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니콜라 요키치와 함께 덴버 너게츠도 전성기를 구가하고 있습니다.덴버가 구단 창단 후 처음으로 파이널에 진출했습니다. 23일(한국시간) LA 레이커스를 접전 끝에 113-111로 꺾고 서부 파이널 4승 무패로 우승까지 한걸음 다가갔습니다.서부 1번 시드 덴버의 전력을 생각하면 당연한 결과입니다. 지난 두 시즌 연속 MVP 요키치를 중심으로 부상에서 돌아온 자말 머레이, 마이클 포터 주니어와 공수에서 알토란 같은 활약을 보인 애런 고든까지.포지션별 균형 잡힌 전력과 두터운 선수층으로 이변 없이 파이널에 안착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이변은 없었다.덴버 너게츠는 23일 오전 9시 30분(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크립토닷컴 아레나에서 열린 2022-2023시즌 NBA 서부 콘퍼런스 파이널 4차전에서 LA 레이커스를 113-111로 이기고 파이널에 진출했다.시리즈 4승 0패로 서부 1번 시드 덴버가 압도했다. 구단 창단 후 첫 파이널 진출이다. 이제 동부 파이널서 붙고 있는 마이애미 히트, 보스턴 셀틱스 승자와 우승을 놓고 다툰다.니콜라 요키치는 30득점 14리바운드 13어시스트 3블록슛으로 또 트리플 더블을 올렸다. 이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우리는 이길 수 있다고 믿습니다. 리그 1위 팀이든 누구든 이길 수 있다고요."믿음은 현실이 됐습니다. 동부 콘퍼런스 8번 시드로 파이널 진출을 눈앞에 둔 마이애미 히트 이야기입니다.22일(한국시간) 열린 마이애미와 보스턴 셀틱스의 동부 파이널 3차전.3쿼터가 끝났을 때 점수는 93-63. 마이애미의 일방적인 리드였습니다.정규 시즌 8위를 기록하며 플레이 인 토너먼트를 거쳐 어렵게 플레이오프에 오른 마이애미죠. 당초 우승권과는 거리가 한참 멀었습니다.하지만 1라운드에서 리그 전체 1번 시드 밀워키 벅스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시드 순위가 바뀐 듯한 경기력이다. 8번 시드로 파이널 진출 목전까지 왔다.마이애미 히트는 22일 오전 9시 30분(이하 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카세야 센터에서 열린 2022-2023시즌 NBA 동부 콘퍼런스 파이널 3차전에서 보스턴 셀틱스를 128-102로 이겼다. 3승 무패. 동부 8번 시드 마이애미가 2번 시드 보스턴을 압도하고 있다. NBA 역사상 플레이오프 3-0 시리즈가 뒤집힌 경우는 1번도 없었다.4차전은 24일 같은 장소에서 펼쳐진다. 마이애미가 4차전을 잡으면 파이널 진출이다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없던 경우의 수를 만들어야 한다.NBA 동서부 파이널이 진행 중이다. 기록을 보면 이미 파이널 진출 팀이 가려진 것 아니냐는 얘기가 나온다.동부에선 마이애미 히트가 2-0, 서부에선 덴버 너게츠가 3-0으로 시리즈를 앞서고 있다.먼저 마이애미는 동부 8번 시드로 플레이 인 토너먼트를 거쳐 1, 2라운드 모두 업셋을 달성했다. 동부 파이널에서도 언더독으로 출발했다. 하지만 동부 2번 시드 보스턴 원정에서 펼쳐진 1, 2차전을 모두 잡아냈다.NBA 역사상 콘퍼런스 파이널 1, 2차전 원정을 이긴 팀이 파이널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파이널이 바로 눈앞에 있다.덴버 너게츠는 21일 오전 9시 30분(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크립토닷컴 아레나에서 열린 2022-2023시즌 NBA 서부 콘퍼런스 파이널 3차전에서 LA 레이커스를 119-108로 이겼다.시리즈 전적 3승 무패로 덴버가 압도하고 있다. NBA 역사상 플레이오프 3-0으로 시작한 시리즈가 뒤집힌 경우는 없었다.니콜라 요키치가 24득점 6리바운드 8어시스트, 자말 머레이가 37득점 7리바운드 6어시스트로 팀 승리를 합작했다. 레이커스가 두 선수에게 더블팀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쉬운 슛도 안 들어간다. 옛날이면 상상하기 힘들었던 장면이다.르브론 제임스가 지쳤다. 덴버 너게츠와 벌인 NBA 서부 콘퍼런스 파이널 2차전에서 체력 문제를 드러냈다.쉬운 레이업을 놓치고, 앞에 수비수가 없는 속공 상황에서 덩크슛을 꽂으려다 실패했다. 4쿼터 막판엔 결정적인 스틸 후 손쉬운 돌파 득점을 노렸으나 이 역시 림을 빗나갔다. 6개 던진 3점슛은 하나도 들어가지 않았다.르브론은 지친 표정이 역력했다. 고개를 숙이거나 무릎에 손을 대고 가쁘게 숨을 돌리는 장면이 자주 나왔다.어찌 보면 당연한 결과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정규 시즌 순위는 의미 없었다. 8번 시드의 기적이 이어지고 있다.마이애미 히트는 20일 오전 9시 30분(이하 한국시간) 미국 보스턴 TD 가든에서 열린 2022-2023시즌 NBA 동부 콘퍼런스 파이널 2차전에서 보스턴 셀틱스를 111-105로 이겼다.동부 8번 시드 마이애미가 2번 시드 보스턴을 원정 1, 2차전에 모두 잡았다. 3차전은 마이애미 홈에서 22일 펼쳐진다. 이제 홈 코트 이점은 완벽히 마이애미에게 있다.플레이오프의 사나이 지미 버틀러가 또 한건 해냈다. 클러치 상황 동점, 역전 득점을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업셋은 일상이 됐다. 더 이상 언더독이 아니다.마이애미 히트가 또 많은 이들의 예상을 깼다. 지난 18일(이하 한국시간) 보스턴 TD 가든에서 열린 2022-2023시즌 NBA 동부 콘퍼런스 파이널 1차전에서 보스턴 셀틱스를 122-116으로 이겼다.동부 8번 시드 마이애미는 플레이 인 토너먼트를 거쳐 어렵게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1라운드부터 리그 전체 1번 시드이자 가장 강력한 우승후보 밀워키 벅스를 만났다. 대부분 밀워키의 무난한 1라운드 통과를 점쳤으나 결과는 마이애미의 4-1 승리였다.2라운드에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주인공은 마지막에 빛났습니다.경기 종료 9분 20초가 남은 4쿼터. 자말 머레이의 3점포가 터집니다. 덴버 너게츠가 LA 레이커스에 84-83으로 역전하는 순간.이어 레이커스 빅맨 앤서니 데이비스를 상대로 또 다시 3점슛을 성공시키고, 르브론 제임스 머리 위론 딥3를 꽂아 넣습니다. 이날 양 팀 선수 중 가장 많은 37점을 쓸어 담으며 덴버의 서부 파이널 2차전 승리를 이끕니다.경기 후 팀 동료이자 이번 플레이오프에서만 7번째 트리플 더블을 올린 니콜라 요키치는 "오늘(19일) 머레이는 특별했다. 머레이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원투 펀치 대결에서 승패가 갈렸다.덴버 너게츠는 19일 오전 9시 30분(이하 한국시간)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 볼 아레나에서 열린 2022-2023시즌 NBA(미국프로농구) 서부 콘퍼런스 파이널 2차전에서 LA 레이커스를 108-103으로 이겼다.1, 2차전을 모두 잡았다. 확실한 기선을 잡고 레이커스 원정을 떠난다. 3차전은 21일 펼쳐진다.덴버의 뒷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니콜라 요키치가 23득점 17리바운드 12어시스트 3스 트리플 더블을 올렸다. 이번 플레이오프에서만 7번째 트리플 더블이다. 자말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멤피스도 멘붕에 빠졌다.자 모란트의 총기 논란이 일파만파 퍼지고 있다. 지난 14일(이하 한국시간) 모란트의 친구가 인스타그램 라이브에 올린 영상이 문제였다.차 안에 친구들과 랩을 하며 놀던 모란트가 권총을 쥔 모습이 공개된 것. 카메라를 들고 있던 친구는 서둘러 화면을 자기 쪽으로 돌렸다. 올렸던 영상도 삭제했지만, 이미 전세계로 퍼진 뒤였다.불과 두 달 전에도 비슷한 일로 NBA 사무국으로부터 8경기 출장 정지 징계를 받은 모란트다. 당시엔 덴버의 한 클럽에서 술에 취한 채 총기를 노출했다.멤피스는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잠깐이라도 한눈을 팔 수가 없었다.서부 파이널을 앞두고 있는 오스틴 리브스는 기분이 좋다. 더 이상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의 '스플래시 듀오'를 상대하지 않아도 되기 때문이다.LA 레이커스 주전 가드인 리브스는 플레이오프 2라운드 내내 스테픈 커리와 클레이 톰슨을 수비했다. 리브스 외에도 레이커스는 재러드 밴더빌트, 데니스 슈뢰더 등 수비력이 뛰어난 선수들을 돌아가며 붙였다. 그야말로 커리, 톰슨 득점 제어에 안간힘을 썼다.수비는 효과가 있었다. 커리, 톰슨 둘 다 플레이오프 1라운드에 비해 평균 득점이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서로가 경계한다. 본능적으로 쉽지 않은 상대임을 알고 있다.서부 1번 시드 덴버 너게츠와 7번 시드 LA 레이커스가 서부 파이널에서 붙는다. 17일(한국시간)부터 7전 4선승제 시리즈가 돌입된다.두 팀은 2020년 서부 파이널에서 격돌한 바 있다. 당시 레이커스가 4승 1패로 덴버를 물리쳤다. 파이널에 오른 레이커스는 결국 우승컵을 거머쥐었다.그때나 지금이나 양 팀 에이스는 르브론 제임스와 니콜라 요키치다. 르브론은 40살의 나이에도 이번 플레이오프 평균 23.4득점 10리바운드 5.3어시스트를 기록 중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2023 NBA 플레이오프 컨퍼런스 파이널 대진이 버블에서 펼쳐졌던 2020 NBA PO 때와 동일하게 성사됐다. 서부 컨퍼런스는 7번시드 LA 레이커스와 1번시드 덴버 너게츠가 맞붙고, 동부 컨퍼런스는 8번시드 마이애미 히트와 2번시드 보스턴 셀틱스가 만나게 됐다. 2020 NBA PO 때는 LA 레이커스와 마이애미가 파이널에 진출했고 르브론 제임스의 맹활약을 앞세워 LA 레이커스가 챔피언에 오른 바 있다. 3년의 시간이 흘러 같은 매치업이 성사된 가운데 어느 팀들이 2023 NBA 파이널로 향할지 주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매치업 헌팅 대상이 된 선수가 다름 아닌 이번 시즌 MVP(최우수선수)였다.수비가 약한 선수를 공격에서 집중적으로 공략하는 전술을 매치업 헌팅이라고 한다. 정규 시즌은 물론이고 플레이오프같이 큰 무대에서 자주 나오는 전략이다.보스턴 셀틱스와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의 플레이오프 2라운드 7차전. 제이슨 테이텀이 매치업 헌팅으로 노린 선수는 필라델피아 빅맨 조엘 엠비드였다.이날 51득점으로 폭발한 테이텀은 이중 무려 17점을 엠비드가 막고 있을 때 넣었다. 엠비드와 미스매치가 될 때 거침없이 3점슛, 돌파를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이런 선수는 과거에도 본 적이 있다."15일(한국시간) 열린 보스턴 셀틱스와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의 플레이오프 2라운드 7차전. 보스턴 에이스 제이슨 테이텀이 경이로운 활약을 펼쳤다.51득점 13리바운드 5어시스트. NBA 역사상 플레이오프 7차전에서 한 선수가 올린 최다 점수다. 플레이오프 한 경기에서 최소 50득점 10리바운드 5어시스트를 기록한 역대 5번째 선수로도 이름을 올렸다.필라델피아 1, 2, 3옵션인 조엘 엠비드(15득점), 제임스 하든(9득점), 타이리스 맥시(17득점)의 점수를 다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2년 연속 동부 파이널에 간다.보스턴 셀틱스는 15일 새벽 4시 30분(이하 한국시간) 미국 메사츠세츠주 보스턴 TD 가든에서 열린 2022-2023시즌 NBA(미국프로농구) 동부 콘퍼런스 플레이오프 2라운드 7차전에서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를 112-88로 크게 이겼다.동부 2번 시드 보스턴이 3번 시드 필라델피아를 4승 3패로 꺾고 다음 라운드에 진출했다. 시리즈 2-3 위기에서 2연승을 거뒀다. 2년 연속 동부 파이널 진출이다. 17일 열리는 동부 파이널에선 8번 시드 마이애미 히트와 격돌한다.제이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반성은 없었다. 너무나도 빨리 자신이 뱉은 말을 뒤집었다.자 모란트가 또 SNS 라이브에 총을 들었다. 14일(한국시간) 공개된 한 영상에서 모란트가 자동차 운전석에 앉아 권총을 쥔 모습이 영상에 노출됐다. 카메라를 들고 있던 친구는 서둘러 화면을 자기 쪽으로 돌렸다.지난 3월에 이어 두 번째다. 시즌이 한창이던 당시 모란트는 클럽에서 술에 취한 상태서 총을 들고 SNS 라이브에 나왔다.NBA 사무국은 모란트에게 8경기 출전 정지 징계를 때렸다. 미국에서 총기 사용은 예민한 문제다. 총기 소유 자체가 불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그동안 쌓은 실적이 아무리 화려해도, 계약 기간이 많이 남았어도 소용없다. 플레이오프에 탈락하거나 구단주 마음에 안 들면 가차 없이 해고다.피닉스 선즈가 14일(한국시간) 몬티 윌리엄스 감독 경질을 공식 발표했다. 이유는 플레이오프 2라운드 탈락이다. 피닉스는 케빈 듀란트 영입으로 우승을 노렸으나, 플레이오프 2라운드에서 던버 너게츠에 2승 4패로 물러났다.미국 스포츠 매체 'ESPN'은 "맷 이스비아 피닉스 구단주는 덴버와 시리즈 6차전 패배 후 바로 윌리엄스를 해고하기로 결정했다. 피닉스 농구단을 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