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고척, 고유라 기자] LG 트윈스 내야수 오지환이 타점 먹방을 선보였다.LG는 6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전에서 9-1로 이겼다. 지난 2~4일 NC전에서 싹쓸이 패를 당하며 3연패에 빠졌던 LG는 이날 승리로 다시 선두 SSG 랜더스를 바짝 추격했다. LG 타선에서는 오지환이 4타수 2안타 4타점으로 맹활약을 펼쳤다. 오지환은 4회 1사 2,3루에서 에릭 요키시를 상대로 중전 2타점 적시타를 날렸고 7회 2사 2,3루에서도 좌중간 2타점 적시타를 쳐 요키시를 마운드에서
[스포티비뉴스=고척, 고유라 기자] LG 트윈스가 투타 완승으로 연패를 끊었다.LG는 6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전에서 9-1로 이겼다. 지난 2~4일 NC전을 싹쓸이당했던 LG(33승1무20패)는 3연패에서 탈출하며 다시 선두 탈환 기동력을 얻었다. 키움(22승33패)은 4일 SSG전에서 연패를 끊었으나 연승으로 연결시키지 못했다. LG 타선에서는 경기 전 염경엽 감독이 "팀의 기둥"이라고 표현했던 타자들 중 오지환이 2안타 4타점으로 맹활약하며 기대대로 타선을 이끌었다. 오스틴이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SSG 김광현과 NC 이용찬, 두산 정철원이 WBC 기간 유흥업소 음주와 관련한 상벌위원회 출석을 고려하고 있다. KBO는 6일 오전 "WBC 국가대표 음주 논란과 관련해 김광현 이용찬 정철원에 대한 상벌위가 7일 오전 11시 KBO에서 열린다"고 알렸다. KBO 측은 선수들이 원할 경우 참석해 직접 소명할 기회를 주겠다고 설명했다. 김광현과 이용찬, 정철원 모두 참석을 고심하고 있다. 경위서 외에 직접 출석을 통해 자신의 의견을 밝힐 수 있는 기회다. SSG 측은 "김광현이 참석은 아니지만 참석 쪽으로
[스포티비뉴스=대전, 최민우 기자] 치열한 연장 접전 끝에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한화 이글스는 6일 대전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제1회 한화 이글스배 고교·대학올스타전을 개최했다. 국내 최고의 고교·대학 선수들이 한 데 모여 마음껏 기량을 뽐냈고, 치열한 연장 접전 끝에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경기는 6-6으로 끝이 났다.고교 올스타팀은 박지환(유격수·세광고)-여동건(2루수·서울고)-이승민(지명타자·휘문고)-이상준(포수·경기고)-조현민(3루수·충암고)-백준서(우익수·덕수고)-박채울(중견수·충암고)-임종성(1루수·경북고)-박준형(좌익수·
[스포티비뉴스=고척, 고유라 기자] LG 트윈스 외야수 문성주가 햄스트링 근육 경련으로 교체됐다.문성주는 6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전에서 2번타자 좌익수로 나와 1회초 1사 후 에릭 요키시를 상대로 우전안타를 쳤다.그러나 다음 타자 홍창기의 삼진 때 2루를 훔치다가 포수 송구에 걸려 유격수에게 태그 아웃됐다. 문성주는 1회말을 앞두고 첫 수비에 나서기도 전에 신민재로 교체됐다.LG는 "문성주는 주루 중 오른 햄스트링 근육 경련으로 선수보호 차원에서 교체됐다. 현재 아이싱 치료 중이고
[스포티비뉴스=고척, 고유라 기자] 염경엽 LG 트윈스 감독이 외야수 김현수의 부진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염 감독은 6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전을 앞두고 이날 데뷔 첫 선발 출장하는 김범석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올해 1라운드로 LG에 지명된 김범석은 이날 9번 지명타자로 첫 출장한다.김범석의 출장은 김현수의 부진과 연관이 있다. 김현수는 최근 10경기에서 38타수 3안타 4타점 3볼넷 8삼진 타율 0.079로 고전했다. 염 감독은 김현수에게 최대 4~5일의 휴식시간을 주기로 결정
[스포티비뉴스=고척, 고유라 기자] LG 트윈스 신인 포수 김범석이 데뷔 첫 선발 출장한다.LG는 6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전에 선발 라인업을 발표했다. 김범석은 1군을 경험하는 '메이저투어' 중 지난 3일 1군에 콜업돼 1경기 2타수 무안타를 기록한 바 있다.지명 당시 차명석 LG 단장이 "김범석이 한국 야구에서 고유명사가 될 수 있다고 생각했다"고 높게 평가하기도 했던 김범석은 올해 퓨처스리그에서 34경기에 나와 109타수 41안타(6홈런) 24타점 13득점 타율 0.376 장
[스포티비뉴스=고척, 고유라 기자] 홍원기 키움 히어로즈 감독이 SSG 랜더스전 연패 탈출 소감을 전했다.키움은 지난 4일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SSG전에서 이정후와 김혜성의 홈런을 앞세워 4-3 승리했다. 키움은 지난해부터 이어졌던 SSG전 9연패에서 탈출했다. 한국시리즈까지 합하면 11연패 끝이다.키움은 올해 SSG와 계속해서 오락가락하는 싸움 끝에 패하면서 끌려가는 분위기였다. 이번 2~3일도 이틀 연속 SSG가 끝내기로 이겼다. SSG만 만나면 끝까지 싸우다가 패하면서 타격감이 2배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SSG랜더스가 18일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릴 롯데 자이언츠와 홈경기를 맞아 ‘이마트 몰리스와 함께하는 도그데이(이하 도그데이)’를 실시한다.SSG는 2013년부터 국내 구단 최초로 반려견과 함께 경기를 관람할 수 있는 도그데이를 기획해왔으며 작년에 이어 올해도 이마트가 운영하는 반려동물 전문관인 ‘몰리스’가 메인 스폰서로 함께한다.이번 도그데이는 사전 신청한 150명을 대상으로 외야 ‘몰리스 그린존’에서 진행되며, 참가자에게는 다양한 반려견 용품(미용도구, 쿨젤매트 등)이 제공된다.와 함께 SSG는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WBC 기간 일본 도쿄에서 유흥업소에 방문해 음주한 사실이 밝혀져 파문을 일으켰던 SSG 김광현과 NC 이용찬, 두산 정철원이 상벌위원회의 판단을 받는다. KBO는 6일 오전 "WBC 국가대표 음주 논란과 관련해 김광현 이용찬 정철원에 대한 상벌위가 7일 오전 11시 KBO에서 열린다"고 알렸다. 상벌위는 비공개로 진행되며, 선수가 직접 소명을 원할 경우 참석할 예정이다. 김광현은 안산공고 후배인 정철원과 함께 일본 도쿄 아카사카에 있는 '스낵바' 형태의 유흥업소에 출입했다. 이용찬은 한국의 지인과 식사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롯데 자이언츠가 2023시즌 법인 미들시즌티켓을 출시한다.법인 미들시즌티켓은 올 2월 성황리에 판매된 2023 시즌티켓에 이어 잔여 홈경기 36경기를 관람할 수 있는 상품이다. 사용기간은 이달 27일 삼성전부터 정규시즌 종료까지며 추가 편성 경기를 포함한다.해당 상품은 정규시즌 입장권을 15%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으며, 시즌티켓 회원과 동일하게 전용 라운지와 입장 게이트를 통한 빠르고 쾌적한 입장이 가능하다.가격은 1인 기준 가장 저렴한 외야석 28만 800원부터 150만 8400원의 중앙탁자석
[스포티비뉴스=윤욱재 기자] 롯데 돌풍의 선봉에 섰던 재일교포 3세 외야수 안권수(30)가 결국 수술대에 오른다.롯데 자이언츠는 6일 "안권수가 오른쪽 팔꿈치 뼛조각 제거 수술을 받는다"라고 밝혔다.안권수는 지난 5일 청담리온병원에서 오른쪽 팔꿈치 뼛조각 제거수술을 받아야 한다는 소견을 받았고 오는 8일 이제형 원장의 집도 아래 수술을 받을 예정이다.수술대에 오르는 만큼 복귀에도 꽤 많은 시간이 소요된다. 안권수가 복귀하는데 약 3개월의 시간이 필요할 전망이다. 롯데 관계자는 "안권수는 복귀까지 약 3개월 가량을 예상하고 있다"라고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두산 베어스가 11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릴 KIA 타이거즈와 정규시즌 맞대결에서 '6월 베어스데이' 행사를 진행한다.베어스데이를 맞아 팬들을 위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선수단은 스페셜 유니폼 및 모자, 헬멧을 착용한다. 또한 베어스데이 특별 철웅이 티켓을 운영한다. 내야수 양석환과 박계범이 경기 당일 오후 3시 30분부터 야구장 중앙출입문 옆 사인회장에서 팬사인회를 진행한다. 팬사인회 참가 신청은 6월 9일 오후 3시까지 이메일(doosanevent@gmail.com)을 통해 가능하다.어린이 동반 가족단위
[스포티비뉴스=고유라 기자] 롯데 자이언츠로서는 반갑지 않은 일이다.kt 위즈는 6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열리는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롯데전에 선발투수로 우완 언더핸드 고영표를 예고했다. 고영표는 올 시즌 10경기에 나와 3승3패 평균자책점 3.54를 기록 중이다. 지난달 30일 KIA전(2이닝 36구) 투구 도중 허리 통증으로 교체됐으나 정상적으로 등판한다.롯데는 '저승사자'를 맞닥뜨리게 됐다. 고영표는 2021년부터 3년간 롯데전 7경기 전부 선발 등판해 1차례 완봉승(지난해 6월 11일)을 포함해 3승2패 평균자
[스포티비뉴스=잠실, 신원철 기자] 데뷔 첫 올스타도, 아시안게임 국가대표도 놓치고 싶지 않다. '창원 아이돌', 'NC 유니폼 판매왕' 김주원이 올 여름 두 마리 토끼 사냥에 나선다. 깜짝 1위 등극이다. 김주원은 5일 오전 10시 시작한 '2023 KBO 신한은행 SOL 올스타전' 팬투표에서 나눔(NC 키움 LG KIA 한화) 올스타 유격수 부문 1위에 올라 있다. 투표 개시 후 12시간 동안 3만 756표를 받았다.아직 투표 첫 날이고, 최종 선발에 앞서 선수단 투표 결과까지 감안해야 하지만 김주원의 약진은 확실히 눈에 띈다.
[스포티비뉴스=박정현 기자] “많이 던지면 탈 난다.”이승엽 두산 베어스 감독이 최근 학교폭력 관련 혐의를 벗고 1군에 복귀한 투수 이영하(26)에 관해 얘기했다.이영하는 지난 3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두산 베어스전에서 294일 만에 1군 마운드에 섰다.긴 시간 1군에서 공을 던지지 못했지만, 감각은 여전해 보였다. 팀이 3-13으로 뒤처진 8회말 구원 투수로 나서 1이닝 1피안타 무4사구 1탈삼진 무실점으로 깔끔한 투구를 보였다. 포심 패스트볼 최구 구속은 149㎞까지 나왔고, 주무기
[스포티비뉴스=박정현 기자] “오늘(4일) 수비들은 뛰어나게 잘한 것으로 생각하지 않는다.”kt 위즈 문상철(32·kt 위즈)이 수비로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주 포지션인 내야를 떠나 외야에서도 존재감을 내비쳤다.문상철은 4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두산 베어스전에 6번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그의 외야수 선발 출전은 올 시즌 두 번째로 최근에는 외야로 나선 경험이 적었다.이강철 kt 감독은 경기 전 불펜 데이를 알리며 수비보다 공격에 초점을 맞춰 선발 명단을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사
[스포티비뉴스=김태우 기자] 불과 2주일 전까지만 해도, LG의 2023년 신인드래프트 1라운드(전체 7순위) 지명자인 김범석(19)이 당장 1군에 콜업될 가능성은 사실상 없어 보였다. 염경엽 LG 감독은 “코치들로부터 추천은 받았다”고 했지만, 로스터에 자리가 마땅치 않다고 난색을 지었다.김범석의 기량과 잠재력을 인정하지 않는 것도 아니고, 싫어서 1군에 올리지 않은 것도 아니었다. 문제는 팀 야수진의 전력 구상이었다. 포수로 지명을 받은 김범석은 올해 아직은 포수로 뛰지 못하고 있었다. 퓨처스리그(2군)에서는 지명타자로 나갔다.
[스포티비뉴스=김민경 기자] "안타 치고 가끔 형들이 하트 세리머니를 안 하면 동생들이 소리 지르면서 '왜 안 하냐'고 '하트 하라고' 한다."5월 한 달 동안 두산 베어스 더그아웃에는 사랑이 넘쳤다. 선수단이 힘을 합쳐 173안타, 13홈런을 때리며 모두 186차례 하트 세리머니를 했다. 관중석에 있는 팬들도 함께 선수들의 하트를 따라 그리면서 기부에 동참했다. 그렇게 총 6030만원을 적립해 비정부기구(NGO) 단체 '지파운데이션'에 전달하기로 했다. 기부금은 학대피해 아동 대상 심리치료 지원과 문화체험에 쓰일 예정이다. ‘기부
[스포티비뉴스=김태우 기자] KIA와 한화는 지난해 11월, 2대1 트레이드에 합의하며 리그 전체의 비상한 관심을 모았다. 투수 쪽에서 즉시 전력감이 필요했던 한화, 그리고 거포 자원 육성에 열을 올렸던 KIA의 이해 관계가 잘 맞아 떨어졌다.우타 거포 자원을 원했던 KIA는 변우혁(23)을 영입했고, 반대로 마운드의 선수층을 두껍게 하고 싶었던 한화는 우완 한승혁(30)과 장지수(23)를 영입해 이번 트레이드를 마무리했다. 나름대로 각 팀에서 기대치가 있었던 선수들이 유니폼을 바꿔 입은 만큼 그 결과에 관심이 모였다.트레이드 성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