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박건도 기자, 이충훈 영상 기자] 프리미어리그 최고의 라이벌간의 맞대결이 커뮤니티 실드에서 펼쳐졌습니다.경기 초반부터 두 팀은 경기 분위기를 끌어올렸습니다. 전반 4분 살라가 과감한 돌파에 이은 슈팅으로 포문을 열었습니다.맨시티도 맞받아쳤습니다. 전반 8분 더 브라위너의 중거리포로 경기 분위기를 끌어올렸습니다.첫 골의 주인공은 리버풀이었습니다. 아놀드가 박스 바깥에서 과감한 킥을 시도했고, 공은 수비수 아케의 머리를 맞더니 그대로 골문 구석으로 빨려 들어갔습니다.공격의 고삐를 당긴 맨시티. 전반 34분에는 괴물 공격수
[스포티비뉴스=고봉준 기자, 박진영 영상기자] 20년 넘게 볼 수 없었던 60홈런이 눈앞으로 다가오고 있다. 주인공은 뉴욕 양키스 중심타자 애런 저지다.저지는 30일(한국시간) 양키스타디움에서 열린 캔자스시티 로열스와 홈경기에서 3회말 좌중월 2점홈런을 터뜨리고 올 시즌 40호 고지를 가장 먼저 밟았다. 이어 8회에는 우중간 그랜드슬램을 쏘아올리면서 41호 아치까지 기록했다.이로써 저지는 2001년 배리 본즈와 새미 소사의 양강 시대 이후 사라졌던 60홈런 달성의 희망을 더욱 부풀렸다. 아직 7월 달력이 넘어가지도 않은 시점에서 이
[스포티비뉴스=허윤수 기자 / 이강유 영상 기자] 디펜딩 챔피언끼리 새 시즌의 시작을 알립니다.프리미어리그 챔피언 맨체스터 시티와 FA컵 챔피언 리버풀이 커뮤니티 실드에서 맞붙는데요. 올 시즌 향방을 미리 알 수 있는 한 판입니다.최근 프리미어리그의 주도권은 맨시티와 리버풀이 쥐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요. 지난 시즌에도 리그 최종전까지 접전을 벌인 끝에 맨시티가 웃었습니다.FA컵에선 리버풀이 우위를 점했는데요. 준결승에서 맨시티를 꺾은 뒤 우승까지 차지했습니다.정상의 자리를 지키면서 나아가 서로의 타이틀을 빼앗으려고 하는 양
[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 김성철, 송경택, 박진영 영상 기자] "연습하는 과정에서는 어떻게 흘러가는지 알 수 없습니다. 장담할 수는 없지만 지금보다 더 높은 기술 구성에 도전할 생각은 언제나 가지고 있어요. 또한 기술뿐만이 아닌 프로그램 전체를 살리는 그런 선수가 되고 싶습니다."새 시즌 준비에 여념이 없는 차준환(21, 고려대)은 두 번째 올림픽을 마친 심정과 다가오는 2022~2023 시즌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 주니어 시절부터 차준환은 캐나다 토론토에 있는 크리켓 컬링 & 스케이트 클럽에서 훈련했다. 그러나 신종 코로나
[스포티비뉴스=김한림 영상기자·장하준 기자]이강인이 FIFA가 선정한 16명의 유망주에 포함됐습니다.국제축구연맹 FIFA는 29일 월드컵 관련 SNS를 통해 향후 10년을 이끌 유망주 16명을 공개했습니다. FIFA는 이어서 각 줄에서 한 명씩 골라 각자의 팀을 꾸려보라는 메시지를 함께 작성했는데요. 사진에 들어간 16명의 선수는 모두 2000년생 이후 출생한 선수들이었습니다.마요르카의 이강인은 페드리, 주드 벨링엄, 제레미 도쿠와 함께 2번째 줄에 포함됐습니다. 이강인은 해당 사진에 포함된 유일한 아시아 선수였습니다. 지난 시즌
[스포티비뉴스=박진영 영상기자·장하준 기자]프리미어리그 득점왕 배당률이 공개됐습니다.축구 전문 매체 BR 풋볼은 29일 다가오는 시즌 프리미어리그 득점왕 배당률을 보도했는데요. 득점왕이 가장 유력한 선수는 맨체스터 시티의 엘링 홀란드였습니다. 새로운 시즌에 맨시티의 최전방을 담당하게 될 홀란드의 배당은 2.75배였는데요. 홀란드는 지난 24일 친선경기였던 바이에른 뮌헨전에서 결승 골을 터트리며 예열을 마쳤습니다.2위는 토트넘의 해리 케인입니다. 4.5배를 받은 케인은 매년 꾸준히 득점 순위 상위권을 유지해왔는데요. 영혼의 단짝 손흥
[스포티비뉴스=임창만 영상기자·장하준 기자]나폴리가 김민재의 새로운 소속팀이 되었습니다.1926년에 창단해 오랜 역사를 지닌 나폴리는 세리에A 2번, 코파 이탈리아 6번의 우승을 따낸 명문 클럽입니다. 또한 전설 디에고 마라도나의 선수 시절 대표적인 소속팀으로 잘 알려져 있는데요. 2020년 마라도나가 세상을 떠났을 당시 추모의 의미로 홈구장 이름을 디에고 아르만도 마라도나 스타디움으로 변경하기도 했습니다.나폴리는 지난 시즌 밀란 형제와 세리에A 우승을 놓고 다퉜지만 결국 리그 3위로 시즌을 마무리했습니다. 우승에는 실패했지만 다가
[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 김성철, 송경택, 박진영 영상 기자] "제 새 프로그램은 아마 시즌 첫 대회에서 아시게 될 겁니다. 올림픽이 끝난 뒤 새로운 시즌이 눈앞에 다가왔는데 제 나름대로는 도전적인 선택을 했어요."새 시즌 준비에 여념이 없는 차준환(21, 고려대)이 본사 스튜디오를 찾았다.한국 남자 피겨 스케이팅의 역사에서 그의 존재감은 점점 커지고 있다. 주니어 시절부터 차곡차곡 쌓아올린 돌기둥은 2022 베이징 올림픽에서 근사한 탑으로 완성됐다. 두 번째 출전한 올림픽에서 차준환은 남자 싱글 최종 5위를 차지했다. 애초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김한림 영상기자] 팀을 옮긴지 며칠 지나지 않아 또 다쳤습니다. 유리몸 이미지가 더 굳어졌습니다.폴 포그바(29)는 약 2주 전, 유벤투스 유니폼을 입었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의 6년 생활에 종지부를 찍었습니다.맨유에서 포그바는 계륵이었습니다. 건강하고 동기부여가 충만한 포그바는 세계 최고의 미드필더였습니다. 일선 공격수들에게 찔러주는 패스와 경기 조립 능력, 여기에 수비까지 완벽했습니다.반면 부상이 너무 많았습니다. 발목, 종아리, 허벅지, 코로나19 감염 등 부상자 명단에만 무려 12차례 올랐습니다
[스포티비뉴스=이강유 영상기자·장하준 기자]아쉬운 결과에도 축구 팬들은 따뜻한 위로를 보내줬습니다.대한민국 국가대표팀은 지난 27일 2022 E-1 챔피언십 마지막 경기였던 일본전에 완패하며 동아시안컵 준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원하는 결과를 얻지 못하며 아쉬움을 삼킨 대표팀은 28일 인천 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는데요. 아쉬운 결과였지만 팬들은 대표팀을 외면하지 않았습니다. 인천 국제공항엔 대표팀 마중을 나온축구 팬들이 모여들었는데요. 팬들은 대표팀에 따뜻한 위로와 격려를 보내줬습니다.이에 대표팀은 아낌없는 팬 서비스를 보여주며 팬들의
[스포티비뉴스=박정현 기자 / 김성철 영상기자] 탬파베이 레이스 내야수 최지만이 쏘아 올린 타구가 멀리 담장 밖으로 향했다.최지만은 28일(한국시간)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 오리올파크에서 열린 ‘2022 메이저리그’ 볼티모어 오리올스전에 4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첫 타석부터 최지만은 홈런을 쳐내며 팀에 선취점을 안겼다. 1회 2사 1루에서 상대 선발 타일러 웰스의 포심 패스트볼을 받아쳐 좌중간 펜스를 넘겼다. 타구 속도는 104마일(약 167㎞)로 400피트(122m)를 뻗어 갔다.이후 10회 무사 2,3루에서 자동 고의4구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 이충훈 영상 기자] 데이원스포츠가 첫 발걸음을 뗐습니다.28일 KBL 센터에서 데이원스포츠 프로농구단 창단 기자간담회가 열렸습니다. 박노하 경영 부문 대표와 허재 경기부문 대표, 김승기 감독, 김강선, 전성현, 이정현이 참석했습니다.데이원스포츠는 네이밍 스폰서 도입 등 기존 구단과 차별화된 운영을 계획 중입니다."팀 이름은 기업과 1년 전부터 이야기했다. 내부적으로 브랜드와 사업을 이야기하고 결정을 기다리고 있다. 창단식 때 구체적인 내용을 밝힐 수 있을 것이다." [박노하 대표]허재 대표는 2018년
[스포티비뉴스=박진영 영상기자·장하준 기자] 나폴리에 입단한 김민재가 화끈한 신고식을 치렀습니다.지난 27일 이탈리에 세리에A 나폴리는 페네르바체의 김민재 영입을 공식 발표했습니다. 다수 현지 언론에 따르면 김민재의 계약 기간은 3년에 2년 연장 옵션이 붙어있으며, 바이아웃 4,500만 유로의 조항도 계약에 포함됐다 전했는데요. 더불어 나폴리는 페네르바체에 김민재의 바이아웃 이적료인 2,000만 유로, 한화로 약 260억 원 정도를 지불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등번호 3번을 받으며 나폴리의 기대를 받고 있는 김민재는 입단 신고식도 훌
[스포티비뉴스=박정현 기자 / 김성철 영상기자] 왼손 투수를 맞아 6번타자로 나선 김하성이 적시타를 때려내며 밥 멜빈 샌디에이고 감독의 기대에 부응했다.김하성은 28일(한국시간) 미국 미시간주 디트로이트 코메리카필드에서 열린 ‘2022 메이저리그’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전에 6번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했다.첫 타석 삼진으로 물러났던 김하성, 두 번째 타석에서 결과를 만들었다. 1-1 팽팽한 승부가 이어지던 4회, 2사 1,3루에서 상대 선발 태릭 스쿠벌의 슬라이더를 받아쳐 2-1 역전을 만들었다.김하성하면 떠오르는 호수비도 이어졌다.
[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김한림 영상기자] 카타르월드컵을 4개월여 남긴 시점에서 파울루 벤투 감독이 시도한 실험은 참사로 이어졌습니다. 일본을 상대로 백스리 수비를 구성한 벤투호, 공수 연계 역할을 하는 황인범 부재를 극복하기 위해 권경원을 수비형 미드필더로 내세웠습니다. 하지만, 기본이 흔들렸습니다. 패스는 거칠었고 빌드업도 쉽게 되지 않았습니다. 일본의 압박이 강한 것도 아니었지만, 볼은 갈 길을 잃었습니다. 빌드업이 약하다 평가받던 조현우 골키퍼의 판단도 길었고 킥도 부정확했습니다. 전반을 후방 볼 돌리기로 버텼던 벤투호,
[스포티비뉴스=박성윤 기자 / 이강유 영상 기자] 전설의 타자 베이스 루스가 눈앞입니다. 애런 저지의 홈런 페이스가 뜨겁게 타오르고 있습니다.저지는 27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플러싱 시티 필드에서 열린 뉴욕 메츠와 지역 라이벌 대결에 2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홈런 포함 멀티히트 1타점으로 활약했습니다. 양키스는 3-6으로 졌지만, 저지는 제 몫을 다했습니다.저지는 1회초 1사 주자 없을 때 경기 첫 타석에 나서 우중월 솔로 홈런을 쏘아 올렸습니다. 저지 올 시즌 38호 홈런입니다. 아메리칸리그 홈런 2위 휴스턴 애스트로스
[스포티비뉴스=박성윤 기자 / 이강유 영상 기자] "압도적인 제안을 받았을 때, 거래하지 않겠다는 의미는 아니다."LA 에인절스가 트레이드하지 않는다고 선언했지만, 미국 매체가 보는 시선은 다릅니다. 여전히 오타니 트레이드가 가능할 수도 있다는 평가가 나왔습니다.미국 스포츠 전문 매체 '디애슬레틱'이 27일(한국시간) 트레이드 마감 시한이 다가옴에 따라 각 구단별 트레이드 후보들을 언급했습니다. 에인절스는 소개하는 문단에서 오타니 이름이 등장해 눈길을 끌었습니다.매체는 "에인절스는 오타니를 트레이드할 생각이 없다고 분명히 밝혔지만,
[스포티비뉴스=나용균 영상기자·장하준 기자] 호날두의 행보가 점점 오리무중이 되고 있습니다.최근 챔피언스리그 출전을 이유로 맨유와 결별을 선언하며 스페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이적설이 돌았던 호날두. 하지만 아틀레티코 팬들은 지역 라이벌 레알 마드리드의 레전드 호날두의 영입을 적극 반대했는데요.이에 아틀레티코의 엔리코 세레소 회장이 직접 나섰습니다. 회장은 26일 스페인 마르카와 인터뷰서 “호날두 영입설을 누가 꺼냈는지 모르겠다. 그것은 불가능한 일”이라 언급하며 호날두 영입설을 일축했습니다.결국 다시 제자리걸음을 걷게 된 호날두는
[스포티비뉴스=김성연 기자/박진영 영상기자] 후반전 나온 두 번의 페널티킥으로 웃고 울었습니다.레알 마드리드는 27일(한국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 오라클 파크에서 열린 클루브 아메리카와 프리시즌 친선 경기에서 2-2로 무승부를 거뒀습니다.경기 초반부터 이변이 생겼습니다. 경기 시작 5분 만에 헨리 마르틴이 유럽 챔피언을 상대로 선제골을 뽑아내며 앞서갔습니다.레알 마드리드도 반격에 나섰습니다. 마르코 아센시오가 잡지 않고 툭 밀어낸 공을 카림 벤제마가 받아 동점골로 연결시켰습니다.먼저 추가골을 터뜨린 주인공도 레알이었습니다. 루카스
[스포티비뉴스=김성연 기자, 임창만 영상기자] 각 리그를 대표하는 팀들의 맞대결 다운 치열한 경기를 펼쳤습니다.바르셀로나와 유벤투스는 27일(한국시간) 미국 댈러스 더 커튼 보울 스타디움에서 열린 프리시즌 친선 경기에서 2-2로 비겼습니다.양 팀 모두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는 신입생들을 선발로 내세우며 흥미로운 맞대결을 예고했습니다.경기 초반부터 강력한 슈팅을 주고받은 끝에 바르셀로나가 먼저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오른쪽 측면에서 기회를 엿보던 우스만 뎀벨레가 화려한 드리블 스킬을 뽐내며 협력 수비를 펼치던 상대 수비수들을 제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