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게임에서나 나올 법한 장면들이 현실에 펼쳐졌다. 스테픈 커리(33, 191cm)가 4일(한국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체이스 센터에서 열린 포틀랜드 트레일 블레이저스와 2020-21 NBA 정규 시즌 홈경기에서 커리어 하이 득점을 썼다. 이날 커리는 36분 뛰며 3점슛 8개 포함 62득점 5리바운드 4어시스트로 펄펄 날았다. 골든스테이트는 포틀랜드를 137-122로 꺾었다. 커리가 팀 득점에 절반 가까이를 한 셈이다. 거리 가리지 않는 3점슛과 상대 수비의 타이밍을 뺏는 돌파 득점이 예...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포틀랜드와 커리의 싸움이었다. 포틀랜드 트레일 블레이저스는 2일(한국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체이스 센터에서 열린 2020-21 NBA(미국프로농구) 정규 시즌 홈경기에서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를 123-98로 이겼다. 이날 경기 전까지 두 팀은 나란히 2승 2패를 달렸다. 두 팀의 경기는 앞 선 대결에서 승패가 갈렸다. 포틀랜드는 데미안 릴라드가 3점슛 6개 포함 34득점 4리바운드 8어시스트, CJ 맥컬럼이 3점슛 4개 포함 28득점 4어시스트 3스틸로 활약했다. 벤치에서 나온 카멜...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동부 최고 빅맨이라는 것에는 의심의 여지가 없다. 이제는 팀을 더 높은 곳으로 이끌 차례다. NBA 데뷔 5년 차를 맞은 조엘 엠비드(27, 213cm)가 어느 때보다 진지한 자세로 우승에 도전하고 있다. SNS(소셜미디어) 활동도 줄인 채 운동에 매진 중이다. 엠비드는 1일(한국 시간) 미국 스포츠 매체 'ESPN'과 인터뷰에서 "요즘 SNS를 거의 하지 않고 있다. 이제 운동한 내 모습을 SNS에 게시하지 않는다. 더 이상 사람들에게 자랑할 필요가 없기 때문이다"라며 "지금의 나를 봐라. 난 운...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더할 나위 없는 개인 기록이다. 그런데 팀은 계속 지고 있다. 워싱턴 위저즈는 1일(이하 한국 시간) 미국 워싱턴 D.C. 캐피탈 원 아레나에서 열린 2020-21 NBA 정규 시즌 홈경기에서 시카고 불스에 130-133으로 졌다. 시즌 개막 후 5연패다. 아직 이번 시즌 승리가 없는 워싱턴은 동·서부 통틀어 리그 최하위로 떨어졌다. 무엇보다 시카고전 패배는 충격이 컸다. 시카고는 주전 포워드 라우리 마카넨이 왼쪽 종아리 타박상으로 결장했다. 반면 워싱턴은 부상자 1명 없는 100% 전력이었다. 특...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한국인으로는 최초로 NBA 무대를 밟았던 하승진이 마이크를 잡는다. 하승진은 오는 1월 2일 열리는 포틀랜드와 골든스테이트 경기에서 객원 해설을 맡는다. 하승진은 "유튜브에서 NBA 관련 영상으로 시청자들과 소통을 하고 있었지만, 직접 해설을 한다고 하니 느낌이 남다르다"며 "부담감이나 긴장감보다는 굉장히 설렌다. NBA 지식으로는 박사학위를 받을 수 있을 만큼 해박한 조현일 위원님이 계시기 때문에 저는 디테일한 해설보다는 NBA 당시 경험을 들려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지나치게 ...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제임스 하든이 돌아왔다. 44점을 올리는 등 실력은 변함없었지만 승리와는 거리가 있었다.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는 27일(이하 한국 시간) 미국 휴스턴 모다 센터에서 열린 2020-21 NBA(미국프로농구) 정규 시즌 원정 경기에서 휴스턴 로케츠를 연장 접전 끝에 128-126으로 이겼다. CJ 맥컬럼이 3점슛 9개 포함 44득점 3리바운드 8어시스트로 맹활약했다. 데미안 릴라드는 3점슛 5개 포함 32득점 5리바운드 9어시스트로 힘을 더했다. 이날 휴스턴은 9명의 선수로만 로스터를 꾸렸다. 개막...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2시즌 연속 MVP로 리그 최고의 선수라는 건 증명했다. 이제 야니스 아데토쿤보(26, 211cm)에게 필요한 건 우승이다. 지난 비시즌 가장 큰 이슈는 아데토쿤보와 밀워키의 재계약이었다. 아데토쿤보는 밀워키와 슈퍼맥스에 해당하는 5년 2억 2820만 달러(약 2520억 원) 연장 계약에 사인했다. 밀워키는 한시름 덜었다. 그동안 아데토쿤보는 비시즌 내내 "돈보다 우승"이라 외치며 밀워키를 압박했다. 우승 전력이 아니라고 판단되면 팀을 나갈 수 있다는 의사표현이었다. 아데토쿤보 잔류에 총력을 기울인...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올 시즌 동부 콘퍼런스 파이널을 미리 보는 듯 했다. 보스턴 셀틱스는 24일(한국 시간) 미국 메사츠세츠주 보스턴 TD 가든에서 열린 2020-21 NBA(미국프로농구) 정규 시즌 홈경기에서 밀워키 벅스를 122-121로 이겼다. 두 팀의 이번 시즌 첫 경기였다. 동부 콘퍼런스 우승후보들 간의 맞대결답게 명승부가 펼쳐졌다. 이날 경기의 주인공은 보스턴의 제이슨 테이텀이었다. 테이텀은 경기 종료 0.4초를 남기고 결승 3점슛을 성공시키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30득점 7리바운드 2어시스트 2블록슛으로...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이현중(데이비슨대)이 올 시즌 처음으로 자유투를 놓쳤다. 데이비슨은 23일(한국 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존 M. 벨크 아레나에서 열린 2020-2021시즌 NCAA(미국대학체육협회) 디비전1 밴더빌트와 홈경기에서 85-65로 이겼다. 데이비슨은 UNLV와 조지아 서던을 이긴 뒤 샬럿에 패배하면서 연승 행진이 끊겼다. 이후 로드 아일랜드를 잡은 데이비슨은 이날 밴더빌트까지 잡으면서 다시 2연승을 기록했다. 지난 5경기 4승 1패 상승세를 이어 갔다. 이현중은 하이 포인트전(23점)과 같은 커리어...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이현중(데이비슨대)의 맹활약이 이어졌다. 데이비슨은 23일(한국 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존 M. 벨크 아레나에서 열린 2020-2021시즌 NCAA(미국대학체육협회) 디비전1 밴더빌트와 홈경기에서 85-65로 이겼다. 데이비슨은 UNLV와 조지아 서던을 이긴 뒤 샬럿에 패배하면서 연승 행진이 끊겼다. 이후 로드 아일랜드를 잡은 데이비슨은 이날 밴더빌트까지 잡으면서 다시 2연승을 기록했다. 지난 5경기 4승 1패 상승세를 이어 갔다. 이현중은 하이 포인트전(23점)과 같은 커리어 하이 득점 기록...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데이비슨대가 연승을 이어 갔다. 데이비슨은 23일(한국 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존 M. 벨크 아레나에서 열린 2020-2021시즌 NCAA(미국대학체육협회) 디비전1 밴더빌트와 홈경기에서 85-65로 이겼다. 데이비슨은 UNLV와 조지아 서던을 이긴 뒤 샬럿에 패배하면서 연승 행진이 끊겼다. 이후 로드 아일랜드를 잡은 데이비슨은 이날 밴더빌트까지 잡으면서 다시 2연승을 기록했다. 지난 5경기 4승 1패 상승세를 이어 갔다. 데이비슨이 35-29로 전반전을 리드했다. 이현중이 10점 3리바운드 ...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이현중(데이비슨대)의 맹활약이 이어지고 있다. 데이비슨대는 19일(한국 시간) 오전 9시 로드 아일랜드 램즈와 2020-21시즌 NCAA(미국대학체육협회) 디비전1 원정경기를 펼친다. 이현중이 출전을 준비하고 있다. 그는 올 시즌 눈에 띄는 성장세를 기록 중이다. 지난 시즌 평균 20.9분간 8.4점 3.1리바운드 0.8어시스트 3P 37.7%를 기록한 이현중은 올 시즌 6경기서 32.8분간 16.8점 4.8리바운드 3.3어시스트 3P 47.5%로 대부분의 수치에서 커리어 하이를 기록 중이다. 과연...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이현중(20, 202cm)이 로드 아일랜드를 만난다. 2020-21시즌 NCAA 미국대학 농구에서 활약 중인 이현중이 19일 아침 9시(이하 한국 시간) 로드 아일랜드와 상대한다. 지난 16일 열린 지역 라이벌 샬럿 대학과의 경기에서 당한 패배를 설욕할지 관심이 쏠린다. 이현중은 NBA 최고 스타 중 하나인 스테픈 커리의 모교 데이비슨 대학에서 주전 슈터로 뛰고 있다. 가장 최근 경기인 샬럿 대학과 경기에서 이현중은 3점슛 4개를 포함한 16득점 7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이번 시즌 평균 16.8득점 ...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NCAA 2년 차를 맞은 이현중(20, 202cm)이 순항하고 있다. 시즌 6경기를 치른 현재 평균 16.8득점 4.8리바운드 3.3어시스트 3점슛 성공률 47.5%로 활약하고 있다. 풀타임 주전 슈터로 뛰는 첫 시즌임을 감안하면 인상적인 성적이다. 한국 컴백이 아닌 NBA 진출을 우선순위로 삼은 이현중이다. 꿈이 현실이 되기 위해선 이현중이 직접 얘기한 대로 아직 갈 길이 멀다. NCAA 디비전1에는 약 350개의 팀들이 있다. 이현중이 있는 데이비슨 대학은 스테픈 커리의 모교로 유명하지만, NC...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LA 레이커스 파이널 2연패에 많은 전문가들이 손을 들어줬다. 미국 스포츠 매체 'ESPN'은 16일(한국 시간) 전문가들의 투표를 통해 이번 시즌 NBA(미국프로농구) 우승 팀과 MVP(최우수선수), 신인왕에 오를 선수를 예측했다. 먼저 우승 팀은 레이커스가 꼽혔다. 86%라는 압도적인 지지를 받았다. 지난 시즌 팀을 우승으로 이끈 르브론 제임스, 앤서니 데이비스가 모두 건재하고 이번 비시즌 전력 보강을 알차게 하며 힘을 더 키운 점을 높이 샀다. 레이커스는 비시즌 몬트리즐 해럴, 데니스 슈뢰더,...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제임스 하든(31, 196cm)은 여전히 트레이드를 원한다. 휴스턴 로케츠도 물밑작업을 계속하고 있다. 하든은 이번 비시즌 구단에 공개적으로 트레이드를 요청했다. 연간 5000만 달러(약 550억 원)에 달하는 휴스턴의 초대형 연장 계약 제안도 거절했다. 대럴 모리 단장, 마이크 댄토니 감독이 떠난 휴스턴에선 우승하기 쉽지 않다고 판단했다. 지난 시즌 하든과 원투 펀치를 이룬 러셀 웨스트브룩까지 트레이드를 요구했다. 이에 휴스턴은 급하게 새판을 짰다. 먼저 웨스트브룩을 워싱턴 위저즈의 존 월과 바꿨...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드레이먼드 그린(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이 확실한 목표를 밝혔다. 15일(이하 한국 시간) '디 애슬레틱'에 의하면 그린은 기자회견에서 "우리가 우승하지 못한다면 실패한 시즌이 될 것이다"라며 "'우리가 처음으로 함께했는데', '클레이 톰슨이 없는데'라는 정신적인 승리는 없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내 경기력은 꽤 좋다. 다시 나사를 조여야 한다"라며 "나는 지금 여기 있다. 지금 이 순간을 위해 지난 6월부터 훈련했다"라고 의지를 밝혔다. 골든스테이트는 올 시즌 많은 변화를 겪었다. 부상으로 ...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휴스턴 로케츠의 존 월과 드마커스 커즌스가 돌아왔다. 휴스턴은 12일(한국 시간) 시카고 불스와 2020-21시즌 프리시즌 첫 경기에서 125-104로 이겼다. 휴스턴은 경기 시작부터 압도적인 경기를 펼쳤다. 탄탄한 공수 존재감과 주전과 벤치의 조화를 통해 승리를 챙겼다. 특히 이날 월이 19분간 13점 5리바운드 9어시스트 2스틸, 커즌스가 15분간 14점 5리바운드 2어시스트 2스틸 2블록으로 존재감을 드러낸 게 눈에 띄었다. 두 선수가 부상에서 오랜만에 돌아왔다. 월은 아킬레스건 부상으로 20...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프리시즌 첫 경기부터 빅매치다. 미국 LA를 연고지로 하는 LA 레이커스와 LA 클리퍼스가 2020-21 NBA 프리시즌 첫 경기서 격돌한다. 라이벌전인 만큼 치열한 승부가 예상된다. 먼저 레이커스는 명실상부한 우승 후보 1순위다. 미국 언론 '블리처리포트'는 레이커스를 파워 랭킹 1위로 선정했다. 전력 보강도 착실히 진행했다. 데니스 슈뢰더와 몬트레즐 해럴을 영입하고 베테랑 센터 마크 가솔까지 데려왔다. 르브론 제임스와 앤서니 데이비스는 휴식 차원에서 이날 결장한다. 레이커스는 1.5군 멤버로 경...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카와이 레너드(29, 201cm)는 변하지 않았다. 앞으로도 줄곧 바뀌지 않을 거라 못 박았다. 이번 비시즌 LA 클리퍼스는 많은 변화를 맞았다. 먼저 오랫동안 사령탑으로 팀을 이끌던 닥 리버스가 나갔다. 루 윌리엄스와 클리퍼스 벤치 득점을 책임졌던 몬트리즐 해럴은 라이벌 팀 LA 레이커스로 이적했다. 팀 내분설에 휩싸이기도 했다. 클리퍼스는 지난 시즌 우승후보라는 평가와 달리 서부 콘퍼런스 2라운드에서 덴버 너게츠에게 일격을 당했다. 3승 1패로 앞서다 내리 3연패를 당해 충격이 더했다. 에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