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마 혐의' 김바다, 6개월 만에 복귀 의지 "뼈저리게 반성, 음악으로 보여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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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 대마 소지 및 흡입 혐의로 체포됐던 그룹 시나위 출신 가수 김바다가 복귀 의지를 드러냈다.
김바다는 28일 자신의 SNS에 손편지를 게재하며 "안녕하세요 김바다 입니다. 지난 시간 많이 생각하고 뼈저리게 반성해 왔습니다"라며 "지난 3월의 일로 저를 아껴주시고 믿어 주셨던 분들께 걱정과 상처를 드렸다. 그 마음을 생각하면 제 마음도 아프다"고 밝혔다.
이어 "시간이 흐른다고 해서 모든 것이 저절로 사라지는 것은 아니라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라며 "누군가의 마음에 남을 상처도 제가 돌봐야 할 제 모습도 시간만으로 지워지는 것은 아니였습니다. 그래서 지난 시간동안 제 삶을 다시 바라보고 제가 어떤 사라므로 살아가야 하는지 많이 생각했습니다"라고 했다.
그는 "그리고 그 시간속에서도 저를 기다려주신 분들이 있다는 것을 잊지 않았습니다"라며 "말없이 지켜봐 주신 마음 걱정해 주신 마음 다시 제 음악을 기다려주신 마음을 당연하게 생각하지 않겠습니다. 제가 받은 그 기다림에 무엇으로 답해여 할지도 오랫동안 생각했습니다. 결국 제가 할 수 있는 것을 말보다는 앞으로의 행동과 삶으로 그리고 음악으로 천천히 보여드리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라고 전했다.
김바다는 "노래할 수 있다는 것 무대에 설 수 있다는 것이 얼마나 감사한 일인지 예전보다 더 깊이 느끼고 있습니다"라며 "상처를 드린 분들께 다시 한번 진심으로 죄송합니다. 그리고 긴시간동안 저를 기다려 주시고 걱정해주신 모든 분들께 마음깊이 감사드립니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이 마음을 잊지 않겠습니다. 더 신중하게 살아가겠습니다. 더 나은 사람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그리고 진심을 담은 음악으로 다시 인사드리고 싶습니다"라고 활동 복귀에 대한 의지를 강력하게 드러냈다.
김바다는 지난 3월 8일 오후 8시 30분께 대마를 소지 및 흡입한 혐의로 속초 시내 모처에서 경찰에 검거됐다. 당시 현장에서 대마가 발견됐으며, 김바다는 경찰 조사에서 혐의를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그는 소속사와 팀을 모두 떠난다고 밝힌 바 있다.
김바다는 1996년 시나위의 5대 보컬로 데뷔했으며, 탈퇴 후 밴드 나비효과, 레이시오스, 아트오브파티스 등을 거쳤다. 그는 KBS2 '불후의 명곡', MBC '복면가왕' 등 음악 프로그램에도 꾸준히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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