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주니어 김희철 "11년 전부터 악플에 고통…어쩔 수 없는 굴레"
작성일: 2017.11.06 11:55
유은영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슈퍼주니어는 6일 오전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컴백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이날 현장에는 김희철, 신동, 동해, 예성, 은혁, 이특이 참석했다. 최시원은 불참했다.
김희철은 지난달 SNS에 게재한 "정상적인 활동을 못할 것 같다. 오래 기다려주신 팬분들, 멤버들에게 미안한 마음을 전하지만 도저히 자신이 없다"는 내용의 글과 관련한 질문을 받았다.
당시 김희철은 악플(악성 댓글)에 대한 고통을 호소하면서 "마인드 컨트롤을 해봤자 몸이 안따라주면 저의 긍정적인 생각들과 반비례로 더 아픔을 느끼게 되더라"고 했다.
이에 김희철은 "11년 전, 교통사고가 난 후부터 컴백 때마다 늘 듣던 이야기가 '군대나 가라' '군대 빼려고 교통사고 냈다'는 등"이라면서 "앨범 활동 때도 멤버들의 배려로 뒷부분에만 나오게 됐다. 그때는 또 '뒤에만 나오고 꿀빠네' '편하게 돈 번다' 등의 이야기가 나왔다. 어쩔 수 없는 굴레다"라고 말했다.
김희철은 "한번쯤 이야기하고 넘어가야 할 타이밍이었다"면서 "저도 어쨌거나 나이가 들고, 계속해서 안 좋아지고 있는 상태다. 병원에서도 더 좋아질 수는 없다. 재활 치료를 꾸준히 받고 나빠지지 않게 유지를 하라고 하더라"고 했다.
김희철은 이어 "이번에도 멤버들이 저를 뒤에만 나오게 해줬다. 제가 발목을 아예 쓰지 못한다. 이런 글을 남겨서 달라질 것은 없지만, 적어도 슈퍼주니어를 지지해주는 팬들에게는 한번쯤 악플에 대응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어서 글을 남기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슈퍼주니어는 이날 오후 6시 정규 8집 앨범 '플레이'(PLAY)를 공개한다. '플레이'는 타이틀 곡 '블랙 슈트'(Black Suit)를 비롯해 모두 10곡이 수록됐다. 슈퍼주니어는 음반 공개 이후 이날 8시 이벤트 '슈주랑 엘프랑 다시 PLAY'를 개최하고 팬들과 만난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유은영 기자 yoo@spotvnews.co.kr
관련 추천 기사
음악 관련 기사
-
21년 만에 만나는 핑클, ‘1세대 대표 걸그룹’ 저력 보여줄까[초점S]
2026-09-26
-
위기→기회 바꾼 엔시티 127, 더 단단해진 '우리칠'에 모이는 기대[초점S]
2026-09-26
-
블랙핑크·트와이스가 닦은 길, 르세라핌이 넓힌다…K팝 걸그룹의 글로벌 확장[초점S]
2026-09-25
-
이승철, 40년 음악 여정 총망라…'라이브 황제'의 진가 빛났다
2026-09-25
-
"장윤정도 인정" 리센느, 트로트까지 잘한다고?…'안원잘부'가 기다려지는 이유[초점S]
2026-09-24
-
'완전체' 원어스가 돌아왔으니 '눈을 돌리지마'[신곡읽기]
2026-09-23
추천 콘텐츠
-
곽범 "고정만 8개… 유재석·강호동도 스케줄 조정해줘" 섭외 거절 안하는 이유('전참시')
2026-09-27
-
"어머니 나 왔소" 박서진父, 31년만의 선상제…먼저 간 두 子 떠올리며 '눈물'('살림남')
2026-09-27
-
“잠시 쉬어갈게요”…전원주→송지효→덱스, 잘나가던 유튜브 왜 멈췄나[초점S]
2026-09-27
-
김구라 "믹키유천 팬들도 미키광수처럼 위기 딛고 일어나길 바랄 것" 박유천 언급
2026-09-26
-
나나 자택 침입했다가 '칼맞았다'며 역고소한 강도, 무고죄 추가 기소
2026-09-26
-
전현무, '펜싱 금메달' 깜짝 중계 "직접 요리해 대접한 적 있어" 특별 인연까지[종합]
2026-09-26

아시안게임