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이교덕 격투기 전문기자] 추성훈(48, 일본명 아키야마 요시히로)이 킥복싱 세계 챔피언 출신과 타격전에서 살아남을 수 있을까?추성훈은 오는 28일 일본 도쿄 아리아케아레나에서 열리는 '원챔피언십 165'에서 글로리(GLORY) 웰터급 챔피언 출신 니키 홀츠켄(40, 네덜란드)과 특별 룰로 대결한다.이번 경기 조건은 3분 3라운드, 85kg 계약 체중, 종합격투기 오픈핑거글러브 착용이다. 1라운드 복싱→2라운드 무에타이→3라운드 종합격투기(MMA)로 진행한다는 것이 가장 큰 특징.추성훈은 유도가 출신의 종합격투기 선수다
[스포티비뉴스=이교덕 격투기 전문기자] '원펀치' 윤재웅(32, 팀 혼)이 원챔피언십 데뷔전에서 승리하진 못했지만, '좀비 파이팅'으로 팬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윤재웅은 26일 태국 방콕 룸피니스타디움에서 열린 '원 프라이데이 나이츠 49(ONE Friday Fights 49)' 웰터급 경기에서 나모 파질(27, 핀란드)에게 3라운드 종료 0-3으로 판정패했다.유효타 횟수에 밀렸다. 왼손 잽을 시작으로 다양한 각도에서 나오는 파질의 연타 콤비네이션에 여러 차례 정타를 허용했다. 1라운드부터 얼굴이 붉게 물들었다.그러나 윤재웅은
[스포티비뉴스=이교덕 격투기 전문기자] 국내 종합격투기 대회 '더블지FC(Double G FC)'가 돌아온다. 2022년 12월 23일 서울 상봉 더블지FC 오피셜짐에서 열린 15번째 대회 후 1년 2개월 만이다.더블지FC는 오는 3월 9일 전북도 익산시 익산실내체육관에서 16번째를 연다고 공식 발표했다. 국내 입식격투기 대회 맥스FC(MAX FC) 25와 같은 날 같은 장소에서 연이어 개최한다. 더블지FC와 맥스FC의 더블 이벤트.더블지FC가 공개한 더블지FC 16의 첫 매치업은 서동현(33, 제주 피너클MMA)과 이도겸(33,
[스포티비뉴스=이교덕 격투기 전문기자] '코리안 타이거' 이정영(28, 쎈짐)이 결전의 땅 미국으로 향했다. 지난 21일 밤 9시 인천국제공항에서 라스베이거스행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다음 달 4일(한국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UFC에이펙스에서 열리는 'UFC 파이트 나이트 235'에서 옥타곤 데뷔전을 펼치는 이정영은 미국에 도착한 후 현지 적응과 감량에 집중한다.이정영은 출국 수속을 밟기 전 인천국제공항에서 가진 인터뷰에서 "현지 환경에 적응하면서 날 계속해서 날카롭게 가는 작업을 해야 한다. 힘든 운동은 끝났다. 케이지 위에서 스
[스포티비뉴스=이교덕 격투기 전문기자] 로블로에 응급실로 향했던 '모아이' 김민우(30, 모아이짐)가 다행히 큰 부상은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김민우는 21일 인스타그램에 병상에 누워 있는 사진을 올리고 "응급실 진료 CT, 초음파 촬영 잘 마쳤습니다. 진료는 좀 더 봐야 한다고 하지만, 터진 건 아니라 정말 다행입니다"라고 썼다. 고통이 가시고 어느 정도 마음의 안정을 찾은 김민우는 '눈물을 흘리며 웃는' 이모티콘도 붙였다.김민우는 지난 20일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열린 '블랙컴뱃 10: 서울의 밤' 메인이벤트에서 '유짓수' 유
[스포티비뉴스=이교덕 격투기 전문기자] UFC 미들급 챔피언이 또 바뀌었다. 남아프리카공화국 출신 챔피언이 탄생했다.드리쿠스 뒤 플레시(30, 남아프리카공화국)가 21일(한국시간) 캐나다 토론토 스코샤뱅크아레나에서 열린 UFC 297 메인이벤트 미들급 타이틀전에서 션 스트릭랜드(32, 미국)를 5라운드 종료 2-1 판정(48-47,47-48,48-47)으로 꺾었다.뒤 플레시는 킥복서 출신 타격가. 2013년 종합격투기 프로로 데뷔해 남아공에서 실력을 키웠다. 2018년 유럽 단체 KSW를 거쳐 2020년 UFC에 진출했고, 옥타곤
[스포티비뉴스=고려대, 이교덕 격투기 전문기자] '유짓수' 유수영(28, 블랙컴뱃 오피셜짐)과 '모아이' 김민우(30, 모아이짐)가 로블로 사고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20일 서울시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열린 '블랙컴뱃 10: 서울의 밤' 메인이벤트 페더급 경기에서 연장 라운드에 나온 유수영의 로블로에 김민우가 급소를 맞아 쓰러져 경기를 진행하지 못했다. 김민우는 고통에 흐느꼈고 결국 앰뷸런스에 실려 응급실로 향했다.블랙컴뱃 측은 유수영의 로블로에 고의성이 없었다는 점, 연장 라운드에 두 선수의 우열을 판단할 만한 공방이 없었다
[스포티비뉴스=고려대, 이교덕 격투기 전문기자] 챔피언 '쌍칼' 박시윤(25, 더짐랩)이 블랙컴뱃 아톰급 타이틀 1차 방어에 성공했다. 이제 일본 딥(DEEP) 아톰급 타이틀 방어에 나설 차례다.박시윤은 20일 서울시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열린 '블랙컴뱃 10: 서울의 밤' 1부 메인이벤트에서 도전자 스다 모에리(19, 일본)에게 3라운드 종료 3-0 판정승하고 챔피언 벨트를 지켰다.박시윤은 1라운드 바디샷을 휘두르며 스다에게 타격전을 걸었다. 제대로 정타가 들어가 스다가 움찔움찔했다. 그러나 스다는 꽤 까다로운 그래플러였다.
[스포티비뉴스=이교덕 격투기 전문기자] 하빕 누르마고메도프를 앞세운 누르마고메도프 가문은 세계 종합격투기 역사에 대단한 업적을 남기고 있다. 러시아 다게스탄 레슬링으로 UFC에서 돌풍을 일으키는 중. 하빕에 뒤를 이은 현 라이트급 챔피언 이슬람 마카체프도 누르마고메도프 가문의 일원이라고 볼 수 있다.체첸 역시 다게스탄에 버금가는 레슬링 강국이다. 함자트 치마예프가 바로 체첸 공화국에서 태어나고 자랐다.사람들에게 많이 알려져 있지 않지만 다게스탄, 체첸과 접해 있는 자치공화국 잉구셰티아(Ingushetia)에서도 종합격투기 강자들이
[스포티비뉴스=고려대, 이교덕 격투기 전문기자] '바이퍼' 김성웅(27, 블랙컴뱃 오피셜짐)이 또다시 계체를 실패했다.19일 서울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열린 '블랙컴뱃 10: 서울의 밤' 계체에서 플라이급 타이틀전 제한 체중 56.7kg까지 몸무게를 빼지 못했다.오전 10시 1차 계체는 57.5kg, 30분 뒤 치러진 2차 계체는 57.3kg이었다.20일 같은 장소에서 김성웅에게 도전하는 '탱크' 코마키네 타카히로(32, 일본)는 56.6kg를 기록해 타이틀에 도전할 자격을 갖췄다.블랙컴뱃은 규정에 따라 김성웅의 챔피언 자격을
[스포티비뉴스=이교덕 격투기 전문기자] 정문홍 로드FC 회장이 지난 13일 강원도 원주시 로드FC 오피셜짐에서 열린 '2024년 제 1회 로드FC 네트워크 전국 지도자 세미나 및 합동 훈련'에서 올해 2024년 일정과 계획을 공개했다.이 발표 영상은 17일 유튜브 채널 '정문홍(가오형라이프)'에 올라왔다. 로드FC 첫 넘버 대회는 2분기에 개최한다. 정문홍 회장은 "4월과 5월 사이 첫 넘버 시리즈가 열릴 예정"이라며 "김태인과 세키노 타이세이의 헤비급 타이틀전, 박시원의 복귀전, 이정현의 경기 등이 준비돼 있다"고 밝혔다.이번 로
[스포티비뉴스=이교덕 격투기 전문기자] '코리안 좀비' 정찬성의 은퇴전 상대였던 맥스 할로웨이(32, 미국)가 돌아온다.이번엔 BMF(the Baddest MotherF----r) 타이틀에 도전한다. 오는 4월 14일(한국 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티모바일아레나에서 열리는 UFC 300에서 저스틴 개이치(35, 미국)와 라이트급으로 맞붙는다. 데이나 화이트 대표는 UFC 300에 개이치와 할로웨이의 라이트급 경기, 짐 밀러와 바비 그린의 라이트급 경기를 추가한다고 17일 공식 발표했다.UFC 300은 1993년 출범한 UFC가 30
[스포티비뉴스=이교덕 격투기 전문기자] UFC 파이터 최두호(32, 팀매드)가 스토리제이컴퍼니와 연예 활동 매니지먼트 계약을 체결했다.16일 소속사 스토리제이컴퍼니 측은 "스포츠 스타 최두호와 한 식구가 돼 기쁘다. 최두호의 새로운 시작과 도전을 함께하게 돼 굉장히 의미가 있다"며 "최두호라는 사람의 다양한 면모를 끌어내기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코리안 슈퍼 보이' 최두호는 UFC 페더급 파이터. 총 전적 14승 1무 4패. 2014년 11월 UFC에 데뷔해 후안 푸이그, 샘 시실리아, 티아고 타바레스를 꺾어 3연승
[스포티비뉴스=이교덕 격투기 전문기자] 지난 12일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블랙컴뱃 10: 서울의 밤' 미디어데이.2부 출전 선수들 유수영과 김민우, 신승민과 손유찬, 김성웅과 코마키네 타카히로, 오하라 주리와 황도윤, 김성재와 박성준이 블랙 코너와 화이트 코너로 나뉘어 테이블에 앉아 있었다.블랙컴뱃 플라이급 챔피언 '바이퍼' 김성웅(27, 블랙컴뱃 오피셜짐)은 여기서 단연 돋보였다. 별명 그대로 독사가 돼 혀를 자유자재로 놀렸다.같은 팀 선배 '유짓수' 유수영(28, 블랙컴뱃 오피셜짐)도 은근슬쩍 공격했다."오는 20일
[스포티비뉴스=이교덕 격투기 전문기자] 로드FC 파이터들이 일본 원정에서 승리를 노린다.오는 21일 일본 군마현 오타시 오픈하우스아레나에서 새로 출범한 종합격투기 단체 '톱 브라이츠(Top Brights)'에 출전한다.출전 선수는 총 4명. 한상권 (28, 김대환MMA)은 라이트급(70.3kg), 위정원(20, 남양주 팀피니쉬)은 페더급(65.8kg), 김준석(25, 김대환MMA)은 밴텀급(61.2kg), 뷰렌조릭 바트문크(39, 남양주 팀피니쉬)는 웰터급(77.1kg)에서 경기한다.한상권은 다니엘 돈첸코(우크라이나)와, 위정원은
[스포티비뉴스=이교덕 격투기 전문기자] '스팅(Sting)' 최승우(31)가 UFC 2연승에 도전한다.오는 4월 7일(한국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UFC에이펙스에서 열리는 UFC 파이트 나이트 242에서 '마지막 해적(The Last Pirate)'이라는 별명을 가진 모건 샤리에르(28, 프랑스)와 페더급으로 맞붙는다.최승우는 무에타이 국가 대표 출신의 타격가. 2015년 종합격투기로 전향해 2016년 TFC 페더급 챔피언에 올랐고, 2019년 UFC에 진출했다.옥타곤 데뷔 후 2연패 뒤 3연승으로 상승 곡선을 그렸으나, 2021년
[스포티비뉴스=이교덕 격투기 전문기자] '프리티 보이' 권원일(28, P보이MMA)이 '닥공(닥치고 공격)' 타격으로 3연승을 달리고 동시에 보너스 5만 달러(약 6500만 원)까지 손에 넣었다.권원일은 13일 태국 방콕 룸피티스타디움에서 열린 '원 파이트 나이트(ONE Fight Night) 18'에서 신에착트가 졸체체그(29, 몽골)에게 2라운드 2분 40초 만에 레퍼리 스톱 TKO승을 거뒀다. 권원일은 복서 출신 졸체체그의 무게감 있는 훅과 어퍼컷이 날아와도 뒤로 빠지지 않았다. 턱을 바짝 당기고 가드를 단단히 잠근 채 전진했
[스포티비뉴스=이교덕 격투기 전문기자] 국내 최대 입식격투기 단체 맥스FC(MAX FC, 대표 이용복)가 오는 3월 9일 전북도 익산실내체육관에서 올해 첫 넘버 대회를 연다.대회명은 '맥스FC 25 인 익산(MAX FC 25 In Iksan)'으로, 메인이벤트는 챔피언 정성직(34, 서울 PT365)과 잠정 챔피언 장범석(28, 대구 팀한클럽)의 슈퍼미들급(85kg) 통합 타이틀전이다.정성직은 원래 지난해 7월 맥스FC 24에서 타이틀 2차 방어전을 치를 예정이었다. 그런데 경기를 준비하던 중 안와가 골절되는 부상 때문에 출전을 포
[스포티비뉴스=이교덕 격투기 전문기자] '피에로' 이송하(29, 싸비MMA)가 일본 딥(DEEP) 타이틀 1차 방어에 나선다. 오는 3월 9일 일본 도쿄 고라쿠엔홀에서 열리는 딥 118에서 도전자 에토 키미히로(35, 일본)를 상대한다.이송하는 고등학교 때부터 킥복싱 경기를 뛴 스트라이커. 2014년부터 2016년까지 해병대 의장대에서 군 생활을 했고, 제대 후 2017년 4월부터 본격적으로 종합격투기 훈련을 시작했다. 로드FC 센트럴리그에서 아마추어 경험을 쌓았고, 2021년 프로로 데뷔했다. 총 전적 4승 2패.2022년 블랙컴
[스포티비뉴스=이교덕 격투기 전문기자] 추성훈(48, 일본명 아키야마 요시히로)이 글러브를 끼고 케이지로 돌아온다. 아오키 신야(40, 일본)에게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고 포효한 뒤 1년 10개월 만에 펼치는 복귀전이다.추성훈의 상대는 킥복서 니키 홀츠켄(40, 네덜란드). 오는 28일 일본 도쿄 아리아케아레나에서 열리는 '원챔피언십 165'에서 특별 룰로 대결한다.홀츠켄은 킥복싱 전적 112전 94승 17패 1무효의 베테랑 타격가로, 프로 복싱 15전 14승 1패 전적도 지니고 있다. 세계적인 입식격투기 단체 글로리에서 웰터급(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