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인테르밀란이 라이벌 AC밀란을 제물로 스쿠데토를 들어올렸다.인테르밀란은 23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산시로에서 열린 2023-24 이탈리아 세리에A 33라운드에서 AC밀란에 2-1 승리를 거뒀다.이날 경기 전까지 선두였던 인테르밀란은 승점을 86점으로 쌓고 2위 AC밀란과 승점 차이를 17점으로 벌리면서 남은 5경기 결과와 관계 없이 세리에A 우승을 확정지었다.인테르밀란은 2020-21시즌 우승한 뒤 2021-22시즌 AC밀란과 지난 시즌엔 나폴리에 정상을 빼앗겼다.시모네 인자기 감독은 인테르밀란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김민재(28, 바이에른 뮌헨)가 '괴물 수비수' 본능을 회복했다. 김민재를 혹평하기 바빴던 독일 현지 언론도 엄지를 치켜세웠다. 한동안 비교됐던 에릭 다이어보다 높은 평가를 했다.축구통계업체 '후스코어드닷컴'은 23일(한국시간) 2023-24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30라운드에서 좋은 평점을 받았던 선수들을 토대로 이주의 팀을 선정했다. 한동안 주전조에 밀려 벤치에 앉았지만 30라운드 우니온 베를린전에 선발 출전한 김민재는 평점 7.56점과 함께 크리스토퍼 클라러(다름슈타트), 오잔 카박(호펜하임)과 함께
[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최악의 부진에 빠져 있다.레알 소시에다드는 21일(한국시간) 스페인의 콜리세움 알폰소 페레스에서 열린 2023-24시즌 스페인 라리가 32라운드에서 헤타페와 1-1 무승부를 거뒀다. 소시에다드는 전반 13분 안데르 바레네체아의 선제골로 앞서갔다. 하지만 전반 29분 오스카 로드리게스에게 동점 골을 내주며 승점 1점을 획득하는 데 그쳤다.그리고 소시에다드의 쿠보 다케후사는 이날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했다. 그리고 후반전 시작과 함께 교체 투입됐지만, 별다른 활약이 없었다.최근 쿠보의 부진이 심상치 않다. 현
'오언 이후 첫 영국인' 벨링엄 발롱도르 예측서 1위…음바페·케인 제쳤다[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차세대 축구 황제로 각광받고 있는 레알 마드리드 미드필더 주드 벨링엄 2024년 발롱도르 유력 수상자로 떠올랐다.영국 더선에 따르면 영국 베팅업체 윌리엄 힐이 전망한 2024년 발롱도르 예상에서 후보들 중 가장 낮은 배당률 5/2를 받았다.이번 시즌을 앞두고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에서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한 벨링엄은 이적료 1억1500만 파운드를 '할인 가격'처럼 보이는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스페인 프리메라리가를 비롯해 UEFA 챔피언스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랄프 랑닉 오스트리아 감독이 바이에른 뮌헨 새 사령탑에 오를 것이 유력해졌다고 독일 매체 TZ가 보도했다.TZ는 23일(한국시간) "바이에른 뮌헨 새 감독 찾기 작업은 최근 몇 주 동안 진행됐고 이제 거의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며 "이제 모든 것이 랑닉을 향하고 있다"고 전했다.이어 "랑닉은 가장 유력한 후보이며 유럽축구선수권대회 이후 바이에른 뮌헨 대표팀을 맡는 것에만 동의하면 된다"며 "모든 것이 순조롭게 진행된다면 신임 감독 선임 작업은 이번주에 마무리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랑닉은 공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안토니(24)보다 해리 매과이어(31)가 더 많이 골을 넣었다.맨유는 22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코번트리와 2023-24시즌 FA컵 준결승에서 연장 접전 끝에 3-3으로 비긴 뒤 승부차기에서 4-2로 이겼다.이로써 맨유는 첼시를 꺾은 맨체스터 시티와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맨체스터 더비'로 대회 결승전을 치르게 됐다. 지난 시즌 FA컵 결승에서 맨체스터 시티에 1-2로 패배한 맨유는 1년 만에 설욕할 기회를 잡았다.맨유가 결승에 올랐지만 경기 내용은 아쉬움
[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김민재를 떠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합류하게 될까.독일 매체 ‘키커’는 22일(한국시간) “바이에른 뮌헨은 올여름 토마스 투헬 감독과 결별할 준비를 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어서 “투헬 감독은 맨유와 첫 접촉을 가졌다”라고 덧붙였다.지난 시즌 도중 뮌헨의 지휘봉을 잡은 투헬 감독은 곧바로 독일 분데스리가 우승을 차지했다. 하지만 과정이 위태로웠다. 마지막 라운드 진입 직전 선두는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였다. 하지만 도르트문트가 마인츠05에 발목을 잡혔고, 뮌헨은 그 사이 쾰른에 승리하며 11년 연속 분데스
[스포티비뉴스=조용운 기자] 엘 클라시코 더비에서 판정 논란이 벌어졌다. 타 리그라면 간단하게 해결됐을 부분인데 스페인이라 불거진 불평불만이다. 22일(한국시간) 마드리드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이번 시즌 마지막 엘 클라시코가 펼쳐졌다. 2023-24시즌 프리메라리가 우승을 결정할 레알 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의 맞대결이라 관심이 지대했다. 레알 마드리드가 엘 클라시코 4연승을 이뤄냈다. 올 시즌 전반기 주드 벨링엄의 극장골에 힘입어 승리했던 레알 마드리드는 스페인 슈퍼컵(수페르코파 데 에스파냐) 결승에서도 제압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 '파라오' 모하메드 살라(리버풀)의 다음 시즌 유니폼 색깔은 무엇일까. 리버풀은 대체자 찾기에 물색했고 적임자를 낙점한 것으로 보인다. 리버풀 지역지 '리버풀 에코'는 22일(한국시간) '유벤투스의 페데리코 키에사는 살라가 리버풀을 떠나면 대체자 가능성이 있다'라고 전했다. 살라는 지난해 여름 사우디아라비아행 가능성이 열려 있었지만, 스스로 거부하면서 리버풀에 잔류했다. 물론 리버풀은 살라가 떠날 경우 플랜B를 실행하려고 했지만, 일단 보류하고 상황을 지켜봤다. 여러 후보군의 이름이 돌았지만, 리버풀 지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유벤투스의 두산 블라호비치(24)가 아스널의 관심을 다시 받고 있다.축구 매체 '풋볼팬캐스트'는 21일(한국시간) "아스널은 이번 여름 블라호비치 영입을 위해 다시 경쟁에 뛰어들 예정이다"라고 보도했다.이탈리아 매체 '투토 스포르트'도 "아스널은 이번 여름 6,000만 유로(약 882억 원)의 가치가 있는 블라호비치와 계약하기 위해 경쟁 중이다"라고 밝혔다.또한 "블라호비치는 유벤투스에서 일관성 있는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 프리미어리그로 이적할 기회를 얻을 수 있다"라며 "블라호비치는 차이를 만들어낼
[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해리 케인이 자신의 도플갱어를 만났다.바이에른 뮌헨은 21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계정을 통해 할리우드 유명 배우인 라이언 고슬링과 에밀리 블런트의 구단 방문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두 사람은 뮌헨의 케인, 마누엘 노이어와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그런데 고슬링의 뮌헨 방문 소식은 축구 팬들 사이에서 많은 화제를 낳았다. 뮌헨의 대표 공격수인 케인은 평소 고슬링과 닮았다는 평가를 많이 들었기 때문이다. 그러던 중, 두 사람이 드디어 만난 것이다. 이에 축구 팬들은
[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부상 이후 너무 다른 사람이 됐다.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21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4시즌 잉글랜드 FA컵 4강에서 코번트리 시티와 3-3 무승부를 거뒀다. 그리고 이어진 승부차기에서 승리하며 힘겹게 결승 진출을 확정했다. 맨유는 2년 연속 FA컵 결승전에서 맨체스터 시티를 만나게 됐다.간절하게 FA컵 우승을 노리는 맨유지만 최전방 공격수인 라스무스 호일룬의 부진이 심상치 않다. 호일룬은 코번트리 시티를 상대로 선발 출전해 120분을 소화했다. 하지만 이날 단 2개의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바이에른 뮌헨의 새 사령탑은 누가 될까. 현재로서 감독 선임에 난항을 겪고 있다.독일 매체 '바바리안 풋볼'은 22일(한국시간) "바이에른 뮌헨은 토마스 투헬 감독과 결별하면 안 된다. 사비 알론소와 율리안 나겔스만 감독 선임에 실패했다. 투헬 감독 유임이 가장 좋은 해결책일 수도 있다"라고 밝혔다.바이에른 뮌헨은 지난 2월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투헬 감독과 결별한다고 밝혔다. 바이에른 뮌헨과 투헬의 원래 계약은 내년 6월 30일까지인데, 이를 올해 6월 30일로 앞당겨 종료하기로 한 것이다.이른 결별을
[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다행히 빠르게 회복했다.에버튼은 21일(한국시간) 영국 리버풀의 구디슨 파크에서 열린 2023-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4라운드에서 노팅엄 포레스트에 2-0 승리를 거뒀다. 이날 에버튼은 이드리사 게예와 드와이트 맥닐의 연속골에 힘입어 귀중한 승점 3점을 챙기는 데 성공했다.하지만 이날 위험한 장면이 나오며 홈 팬들의 간담을 서늘하게 했다. 교체 명단에서 경기를 시작한 에버튼의 베투는 후반 22분 교체 투입돼 그라운드를 밟았다. 그런데 후반 45분 베투와 모건 깁스 화이트가 공중볼 경합 도중 강하
[스포티비뉴스=조용운 기자] 토트넘 홋스퍼가 티모 베르너(28)의 거취를 아직 결정하지 않고 있다. 베르너가 친정으로 돌아갈 가능성이 생기자 이적설이 일기 시작했다. 영국 언론 '스포츠 위트니스'는 22일(한국시간) "이탈리아 세리에A AS 로마가 베르너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며 "토트넘이 베르너를 영구 영입하지 않을 경우 로마는 로멜루 루카쿠의 대체자로 베르너를 살피기 시작했다"고 전했다. 베르너는 현재 임대 신분이다. 겨울 이적 시장을 통해 독일 분데스리가 RB 라이프치히에서 단기 계약으로 토트넘의 유니폼을 입었다. 스트라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기대를 버렸다.영국 매체 '풋볼 인사이더'는 22일(이하 한국시간) "맨체스터 시티는 이번 여름 잭 그릴리시에 대한 영입 제안을 기다릴 것이다. 언제든 팔 준비가 되어 있다"고 밝혔다.다소 충격적인 소식이다. 그릴리시는 2021년 여름 애스턴 빌라를 떠나 맨체스터 시티 유니폼을 입었다. 이적료는 무려 1억 파운드(약 1,700억 원).맨시티 구단 역대 최고 이적료이자 당시 프리미어리그 역사상 가장 비싼 이적료였다. 1억 파운드라는 상징적인 금액을 깬 그릴리시에 대한 기대치가 얼마나 높았을지 알 수 있는
"토트넘에 살라 영입 추천했었다"…제2의 살라 다시 제안[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리버풀 소속 세계적인 공격수 모하메드 살라가 토트넘 홋스퍼 유니폼을 입었다면 어떻게 됐을까.선수 시절 토트넘 홋스퍼에서 뛰었던 이집트 출신 공격수 미도가 과거 구단에 살라 영입을 추천했다고 털어놓았다.22일(한국시간) 미도는 "수 년 전, 살라가 바셀에 있었을 때 토트넘에 살라를 영입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하지만 그들은 내 말을 듣지 않았다"고 말했다.그러면서 미도는 "이젠 토트넘이 오마르 마르무쉬를 영입해야 한다고 말하고 싶다. 좋은 영입이 될 것
[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 맨체스터 시티가 거품 논란에 휘말려 있는 잭 그릴리쉬의 거취를 고민하는 모양이다. 그릴리쉬는 애스턴 빌라에서 꾸준한 활약으로 주목받았다. 측면을 돌파하는 센스와 공간 침투에 패스를 뿌려주는 능력까지 일품이라는 평가다. 결국 1억 파운드(약 1,708억 원)의 이적료에 2021년 여름 빌라에서 맨시티로 이적했다. 펩 과르디올라 감독도 "그릴리쉬는 공격 2선에서 창의성을 불어 넣을 자원이다. 여러 장점이 있다"라며 기대감을 숨기지 않았다. 자유롭게 움직이는 그릴리쉬는 지난 2021-22 시즌 맨시티에서 리그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김민재 입장에선 마른 하늘에 날벼락이다. 독일 현지에 율리안 나겔스만 감독이 바이에른 뮌헨을 선택하지 않자 토마스 투헬 감독 유임설을 주장하고 있다. 차기 감독 1순위 후보들과 줄줄이 난항을 겪고 있어 아예 가능성이 없는 이야기는 아니다.독일 매체 '바바리안 풋볼'은 22일(한국시간) "바이에른 뮌헨은 투헬 감독과 결별하면 안 된다. 사비 알론소와 나겔스만 감독 선임에 실패했다. 투헬 감독 유임이 가장 좋은 해결책일 수도 있다"라고 알렸다.투헬 감독은 2022-23시즌 도중 나겔스만 감독을 경질한 바이에
[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올해의 선수급 활약에 토트넘이 눈물을 흘리고 있다.아스톤 빌라는 21일(한국시간) 영국 버밍엄의 빌라 파크에서 열린 2023-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4라운드에서 본머스를 3-1로 제압했다.이날 빌라의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 올리 왓킨스의 활약이 빛났다. 왓킨스는 팀이 1-1로 비기고 있던 후반 12분 무사 디아비의 역전 골을 도왔다. 홀로 상대 수비수 한 명을 벗겨낸 뒤 골문 앞으로 달려드는 디아비에게 침착한 스루패스를 건넸다. 사실상 왓킨스가 만들어준 골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이번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