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잠실, 김민경 기자] 두산 베어스 베테랑 김재환(36)이 기본을 지킨 플레이로 상대를 '멘붕'에 빠뜨렸다. 김재환은 19일 잠실 키움 히어로즈전에서 4-6으로 뒤진 4회말 9득점 빅이닝을 이끈 주역이었다. 두산 선발투수 최원준(3이닝 5실점)과 키움 선발투수 김선기(3이닝 4실점 3자책점)가 나란히 조기 강판하면서 난타전 양상을 보이는 경기였다. 자연히 경기가 늘어질 수밖에 없었고, 누가 더 집중력 있게 경기를 풀어 가느냐의 싸움이었다. 두산은 4회말 김기연과 정수빈의 안타, 허경민의 사구로 1사 만루 기회를 잡았다.
[스포티비뉴스=잠실, 김민경 기자] 두산 베어스가 KBO 역대 17번째 진기록을 세우면서 3연패 늪에서 벗어났다. 두산은 19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경기에서 19-8로 역전승했다. 8위 두산은 4경기 만에 시즌 10승(14패) 고지를 밟았고, 4위 키움은 3연패에 빠지면서 시즌 성적 12승9패를 기록했다. 두 팀 선발투수가 모두 흔들린 가운데 난타전이 펼쳐졌다. 두산 선발투수 최원준은 3이닝 70구 7피안타 2사사구 4탈삼진 5실점에 그쳤다. 이후 이병헌(1이닝 1실점)-박정수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서울 삼성의 선택은 김효범이었다.삼성은 새 사령탑으로 김효범 감독을 선임했다. 김효범 감독은 울산 현대모비스를 시작으로 서울 SK, 전주 KCC(현 부산 KCC)에서 선수로 뛰었다. 은퇴 후엔 모교인 NCAA(미국대학농구) 뱅가드 대학과 G리그 그랜드 래피드 드라이버(디트로이트 피스톤즈 산하)에서 코치생활을 시작했다. 2021년부터 삼성 코치로 활동했다. 지난 시즌엔 감독 대행 역할을 수행했다.삼성은 "어려운 상황속에서 감독대행으로 책임감 있는 팀 운영과 대화와 소통을 통한 지도력을 보여준 김효범 감독을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토트넘 홋스퍼에서 손흥민과 오랫동안 함께 했던 델리 알리가 미드필더 무사 뎀벨레를 치켜세웠다.알리는 17일(한국시간) 스카이스포츠 먼데이 나이트 풋볼에 출연해 "무사 (뎀벨레)는 내가 뛰었던 선수 중 최고"라고 말했다.알리는 2015년부터 2022년까지 토트넘에서 뛰면서 2012년부터 2019년까지 토트넘 소속이었던 뎀벨레와 함께 했다.둘은 2017-18시즌 프리미어리그 준우승과 2018-19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준우승을 일궈 냈다.2019년 토트넘을 떠난 뎀벨레는 중국 광저우에서 선수 생활을 이어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서울 SK가 팬 행사를 연다.SK는 16일 "2023-2024시즌 동안 성원을 보내준 팬들과 함께하는 팬 감사 행사인 '팬과 함께 하는 End & And Story'를 27일 오후 4시부터 경기도 용인 소재 SK나이츠 체육관에서 개최한다"고 알렸다.'팬과 함께 하는 End & And Story'에 참석하는 팬은 시즌 동안 SK 홈 경기장 직관 팬 중에 최다 직관 상위 150명을 기준으로 선정했다. SK는 전희철 감독을 비롯한 전 선수단이 행사에 함께 참여한다.이날 행사는 선수단이 준비한 애장품 추첨, 선
[스포티비뉴스=최민우 기자] SSG 랜더스 최정이 KBO 리그 역대 최다 홈런 대기록 달성을 눈 앞에 두고 있다.통산 466 홈런을 기록하고 있는 최정은 2개의 홈런을 기록하면 이승엽(전 삼성)의 역대 최다 홈런 기록 467개를 넘어선다.시즌 홈런 1위 3차례, 역대 최초 18시즌 연속 두 자릿수 홈런 등 이미 KBO 리그 홈런 관련 각종 기록에 이름을 올리고 있는 최정은, 데뷔 20년만에 통산 최다 홈런 1위까지 바라보고 있다.2005년 SK 1차 지명으로 입단해 출장 기회가 적었던 데뷔 첫해는 홈런 1개에 그쳤다. 그러나 이듬해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에버튼의 델레 알리(28)가 올 시즌에 그라운드를 밟지 못할 전망이다. 이로써 이적료 지급도 없던 일이 됐다.영국 매체 '익스프레스'는 15일(한국시간) "알리가 스카이스포츠의 먼데이 나이트 풋볼의 게스트로 출연한다. 에버튼이 1,000만 파운드(약 172억 원)의 돈을 아낄 수 있게 됐다"라고 보도했다.이어 "알리가 토트넘에서 에버튼으로 이적할 당시 20경기에 출전할 경우 1,000만 파운드를 지급하는 조항을 삽입했다. 그러나 부상과 컨디션 저하로 알리는 그 수치에 도달하지 못했다"라고 덧붙였다.또한
[스포티비뉴스=원주, 맹봉주 기자] 중요한 전력을 잃었다.부산 KCC는 15일 원정인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시즌 정관장 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원주 DB를 95-83으로 이겼다.큰 점수 차로 승리했지만 찝찝한 마음이 있다. 바로 알리제 드숀 존슨의 부상이다.존슨은 이날 1쿼터부터 선발 출전했다. KCC 전창진 감독의 승부수였다.전창진 감독은 경기 전 "1쿼터부터 승부를 보려고 멤버 구성했다. 존슨이 60, 70%만 해줘도 2쿼터 라건아가 있어서 해볼 만하다. 존슨은 어리다. 신나면 어느 누구도 막을 수
[스포티비뉴스=원주, 맹봉주 기자] 예상과 다른 전개다.부산 KCC는 15일 원정인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시즌 정관장 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원주 DB를 95-83으로 이겼다.6강 플레이오프에서 4위 서울 SK를 3승 무패로 누르고 올라온 5위 KCC는 이번 시즌 플레이오프 4연승을 달렸다. 정규 시즌 우승 팀 DB는 속수무책으로 당했다. 두 팀의 2차전은 17일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린다.양 팀의 순위가 바뀐 듯한 경기력이었다. KCC가 리그 최고 공격의 팀 DB를 힘으로 찍어 눌렀다.KCC는 라건아가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배우 김혜윤이 아티스트컴퍼니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아티스트컴퍼니는 15일 “탄탄하게 다져진 연기력으로 자신의 독보적인 분위기를 만들며 청춘물 장인이라는 수식어를 얻은 배우 김혜윤과 함께하게 되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전문적인 시스템을 갖춘 환경에서 아직 선보이지 않은 다채로운 매력을 펼칠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지난 2013년 데뷔 이래 차근차근 연기력을 쌓아온 김혜윤은 JTBC 'SKY 캐슬'의 강예서 역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제55회 백상예술대상에서 TV 부문 여자 신인연기
[스포티비뉴스 최신애 기자] ‘독박투어2’의 김준호가 ‘차량 주행거리 맞히기’ 독박 게임 중, 유세윤의 떡밥에도 넘어가지 않은 ‘눈치 100단’ 면모를 보여 ‘독박즈’의 감탄을 자아낸다.13일(오늘) 저녁 8시 20분 방송하는 채널S ‘독박투어2’ 15회에서는 첫 국내 여행을 떠난 김대희x김준호x장동민x유세윤x홍인규가 경주 일정을 마치고 양양으로 떠나는 모습이 펼쳐진다.이날 경주의 한옥 숙소에서 짐을 챙겨 나온 ‘독박즈’는 다음 여행지인 강원도 양양으로 이동하기 위해 ‘공유 렌터카’를 타기로 한다. 직후, ‘차량비 독박자’가 이용료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독박투어2’ 유세윤이 첫 국내여행에서 ‘3독’으로 위기에 처한 가운데, ‘0독’인 ‘지니어스’ 장동민을 타깃으로 한 거사를 감행한다.13일 방송하는 채널S, SK브로드밴드 공동 제작 예능 프로그램 ‘독박투어2’에서는 김대희, 김준호, 장동민, 유세윤, 홍인규가 첫 국내 여행지로 경주를 택해 아름다운 한옥에서 여행 첫날밤을 보내는 모습이 펼쳐진다.‘독박즈’는 경주의 명소인 첨성대와 불국사, 그리고 ‘MZ 핫플’인 황리단길까지 접수하며 17세 수학여행 시절의 추억과 감성에 젖었다. 하지만 ‘3독’을 달성한
[스포티비뉴스=김원겸 기자]‘댄서스(DNAcers)’가 K댄스 퍼레이드 집약판인 파이널 편으로 피날레를 장식했다.'댄서스 : 글로벌 'K-댄스' 프로젝트'(DNAcers: Global ‘K-Dance’ Project, 이하 ‘댄서스’)’는 전 세계를 강타하고 있는 K팝 댄스를 만든 히트 메이커들과 월드 톱클래스급 댄서들이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만나 배틀과 퍼포먼스를 벌이는 프로그램으로 지난 8일 마지막 회인 8회가 티빙을 통해 공개됐다.‘댄서스’는 K팝에 열광하는 전 세계인들이 '춤'이라는 동일한 DNA를 갖고 있지 않을까 하는 기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토트넘에서 ‘영혼의 단짝’ 해리 케인(30)이 손흥민을 잊지 못하고 있다. 케인은 지난해 여름 갈망하던 트로피를 위해 바이에른 뮌헨에 합류했지만 올시즌 DFB 포칼 탈락, 분데스리가 우승은 사실상 실패다.영국 매체 ‘스퍼스웹’은 8일(한국시간) “케인이 손흥민에게 보낸 메시지에서 매주 토트넘을 보고 있다고 인정했다(Harry Kane admits he is still watching Tottenham ‘every week’ in message to Sonny)”라고 알렸다.케인은 손흥민과 프리미어리그에서
[스포티비뉴스=김태우 기자] 김하성(29·샌디에이고)이 메이저리그라는 험난한 무대에서 살아남을 수 있었던 근본은 수비력이었다. 방망이가 잘 터지지 않을 때도 수비 하나는 인정을 받고 있었다. 주 포지션인 유격수는 물론, 3루수나 2루수로 기용해도 리그 평균 이상의 수비를 보여줬다. 로스터가 제한된 상황에서 이런 선수의 활용 가치는 상상 이상으로 크다. 김하성은 공격이 안 될 때도 이 장점 하나로 로스터에서 꼭 필요한 선수였고, 이후 출전 시간이 안정되면서 공격과 주루에서도 자신의 진가를 보여줄 수 있었다. 그 결과 이제는 총액 1억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손흥민의 동료들이 나섰다.지난 3일 손흥민은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 2023-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1라운드를 통해 토트넘 소속으로 400번째 경기를 펼쳤다. 2015년 토트넘에 입단한 손흥민은 9시즌째 이적 없이 한 팀에서만 뛰고 있다. 토트넘 구단 142년 역사상 400경기 이상 출전은 손흥민이 14번쨰다.여기저기서 축하가 빗발치고 있다. 토트넘은 6일 구단 공식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과거 토트넘에서 손흥민과 함께한 동료들의 축하 메시지 영상을 공개했다. 최고의 호흡을 맞췄던 해리
[스포티비뉴스=박성기 기자] 그룹 아이칠린 주니가 서울 중구 SKT 이프랜드 스튜디오에서 지난달 7일 공개한 '온 마이 립스'의 볼류메트릭(홀로그램) 촬영을 하고 있다.2022년 11월 SK텔레콤은 '이프랜드'를 유럽, 중동, 아시아 등 49개국에 동시 출시했다. SK텔레콤 이프랜드(ifland) 스튜디오의 볼류메트릭 촬영은 106개의 카메라가 360도 각도에서 동시에 촬영하는 국내 유일 특수촬영이다.
[스포티비뉴스=박성기 기자] 그룹 아이칠린 주니와 재키가 서울 중구 SKT 이프랜드 스튜디오에서 지난달 7일 공개한 '온 마이 립스'의 볼류메트릭(홀로그램) 촬영을 하고 있다.2022년 11월 SK텔레콤은 '이프랜드'를 유럽, 중동, 아시아 등 49개국에 동시 출시했다. SK텔레콤 이프랜드(ifland) 스튜디오의 볼류메트릭 촬영은 106개의 카메라가 360도 각도에서 동시에 촬영하는 국내 유일 특수촬영이다.
[스포티비뉴스=박성기 기자] 그룹 아이칠린 지윤이 서울 중구 SKT 이프랜드 스튜디오에서 지난달 7일 공개한 '온 마이 립스'의 볼류메트릭(홀로그램) 촬영을 하고 있다.2022년 11월 SK텔레콤은 '이프랜드'를 유럽, 중동, 아시아 등 49개국에 동시 출시했다. SK텔레콤 이프랜드(ifland) 스튜디오의 볼류메트릭 촬영은 106개의 카메라가 360도 각도에서 동시에 촬영하는 국내 유일 특수촬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