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정형근 기자] 스페셜올림픽코리아(회장 이용훈)는 엘병원(원장 조유나)과의 협력을 통해 발달장애인 취업 지원을 위한 선수 후원 협약식을 남양주시 퇴계원읍에 소재한 엘병원에서 17일 실시했다.스페셜올림픽코리아 선수 취업을 위한 기업 연계 사업은 스페셜올림픽코리아 선수로 등록되어 있는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일자리 제공을 통한 사회 참여 확대, 스포츠 선수 발굴 등을 활성화하고자 추진되고 있다.스페셜올림픽코리아는 2020년도에 기업 연계 채용 관련 설문 조사를 통해 수요를 조사했으며, 2021년부터 사업을 시작해 현재까지 선
[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노바크 조코비치(36, 세르비아, 세계 랭킹 2위)가 미국에서 열린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에서 2년 만에 승리했다.조코비치는 17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에서 열린 ATP 투어 마스터스 1000시리즈 웨스턴 앤 서던 오픈(신시내티 마스터스) 단식 2회전(32강)에서 알레한드로 다비노비치 포키나(24, 스페인, 세계 랭킹 23위)에게 2세트 기권승을 거뒀다.조코비치는 1세트를 6-4로 따냈다. 2세트를 앞두고 포키나는 허리 부상으로 기권을 선언했고 조코비치는 16강에 진출했다.이로써 조코
[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한국도핑방지위원회(KADA)가 오는 10월 8일 부산 해운대구 수영만 요트경기장에서 가족 단위 스포츠 활동 참여와 도핑방지 인식 제고를 목적으로 ‘약한 국민없는 강한 대한민국 가족 마라톤’을 개최한다.가족 마라톤은 남녀노소 누구나 참가 가능하도록 5km 단일코스로 구성됐다. 부산의 명소인 광안대교를 바라보며 평지를 뛰는 코스로서 런닝 초보자도 생활 속 스포츠의 즐거움을 만끽하고 가족과 추억을 만드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25년 11월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세계도핑방지기구(WADA) 총회의 성
[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제78회 광복절을 맞이해 2026년 개관 예정인 ‘국립스포츠박물관’에서 체육기자이자 독립운동가인 이길용의 유품을 소장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길용은 1922년부터 체육기자로 활동하며 조선 체육발전 과정을 기록, 조선 체육 정체성과 대한민국 위대성을 세계에 알리고자 힘쓴 인물이다. 1936년 8월 베를린 올림픽 마라톤에서 우승한 손기정 선수 가슴에 새겨진 일장기를 지우고 전국에 기사를 배포한 ‘일장기 말살사건’ 주인공이기도 하다. 이로 인해 이길용은 옥고를 치렀고 기사를 게재한 신문사는 약
[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2022 항저우 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에서 한국 선수단장을 맡은 김진혁 보배반점 대표와 보배반점 임직원이 지난 14일 이천선수촌을 찾아 '일일 보배반점’ 행사를 열었다.일일 보배반점 행사는 약 60일 앞으로 다가온 항저우 APG에 출전하는 국가대표 선수단을 격려하기 위해 김진혁 선수단장이 준비한 격려 오찬 행사다. 보배반점 임직원이 재료를 준비하고 선수촌 조리실에서 350인분에 이르는 음식을 조리해 국가대표 선수단에게 제공했다.김 단장은 짜장소스를 배식하며 훈련에 매진하는 선수들을 격려했다. 김 단장은 “무
[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카를로스 알카라스(20, 스페인, 세계 랭킹 1위)가 US오픈의 전초전인 웨스턴 앤 서던 오픈 단식 16강에 진출했다.알카라스는 16일(한국시간) 미국 신시내티에서 열린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웨스턴 앤 서던 오픈(신시내티 마스터스) 단식 2회전(32강)에서 조던 톰슨(29, 호주, 세계 랭킹 55위)을 2-1(7-5 4-6 6-3)로 물리쳤다.지난달 윔블던에서 우승한 알카라스는 노바크 조코비치(36, 세르비아, 세계 랭킹 2위)를 밀어내며 세계 1위에 올랐다. 윔블던 우승 이후 지난주 캐나다 토론
[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한국 테니스의 간판 권순우(당진시청)가 복귀를 노리는 US오픈 본선에 직행할 가능성이 커졌다.미국테니스협회(USTA)는 16일(한국시간) 단식 본선에 출전할 예정이었던 라일리 오펠카(미국)가 기권했다고 전했다. 또한 전날에는 본선 출전자 명단에 이름을 올린 파블로 카레뇨 부스타(스페인)가 출전을 포기했다.본선 예비 명단 3순위에 있던 권순우는 오펠카와 카레뇨 부스타가 기권하면서 1순위로 올라섰다.현재 본선 진출자 가운데 한 명만 기권해도 권순우는 예선을 거치지 않고 본선에 직행한다.현재 미국 플로리다주에
[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세계 랭킹 1위 카를로스 알카라스(20, 스페인)와 2위 노바크 조코비치(36, 세르비아)가 올해 마지막 그랜드슬램 대회인 US오픈 전초전에 출전한다.알카라스는 지난 13일 개막한 ATP 투어 마스터스 1000시리즈 웨스턴 앤 서던 오픈(신시내티 마스터스) 단식 1번 시드를 얻었다. 지난달 윔블던 결승전에서 알카라스는 조코비치를 접전 끝에 3-2로 물리치며 이 대회 첫 정상에 올랐다.그는 지난주 캐나다 토론토에서 진행한 내셔널뱅크 오픈에 참가했지만 8강에서 탈락했다. US오픈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2024 파리 올림픽 아시아 예선에 나서는 한국 여자핸드볼 국가대표팀이 15일 아침 8시 일본 히로시마를 향해 출국했다.파리올림픽 아시아 예선은 8월 17일부터 23일까지 일본 히로시마에서 열린다. 한국 대표팀은 인도(17일), 중국(18일), 카자흐스탄(21일)과 차례로 예선을 치른 후 홈팀 일본(23일)과 마지막 경기를 펼친다. 승점이 가장 높은 1위 팀에게 올림픽 본선 직행 티켓이 주어진다.스웨덴 출신 헨릭 시그넬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골키퍼에 리그 2회 연속 우승을 이끈 박새영(삼척시청), 작년
[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경남대가 올 시즌 단체전 첫 우승을 거머쥐었다.경남대는 지난 12일 강원도 춘천 한림대에서 열린 제9회 춘천소양강배전국장사씨름대회에서 울산대를 4-3으로 누르고 올해 단체전 첫 우승을 차지했다.출발부터 순조로웠다. 경남대는 경장급(75kg 이하) 소장급(80kg 이하)에서 잇따라 울산대를 제압해 승기를 쥐었다. 울산대는 선택권을 활용, 역사급(105kg 이하) 설준석을 3번째로 출전시켜 스코어 2-1을 만들었다.이어진 청장급(85kg 이하) 경기에선 경남대 채희영이 들배지기로 울산대 최이건을 눌러 우승
[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지난달 기록적인 집중 호우로 피해를 입은 충북 괴산군 복구를 위해 봉사 활동을 펼쳤다.조현재 이사장을 포함한 공단 임직원 약 40명으로 구성된 ‘KSPO 사랑나눔봉사단’은 지난 11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충북 괴산군 불정면 하문마을을 방문, 수해로 고통받는 지역 주민 아픔을 함께 나눴다.이날 봉사단은 피해 주민의 빠른 일상 회복을 위해 하천 범람으로 엉망이 된농경지를 복구하고 침수로 쓸려온 쓰레기를 정리하는 등 수해 복구를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아울러 쌀 100포와 식재료 등 피해
[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한국 수영의 간판 황선우(20, 강원도청)가 운전 도중 보행자를 치고 현장에서 달아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았다. '뺑소니' 의심도 받았지만 황선우 측은 "피해자와 원만하게 합의했다"고 전했다.충북 진천경찰서는 14일 황선우가 자차를 이용해 진천선수촌에 복귀하던 중 보행자를 치고 이탈한 혐의로 조사를 받았다.진천경찰서에 따르면 황선우는 전날 오후 7시35분쯤 승용차를 몰고 진천선수촌에 입촌하던 중 80대 노인 A씨를 사이드미러로 치고 현장을 벗어난 혐의를 받았다.이 사고로 황선우가 몰던 차의 사이드미러는
[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골프 여제' 박인비(35)가 내년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선수위원 선출 절차에 한국 대표 후보로 사실상 결정됐다.대한체육회는 14일 서울 강남구 인터컨티넨탈 코엑스에서 제2차 원로회의를 열고 내년 파리 올림픽에서 진행될 IOC 선수위원 선출 투표에 나설 국내 후보자로 박인비를 추천했다고 밝혔다.체육회는 "박인비가 평가위원회에서 만장일치로 가장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고 전했다.오는 16∼17일 체육회 선수위원회 의결 절차를 거치면 박인비는 IOC 선수위원 한국 후보에 이름을 올린다.IOC는 '체육계의
[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한국 여자 탁구의 '에이스' 신유빈(대한항공)과 '왼손 백핸드의 달인' 임종훈(한국거래소)이 월드테이블테니스(WTT) 컨텐더 리우에서 2관왕에 올랐다.신유빈은 14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열린 WTT 컨텐더 리우 여자 복식 결승전에서 전지희(미래에셋증권)와 짝을 이뤄 출전했다. 신유빈-전지희 조는 최효주(한국마사회)-김나영(포스코인터내셔널) 조를 3-1(9-11 11-8 11-6 11-7)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신유빈은 전날 임종훈과 호흡을 맞춘 혼합 복식에서도 금메달을 합작했다. 이로써
[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한국 탁구 여자 복식의 간판 조 신유빈(대한항공)-전지희(미래에셋증권) 조가 월드테이블테니스(WTT) 컨텐더 리우데자네이루 여자 복식에서 우승했다.신유빈-전지희 조는 14일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열린 WTT 컨텐더 리우 여자 복식 결승전에서 최효주(한국마사회)-김나영(포스코인터내셔널) 조를 3-1(9-11 11-8 11-6 11-7)로 이겼다.이로써 신유빈-전지희 조는 지난주 페루 리마에서 열린 WTT 컨텐더 리마에 이어 2주 연속 정상에 올랐다.신유빈-전지희 조는 지난 5월 세계선수권대회 여자 복식
[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한국계 갑부의 딸로 알려진 제시카 페굴라(29, 미국, 세계 랭킹 3위)가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캐나다오픈 우승을 차지했다.페굴라는 14일(이하 한국시간)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열린 WTA 투어 1000시리즈 캐나다오픈 단식 결승전에서 루드밀라 삼소노바(24, 러시아, 세계 랭킹 18위)를 49분 만에 2-0(6-1 6-0)으로 완파했다.이로써 페굴라는 메이저 대회 다음으로 등급이 높은 WTA 마스터스 1000시리즈에서 두 번째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그는 지난해 멕시코 과달라하라 오픈에서 처
[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야닉 시너(22, 이탈리아, 세계 랭킹 8위)가 처음으로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마스터스 1000시리즈 정상에 등극했다.시너는 14일(한국시간) 캐나다 토론토에서 열린 ATP 투어 마스터스 1000시리즈 내셔널뱅크 오픈 단식 결승전에서 알렉스 드 미노어(24, 호주, 세계 랭킹 18위)를 2-0(6-4 6-1)으로 이겼다.이로써 시너는 ATP 투어 마스터스 1000시리즈에서 첫 우승을 차지했다. 그는 2021년과 올해 마스터스 1000시리즈 마이애미 오픈에서 모두 준우승했다. 내셔널뱅크 오픈 결승에
[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한국 남자 스포츠클라이밍의 기대주 이도현(블랙야크)이 국제스포츠클라이밍연맹(IFSC) 세계선수권대회 남자부 콤바인(볼더링+리드) 결승에서 7위에 그쳤다. 이 대회 3위까지 주어지는 2024 파리 올림픽 본선 진출권을 놓친 그는 다음 기회를 노린다.이도현은 13일(한국시간) 스위스 베른에서 열린 2023 IFSC 세계선수권대회 남자부 콤바인 결승에서 127.1점(볼더링 70점+리드 57.1점)으로 7위에 머물렀다.결국 이도현은 3위까지 주어지는 올림픽 본선행 티켓을 놓쳤다.준결승에서 그는 129.7점으로
[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야닉 시너(22, 이탈리아, 세계 랭킹 8위)와 알렉스 드 미노어(24, 호주, 세계 랭킹 18위)가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내셔널뱅크 오픈 우승을 놓고 맞붙는다.시너는 13일(한국시간) 캐나다 토론토에서 열린 ATP 투어 마스터스 1000시리즈 내셔널뱅크 오픈 단식 준결승전에서 토미 폴(26, 미국, 세계 랭킹 14위)을 2-0(6-4 6-4)으로 완파했다.드 미노어도 알레한드로 다비노비치 포키나(24, 스페인, 세계 랭킹 37위)를 2-0(6-1 6-3)으로 제압하며 결승에 올랐다.시너와 드 미
[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한국 탁구 혼합 복식의 간판 임종훈(한국거래소)-신유빈(대한항공) 조가 월드테이블테니스(WTT) 컨텐더 리우데자네이루에서 우승을 합작했다.임종훈-신유빈 조는 12일(현지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열린 WTT 컨텐더 리우데자네이루 혼합 복식 결승전에서 스페인의 알바로 로블레스-마리아 샤오 조를 3-1(11-9 12-10 8-11 11-4)로 물리쳤다.이로써 임종훈-신유빈 조는 지난해 11월 슬로베니아에서 열린 컨텐더 노바고리차 이후 9개월 만에 국제 대회에서 우승했다.이 대회 이후 임종훈-신유빈 조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