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심정지 부상을 털고 코트로 복귀했다. 그런 아들을 직접 응원하기 위해 아버지 르브론 제임스(39, 205cm)가 나섰다.르브론이 11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갤런 센터에서 열린 USC(서던캘리포니아대학)와 롱비치 대학이 붙은 NCAA(미국대학농구) 경기에 등장했다. 첫째 아들 브로니 제임스(19, 190cm)의 NCAA 데뷔전을 지켜보기 위해서다.브로니는 지난 7월 훈련 도중 심정지로 쓰러졌다. 병원으로 급히 간 브로니는 수술을 받았고 치료에 전념했다. 한동안 코트 위에 설 수 없었다.의사로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NBA(미국프로농구) 챔피언이 아닌 아버지로서 경기장을 찾았다.르브론 제임스(39, 205cm)가 11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갤런 센터에서 열린 USC(서던캘리포니아대학)와 롱비치 대학이 붙은 NCAA(미국대학농구) 경기에 나타났다. 불과 하루 전 르브론은 NBA 인-시즌 토너먼트 초대 챔피언과 MVP에 선정됐다.르브론이 이끄는 LA 레이커스는 10일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티-모바일 아레나에서 열린 2023-2024시즌 NBA 인-시즌 토너먼트 결승전에서 인디애나 페이서스를 123-1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기록 중에 절대로 깨지지 않는 건 무언가를 처음 하는 것이다."21년이 지나도 코트 위 영향력은 그대로다. LA 레이커스는 10일 오전 10시 30분(이하 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티-모바일 아레나에서 열린 2023-2024시즌 NBA(미국프로농구) 인-시즌 토너먼트 결승전에서 인디애나 페이서스를 123-109로 이기고 정상에 올랐다.인-시즌 토너먼트는 NBA 사무국이 올해 처음 만든 대회다. 시즌 초반 긴장감을 불어넣기 위해 NBA 사무국은 조별리그와 단판 토너먼트를 묶는 대회를 만들었다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새롭게 생긴 NBA(미국프로농구) 인-시즌 토너먼트 최종 우승팀은 LA 레이커스였다.레이커스는 10일 오전 10시 30분(이하 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티-모바일 아레나에서 열린 2023-2024시즌 NBA 인-시즌 토너먼트 결승전에서 인디애나 페이서스를 123-109로 이기고 정상에 올랐다.대회 MVP(최우수선수)는 르브론 제임스에게 돌아갔다. 르브론은 레이커스의 대회 7전 전승을 이끌며 우승과 MVP를 모두 거머쥐었다.인-시즌 토너먼트는 NBA 사무국이 올해 처음 도입하는 대회다. 시즌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올 시즌 신설된 NBA 인-시즌 토너먼트가 단 3경기만을 남겨두고 있다. 동부 컨퍼런스 준결승에서는 인디애나 페이서스와 밀워키 벅스가 맞붙고, 서부 컨퍼런스에서는 뉴올리언스 펠리컨스와 LA 레이커스가 결승행 티켓을 두고 겨룬다. 시즌 초반 새로운 재미를 선사하고 있는 인-시즌 토너먼트의 초대 챔피언은 어느 팀이 차지하게 될까. 준결승 2경기는 8일 금요일(이하 한국시간) 오전 펼쳐지고, 대망의 결승전은 10일 일요일 오전 10시 30분 만날 수 있다. 준결승과 결승전은 모두 스포티비 온(SPOTV ON)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두 선수가 매치업이 될 때마다 팬들은 환호했다.덴버 너게츠는 27일 오전 10시(이하 한국시간)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 볼 아레나에서 열린 2023-2024 NBA(미국프로농구) 정규 시즌 홈 경기에서 샌안토니오 스퍼스를 132-120로 이겼다.니콜라 요키치와 빅터 웸반야마의 맞대결로 기대를 모은 경기였다. 요키치는 최근 세 시즌에서 두 번 MVP에 선정된 리그 최고의 선수. 지난 시즌 덴버의 우승을 이끌며 파이널 MVP까지 거머쥐었다. 다재다능한 플레이로 NBA 역대급 빅맨이라는 평가를 받는다.웸반야마는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25일 토요일(이하 한국시간), ‘NBA 슈퍼스타’ 스테픈 커리가 ‘초신성’ 빅터 웸반야마와 정규 시즌 첫 격돌을 펼친다. 두 선수의 맞대결은 샌안토니오 스퍼스와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의 NBA 인-시즌 토너먼트 경기다. 커리와 웸반야마는 모두 중책을 맡고 경기에 나설 예정이다. 커리는 골든스테이트의 토너먼트 8강 진출 희망을 이어가야 하고, 웸반야마는 팀의 10연패를 끊어내야 한다. 두 팀의 23-24 시즌 첫 만남은 25일 토요일 낮 12시 스포티비 온(SPOTV ON)과 스포티비 나우(SPOTV NO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가 오클라호마시티 선더 원정을 떠난다.오는 17일(이하 한국시간) 골든스테이트가 오클라호마시티와 경기를 펼친다. 최근 두 팀의 분위기는 상반된다.오클라호마시티는 리빌딩 완성 단계에 있다. 에이스 샤이 길저스-알렉산더를 중심으로 신인왕 유력 후보로 거론되는 쳇 홈그렌의 활약이 어울어졌다. 직전 샌안토니오 스퍼스전에서 엄청난 화력을 자랑하며 대승했다. 2연승으로 기세를 탔다.골든스테이트는 위기다. 에이스 스테픈 커리가 무릎 부상으로 직전 경기에 이어 오클라호마시티전에도 결장한다.커리가 골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스테픈 커리에 이어 드레이먼드 그린도 못 나온다.NBA 사무국은 16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성명을 내고 "그린에 대해 5경기 출장 정지 징계를 내린다"고 발표했다. 이어 "그린은 스포츠맨답지 않은 위험한 방식으로 루디 고베어의 목을 강하게 움켜쥐었다"고 이유를 설명했다.또한 이번 징계가 그간 그린이 보인 비매너 행동들이 쌓여 영향을 끼쳤다고 덧붙였다. 그린은 당장 17일 열리는 오클라호마시티 선더와 경기부터 나설 수 없다.5경기 결장으로 금전적 손해도 입었다. 올해 받는 연봉 중 76만 970달러(약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NBA 데뷔 21년 차에도 많은 걸 한다. 쉴 시간이 없다.르브론 제임스(39, 205cm) 얘기다. 미국 스포츠 매체 'ESPN'은 12일(이하 한국시간) "르브론이 왼쪽 종아리 타박상을 입었다. 13일 있을 포틀랜드 트레일 블레이저스와 경기 출전이 불투명하다"고 밝혔다.부상은 지난 11일 피닉스 선즈전에서 일어났다. 1쿼터 도중 르브론의 종아리가 케빈 듀란트 무릎과 충돌했다. 이날 르브론은 정상적으로 경기를 마쳤다. 다만 경기가 끝난 뒤 절뚝거리는 모습이 포착됐다. 기자들에게도 "종아리 쪽이 아프다"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11일 토요일 낮(이하 한국시간), LA 레이커스와 피닉스 선즈가 23-24 NBA 인-시즌 토너먼트 첫 경기에 나선다. 서부 A 그룹에 속한 두 팀은 유력한 선두 후보로 거론되는 만큼 치열한 승부가 예상된다. 다만, 양 팀의 최근 분위기는 상반된 모습이다. LA 레이커스는 앤서니 데이비스의 부상 등으로 3연패에 빠졌고, 브래들리 빌이 데뷔전을 치른 피닉스는 연승을 달리고 있다. 양 팀의 평균 득점 1위를 기록 중인 ‘베테랑’ 르브론 제임스(24.4득점)와 케빈 듀란트(29.3득점)의 화력 싸움이 주목되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첫 경기는 만족스럽지 못했다.LA 클리퍼스는 7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뉴욕 메디슨 스퀘어 가든에서 열린 2023-2024 NBA 정규 시즌 원정 경기에서 뉴욕 닉스에 97-111로 졌다.이날 경기는 제임스 하든의 클리퍼스 데뷔전으로 관심을 모았다. 하든은 득점왕 3회, 정규 시즌 MVP(2018), 어시스트왕 2회, 올스타 10회 등에 선정된 NBA 슈퍼스타다. 이런 하든에게 아쉬운 건 딱 하나. 바로 우승이 없다는 것이다.오클라호마시티 선더에서 데뷔해 휴스턴 로케츠, 브루클린 네츠, 필라델피아 세븐티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스카티 피펜은 여러 가지 이유에서 역대 가장 위대한 농구 선수들 중 한 명으로 손꼽힌다. NBA 우승 6회, 올림픽 금메달 2회, 미국 농구 명예의 전당 헌액, NBA 올스타 7회, NBA 퍼스트팀 3회, NBA 세컨드팀 2회, NBA 서드팀 2회, NBA 올디펜시브 퍼스트팀 8회, NBA 올디펜시브 세컨드팀 2회 등 다 열거하기도 힘들 만큼 많은 수상 기록과 업적이 그의 농구 커리어를 압축해 보여준다. 하지만 피펜이 정말 대단한 것은 그 모든 성취를 팀플레이 위주의 활약 가운데 얻어냈다는 것이다.시카고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이제 올림픽, 월드컵에서 우승하기는 어렵다."한때 미국 농구는 세계 최강이었다. 다른 팀들과 격차가 너무 컸다.1992년 바르셀로나 올림픽 때 결성된 미국 '드림팀'과 붙은 상대 선수들은 경기 전부터 지고 들어갔다. 경기 후엔 마이클 조던을 비롯한 미국 NBA 선수들에게 사진, 사인을 요청했다.이는 옛날 얘기가 됐다. 농구의 세계화를 통해 다양한 국적의 선수들이 NBA를 누볐다.지난 시즌 파이널 MVP이자 2020-21, 2021-22시즌 정규리그 MVP 니콜라 요키치는 세르비아 출신이다. 지난 시즌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선수와 단장의 기싸움이 치열하다.제임스 하든이 공개적으로 트레이드를 요청했다. 트레이드 요구를 넘어 소속 팀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 대럴 모리 단장을 '거짓말쟁이'라며 강도 높게 비난했다.필라델피아는 헐값 트레이드를 하지 않겠다고 못 박았다. 미국 스포츠 매체 'ESPN'은 16일(한국시간) "필라델피아의 하든 대가가 굉장히 높다. 아직까진 어느 팀도 필라델피아의 조건을 맞춰주는 곳이 없다. 하든이 선호하는 LA 클리퍼스가 관심 있게 다가갔지만 구체적인 협상은 없었다"고 밝혔다.양측 갈등의 시작은 계약에
[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 "G리그와 비교해 더 미국프로농구(NBA) 스카우트 눈에 띌 수 있다."NBA 도전을 현재진행형으로 삼고 있는 농구 국가대표 이현중이 호주프로농구(NBL) 일라와라 호크스와 3년 계약을 맺고 진출했다. 이현중은 2일 서울 서초동의 '힐튼 가든 인 서울 강남'에서 열린 NBL 진출 기자회견에서 "NBL은 경쟁력 센 곳이다. 고등학교를 호주에서 나왔다"라며 호주와의 인연을 소개했다. 한국 선수로 NBL에 진출한 것은 이현중이 처음이라 더 의미가 있다. 미국 데이비슨대 3학년 재학 중이던 지난해 NBA 드래프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은퇴도 하기 전에 영구결번이 확정됐다.LA 레이커스 지니 버스 구단주는 28일(한국시간) 미국 스포츠 매체 '스포츠키다'와 인터뷰에서 "레이커스가 등번호를 영구결번하는 기준은 해당 선수 명예의 전당 입성 여부다. 난 르브론 제임스(39, 206cm)가 명예의 전당에 오를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이어 "르브론이 명예의 전당에 들어갈 때, 우리는 그의 등번호를 영구결번할 거다. 의심의 여지 없이 그런 일은 일어날 것이기 때문에 르브론의 영구결번식은 시간문제일 뿐이다"고 덧붙였다.데뷔 20년 차인 르브론은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오랫동안 괴롭혔던 부상은 이제 없다.벤 시몬스(26, 211cm)가 쾌조의 컨디션을 자랑했다. 시몬스 에이전트 버니 리는 28일(한국시간) 미국 현지 언론들과 진행한 인터뷰에서 "시몬스는 100% 건강하다. 아무 제한 없이 트레이닝 캠프에서 훈련을 시작할 것이다"고 말했다. 미국 매체 'CBS 스포츠'도 "최근 몇 년 동안 본 시몬스 중 현재가 가장 건강하다. 시몬스는 올스타 시절의 경기력으로 돌아가길 기대할 것"이라고 밝혔다.브루클린 네츠로선 시몬스의 부활이 절실하다. 다음 시즌 그가 받는 연봉은 3,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제임스 하든의 의지는 확실하다.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에 남을 생각이 없다.필라델피아는 다른 입장이다. 하든을 보낼 계획을 하고 있지 않다.미국 스포츠 매체 '디 애슬래틱'은 15일(이하 한국시간) "필라델피아 대럴 모리 단장은 하든 트레이드에 관심이 없다. 하든 트레이드가 지지부진한 이유다. 문제는 하든은 여전히 나가고 싶어 한다는 것이다. LA 클리퍼스를 선호한다"고 밝혔다.하든이 필라델피아에 마음이 뜬 이유는 서운함이다. 계약 과정에서 감정의 앙금이 생겼다.지난해 여름 하든은 필라델피아와 선수 옵션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21번째 시즌이다.스스로 은퇴설을 키우고, 본인이 직접 은퇴를 일축했다.13일(한국시간) 미국 로스엔젤레스 돌비 극장에선 2023 ESPY(Excellence in Sports Performance Yearly Award) 어워드가 열렸다. ESPY는 국적 가리지 않고 각 주제별로 뛰어난 스포츠 선수에게 상을 주는 시상식이다.르브론 제임스는 여기서 최고 기록 경신 부문에서 수상했다. 지난 시즌 NBA 역대 최다 득점자인 카림 압둘-자바(38,652점)를 제치고 1위로 올라선 공을 인정받았다. 르브론의 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