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메이필드호텔, 이교덕 격투기 전문기자] '유짓수' 유수영(28)이 국내 종합격투기 대회 블랙컴뱃(BLACK COMBAT)을 빛낸 MVP에 올랐다.유수영은 17일 서울 메이필드호텔에서 열린 블랙컴뱃의 첫 번째 시상식 '블랙 글로리아 어워즈(BLACK GLORIA AWARDS) 01'에서 MVP와 베스트 그래플러상을 동시에 거머쥐었다.유수영은 주짓수 블랙 벨트의 그래플링 고수. 최근 들어 타격 실력까지 향상돼 웰라운더로 성장했다.지난해 9월 블랙컴뱃 8에선 베테랑 강자 이시즈카 코이치를 1라운드 TKO로 이겨 블랙컴뱃과
[스포티비뉴스=이교덕 격투기 전문기자] '코리안 타이거' 이정영(28, 쎈짐)이 안정적인 경기력으로 UFC 데뷔전 승리를 차지했다.4일(한국 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UFC 에이펙스에서 열린 'UFC 파이트 나이트(UFC FIGHT NIGHT) 235' 페더급 경기에서 블레이크 빌더(33, 미국)에게 3라운드 종료 3-0 판정승을 거뒀다.3명의 심판 모두 30-27을 준, 완승이었다.이정영은 급하지 않았다. 빌더가 어떻게 나올지 이미 예상한 듯, 펜스를 등지면서 태클을 막았다.지난해 2월 로드 투 UFC 결승전 이자와 경기 때처럼
[스포티비뉴스=이교덕 격투기 전문기자] 신경전은 없었다.'코리안 타이거' 이정영(28)이 UFC 데뷔전 계체에 통과한 뒤, 상대 블레이크 빌더(33, 미국)과 가볍게 눈싸움하고 신사적으로 악수했다.이정영은 3일 새벽 2시(한국 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UFC 에이펙스에서 열린 'UFC 파이트 나이트(UFC FIGHT NIGHT) 235' 계체에서 66.2kg(146파운드)으로 한계 체중을 정확히 맞췄다.상대 빌더는 144.5파운드(65.5kg)로 체중게를 내려왔다.원래 이정영은 상대를 잡아먹을 듯 신경전을 펼치는 것으로 유명하다.
[스포티비뉴스=이교덕 격투기 전문기자] '코리안 타이거' 이정영(28, 쎈짐)이 계체를 무난하게 통과하고 UFC 데뷔전 출격 준비를 마쳤다.3일 새벽 2시(한국 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UFC 에이펙스에서 열린 'UFC 파이트 나이트(UFC FIGHT NIGHT) 235' 계체에서 146파운드(66.2kg)를 기록했다.페더급 제한 체중은 145파운드, 체중계 오차 1파운드를 허용해 146파운드까지 맞추면 된다.이정영은 지난달 21일 미국으로 향해 보름 동안 현지에서 몸무게를 줄이고 시차에 적응했다. 현지 관계자에 따르면, 감량 전문
[스포티비뉴스=이교덕 격투기 전문기자] 국내 종합격투기 대회 링챔피언십(대표 김내철)은 3일 경기도 안성 오피셜 짐에서 '챌린지 리그(CHALLENGE LEAGUE) 01'을 연다.이날 밴텀급(61.5kg) 원데이 토너먼트 8강전을 진행한다. 지난해 12월 '주먹이 운다-지옥' 오디션 참가자 총 26명 중 살아남은 8명이 밴텀급 초대 타이틀이 걸린 토너먼트 진출을 위해 싸운다.2일 오후 12시부터 경기도 안성 오피셜 짐에서 챌린지 리그 01 계체를 진행했다. 라이트급 고준혁(팀혼)은 1차 계체를 실패하였으나 2차를 통과해, 출전 선
[스포티비뉴스=이교덕 격투기 전문기자] 입식격투기 단체 맥스FC(MAX FC)와 종합격투기 단체 더블지FC(DOUBLE G FC)가 오는 3월 9일 전북 익산실내체육관에서 합동 이벤트를 연다.맥스FC 4경기를 시작으로 더블지FC 4경기까지, 총 8경기가 '케이지'에서 펼쳐진다. 맥스FC가 여는 첫 케이지 대회다. 유튜브 채널 MAXFC에서 오후 5시부터 생중계한다.먼저 진행하는 맥스FC 25에서 가장 주목받는 경기는 웰터급 챔피언 결정전이다. 전 챔피언 이장한(31, 목포스타2관)의 은퇴로 현재 공석인 챔피언 자리를 놓고, 랭킹
[스포티비뉴스=이교덕 기자]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는 14일간 일정을 마치고, 다음 달 1일 저녁 8시부터 하키센터 보조경기장 앞 광장에서 폐회식을 개최한다.동계청소년올림픽은 IOC가 주최하는 올림픽, 패럴림픽과 함께 3대 주요 행사 중 하나로 이번 대회는 아시아에서 처음으로 총 78개국 1,802여명의 청소년 선수들이 참여했다.지난 19일 강릉스피드스케이팅장과 평창돔에서 연 개회식을 시작으로 강릉·평창·정선·횡성 4개 지역에서 14일간 81개 세부 종목 경기와 함께, 문화예술공연 및 K-컬처 페스티벌 등 문화와 스포츠로
[스포티비뉴스=이교덕 격투기 전문기자] '코리안 좀비' 정찬성의 제자 최승국(27, 코리안좀비MMA)이 '더블지FC 16' 메인이벤트를 장식한다.최승국은 오는 3월 9일 전북도 익산시 익산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더블지FC 16 플라이급 타이틀전에서 하라 코테츠(26, 일본)와 챔피언 벨트를 놓고 격돌한다.최승국은 2018년 프로로 데뷔해 7승 3패 전적을 쌓았다. 최근 로드 투 UFC에 두 차례 도전했다. 시즌 1 결승전까지 올랐으나 박현성에게 패해 UFC 계약에 골인하지 못했고, 시즌 2에선 준결승전에서 중국의 지니우쉬예에게 판정패
[스포티비뉴스=이교덕 격투기 전문기자] 대한민국 종합격투기(MMA) 대회사 KMMA가 지난 27일 2024년 새해 첫 이벤트인 'KMMA 14' 대구 대회를 개최했다. KMMA는 이번 대회에서 아마추어 MMA 역사상 최초로 라이트헤비급(94.5kg) 라이트급(71.5kg) 페더급(67kg) 등 자체 3체급 타이틀전을 포함한 57개 경기를 진행했다. 언더카드 50경기와 메인카드 7경기로 나뉘어 진행된 이날, 메인카드 마지막 3경기는 프로 경기를 방불케했다.초대 KMMA 페더급 타이틀전에 출전한 조수하(25, 김대환MMA)는 김채현(1
[스포티비뉴스=이교덕 격투기 전문기자] 추성훈(48, 일본명 아키야마 요시히로)이 불리한 룰을 극복하지 못했다.추성훈은 28일 일본 도쿄 아리아케아레나에서 열린 '원챔피언십 165' 85kg 계약체중 스페셜 믹스룰 경기에서 킥복싱 챔피언 출신 니키 홀츠켄(40, 네덜란드)에게 1라운드 1분 40초 만에 레퍼리 스톱 TKO패 했다.홀츠켄은 킥복싱 전적 112전 94승 17패 1무효의 베테랑 타격가로, 프로 복싱 15전 14승 1패 전적도 지니고 있다. 세계적인 입식격투기 단체 글로리에서 웰터급(77kg) 챔피언에 오른 바 있다. 타격
[스포티비뉴스=이교덕 격투기 전문기자] 추성훈(48, 일본명 아키야마 요시히로)이 킥복싱 세계 챔피언 출신과 타격전에서 살아남을 수 있을까?추성훈은 오는 28일 일본 도쿄 아리아케아레나에서 열리는 '원챔피언십 165'에서 글로리(GLORY) 웰터급 챔피언 출신 니키 홀츠켄(40, 네덜란드)과 특별 룰로 대결한다.이번 경기 조건은 3분 3라운드, 85kg 계약 체중, 종합격투기 오픈핑거글러브 착용이다. 1라운드 복싱→2라운드 무에타이→3라운드 종합격투기(MMA)로 진행한다는 것이 가장 큰 특징.추성훈은 유도가 출신의 종합격투기 선수다
[스포티비뉴스=이교덕 격투기 전문기자] '원펀치' 윤재웅(32, 팀 혼)이 원챔피언십 데뷔전에서 승리하진 못했지만, '좀비 파이팅'으로 팬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윤재웅은 26일 태국 방콕 룸피니스타디움에서 열린 '원 프라이데이 나이츠 49(ONE Friday Fights 49)' 웰터급 경기에서 나모 파질(27, 핀란드)에게 3라운드 종료 0-3으로 판정패했다.유효타 횟수에 밀렸다. 왼손 잽을 시작으로 다양한 각도에서 나오는 파질의 연타 콤비네이션에 여러 차례 정타를 허용했다. 1라운드부터 얼굴이 붉게 물들었다.그러나 윤재웅은
[스포티비뉴스=이교덕 격투기 전문기자] 국내 종합격투기 대회 '더블지FC(Double G FC)'가 돌아온다. 2022년 12월 23일 서울 상봉 더블지FC 오피셜짐에서 열린 15번째 대회 후 1년 2개월 만이다.더블지FC는 오는 3월 9일 전북도 익산시 익산실내체육관에서 16번째를 연다고 공식 발표했다. 국내 입식격투기 대회 맥스FC(MAX FC) 25와 같은 날 같은 장소에서 연이어 개최한다. 더블지FC와 맥스FC의 더블 이벤트.더블지FC가 공개한 더블지FC 16의 첫 매치업은 서동현(33, 제주 피너클MMA)과 이도겸(33,
[스포티비뉴스=이교덕 격투기 전문기자] '코리안 타이거' 이정영(28, 쎈짐)이 결전의 땅 미국으로 향했다. 지난 21일 밤 9시 인천국제공항에서 라스베이거스행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다음 달 4일(한국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UFC에이펙스에서 열리는 'UFC 파이트 나이트 235'에서 옥타곤 데뷔전을 펼치는 이정영은 미국에 도착한 후 현지 적응과 감량에 집중한다.이정영은 출국 수속을 밟기 전 인천국제공항에서 가진 인터뷰에서 "현지 환경에 적응하면서 날 계속해서 날카롭게 가는 작업을 해야 한다. 힘든 운동은 끝났다. 케이지 위에서 스
[스포티비뉴스=이교덕 격투기 전문기자] 로블로에 응급실로 향했던 '모아이' 김민우(30, 모아이짐)가 다행히 큰 부상은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김민우는 21일 인스타그램에 병상에 누워 있는 사진을 올리고 "응급실 진료 CT, 초음파 촬영 잘 마쳤습니다. 진료는 좀 더 봐야 한다고 하지만, 터진 건 아니라 정말 다행입니다"라고 썼다. 고통이 가시고 어느 정도 마음의 안정을 찾은 김민우는 '눈물을 흘리며 웃는' 이모티콘도 붙였다.김민우는 지난 20일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열린 '블랙컴뱃 10: 서울의 밤' 메인이벤트에서 '유짓수' 유
[스포티비뉴스=이교덕 격투기 전문기자] UFC 미들급 챔피언이 또 바뀌었다. 남아프리카공화국 출신 챔피언이 탄생했다.드리쿠스 뒤 플레시(30, 남아프리카공화국)가 21일(한국시간) 캐나다 토론토 스코샤뱅크아레나에서 열린 UFC 297 메인이벤트 미들급 타이틀전에서 션 스트릭랜드(32, 미국)를 5라운드 종료 2-1 판정(48-47,47-48,48-47)으로 꺾었다.뒤 플레시는 킥복서 출신 타격가. 2013년 종합격투기 프로로 데뷔해 남아공에서 실력을 키웠다. 2018년 유럽 단체 KSW를 거쳐 2020년 UFC에 진출했고, 옥타곤
[스포티비뉴스=고려대, 이교덕 격투기 전문기자] '유짓수' 유수영(28, 블랙컴뱃 오피셜짐)과 '모아이' 김민우(30, 모아이짐)가 로블로 사고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20일 서울시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열린 '블랙컴뱃 10: 서울의 밤' 메인이벤트 페더급 경기에서 연장 라운드에 나온 유수영의 로블로에 김민우가 급소를 맞아 쓰러져 경기를 진행하지 못했다. 김민우는 고통에 흐느꼈고 결국 앰뷸런스에 실려 응급실로 향했다.블랙컴뱃 측은 유수영의 로블로에 고의성이 없었다는 점, 연장 라운드에 두 선수의 우열을 판단할 만한 공방이 없었다
[스포티비뉴스=고려대, 이교덕 격투기 전문기자] 챔피언 '쌍칼' 박시윤(25, 더짐랩)이 블랙컴뱃 아톰급 타이틀 1차 방어에 성공했다. 이제 일본 딥(DEEP) 아톰급 타이틀 방어에 나설 차례다.박시윤은 20일 서울시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열린 '블랙컴뱃 10: 서울의 밤' 1부 메인이벤트에서 도전자 스다 모에리(19, 일본)에게 3라운드 종료 3-0 판정승하고 챔피언 벨트를 지켰다.박시윤은 1라운드 바디샷을 휘두르며 스다에게 타격전을 걸었다. 제대로 정타가 들어가 스다가 움찔움찔했다. 그러나 스다는 꽤 까다로운 그래플러였다.
[스포티비뉴스=이교덕 격투기 전문기자] 하빕 누르마고메도프를 앞세운 누르마고메도프 가문은 세계 종합격투기 역사에 대단한 업적을 남기고 있다. 러시아 다게스탄 레슬링으로 UFC에서 돌풍을 일으키는 중. 하빕에 뒤를 이은 현 라이트급 챔피언 이슬람 마카체프도 누르마고메도프 가문의 일원이라고 볼 수 있다.체첸 역시 다게스탄에 버금가는 레슬링 강국이다. 함자트 치마예프가 바로 체첸 공화국에서 태어나고 자랐다.사람들에게 많이 알려져 있지 않지만 다게스탄, 체첸과 접해 있는 자치공화국 잉구셰티아(Ingushetia)에서도 종합격투기 강자들이
[스포티비뉴스=고려대, 이교덕 격투기 전문기자] '바이퍼' 김성웅(27, 블랙컴뱃 오피셜짐)이 또다시 계체를 실패했다.19일 서울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열린 '블랙컴뱃 10: 서울의 밤' 계체에서 플라이급 타이틀전 제한 체중 56.7kg까지 몸무게를 빼지 못했다.오전 10시 1차 계체는 57.5kg, 30분 뒤 치러진 2차 계체는 57.3kg이었다.20일 같은 장소에서 김성웅에게 도전하는 '탱크' 코마키네 타카히로(32, 일본)는 56.6kg를 기록해 타이틀에 도전할 자격을 갖췄다.블랙컴뱃은 규정에 따라 김성웅의 챔피언 자격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