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 굴리예프, 판니커르크 제치고 200m 우승…20초09
작성일: 2017.08.11 11:53
정형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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굴리예프는 11일(한국 시간) 영국 런던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7년 세계육상선수권대회 남자 200m 결승에서 20초09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판니커르크는 20초11로 2위, 판니커르크와 거의 동시에 결승선을 통과하며 20초11의 같은 기록을 낸 제림 리처즈(23·트리니다드 토바고)는 사진 판독 결과 3위로 밀렸다.
일본의 사니 브라운 압델 하키무(18)는 20초63으로 7위에 그쳤다.
미국과 자메이카 태생이 아닌 선수가 남자 200m 우승을 차지한 건 2001년 에드먼턴 대회 콘스탄티누스 켄테리스(그리스) 이후 16년 만이다.
아제르바이잔에서 태어났지만 2011년 터키 국적을 취득한 굴리예프는 두 나라 국기를 모두 몸에 두르고 세리머니를 펼쳤다.
우사인 볼트(31·자메이카)는 이번 대회 200m에 출전하지 않았다. 볼트는 2009년 베를린, 2011년 대구, 2013년 모스크바, 2015년 베이징 대회까지 남자 200m 4연패를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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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형근 기자 jhg@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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