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S] 박보검의 '교회 홍보'를 바라보는 엇갈린 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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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검은 지난 25일 자신의 SNS에 "Pray For Korea(한국을 위해 기도해달라)"는 해시태그와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사진에는 오는 10월 2일 열리는 '국가와 민족의 평화를 위한 기도성회'라는 글귀가 포함돼있다. 이와 함께 박보검은 행사가 진행되는 날짜와 관련 홍보글을 영문으로 작성했다.
해당 행사가 열리는 교회는 박보검이 다니는 것으로 알려진 예수중심교회다. 국내 주요 개신교 소교단 중 하나로 전국에 기도원을 포함, 100여 개의 지교회가 있다. 담임 목사 이초석은 1987년 귀신론을 추종한다는 이유로 교단에서 제명됐으며, 1991년 대한예수교장로회(통합) 76회 총회에서 이단으로 규정됐다.

이를 두고 네티즌들은 박보검의 행동을 비판, 옹호하고 있다. 유명세를 이용해 포교하는 것은 옳지 않다는 것이 대부분의 반응이다. "논란이 될 것을 뻔히 알았을 텐데 아쉽다"며 "섣부른 판단"이라고 지적하기도 한다. 예수중심교회라는 교단 자체에 대한 부정적인 반응도 줄을 잇고 있다.
반면 개인의 자유, 종교의 자유를 강조하며 옹호하는 이들도 있다. "종교 자유국가의 국민인데 종교를 놓고 왈가왈부하는 것은 옳지 않다"는 주장이다. 법적인 측면에서 본다면 전혀 문제없는 가치관일 뿐이라는 것이다. 전혀 악의적인 의도가 없어 보인다는 이유로 박보검을 감싸기도 했다.
일각에서는 "이단 혹은 사이비 프레임은 주류 기득권 종교계에서 규정한 것일 뿐"이라며 원론적인 문제를 제기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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