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잠실, 맹봉주 기자] 알고도 막을 수 없었다.1쿼터가 끝났을 때 자밀 워니가 기록한 점수는 23점. 상대인 울산 현대모비스의 1쿼터 총 득점인 18점보다 많았다.서울 SK는 16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시즌 정관장 프로농구 3라운드 홈경기에서 현대모비스를 85-77으로 이겼다.워니가 왜 KBL 최고의 외국선수인지 보여준 한판이었다. 1쿼터에만 23득점 5리바운드로 펄펄 날았다. 특히 3점슛을 2개나 꽂아 넣었다.이후에도 워니는 공간이 생길 때마다 3점슛을 시도했다. 이날 총 6개 던져서 3개 성
[스포티비뉴스=잠실, 맹봉주 기자] 팀 스포츠인데도 개인이 너무 독보적으로 빛났다.서울 SK는 16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시즌 정관장 프로농구 3라운드 홈경기에서 울산 현대모비스를 85-77으로 이겼다. 2연승이다. 이날 잠실학생체육관엔 총 5.203명이 찾았다. 전석 매진이었다.자밀 워니가 원맨쇼를 펼쳤다. 40득점 14리바운드 8어시스트로 폭발했다. 최원혁은 11득점 8리바운드 6어시스트로 팀 승리를 도왔다.현대모비스는 워니 1명을 당해내지 못했다. 박무빈(14득점 4어시스트), 이우석(14득점 3어시스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서울 삼성이 제일정형외과병원과 2023-2024시즌 파트너십 체결을 했다.삼성은 14일 "제일정형외과병원과 2018-2019시즌 첫 협약을 시작으로 6년째 동행하고 있다. 적극적인 마케팅 협업으로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고 있다. 홈경기장인 잠실실내체육관 1층 LFD 광고판 및 홈페이지를 통해 제일정형외과병원 광고를 하고 있으며 홈경기 관중 참여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제일정형외과병원 신규철 병원장은 "올해도 삼성과 파트너십을 맺게 되어 기쁘다. 다양한 연령에서 농구의 인기가 증가하고 있는 만큼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인내에도 한계가 있었다.안양 정관장이 결단을 내렸다. 골칫거리 외국선수 오마리 스펠맨을 내보내기로 했다.정관장은 12일 "스펠맨과 계약을 종료했다. 서로 협의 하에 계약을 끝냈다. 대체 외국선수는 추후 결정되는 대로 공지할 예정이다. 2021-2022시즌 KBL에 데뷔해 지난 시즌 동아시아 슈퍼리그 우승 및 프로농구 통합 우승을 도왔던 스펠맨의 향후 커리어도 응원 부탁한다"고 밝혔다.빌라노바 대학 출신의 스펠맨은 2018년 NCAA(미국대학농구) 토너먼트 우승을 차지하는 등 미국에서 손꼽히는 유망주였다.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프로농구가 경기 시간 변경을 발표했다.KBL(한국프로농구연맹)은 11일 "12월 17일 부산사직체육관에서 열리는 2023-2024시즌 정관장 프로농구 부산 KCC와 고양 소노의 경기 개시 시간을 오후 2시에서 오후 6시로 바꾼다"고 밝혔다.이날 부산사직체육관에서는 오후 2시 WKBL 경기인 부산 BNK와 인천 신한은행전 펼쳐지고 이후 KBL의 경기가 오후 6시에 진행된다.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프로농구 흥행몰이에 가속도가 붙었다. KBL(한국프로농구연맹)은 11일 "2라운드를 마친 2023-2024시즌 정관장 프로농구 관중은 지난 시즌 대비 23%, 입장 수입은 34% 증가했다. 1라운드에는 지난 시즌 보다 관중은 12%, 입장수입은 26% 늘었다"고 발표했다.2라운드 45경기를 치르는 동안 총 12만 1,409명의 관중이 경기장을 찾았다. 이는 경기당 평균 2,698명으로 지난 시즌 2라운드 평균 관중 1,994명보다 35% 증가한 수치다. 1, 2라운드로 확대하여 합산하면 23만 1,574
[스포티비뉴스=고양, 맹봉주 기자] "이게 우리 팀의 전력입니다."2라운드 중반 어느 팀보다 기세가 뜨거웠던 고양 소노가 잠잠해졌다. 4연승 뒤 3연패. 특히 꼴찌 경쟁 중인 대구 한국가스공사와 2연전을 모두 진 건 뼈아프다.소노는 10일 고양 소노 아레나에서 열린 2023-2024시즌 정관장 프로농구 3라운드 홈 경기에서 가스공사에 76-84로 졌다.교체 영입한 외국선수 치나누 오누아쿠와 이정현, 전성현의 합이 맞아갈 때만 해도 소노는 거칠 게 없었다. 유일한 약점이었던 골밑을 오누아쿠가 지웠다. 패스 센스까지 갖춰 이정현, 전성
[스포티비뉴스=고양, 맹봉주 기자] 두 경기 연속 상대가 같았다. 결과도 똑같았다.대구 한국가스공사는 10일(한국시간) 고양 소노 아레나에서 열린 2023-2024시즌 정관장 프로농구 3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고양 소노를 84-76로 이겼다.두 팀은 이틀 만에 다시 만났다. 이틀 전 대결에선 가스공사가 80-74로 소노를 물리쳤다. 가스공사는 2연승으로 3라운드의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다. 리그 최하위 서울 삼성에 1.5경기 앞선 9위다.김낙현이 18득점 3리바운드 5어시스트로 팀 내 최다 점수를 올렸다. 앤드류 니콜슨은 15득점 7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서울 SK 나이츠 프로농구단은 7일 가드 홍경기(182cm, 35세)를 삼성으로 보내고 포워드 박민우(197cm, 24세)를 영입하는 1대1 트레이드를 시행했다.SK나이츠는 “팀의 공격력에 보탬이 될 수 있는 경험과 좋은 슈팅력을 보유한 즉시 전력 자원을 원한 삼성의 요청에 따라 팀내 두터운 선수 자원으로 인해 많은 경기에 출전하지 못한 홍경기에게 더 많은 출전 기회를 주기 위해 트레이드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SK나이츠는 홍경기를 보내는 조건으로 향후 팀의 미래 자원으로 육성 가능한 젊은 포워드인 박민
[스포티비뉴스=잠실, 이민재 기자] 창원 LG가 우승을 위해 달려가고 있다.LG는 5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 프로농구 2라운드 서울 삼성과 원정 경기에서 95-82로 이겼다.LG는 이날 승리로 3연승을 질주하면서 12승 5패로 수원 KT와 리그 공동 2위를 유지했다.지난 시즌 LG는 조상현 감독 체제에서 리그 2위를 기록했다. 4강 플레이오프에서 서울 SK에 0승 3패로 무너지며 시즌을 마무리했다. 정규리그는 훌륭했지만 플레이오프에서 아쉬웠다. 그 아쉬움을 채우기 위해 양홍석을 FA로 영입했다. LG의 시즌 출발
[스포티비뉴스=잠실, 이민재 기자] 창원 LG가 여유롭게 승리를 챙겼다.LG는 5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 프로농구 2라운드 서울 삼성과 원정 경기에서 95-82로 이겼다.LG는 이날 승리로 3연승을 질주했다. 이에 반해 삼성은 5연패 수렁에 빠지게 됐다.삼성의 이정현은 패배했지만 의미 있는 기록의 주인공이 됐다. 600경기 연속 출전으로 KBL 역사상 가장 긴 연속 출전 기록을 이어 가게 됐다. LG가 전반전까지 43-35로 앞섰다. 1쿼터부터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양홍석이 12점 5리바운드로 펄펄 날았다. 수비
[스포티비뉴스=잠실, 이민재 기자] 이정현(서울 삼성)이 대기록의 주인공이 됐다.서울 삼성은 5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 프로농구 2라운드 창원 LG와 홈경기를 펼쳤다.이날 이정현이 선발로 출전하면서 600경기 출전이란 대기록을 달성하게 됐다. 역대 2위 이재도(창원 LG)와 차이는 193경기에 달한다.2010 KBL 신인 드래프트 전체 1라운드 2순위로 뽑힌 이정현은 안양 KGC와 전주 KCC를 거쳐 2022-23시즌부터 삼성에서 뛰고 있다.이정현은 2010년 10월 15일 울산 모비스전을 시작으로 이날 경기까지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안양 정관장이 12월 6일(수) 안양실내체육관에서 두 번째 동아시아 슈퍼리그 경기를 치른다. 타이베이 푸본 브레이브스와의 첫 경기에서 승리를 기록한 안양 정관장은 지난 시즌 PBA 거버너스컵 우승팀 TNT 트로팡 기가를 만난다.TNT 트로팡 기가의 총감독 촛 레이예스가 2023 FIBA 월드컵 기간 국가대표팀 감독으로 렌즈 아반도를 지도했기에 아반도가 조국 필리핀 은사 앞에서 어떤 활약을 보일지 주목된다. 2022-2023시즌 KCC의 외국 선수로 뛰었던 론데 홀리스 제퍼슨 또한 지난 시즌 팀을 우승으로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고양 소노가 안양 정관장과 1대1 트레이드를 단행했다.소노는 1일 "군 복무 중인 가드 김세창을 정관장으로 보내고 가드 조은후를 영입하는 1대1 트레이드를 진행했다"고 발표했다.조은후는 소노 김승기 감독이 안양 KGC(현 정관장) 사령탑으로 있을 때 프로로 뽑은 선수다. 2021년 KGC는 신인 드래프트에서 전체 10순위로 조은후를 지명했다.성균관대 4학년 시절 대학리그에서 어시스트 1위에 오르는 등 포인트가드로서 잠재력이 뛰어났다. 누구보다 조은후를 잘 알고 있는 김승기 감독이 다시 옛제자를 데려왔다.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재정위원회 결과가 나왔다.KBL(한국프로농구연맹)은 30일 오후 3시 서울 KBL센터에서 제29기 제3차 재정위원회를 열었다. 안건은 두 개였다.26일 열린 서울 삼성과 수원 KT 경기에서 삼성 은희석 감독, 최승조 트레이너가 심판에게 한 폭언이었다.재정위원회는 은희석 감독에게 20만 원의 제재금을 부과했다. 비신사적인 행위를 했다는 게 이유다.심판에게 폭언을 한 최승조 트레이너에게는 경고 조치를 내렸다.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안양 정관장이 12월 1일 안양체육관에서 열리는 울산 현대모비스와 홈경기에서 '크리스마스 에디션' 유니폼을 선보인다.정관장은 2011-2012시즌부터 한국 프로스포츠 최초로 크리스마스 스페셜 유니폼을 출시해 팬들의 관심을 받았다. 2023-2024시즌 크리스마스 유니폼은 네이비 색상을 기본 톤으로 하여 크리스마스를 상징하는 딥그린과 크리스마스 일루미네이션, 눈사람 캐릭터 등으로 차별성과 재미를 더하였다.한편 크리스마스 에디션은 12월 1일부터 24일까지 총 8경기(원정 경기 포함)에서 정관장 선수들이 착
[스포티비뉴스=고양, 맹봉주 기자] 이젠 진지하게 정규 시즌 MVP를 노려볼 기량이다.고양 소노는 28일 고양 소노 아레나(고양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시즌 정관장 프로농구 2라운드 홈경기에서 안양 정관장을 86-82로 이겼다.이정현이 맹활약했다. 1쿼터에만 9득점 5어시스트, 야투와 자유투 성공률은 100%였다. 정관장 입장에선 전혀 막을 수 없었다.외국선수와 이정현이 투맨 게임을 하면 정관장은 핸들러인 이정현을 압박했다. 그러자 이정현은 골밑으로 들어가는 외국선수에게 패스를 건네 도움을 올렸다.크로스 오버 드리블에 이은
[스포티비뉴스=고양, 맹봉주 기자] 앞 선 대결이 치열했다.고양 소노는 28일 고양 소노 아레나(고양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시즌 정관장 프로농구 2라운드 홈경기에서 안양 정관장을 86-82로 이겼다.직전 서울 SK전 승리에 이어 두 경기 연속 상위 팀들을 상대로 웃었다. 이정현을 막을 수 없었다. 26득점 5리바운드 10어시스트 3스틸로 공수에서 만점 활약을 펼쳤다. 김민욱은 12득점 4리바운드, 치나누 오누아쿠는 18득점 7리바운드 7어시스트로 승리를 도왔다.정관장은 3연패에 빠졌다. 원정 6연승은 끝이 났다. 순위는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프로농구 올스타전 팬 투표가 시작된다.KBL(한국프로농구연맹)은 27일 "2024년 1월 14일에 개최하는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올스타전 참가 선수 선발을 위한 올스타 팬 투표를 진행한다"고 발표했다.올스타 팬 투표는 27일부터 12월 18일까지 총 22일간 펼쳐진다. KBL 10개 구단이 추천한 총 50명의 선수 중 포지션 구분 없이 득표수 상위 24명의 선수들이 올스타 선수로 선발된다.올스타전 팀 구성엔 변화를 준다. 이전 팬 투표 1위, 2위 선수들이 선수를 선발했던 방식에서 정규 경기
[스포티비뉴스=고양, 맹봉주 기자] "시즌을 포기할 수는 없잖아요."언제 다시 디스크가 터져도 이상하지 않은 상황이다.전성현이 허리 부상에서 돌아왔다. 26일 고양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시즌 정관장 프로농구 2라운드 서울 SK와 홈 경기에서 복귀전을 치렀다.복귀전은 성공적이었다. 32분 뛰며 3점슛 4개 포함 18득점 4리바운드 3어시스트로 고양 소노의 승리를 이끌었다. 소노는 3연패에서 탈출했다.사실 전성현의 몸 상태는 아직 정상이 아니다. 소노 김승기 감독이 출전을 말렸지만 전성현의 의지가 강했다.전성현은 "급성으로 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