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조형애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공격수 앙토니 마시알(22)이 떠나길 진정 원한다면, 다가오는 여름 이적할 수 있을 전망이다. 주제 무리뉴 감독이 이적을 허용할 것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마시알은 무리뉴 감독 아래서 출전 기회를 충분히 부여받지 못하면서 이적설에 휩쌓였다. 시즌 막바지로 향하고 있는 현재 마시알은 리그 28경기 중 11경기를 벤치에서 시작해 교체 멤버로 그라운드를 밟았다. 측면 공격수 한 자리는 지난 1월 이적한 알렉시스 산체스가 꿰찼고 마커스 래시포드는 마시알 보다 우위를 점하고 있다. 마시알은...
[스포티비뉴스=김도곤 기자] 어느 직업이나 스트레스는 잊지만 늘 비판을 달고 사는 축구 감독들의 스트레스는 이만저만이 아니다. 지난 시즌부터 팬들의 사퇴 압박을 받은 아르센 벵거 아스널 감독이 팀을 떠나기로 했다. 22년 간 이끈 아스널을 떠나게 됐다. 영원할 것 같던 벵거 시대가 막을 내렸다. 비판에 시달리는 또 한 명의 감독이 있다. 시즌 중반 에버턴의 지휘봉을 잡은 샘 앨러다이스 감독이다. 부진에 시달리던 에버턴의 구원 투수로 나선 앨러다이스 감독은 극적인 반등을 이끌었다. 강등을 걱정할 처지의 에버턴을 리그 8위(승점 ...
[스포티비뉴스=조형애 기자] 올시즌 최고 수입을 올린 축구 선수 명단이 공개됐다. 단연 1위는 리오넬 메시였다. 메시는 2위 보다 무려 2800만 파운드 많은 1억 1000만 파운드(약 1654억 원)을 벌어들여 명단 최상단에 자리했다. 24일 영국 메트로는 프랑스 풋볼 전문 매거진 프랑스풋볼이 발표를 앞둔 2017-18시즌 최고 수입 축구 선수 명단을 미리 전했다. 매체에 따르면 프랑스풋볼은 임금 뿐만 아니라 보너스, 스폰서 계약 비용을 포함해 순위를 매겼다. 상위 5명 명단에는 라리가 선수들이 4명 포진했다. 바르셀로나 선...
[스포티비뉴스=조형애 기자] 프리미어리그도 분데스리가도 리그앙도 우승 팀이 결정됐다. 라리가는 사실상 결정을 눈앞에 뒀다. FC 바르셀로나가 승점 1점만 더하면 우승 확정이다. 유럽 5대 리그 가운데 이탈리아 세리에A는 여전히 우승 향방을 알 수 없다. 유벤투스와 나폴리의 막판 우승 경쟁에 불이 붙었다. 잔류 향한 경쟁도 처절하다. 베네벤토가 강등을 사실상 확정한 상태에서 손잡고 내려갈 두 팀을 기다리고 있다. 34라운드까지 마쳤고 이제 각 구단 마다 딱 4경기 남았다. 우승과 잔류, 그리고 강등은 구단 별 4경기에서 모두 결...
[스포티비뉴스=조형애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전설의 7번' 명단에 로이 킨이 들 뻔 했다? 맨유의 또 다른 전설 로이 킨(46)의 주장이다. 킨은 에릭 칸토나가 맨유를 떠난 뒤 공번이었던 7번을 알렉스 퍼거슨 당시 맨유 감독이 자신에게 주려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자신이 고사하면서 7번 주인이 베컴이 됐다고 했다. 영국 미러는 24일(한국 시간) 과거 킨이 발매한 자서전을 인용해 맨유 7번에 얽힌 일화를 전했다. 킨은 "맨유에서 7번은 상직적인 숫자"라고 말문을 열었다. 조지 베스트, 브라이언 롭슨, 에릭 칸토나, 데이비드...
[스포티비뉴스=조형애 기자] 맨체스터 시티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장외 경쟁에서 우위를 점했다. 나폴리 미드필더 조르지뉴(26) 영입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는 소식이다. 베로나에서 2014년 나폴리로 이적한 뒤 성장을 거듭하고 있는 조르지뉴는 최근 프리미어리그 여러 구단들의 타깃이 됐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마이클 캐릭이 은퇴를 예고하면서 중원 보강을 공공연히 이야기했고, 그 중심에는 조르지뉴가 있었다. 현실적이면서도 검증된 카드로 여겨진 조르지뉴였다. 하지만 역시 중원 보강을 원하는 맨체스터 시티 손이 더 빨랐다. 영국 데...
[스포티비뉴스=조형애 기자] 엘라스 베로나가 승점 추가에 또다시 실패하며 강등에 한 걸음 다가섰다. 조커로 투입된 이승우는 추가 시간 포함 15분을 뛰었지만 승부를 뒤집지 못했다. 베로나는 24일(이하 한국시각) 이탈리아 제노바 루이지 페라리스에서 열린 2017-18 이탈리아 세리에A 34라운드에서 제노아에 1-3로 졌다. 승점을 더하지 못한 베로나는 7승 4무 22패, 승점 25점에 머물렀다. 잔류 마지노선인 17위 크로토네(31점)와 승점 6점 차이다. 잔여 경기 4경기 결과에 따라 잔류와 강등이 결정될 전망이다. AC밀란...
[스포티비뉴스=조형애 기자] 아스널의 레전드이자 칼럼니스트 마틴 키언(51)이 모하메드 살라의 영국프로축구선수협회(PFA) 올해의 선수상 수상에 반론을 제기했다. 23일(한국 시간) 열린 제45회 PFA 어워즈에서 올해의 선수상은 살라에게 돌아갔다. 득점 선두를 줄곧 유지하고 있는 살라는 케빈 더 브라위너(맨체스터 시티), 해리 케인(토트넘 홋스퍼), 다비드 데헤아(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다비드 실바(맨체스터 시티), 르로이 사네(맨체스터 시티) 등 쟁쟁한 후보들을 제치고 수상 영예를 안았다. 더 브라위너는 팀의 조기 우승을 ...
[스포티비뉴스=조형애 기자] '살아있는 전설' 알렉스 퍼거슨 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이 은퇴 전까지 일손을 놓지 않고 있었다고 전해졌다. 이적 시장 구상도 열심히였기 때문에 은퇴는 당시 코칭스태프에게도 '깜짝 발표'였다고 르메 뮬레스틴(54) 전 코치가 밝혔다. 퍼거슨 감독 시대 일부를 함께하며 역시 2013년 6월 팀을 떠난 뮬레스틴 전 코치는 당시 퍼거슨 감독이 관심을 가진 3인도 언급했다. 모두 독일 선수였다. 바로 마츠 훔멜스, 마르코 로이스, 일카이 귄도안이다. 뮬레스틴 코치는 24일(한국 시간) 맨체스터 지역 매...
[스포티비뉴스=이종현 기자] 플로렌티노 페레스 레알 마드리드 회장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3. 레알 마드리드)가 그토록 원했던 리오넬 메시(31, 바르셀로나), 네이마르(25, 파리 생제르맹)와 동일 수준의 연봉 요구를 들어줄 것으로 보인다. 영국 언론 '스카이스포츠'에서 스페인 축구 전문가로 활동 중인 기옘 발라게는 "페레스 회장이 호날두가 원하는 것을 들어줄 것을 보인다. 메시와 네이마르와 동등한 수준의 연봉을 보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호날두는 최근 재계약 문제로 구단과 마찰을 빚었다. "행복하지 않다. 구단을 떠나겠다"...
[스포티비뉴스=이종현 기자] 폴 포그바(25,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자신이 맨유를 떠난다는 루머는 사실이 아니라고 다시 한번 강조했다. 주제 무리뉴 맨유 감독과 사이도 문제 없다고 했다. 포그바는 오는 여름 팀을 떠날 것이 유력한 선수 중 한 명으로 평가받는다. 포그바의 에이전트 미노 라이올라가 맨체스터 더비를 앞두고 맨시티 이적 가능성에 대한 폭탄 발언을 했기 때문. 하지만 포그바는 반복되는 루머에 대응했다. 그는 웃었고 이 루머를 조롱했다. 그는 "지금 나는 맨유에 있다. 솔직히 말해 나는 현재에만 집중하고 있다. 이적은...
[스포티비뉴스=이종현 기자] 엘나스 베로나의 공격수 이승우(20)가 3경기 연속 출전에 도전한다. 베로나는 24일 오전 3시 45분 제노아와 2017-18시즌 이탈리아 세리에A 34라운드 경기를 펼친다. 베로나는 경기에 앞서 선발명단을 발표했고, 이승우는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한동안 파비오 페키아 베로나 감독에게 기회를 받지 못했던 이승우는 지난 15일 볼로냐전에서 교체로 출전해 위협적인 몸놀림을 보였다. 현지 연론의 찬사가 이어졌다. 이승우는 이어 사수올로전에도 후반 20분 교체로 출전해 팀 내 최고 평점을 받았다. ...
[스포티비뉴스=이종현 기자] 맨체스터 시티 버스 사태로 곤욕을 치렀던 위르겐 클롭 리버풀 감독이 리버풀 팬들에게 당부했다. "리버풀 팬들은 AS 로마를 존중해야 합니다." 클롭 감독이 이례적으로 홈팬들에게 자중할 것을 당부했다. 리버풀은 오는 25일(한국 시간) 로마와 2017-18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4강 1차전 홈경기를 치른다. 클롭 감독은 지난 맨시티와 경기에서 홈팬들의 응원과 지지에 힘입어 1차전을 3-0으로 이겼다. 1차전 대승이 4강 진출에 큰 힘을 줬다. 리버풀은 2차전 원정에서도 2-1로 이겨...
[스포티비뉴스=이종현 기자] 복수의 바이에른 뮌헨의 선수단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4강 1차전 레알 마드리드전에 자신감을 드러냈다. 바이에른과 레알은 오는 26일(한국 시간) 독일 뮌헨의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챔피언스리그 4강 1차전을 치른다. 스페인 일간지 '마르카'에 따르면 바이에른의 주전 공격수 토마스 뮐러는 "우리는 레알과 경기에 의욕이 넘친다. 우리는 최근 팀 분위기가 좋다. 하나가 됐다. 이기고자 하는 욕구가 강하고 선수들이 있다'고 말했다. 주축 수비수 조슈아 키미히도 "우리가 결승행을 결정한다"며 자...
[스포티비뉴스=이종현 기자] 주제 무리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이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우승에 대한 부담감을 드러냈다. 무리뉴 감독은 2016년 루이스 판할 감독이 FA컵 우승 이후 팀을 쫓겨나듯 떠나자 후임으로 맨유 지휘봉을 잡았다. 부임 첫 시즌 리그컵,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커뮤니티실드 우승을 이뤄냈다. 로멜루 루카쿠, 헨릭 미키타리안 등을 영입하며 기대를 모았던 '무리뉴 2년 차' 2017-18시즌은 무관 위기에 놓였다. 2013년 알렉스 퍼거슨 전 감독 은퇴 이후 리그에서 가장 높은 순위(2위)를 ...
[스포티비뉴스=이종현 기자] 스페인 현지 언론은 레알 마드리드보다 바이에른 뮌헨이 더 건강한 스쿼드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4강전을 치를 수 있다고 봤다. 레알과 바이에른은 오는 26일(한국 시간) 바이에른의 홈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챔피언스리그 4강 1차전을 치른다. 강팀 간의 경기다. 주축 선수의 부상과 경고 누적이 중요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시즌 말미의 선수단의 체력 상태도 중요하다. 지네딘 지단 레알 감독은 2016-17시즌 주축 선수의 꾸준한 로테이션으로 성과를 냈다. 2시즌 연속 빅이어를 제패한 것은...
[스포티비뉴스=이종현 기자] 스페인 국가대표에서 함께 뛰며 안드레스 이니에스타(33, 바르셀로나)의 값어치를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페르난도 토레스(34,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이니에스타의 이적 가능성을 아쉬워했다. 최근 이니에스타의 거취가 뚜렷해진 모양새다. 이니에스타는 2017-18시즌 코파 델 레이 우승 이후 거취를 결정하겠다고 나섰다. 최근 스페인 현지 언론은 그의 중국 슈퍼리그 이적이 유력하다고 보도하고 있다. 스페인 일간지 '스포르트'에 따르면 토레스는 이니에스타의 이적에 대해서 "그가 떠나면 스페인 축구와 바르셀...
[스포티비뉴스=이종현 기자] 리버풀의 공격수 모하메드 살라(25)에 대한 찬사가 이어지고 있다. 객관적인 데이터도 살라가 2017-18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를 비롯해 역대 최고의 퍼모먼스를 보여주고 있다는 사실을 증명하고 있다. 스페인 현지 언론은 "살라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티에리 앙리, 루이스 수아레스보다 낫다"는 평가도 내렸다. 단 단일 시즌 한정이다. 살라는 23일(한국 시간) 영국 런던에서 열린 제45회 영국프로축구선수협회(PFA)어워즈에서 케빈 더 브라위너(맨체스터 시티)를 따돌리고 PFA 올해의 선수...
[스포티비뉴스=김도곤 기자] 리버풀(잉글랜드)과 나폴리(이탈리아)의 프리 시즌 매치가 성사됐다. 리버풀은 23일(한국 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나폴리와 프리 시즌에 경기를 펼친다"고 발표했다. 경기가 열리는 장소는 아일랜드 더블린의 아비바 스타디움이다. 현지 시간으로 8월 4일 열린다. 2018 인터내셔널 챔피언스컵(ICC)에서 도르트문트(독일), 맨체스터 시티(잉글랜드), 바이에른 뮌헨(독일)과 맞붙는데 이어 나폴리와 친선 경기가 잡히면서 강팀과 줄줄이 프리 시즌에서 맞붙는 리버풀이다. 리버풀 엠버서더인 이안 러시는 경...
[스포티비뉴스=이종현 기자] 리버풀이 올 시즌을 끝으로 RB 라이프치히로부터 영입을 확정한 미드필더 나비 케이타(23)의 이적료를 일정 부분 싸게 영입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영국 언론 '스카이스포츠'는 23일(현지 시간) 홈페이지에 "리버풀이 케이타의 이적료를 줄일 수 있을 것 같다. 이유는 라이프치히의 성적이다"고 보도했다. 케이타는 이번 시즌을 끝으로 리버풀 합류가 확정됐다. 리버풀 이적은 확정됐는데, 아직 이적료는 정해지지 않았다는 게 스카이스포츠의 보도다. 케이타의 최종 이적료는 라이프치히의 2017-18시즌 리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