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글 두 방' 존 람, 아이리스 오픈 정상···유럽 무대 첫승 신고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임정우 기자] 존 람(스페인)이 바람과 비를 뚫고 정상에 올랐다.
존 람은 10일(한국 시간) 북아일랜드 런던데리 포트스튜어트 골프 클럽 스트랜드 코스(파 72)에서 열린 유러피언 투어 두바이 듀티프리 아이리스 오픈(총상금 700만 유로) 최종 4라운드에서 이글 2개와 버디 5개, 보기 2개를 묶어 7언더파 65타를 기록했다.
최종 합계 24언더파를 작성한 존 람은 공동 2위 리치 램지(스코틀랜드)와 매튜 사우스게이트(잉글랜드)를 6타 차로 따돌리고 완벽한 우승을 차지했다.
미국 프로 골프(PGA) 투어를 주무대로 활동하고 있는 존 람은 자신의 유러피언 투어 두 번째 대회 만에 첫승을 신고하며 미국에 이어 유럽 무대에서도 챔피언으로 우뚝 섰다.
공동 선두로 경기를 시작한 존 람이 이날 보여준 플레이는 완벽했다. 존 람은 3번홀까지 타수를 줄이지 못했지만 4번홀에서 환상적인 이글을 낚아채며 가장 먼저 치고나갔다.
분위기를 끌어올린 존 람의 상승세는 무서웠다. 존 람은 7번홀부터 10번홀까지 4연속 버디를 성공시키며 2위권과의 격차를 벌렸고 우승에 한 걸음 다가갔다.
존 람은 13번홀까지 6타를 줄였지만 만족하지 않았다. 존 람은 공격적인 플레이를 앞세워 기회를 기다렸다. 존 람의 공격적인 플레이는 다시 한 번 이글로 이어졌다. 존 람은 14번홀에서 장거리 이글 퍼트를 잡아내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존 람은 나머지 홀에서 보기 2개와 버디 1개를 주고받으며 1타를 잃었지만 최종 합계 24언더파로 우승을 확정지었다.
미국 프로 골프(PGA) 투어를 주무대로 활동하고 있는 존 람은 지난주 HNA 프랑스 오픈에서 자신의 유러피언 투어 공식 첫 경기를 치렀다. HNA 프랑스 오픈 공동 10위에 올랐던 존 람은 두 번째 출전 경기인 두바이 듀티프리 아이리스 오픈에서 우승을 거머쥐며 유럽 무대 연착륙에 성공했다.
공동 2위에는 리치 램지와 매튜 사우스게이트가 자리했고 저스틴 로즈(잉글랜드)와 라이언 폭스(뉴질랜드), 다니엘 임(미국), 데이비드 드리스데일(스코틀랜드)이 공동 4위 그룹을 형성했다.
한편 대회 셋째 날까지 공동 선두에 올랐던 다니엘 임은 마지막 날 타수를 줄이지 못하며 유러피언 투어 첫 우승 기회를 다음으로 미뤘다.
지난주 HNA 프랑스 오픈 우승자 토미 플릿우드(잉글랜드)는 최종 합계 15언더파로 다니하라 히데토(일본) 등과 공동 10위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사진] 존 람 ⓒ GettyImages
관련 추천 기사
골프 관련 기사
-
"3m에 붙였는데 아무도 박수를 안 쳐" US오픈 챔피언 황당…美 홈인데 "너무 조용했다" 응원 호소
2026-09-26
-
"그런 멍청한 루머들은 사실 아니야" 미국 대표팀 불화설, 세계 1위 셰플러 반박
2026-09-24
-
버디-버디-이글로 시작하더니 29타…시플리 62타 폭발, PGA 첫 36홀 선두
2026-09-19
-
대학생들이 직접 만든 스크린 골프대회…초등 동창 '왕북이글스'도 우승 도전
2026-09-18
-
'본의 아니게' 한국 차 홍보도 했는데…'골프 황제' 우즈 유죄 인정→5년 동안 운전대 못 잡는다
2026-09-18
-
[나고야 NOW] PGA 4승 김주형부터 여고생 3인방까지…한국 골프, 16년 만에 '금메달 4개' 정조준
2026-09-17
추천 콘텐츠
-
[나고야 NOW] ‘36년 만의 메달 도전’ 韓 수구, 싱가포르에 슛아웃 끝 16-18 패배
2026-09-27
-
'남행열차' 김수희, 10년 만에 KIA 홈경기 시구 나선다…"타이거즈 팬들과 승리 응원하겠다"
2026-09-27
-
“무리뉴는 뭔가 알고 있었나” 결국 맨유에 EPL 우승 안겨…“2018년 맨유 리그 우승” 전격 추가, 맨시티 유죄→타이틀 박탈된다면
2026-09-27
-
'영재발굴단이 해냈다' 이강인·신유빈·최가온 잇는 韓 스포츠 신동 또 등장…12살에 방송 탄 강준이, 6년 뒤 스케이트보드 첫 금메달
2026-09-27
-
"김도영 번트에 화났다" 이대호 쓴소리…40홈런 타자가 왜 주저하나 "그 모습이 한국을 약하게 만든다" 작심발언
2026-09-27
-
'7살 딸 그라운드 난입' 깜짝 이벤트에 눈물 펑펑…"너무 충격적이어서 감동" 굿바이 벌랜더! 266승+3560K 찍고 은퇴
2026-09-27
많이 본 기사
-
정말 선수 맞아? 실력만큼 외모도 뜨겁다 "눈을 둘 데가 없다, 정말 환상적"…日서 외모-성공 관계까지 갑론을박
2026-09-05
-
이럴 수가! 안세영을 이겼는데도 우승 없었다…"정말 성공했나" 중국, '올림픽 금메달' 천위페이에 냉정하다 '세계선수권 무관 탓'
2026-08-30
-
'홍명보가 남긴 아쉬움' 손흥민 끝내 작심 발언 "대한민국, 더 좋은 성적 거둘 수 있었어"
2026-09-04
-
"유니폼 살짝 비치는 데 마음에 든다", "꽉 끼네" 유명 인플루언서, 사이클 3대 그랜드 투어 대회서 외설적 질문→활동 제한 조치
2026-08-31
-
中 절망 "안세영 잡으려고 3년 연구했는데 모두 폐지"… 공포증 살아났다 "우리는 녹슨 삽"
2026-08-28

아시안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