이벌 AS 로마와 라치오가 나란히 3, 4위에, 밀란 라이벌 인터 밀란과 AC 밀란이 나란히 5, 6위에 올랐다. 그리고 강등은 프로가 맞나 싶은 실력을 보여준 베로나와, 베네벤토, 크로토네가 주인공이 됐다. ◆ 7연패 달성 유벤투스, 그 앞을 막아설 뻔 한 나폴리 이번 시즌 세리에A 우승은 유벤투스가...
[스포티비뉴스=김도곤 기자] 2017-18시즌 이탈리아 세리에A가 막을 내렸다. 우승은 7연패를 달성한 유벤투스가 차지했고 나폴리가 준우승을 차지하며 유벤투스 왕조를 위협했다.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독일 분데스리가, 파리 생제르망을 필두로 무섭게 치고 올라온 프랑스 리그앙에 비해 세리에A는 몇 년째 내리막길을 걷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하지만 전통의 명가답게 골키퍼는 최고의 스타가 있었다. 사이좋게 이름도 같은 잔루이지 부폰(유벤투스), 잔루이지 돈나룸마(AC 밀란)다. 그런데 이 두 명의 골키퍼를...
[스포티비뉴스=김도곤 기자] 주제 무리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이 선수 방출로 이적 자금 충당에 직접 나섰다. 무리뉴 감독은 맨유 부임 2년째를 맞았다. '무리뉴의 2년차'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그는 어딜 가나 2년째에 좋은 성적을 냈다. 하지만 이번에는 무관에 그쳤다. 리그 2위,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잉글랜드 FA컵은 준우승에 그쳤다. 이에 무리뉴 감독은 다시 한 번 대대적인 선수 영입에 나설 계획이다. 시즌 후반부터 선수 방출 명단이 나돌아 맨유를 떠날 선수들이 이름이 거론됐다. 일단 4명의 선수...
[스포티비뉴스=김도곤 기자] 누가 될 지 알 수 없는 아스널 감독에 또 다른 후보가 나왔다. 이번에는 다소 충격적이다. 아스널은 이번 시즌을 끝으로 아르센 벵거 감독과 작별했다. 22년 장기집권 한 벵거 감독의 후임 찾기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후보군은 끝도 없이 나왔다. 팀의 레전드인 패트릭 비에이라, 티에를 앙리를 비롯해, 랄프 랑닉 라이프치히 단장, 분데스리가 최연소 감독으로 유명한 율리한 나겔스만 등 다양한 후보가 있었다. 심지어 루이스 판 할 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까지 거론되다. 숱한 후보들을 제치고 맨체스터시티...
[스포티비뉴스=김도곤 기자] 2017-18 시즌 이탈리아 세리에A가 막을 내렸다. 한국인 유일의 세리에 A 리거가 된 이승우(엘라스 베로나)가 바르셀로나를 떠나 이탈리아에서 새 도전에 나선 시즌이었다. 이승우는 이번 시즌 큰 결단을 내렸다. 유소년 때부터 줄곧 뛰어 온 바르셀로나를 떠나 이탈리아에 정착했다. 바르셀로나 유소년 동기인 백승호(지로나)가 스페인에 남은 반면 이승우는 세리에 A에서 프로 무대에 데뷔했다. 안정환(전 페루자) 이후 15년 만에 세리에 A에 진출한 한국인 선수가 됐기 때문에 많은 기대를 모았다. 꿈에 그...
[스포티비뉴스=김도곤 기자] "선수 영입이 더 필요하다." 네마냐 마티치(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선수 영입을 촉구했다. 훌륭한 능력이 있는 선수가 더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맨유는 20일(이하 한국 시간) 영국 런던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7-18 잉글랜드 FA컵 결승에서 첼시에 0-1로 패해 준우승에 그쳤다. '무리뉴 2년차'로 많은 기대를 모았던 시즌이지만 무관으로 끝났다. 마티치는 21일 공개된 영국 '스카이스포츠'와 인터뷰에서 선수 영입이 더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마티치는 "팀에 퀄리티를 높여줄 수 있는 선수 몇...
[스포티비뉴스=김도곤 기자] 리그 최종전에서 세리에A 팀들의 희비가 엇갈렸다. 21일(한국 시간) 세리에A가 막을 내렸다. 총 8경기가 치러진 가운데 인터 밀란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막차를 탔고, 크로토네는 강등 막차를 탔다. 37라운드까지 인터 밀란은 승점 승점 69점으로 5위였고, 4위는 승점 72점의 라치오였다. 리그 마지막 경기가 이들의 맞대결이었다. 인터 밀란이 이긴다면 승자승 원칙에 따라 4위가 가능했고 꿈을 현실로 이뤘다. 인터 밀란은 전반 9분 만에 실점했다. 담브로시오의 동점골로 경기를 원점으로...
[스포티비뉴스=김도곤 기자] "오늘은 이니에스타의 날이다." 안드레스 이니에스타(바르셀로나)가 눈물의 고별전을 치렀다. 이니에스타는 21일(한국 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캄프 누에서 열린 2017-18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38라운드 레알 소시에다드전에 출전해 1-0 승리를 이끌엇다. 이날 경기는 이니에스타가 바르셀로나 유니폼을 입고 뛴 마지막 경기였다. 이 경기를 끝으로 이니에스타는 바르셀로나를 떠나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경기 전 이니에스타를 위한 특별 응원을 준비하는 등 팬들을 아름다운 작별 인사를 건넸다. 이니에스타...
[스포티비뉴스=김도곤 기자] '아디오스', '잘 가'라는 뜻의 스페인 작별인사다. 이니에스타는 바르셀로나와 아름답게 작별했다. 눈앞으로 다가온 작별이 현실이 됐다. 바르셀로나의 영원한 스타 안드레스 이니에스타의 바르셀로나 고별전이 치러졌다. 바르셀로나는 21일(한국 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캄프 누에서 열린 2017-18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최종전 레알 소시에다드와 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결승골은 필리피 쿠치뉴가 넣었지만 이날 경기의 주인공인 이니에스타였다. 이니에스타는 이날 경기를 끝으로 22년을 뛴 바르셀로나를...
[스포티비뉴스=이종현 기자] 앙투앙 그리즈만(27,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이적 소식은 더 이상 비밀이 아니다. 아틀레티코의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결승전 우승을 이끈 이후 그리즈만이 직접 이적 가능성을 내비쳤다. 그리즈만의 행선지로 가장 유력한 건 바르셀로나다. 스페인 언론 '마르카'와 '스포르트' 등 복수의 현지 언론이 그리즈만이 올여름 아틀레티코를 떠나 바르사로 향할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다. 이적료는 바이아웃 1억 유로(약 1273억 원) 수준으로 알려졌다. 특히 스페인 언론 스포르트는 20일(현지 시간) 그리...
[스포티비뉴스=이종현 기자] 토레스(33)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고별전에서 멀티 골을 기록하며 자신의 고별전을 기념했다. 아틀레티코는 21일 오전 1시 30분(한국 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에 위치한 완다 메트로폴리타노에서 열린 2017-18시즌 스페인 라리가 최종전 에이바르와 경기에서 2-2로 비겼다. 토레스가 전후반 각각 1골을 자신의 고별전을 기념했다. ◆선발명단: '토레스 고별전' 선발 출장 아틀레티코와 라리가 고별전을 갖는 토레스가 선발로 나섰다. 토레스는 코레아와 투톱을 구성했고, 비톨로, 가비, 사울, 코케가 미드필더...
[스포티비뉴스=이종현 기자] 페르난도 토레스(34,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떠나 보내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구단과 팬들의 따듯한 정서가 느껴지는 90분이었다. 토레스는 팀의 모든 골을 기록하며 화답했다. 아틀레티코는 21일 오전 1시 30분(한국 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에 위치한 완다 메트로폴리타노에서 열린 2017-18시즌 스페인 라리가 최종전 에이바르와 경기에서 2-2로 비겼다. 토레스가 전후반 각각 1골을 자신의 고별전을 기념했다. 2017-18시즌 스페인 라리가 최종전이기도 했던 에이바르전은 토레스의 아틀레티코와 라리가 ...
[스포티비뉴스=이종현 기자] 레알 마드리드의 주장이자 정신적 지주 세르히오 라모스(32)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3연속 우승에 도전하고 있는 레알의 자부심을 말했다. 레알은 지금의 챔피언스리그로 개편된 이후 처음으로 챔피언스리그 2연속 우승(2015-16시즌, 2016-17시즌)을 달성했다. 2017-18시즌 시즌 초반 흔들렸지만, 챔피언스리그에서는 여전히 강했다. 파리 생제르맹, 유벤투스, 바이에른 뮌헨 등 강팀을 녹아웃 스테이지에서 차례로 꺾고 결승전에 올라 있다. 라모스는 스페인 언론 '마르카'와 인터뷰에서...
[스포티비뉴스=이종현 기자] 토트넘 홋스퍼가 바르셀로나 유소년 팀에서 활약 중인 리카드 푸이그(18) 영입에 근접했다는 소식이다. 영국 언론 '데일리 메일'은 19일(현지 시간) "바르사의 재계약을 거절한 푸이그의 계약이 유력해졌다"고 보도했다. 푸이그는 2017-18시즌 바르사 1군 훈련장에서도 합류했으나, 아직 1군 무대를 뛰지 못했다. 지난 2월 바르사B에서 교체로 뛰었다. 데일리 메일에 따르면 "푸이그는 플레이메이커로 유럽축구연맹(UEFA) 유스리그 우승 팀인 첼시의 관심을 받기도 했으나, 특히 토트넘이 적극적이었다"고...
[스포티비뉴스=이종현 기자] 최근 안토니오 콘테 첼시 감독의 후임으로 거론되고 있는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토트넘 홋스퍼 감독이 토트넘 잔류가 유력해졌다. 영국 언론 '텔라그라프'는 19일(현지 시간) "포체티노 감독이 다니엘 레비 토트넘 회장과 (잔류에 대해) 긍정적인 대화를 나눴다. 그럼에 따라 포체티노 감독을 영입하려는 첼시의 계획에 차질이 생겼다"고 보도했다. 최근 수 주 동안 포체티노 감독의 거취에 대한 논란이 있었다. 포체티노 감독은 "구단이 목표를 가지고 용기를 내야 한다고 촉구"하는 등 이전과 달리 자신의 목소리를 ...
[스포티비뉴스=이종현 기자] 한동안 시끄러웠던 네이마르(25, 파리 생제르맹)의 이적 논란이 종결될 것으로 보인다. 네이마르의 아버지이자 에이전트인 그의 아버지가 "네이마르가 PSG에 헌신하겠다"는 약속을 했다는 소식이다. PSG의 회장 나세르 알 켈라이피는 최근 골머리를 앓았다. 2억 2200만 유로(약 2987억 원)를 투입했던 네이마르가 1년 만에 팀을 떠날 가능성이 제기된 것. 최근엔 레알 마드리드가 네이마르 영입이 근접하다는 스페인 복수 언론의 보도에 PSG가 격분할 수밖에 없었다. '남는다, 떠난다'로 시끄러웠던 네...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리버풀이 나빌 페키르(24, 올림피크 리옹) 영입을 99% 완료했다. 프랑스 TV 채널 ‘카날+’는 20일(한국 시간) “리옹의 플레이메이커 페키르의 리버풀 이적이 99% 완료됐다. 이적료는 6,000만 파운드(약 874억 원)”라고 보도했다. 페키르는 프랑스 리그앙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치며 자신의 가치를 증명했다. 이번 시즌 40경기에 나서 23골 9도움을 기록했다. 유럽의 빅 클럽들이 그를 주시하며 영입 가능성을 계산하고 있다. 페키르는 측면과 중앙을 모두 소화할 수 있는 선수로 공격에서는 유연...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라파엘 베니테스(58) 뉴캐슬 유나이티드 감독과 페르난도 토레스(34,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재결합 가능성이 제기됐다. 영국 언론 ‘스카이 스포츠’는 20일(한국 시간) “베니테스 뉴캐슬 감독이 아틀레티코 공격수 토레스와 재결합 가능성을 부인하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토레스는 지난 2007년 아틀레티코를 떠나 리버풀로 이적했다. 이때 베니테스 감독이 그를 선택하며 토레스의 전성기가 시작됐다. 토레스는 리버풀에서만 142경기에 나서 81골을 퍼부었다. 이후에는 첼시로 이적해 FA컵, 유럽축구연맹(U...
[스포티비뉴스=이종현 기자] 발렌시아가 리그 최종전에서 승점 3점을 따냈고, 리그 4위로 시즌을 마무리했다. 발렌시아는 20일 오후 7시(한국 시간) 스페인 발렌시아의 캄프 데 메스타야에서 열린 2017-18시즌 스페인 라리가 최종전 데포르티보와 경기에서 게디스의 결승 골로 2-1 승리를 낚았다. 기대를 모았던 유망주 이강인의 1군 무대 데뷔전은 무산된 가운데, 차차, 호드리구, 파레호, 게디스, 가야 , 가라이 등 주축 선수가 대다수 출전했다. 홈에서 치른 시즌 최종전에서 유종의 미를 거두려는 발렌시아가 파상공세를 펼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