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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소리에 쓰러져" 심수봉, '뇌신경인플레' 희귀병 뭐길래..김다현 저격 '새국면'[종합]

작성일: 2026.09.28 20:03 최신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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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심수봉, 김다현. 출처| 온라인 커뮤니티, 현컴퍼니
▲ 심수봉, 김다현. 출처| 온라인 커뮤니티, 현컴퍼니

[스포티비뉴스=최신애 기자] 심수봉이 최근 후배 가수 김다현을 공개 저격해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그의희귀병 병력에 시선이 쏠리고 있다.

가수 심수봉은 지난 20일 오후 전북 진안군에서 열린 '진안고원 트로트 페스티벌'에 출연했다. 

이날 심수봉은 김다현에 이어 무대에 올라 "젊은 아가씨가 젊은 아가씨가, 노래가 뭔지 삶이 뭔지도 모르는 아가씨인 것 같다. 노래를 듣고 있으면서 제가 너무 힘이 들어서요. 제 앞에서 저 선수 내보내지 말아달라"라고 꼬집어 논란이 일었다.

거센 비판에 휩싸인 심수봉은 다음 날인 21일 직접 사과문을 발표하며 철처하게 사과하면서도 "행사가 있던 당일에는 행사장 소음으로 인해 큰 스트레스가 있었던 것도 사실"이라고 밝혔다. 또한 김다현에게 직접 사과 연락해 사과하면서 논란이 가시는 듯 했다.

그러나 이후, 김다현이 현장에서 불렀다던 5곡의 빠른 트로트곡 무대가 온라인상에 공개되며, "심수봉의 발언이 이해가 된다"는 반응도 나왔다. 그럼에도 "심수봉이 후배에게 한 멘트가 너무 강했다"는 지적은 변함 없었다.

이 같은 상황 속, 대중은 심수봉이 지난 2012년 KBS2 '김승우의 승승장구'와 올해 6월 20일 MBN '김주하의 데이앤나잇'에 출연해 고백했던 희귀병 '뇌신경 인플레'에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 이 때문에 '청력'에 어려움을 겪었던 것 아니냐는 것.

▲ 출처| MBN '데이앤나잇' 캡처
▲ 출처| MBN '데이앤나잇' 캡처

당시 방송에서 심수봉은 "중학교 때 친구들이 놀라게 하는 바람에 그 이후에 큰 소리에 아주 민감해졌다"며 "'뇌신경 인플레'라는 희귀병이었다. 소리를 못 듣는 병이다. 반주 모니터도 조심조심 듣는다. 사람이 다 이해 못 한다. 남편도 이해를 못 한다"고 토로했다.

이어 "예를 들어 센 소리가 난다든지 큰 소리가 났을 경우에 제가 쓰러진다. 그래서 항상 귀마개를 하고 다닌다. 지금은 조용히 말씀하시니까 전혀 걱정 안 하는데 혹시나 해서 항상 귀마개는 하고 다닌다"고 자신의 병세를 밝혔다.

실제로 심수봉이 언급한 희귀병은 선택적 소음과민 증후군으로도 불리는 '미소포니아 증후군'이다. 특정한 소리에 뇌가 치명적인 자극을 받아 극심한 고통 등을 유발하는 희귀한 신경계 질환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심수봉이 희귀병 때문에 논란이 일었던 그날 고통을 받았고, 김다현을 향한 발언을 하지 않았냐는 반응도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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