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이교덕 격투기 전문기자] 친환경 기업이자 국내 유일 밸류업 플랫폼 주식회사 이도(YIDO, 대표이사 최정훈)가 각종 국제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주짓수 선수들을 후원했다.㈜이도는 지난 22일 대한주짓수회와 국가대표선수단에 1,400만 원 후원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후원금 전달식은 제19회 항저우 아시아경기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국가 대표 선수단을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주짓수는 아직 국내에선 비인기 종목이지만 최근 관심이 많이 늘면서 빠르게 대중화 및 성장세가 이뤄지고 있다. 우
[스포티비뉴스=이교덕 격투기 전문기자] 추성훈과 김동현의 제자 '인크레더블' 고석현(30, 하바스MMA)은 KBS 주말 예능 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사당귀)'에 출연 중이다.지난달 15일 방송에서 내시경 검사를 위해 성인 평균량 두 배의 수면 유도제를 투약해도 완전히 잠들지 않는 괴력(?)을 보여 줬다. 검사 도중 깨는 바람에 간호사 5명이 달라붙어 꿈틀대는 고석현을 진정시키는 장면이 화제가 됐다.고석현은 이제 케이지 위에서 괴력을 발휘한다. 다음 달 9일 베트남 그랜드 호짬(The Grand Hotram) 리조트 특설
[스포티비뉴스=이교덕 격투기 전문기자] 올해 4월 출범한 국내 종합격투기 대회 링챔피언십(RING CHAMPIONSHIP, 대표 김내철)은 초대 밴텀급 타이틀이 걸린 '격투기판 오징어게임' 토너먼트를 내년 개최한다.공식 명칭은 '서바이벌 데스 스퀴드 게임'으로, 8강 토너먼트다. 승자가 더 큰 상금이 걸린 다음 라운드 진출 여부를 선택할 수 있다는 특징이 있다. 8강전 승자는 4강전 진출 여부를, 4강전 승자는 결승전 진출 여부를 결정할 수 있다.라운드별로 쌓이는 상금을 원하면 다음 라운드로 '고(Go)'를, 경기 대전료에 만족한다
[스포티비뉴스=이교덕 격투기 전문기자] "어깨에 힘을 빼야 해요. 안 그러면 동작도 커지고 금방 지치거든요." UFC 미들급 파이터 '아이언 터틀' 박준용(32, 코리안탑팀·㈜성안세이브)은 기본을 강조했다.지난 25일 서울 영등포공업고등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코리안 탑 팀(KTT) 설립 20주년 기념 행사' 킥복싱 세미나에서 본관과 지관의 관원들에게 몸에 힘을 빼고 상대에 집중하는 것이 격투기의 시작이라며 자세를 잡아 줬다. 자신의 특기 중 하나인 잽을 설명할 때도 어깨 힘을 빼야 빠르고 간결하게 상대를 타격할 수 있다고 했다. 박
[스포티비뉴스=이교덕 격투기 전문기자] 영화 '범죄도시3'에서 종합격투기(MMA)를 배운 야쿠자 '마하' 역으로 열연한 홍준영(32, 코리안좀비MMA)이 진짜 실력을 보여 준다.다음 달 9일 베트남 그랜드 호짬(The Grand Hotram) 리조트 특설 케이지에서 열리는 AFC 29에서 알피안디(인도네시아)와 라이트급 잠정 타이틀전을 펼친다.홍준영은 '코리안 좀비' 정찬성의 제자로 2014년 프로로 데뷔해 12승 1무 7패 전적을 쌓았다. 2021년 6월 더블지FC 07에서 문기범을 이기고 더블지FC와 AFC 두 단체 페더급 통합
[스포티비뉴스=이교덕 격투기 전문기자] '데드풀' 김상욱(30, 하바스MMA)이 국내 단체 AFC(엔젤스 파이팅)로 복귀한다. 다음 달 9일 베트남 그랜드 호짬(The Grand Hotram) 리조트 특설 케이지에서 열리는 AFC 29에서 어빈 챈(필리핀)과 웰터급 타이틀전을 펼친다.김상욱은 해군 특수전전단(UDT) 출신으로 밀리터리 서바이벌 예능 프로그램 '강철부대'에서 이름과 얼굴을 널리 알렸다. 2020년 프로로 데뷔해 총 전적 9승 3패를 기록 중이다. 스승 '스턴건' 김동현처럼 강력할 그래플링이 강점.지난해 4월 AFC 1
[스포티비뉴스=이교덕 격투기 전문기자] 열정에는 나이가 없다. 45세 지도자가 링 복귀를 선언했다.경기도 의정부에서 원투체육관을 운영하고 있는 남일(45) 관장이 다음 달 3일 전북도 전주 화산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맥스FC(MAX FC) 퍼스트리그 28 전주 대회'에 출전한다.메인이벤트에서 랭킹 3위 박지훈(18, 광주 팀최고)과 헤비급 경기를 펼친다.맥스FC는 국내 최대 입식격투기 단체다. 퍼스트리그는 정강이 보호대를 차고 경기하는 세미프로 룰로 진행한다.일본을 오가며 활동하던 킥복싱 챔피언 출신 남일 관장은 2008년 국내에서
[스포티비뉴스=이교덕 격투기 전문기자] 미국 종합격투기 단체 PFL(Professional Fighters League)이 세계 2위 단체로 평가받아 온 벨라토르 MMA(Bellator MMA)를 인수했다. UFC의 대항마로 급부상한다.PFL 창립자 돈 데이비스는 21일(한국 시간) 이 소식을 공식 발표하고 "하루아침에 격투기 시장이 완전히 바뀌었다. 이제 우리는 파이트 매트릭스에서 세계 상위 25위 안에 드는 선수 중 30% 보유하게 됐다. 이 비율은 UFC와 같다"고 말했다.파이트 매트릭스(Fight Matrix)는 MMA 각종
[스포티비뉴스=인천, 이교덕 격투기 전문기자] '바이퍼' 김성웅(27)이 프로 데뷔 1년 5개월 만에 블랙컴뱃 플라이급 챔피언에 올랐다.김성웅은 18일 인천 남동체육관에서 열린 '블랙컴뱃 9: 올드보이즈'에서 '해적왕' 이강남(35)을 연장 라운드 3-0 판정으로 이기고 챔피언 벨트를 허리에 감았다.교통사고로 벨트를 반납한 초대 챔피언 '배드 가이' 이준영에 이어 제 2대 플라이급 챔피언이 됐다.김성웅은 지난해 6월 블랙컴뱃에서 데뷔해 블랙컴뱃에서 성장하고 블랙컴뱃 챔피언이 된 블랙컴뱃 간판 파이터. 1년 5개월 동안 9경기를 치러
[스포티비뉴스=이교덕 격투기 전문기자] 아만다 히바스(30, 브라질)는 미소가 아름다운 UFC 파이터다. 밝은 표정으로 주변 분위기를 따뜻하게 만든다.오는 19일(한국 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UFC에이펙스에서 열리는 UFC 파이트 나이트 232 출전을 앞두고, 15일 스포티비뉴스와 영상 통화를 하는 가운데서도 미소를 잃지 않았다.히바스는 "내가 잠에서 깰 때는 절대 이런 모습이 아니다. 하지만 난 항상 최고의 기운을 뿜어내려고 한다. 좋은 기운을 뿜어내면, 그 기운이 내게 돌아온다고 진정 믿기 때문"이라고 말했다.히바스는 유도와
[스포티비뉴스=이교덕 격투기 전문기자] '바이버' 김성웅(27, 본주짓수 군포)은 지난해 6월 블랙컴뱃 2에서 프로로 데뷔했다. 대회 첫 번째 경기에서 손지훈에게 판정패했다.1년 5개월 동안 일곱 경기를 더 뛰고 초고속으로 경험치를 쌓은 김성웅은 이제 블랙컴뱃 메인이벤트를 장식할 정도로 성장했다. 오는 18일 인천 남동체육관에서 열리는 '블랙컴뱃 9 : 올드보이즈' 마지막 경기에서 '해적왕' 이강남(35)과 재대결한다.'배드 가이' 이준영이 교통사고로 챔피언 벨트를 반납해 현재 왕좌는 공석. 이강남과 김성웅의 경기 승자가 플라이급
[스포티비뉴스=이교덕 격투기 전문기자] UFC 5연승에 도전하는 박준용(32, 코리안탑팀·㈜성안세이브)과 UFC 데뷔전에 나서는 박현성(28, MMA스토리)이 중국이 아닌 미국으로 향한다.UFC 파이트 나이트 상하이 대회가 돌연 취소됐고 대회 장소가 변경됐다.다음 달 9일 중국 상하이실내체육관에서 열릴 예정이던 UFC 파이트 나이트 233은 장소를 미국 라스베이거스 UFC에이펙스로 옮겨 치러진다.미국 종합격투기 전문지 MMA 정키는 이 대회가 중국이 아닌 미국에서 열린다는 사실을 알리면서 '로드 투 UFC(ROAD TO UFC)'
[스포티비뉴스=이교덕 격투기 전문기자 / 이강유·김한림·양건호·손수현 영상기자] 개그맨 윤형빈(43)이 9년 만에 로드FC 케이지로 복귀한다. 로드FC는 다음 달 16일 서울시 홍은동 스위스그랜드호텔에서 열리는 굽네 로드FC 067에서 윤형빈이 쇼유 니키(일본)와 파이터100 룰로 맞붙는다고 16일 발표했다.파이터100은 권아솔과 개그민 오인택이 기획한 유튜브 콘텐츠다. 경기 시간이 딱 100초. 100초 동안 전력을 다해 싸우는 룰이라 화끈한 난타전이 펼쳐진다. 테이크다운이 가능하지만 서브미션 기술은 허용하지 않는다. 파운딩은 딱
[스포티비뉴스=이교덕 격투기 전문기자] 토니 퍼거슨(39, 미국)은 한때 악몽 같은 존재였다. '엘 쿠쿠이(El Cucuy, 도깨비)' 그 자체였다.무슨 생각을 하는지 알 수 없는 눈동자, 상대를 질리게 만드는 음침한 표정, 예측할 수 없는 기괴한 움직임. 누구든 퍼거슨을 만나면 위축될 수밖에 없었다.2011년 UFC와 계약해 3연승 하고 2012년 5월 마이클 존슨에게 판정패한 뒤, 질풍가도를 달렸다. 무려 12연승을 기록했다.마이크 리오(서브미션)→기쿠노 가츠노리(KO)→대니 카스티요(판정)→에이블 트루히요(서브미션)→글레이슨
[스포티비뉴스=이교덕 격투기 전문기자] 전국 고등학생 파이터들이 지역별로 팀을 이뤄 녹아웃 스테이지 방식으로 경쟁한 유튜브 콘텐츠 '고교천왕'에서 '춘천대장' 지혁민(18, 춘천 팀매드)은 단연 돋보였다. 전국연합팀을 결승까지 올려놓은 에이스로, AFC(엔젤스파이팅) 등 프로에서도 2경기 피니시 승리를 거둔 전적이 빛났다.맨주먹 싸움을 추구하는 유튜브 콘텐츠 '야차클럽'에선 '한마바키' 조규준(18, 팀 야차클럽)이 화제가 됐다. 지난해 7월 수영장 경기에서 181cm 거구 황경철을 이기는 영상은 조회수 50만 회를 기록했다. 조규
[스포티비뉴스=이교덕 격투기 전문기자] 정찬성의 제자 '천재 1호' 박재현(21, 코리안좀비 MMA)이 6연승 중인 키 191cm 상대와 대결한다.AFC(엔젤스파이팅)는 다음 달 9일 베트남 그랜드 호짬(The Grand Hotram) 리조트 특설 케이지에서 열리는 AFC 29 코메인이벤트에서 박재현이 압달 비아이다(27, 호주)와 라이트급 타이틀전을 펼친다고 15일 발표했다.박재현은 '코리안 좀비' 정찬성의 애제자다. 정찬성은 "박재현은 한 번 배운 기술은 몸에 익을 때까지 연습해 자기 것으로 만든다"며 끈기가 천재라는 의미로 '
[스포티비뉴스=이교덕 격투기 전문기자] '데드풀' 김상욱(30, 하바스MMA)과 '천재 1호' 박재현(21, 코리안좀비MMA)은 지난 8월 '로드 투 UFC(ROAD TO UFC)' 라이트급 준결승에서 나란히 고배를 마셨다.김상욱은 UFC 출신 롱주에게 타격에서, 박재현은 하라구치 신에게 레슬링에서 밀렸다. 둘 다 3라운드 종료 0-3으로 판정패해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아쉬움을 뒤로하고 홈그라운드로 돌아왔다. AFC(엔젤스파이팅)에서 새 출발을 다짐한다. 다음 달 9일 베트남 그랜드 호짬(The Grand Hotram) 리조트 특설
[스포티비뉴스=이교덕 격투기 전문기자] 로드FC 라이트급 글로벌 토너먼트에서 고배를 마신 윤태영(27, 제주 팀더킹)이 다시 시동을 건다.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간 강원 원주동부복합체육센터에서 열린 대한MMA연맹(회장 정문홍)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자신의 체급 83.9kg급으로 돌아와 우승을 차지하고 태극 마크를 달았다.윤태영은 미들급에서 활동하다가 글로벌 토너먼트를 앞두고 라이트급 감량에 도전했다. 14kg나 차이 나는 두 체급 밑으로 내려가는, 위험한 실험이었다.우려와 달리 감량은 문제없이 마쳤다. 그러나 경기력은 아쉬웠다
[스포티비뉴스=이교덕 격투기 전문기자] 알렉스 페레이라(36, 브라질)가 UFC 미들급에 이어 라이트헤비급 정상에 올랐다. 킥복싱 단체 글로리 미들급·라이트헤비급 두 체급 챔피언에 이어 UFC에서도 두 체급 챔피언이 됐다.페레이라는 12일(한국 시간) 미국 뉴욕 매디슨스퀘어가든에서 열린 UFC 295 라이트헤비급 챔피언 결정전에서 이리 프로하스카(31, 체크슬로바키아)에게 2라운드 4분 8초 만에 TKO승을 거두고 챔피언 벨트를 허리에 감았다.역시 왼손 한 방이 컸다. 프로하스카의 변칙적인 공격에 수세에 몰릴 때도 있었으나 회심의
[스포티비뉴스=이교덕 격투기 전문기자] 준비된 사람이 기회를 잡는다. 챔피언 존 존스의 부상으로 17일 전 급하게 UFC 295 대체 선수로 들어온 톰 아스피날(30, 영국)이 UFC 헤비급 잠정 챔피언에 올랐다.12일(한국 시간) 미국 뉴욕 매디슨스퀘어가든에서 열린 UFC 295 헤비급 잠정 타이틀전에서 세르게이 파블로비치(31, 러시아)에게 1라운드 1분 9초 만에 펀치-파운딩 KO승을 거두고 감격의 눈물을 흘렸다.아스피날은 경쾌한 스텝을 밟으며 로킥으로, 어마어마한 펀치력의 소유자 파블로비치를 견제했다. 움찔하던 찰나에 파블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