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 "오혁과 작업, 골치 아프고 즐거웠다"
작성일: 2017.04.21 16:02
심재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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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스타=심재걸 기자] 1년 6개월 만에 돌아온 아이유가 오혁과 함께한 앨범 작업의 뒷얘기를 털어놨다.
아이유는 21일 오후 서울 서교동 신한카드 판스퀘어에서 열린 네 번째 정규앨범 '팔레트(Palette)' 쇼케이스에서 "오혁과 작업은 그 과정이 유난히 골치 아프고 즐거웠다"고 표현했다.
오혁이 피처링 한 '사랑이 잘'은 아이유가 처음 시도한 R&B 트랙이다. 아이유는 도전에 의미를 뒀지만 기대하지 않던 성적까지 뒤따랐다. 각종 음원 사이트 데이터를 집계하는 가온차트에서 '사랑이 잘'은 스트리밍, 다운로드, 디지털종합차트 1위에 올라 3관왕을 차지했다.
아이유는 "작업 중반 무렵부터 함께 할 파트너로 오혁이 생각났다"며 "와일드하면서도 따뜻한 느낌의 목소리가 들어오면 정말 잘 어울릴 것 같았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남녀 간의 권태기를 다뤘다. 오혁과 내가 실제로 대사를 나누듯 설정과 캐릭터를 정해서 작업을 했다"며 "동갑내기 친구이다 보니 둘 다 고집이 상당했다. 의견 마찰이 조금 있었지만 잘 절충해서 서로 만족하는 결과가 나왔다"고 덧붙였다.
아이유의 새 앨범은 이날 오후 6시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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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재걸 기자 shim@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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